밤식초 주식회사(K Bam, Ltd) 곽준열 대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도약, 밤식초(천연 발효음료) :: 포스트21 뉴스

고령화 시대, 주목받는 웰빙음료로 인기 

[포스트21 뉴스=편집부] 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많은 웰빙 식품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밤식초 주식회사(합천봉황농원)는 우리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천연 음료, 밤식초 음료로 현대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회사명 변경, 생산라인 확충, 해외시장 진출위한 교두보 마련

2015년, 경남 합천에서 합천봉황농원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한 곽준열 대표는 올해 1월 말, 경남 산청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단순히 사무실만 옮긴 것이 아니라 기존 임대 공장에서 자가 공장으로 사업을 확충한 것. 뿐만 아니라 회사명 역시 합천봉황농원에서 밤식초 주식회사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공장의 규모가 수출되는 물량을 따라가지 못해 생산 라인을 확대한 것인데요. 3월부터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등에 본격적으로 수출을 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제 꿈이자 포부입니다.”

 

밤식초 주식회사(K Bam, Ltd) 곽준열 대표

밤식초 주식회사의 주력제품은 다이어트 밤식초 음료다.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힐링초 음료로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밤과 돼지감자를 천연발효시킨 알칼리성 음료다. 특허를 통해 그 효능을 입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박람회와 품평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얻기도 했다. 밤식초는 2019년 5월에 제1회 한중무역박람회에서 최우수 건강식품으로 선정되었고, 6월에는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최하는 품평회에 참석, 2스타를 획득하며 우수 미각상을 받은 바 있다. 12월에는 중국에서 열린 식품박람회에서 4시간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이어트, 당뇨 등 세계가 인정한 밤식초의 효능

밤식초는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2007년부터 농사에 전념한 곽준열 대표의 꿈과 열정이 담긴 제품이다. 귀농을 시작할 때부터 밤농사에 전념한 그는 체계적인 농사 공부를 위해 적지 않은 나이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에 편입해 전문지식을 쌓았다. 이후 유기농업기사 자격증 취득, 미래농업대학 약초이용 및 발효지도사 과정을 수료하며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곽준열 대표는 마침내 2015년, 밤식초를 개발할 수 있었다. 

“귀농을 하면서 항상 고민했던 게, 우리 전통의 음식,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어떻게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우리 지역의 로컬푸드를 활용해 전 세계 어디에 내놔도 부족하지 않을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만드는 것. 이것이 제 꿈이었고, 그 결과가 바로 밤식초였죠.”

밤식초는 유기농 밤과 돼지감자를 10:2의 비율로 섞어 누룩으로 발효시킨 식초다. 올리고당으로 발효시킨 매실액기스 원액을 첨가하여 만든 힐링초 음료로 비타민C와 당뇨에 좋은 이눌린, 구연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밤식초 음료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혈압이나 장 건강에도 효과가 있고, 지방의 흡수를 억제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다기능 음료다. 

“브랜드 가치 Up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거듭날 것”

이미 5년 넘게 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밤식초 음료지만 곽준열 대표는 지금까지보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금까지는 밤식초의 효능을 입증하는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밤식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할 차례라는 것이다. “밤식초 음료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회사명도 그런 이유에서 바꾼 것이죠. 햅썹(HACCP) 인증을 위한 절차도 시작되었고, 해외 국가의 식품 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입니다.”

 

회사명을 변경하고, 공장을 이전하면서 생산라인을 확충, 보다 원활한 성장동력을 갖춘 밤식초 주식회사. 곽준열 대표는 현재 한류로 인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좋아졌다며 지금이 해외 진출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이야기했다. “BTS, 블랙핑크 등 해외에서 유명한 연예인들 덕분에 한국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소비자들의 K-POP에 대한 관심은 한국의 식품, 제품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해외 진출의 가장 큰 호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거듭나는 회사가 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포스트21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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