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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토부


강릉과 부산 철도 연결···. 강릉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
교통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 지역 경제 발전 전망 

[포스트21 뉴스=편집부] 철도는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도로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 부산과 강릉을 직접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되면, 강릉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기존에 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강릉이 부산과 서울 등 대도시와의 연결성을 확보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강릉을 직장 또는 거주지로, 혹은 세컨드 하우스 지역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 

* 부산-강릉-서울 연결: 철도가 개통되면 부산과 강릉 간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이에 따라 강릉에서 거주하며 부산이나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왕복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재택근무가 보편화된 지금,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거주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강릉과 같은 지역의 인기도 상승할 수 있다. 

* 통근 가능성: 교통 인프라가 개선되면 이동이 편리해지면서 거주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특히 교통편이 뛰어난 지역은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며, 이러한 수요 증가는 해당 지역 아파트 가격의 빠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이태광 교수


* 관광 산업 및 외부 인구 유입: 강릉은 이미 유명한 관광지다. 철도가 연결되면 부산을 포함한 여러 지역의 관광객들이 강릉을 더욱 쉽게 방문할 수 있어 관광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관광객 유입은 지역 경제를 촉진하고, 이는 강릉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세컨드 하우스 수요 증가: 부산 등 대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주말이나 휴가철에 강릉을 자주 찾게 되면서, 세컨드 하우스나 휴가용 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주거 수요의 증가는 아파트 가격 상승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 지역 인구 증가: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는 강릉으로 이주하거나 장기 거주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은퇴 후 정착지로 강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 역시 아파트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기회 증가: 철도 연결은 강릉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교통 인프라가 개선됨에 따라 상업 활동이 활성화되고, 고용 기회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교통망 개선은 강릉이 물류 허브 또는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 

* 상업 및 산업 발전: 철도 연결은 강릉을 부산 및 기타 주요 도시와 연결하여 물류와 상업 부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이러한 경제적 기회는 지역 고용률을 증가시키고, 이는 인구 유입과 주거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 부동산 개발: 경제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강릉에서 새로운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개발은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등 다양한 유형의 주거 및 상업 부동산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다. 

* 투자 수요 증가: 새로운 철도 노선은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교통망 개선이 확실시될 경우,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게 된다. 강릉은 부산과 서울에서 비교적 먼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저평가된 경향이 있었으나, 철도 연결이 이루어지면 이러한 인식이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


* 외부 투자자 유입: 강릉의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교통망이 확충된 이후에는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아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이로 인해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 

* 아파트 거래 증가: 철도 연결로 인해 아파트 매매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크다. 초기에는 미래 가치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매입에 나설 것이다. 

* 주택 수요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 교통망 확충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의 주거 수요를 자극하여 아파트 가격에 직접적인 상승 압력을 가한다. 특히 철도역 근처의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더 큰 가격 상승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 철도 노선 주변 지역에서는 개발이 촉진되어 신축 아파트 공급이 증가할 수 있지만,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초과한다면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 장기적인 영향: 철도 연결 이후에도 강릉의 부동산 시장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강릉은 자연 환경과 관광 자원 그리고 철도 인프라 개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경제 성장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철도 개통 후 초기 급등한 아파트 가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소 안정화될 수 있으나, 기본적인 가격 상승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결론적으로, 강릉과 부산을 연결하는 철도는 강릉 아파트 가격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교통 접근성의 개선, 인구 유입, 투자 수요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여러 요인이 결합되어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강릉 부동산 시장의 장기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포스트21 뉴스 

좋은 사람들의 집짓기’ 한수산 대표


유년 시절부터 나는 집을 짓는 것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작은 블록을 쌓으며 미래의 집을 상상하곤 했던 그 시절, 나는 건축가라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전원주택 전문 건축 메이커 ‘좋은사람들의 집짓기’를 설립하게 되었고,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의 꿈의 집을 짓는 일을 하고 있다.

내가 꿈꾸던 건축은 단순히 집을 짓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예술 작품을 완성하는 것과 같다. 독일의 문학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말했듯이, 건축은 얼어붙은 음악이다. 

공간과 음악을 비유하며 예술적 가치를 강조한 이 말은 나의 건축 철학에 깊이 와 닿았다. 나는 항상 건축주의 꿈과 소망을 존중하며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주택을 설계하려고 노력한다.


건축주는 나의 동반자이며, 함께 걸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아내는 것이 나의 목표다.

3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건축 외길을 걸어오면서, 나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경험이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건축주들이 나의 작품을 보고 만족하며 “고맙다”는 말을 전할 때, 나는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내가 짓는 전원주택은 단순히 거주 공간이 아니다. 그것은 힐링의 공간이며, 건축주의 개성과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특별한 예술 작품이다. 나는 항상 단열과 방수, 결로 방지 등 기능적인 면을 철저히 고려하며, 미적인 아름다움도 놓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고려해 최상의 재료로 튼튼하게 지어진 집은 건축주들에게 신뢰를 준다. ‘좋은사람들’이라는 이름에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나의 소망이 담겨 있다. 

나는 이 이름에 걸맞게 항상 성실하고 정직하게, 건축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꿈의 전원주택을 선물하며, 좋은 사람, 좋은 건축가로 남고 싶다.

[눈부신 햇살 비추는 어느 한 길목에서] 

Artist 기옥란 작가

코로나 팬데믹이 인류에게 가져온 대변혁은 우리가 경험한 새로운 세계의 문턱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 현대 과학의 발전은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실현할지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 손으로 새로운 인류의 가능성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필자는 예술을 통해 이러한 변화와 가능성을 탐구한다. 

'트랜스휴먼'과 '네오노마드'라는 주제로 인간성과 인간의 윤리, 미래의 모습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 '트랜스휴먼'은 과학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우리의 미래를 상징한다. 이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존재로서의 새로운 형태를 상상하며, 생명의 진화를 탐구하는 것이다.

트랜스휴먼 네오노마드


또한, '네오노마드'는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맞아 우리의 삶을 직시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는 우리 사회의 관계와 소통, 또한 우리 자신과의 대화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시한다. 이러한 주제들은 예술을 통해 우리가 현대사회에서 직면한 문제들을 탐구하고, 새로운 가치와 인간성을 발견하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미래는 불확실하고 급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문화 예술의 본질에 충실해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해 나갈 수 있다. 필자는 계속해서 새로운 작품으로 이러한 과정을 이어가고, 예술의 본질을 탐색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새로운 빛과 에너지를 발산하며, 미래의 희망과 꿈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 

포스트21 뉴스 

컬러전도사 오현주 대표


문득 생각나는 유머가 있다. 65세 부부가 결혼기념일에 축하 파티를 열었는데, 이때 요정이 나타나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부인은 해외 여행을 원해 여행 티켓을 받았고, 남편은 요정에게 아내 몰래 속삭였다. "저는 25세 어린 여자와 함께 살고 싶습니다." 요정은 남편의 소원도 들어준다. 그 결과, 남편은 바로 90세가 되어 버렸다. 이렇게 그들은 남편의 요구대로 25세 차이 나는 관계가 되었다. 아마 이 요정은 요즘의 쳇GPT와 같다, 정확하게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라는 요청을 해야 했는데 말이다. 이성에 대한 욕망을 나타내는 행동을 사람들은 주로 '색을 밝힌다'고 말한다.

"색을 밝히는 사람이 행복하다"의 색은 이성적인 욕망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얼굴빛이 밝은 이들은 그들의 내면에 긍정적인 마음이 가득하다. 그래서 우리는 안색이라고도 하고 낮빛이라고 하며 표정에서 드러나는 에너지를 밝다 어둡다로 표현한다.


긍정의 에너지를 가진 사람은 자연스레 주변을 밝히며, 내면의 긍정과 부정, 밝음과 어둠이 공존하는 우리의 마음에서 긍정을 선택하는 연습이 되어있는 사람이다. 이것은 삶에 있어서 중요한 균형을 이룬다. 선택의 문제로 귀결되는 이 과정에서 뇌의 역할은 절대 가볍지 않다. 2015년 금빛과 파란빛의 드레스 색깔 논란은 뇌의 인식 상태에 따라 같은 옷의 색깔을 다르게 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드레스의 색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인식하고 반응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인간관계에서도 이 원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긍정적인 마음의 에너지를 발산함으로써 우리는 더 깊고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과정은 자기 내면을 밝히고 긍정의 마음 색을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내면의 색을 밝히는 여정은 절대 쉽지 않다. 웃고 있다고 그 내면이 웃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삶이란 끊임없는 불안과 괴로움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기에 파도치는 감정을 늘 잠재우는 데는 고통이 따른다. 그런데도 긍정, 희망, 감사를 노래하며 다양한 색깔의 감정들을 모아 내면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행복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내면에 숨겨진 색은 무엇인가? 밝은 빛인가 어두운 그림자인가! 그 색을 발견하고, 세상과 공유하며,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환한 얼굴, 부드러운 눈빛, 상냥한 말투는 긍정의 에너지를 가진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이제 거울 앞에 서서 자기 내면과 대화를 나누며, 어떤 감정의 색이 여러분의 안색을 구성하는지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 과정을 통해 우리 각자는 내면의 빛을 발견하고, 그것을 밝힘으로써 진정한 행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포스트21 뉴스 

로리에 가구 아티스트 이진상 대표

가구 아티스트의 손길은 나무 위에 시를 쓴다. 천천히, 부드럽게 흐르는 나무의 결점을 따라, 그 손길은 예술의 언어로 은유를 만들어낸다. 나무의 곡선은 나의 마음을 따라 춤추며, 각 부분은 시를 읊조린다. 이 검소한 작업실은 마치 시간과 현실의 경계를 넘어 예술적인 공간으로 변신한다. 가구 아티스트의 눈은 색상과 형태의 환상을 감지한다. 

미묘한 색의 조합과 각인된 패턴은 나의 시선 아래에서 새로운 세계로 태어난다. 나의 손은 화려함과 간소함의 조화를 창조하며, 각 조각은 단순한 가구가 아닌 영감과 감동의 작품으로 변모한다. 가구 아티스트의 창조력은 공간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꾼다. 한 가지 소재로부터 여러 아이디어가 불어난다. 

로리에 가구 매장 디스플레이

작은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더 큰 스토리를 풀어낸다. 나의 작업실은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끊이지 않는 창의의 워크샵으로 변모한다. 시간과 함께 삶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세월이 흘러도 그 작품들은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지닌다. 

흔들림 없는 손길로 만들어진 작품은 세기를 초월한 예술의 증언이 되며, 우리의 삶에 감동을 선사한다. 가구 아티스트의 작업은 예술의 미학과 기능성을 결합시킨다. 로리에 가구 갤러리의 감성은 우리가 사는 공간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며, 나아가 스마트한 작품은 고객의 마음에 감동과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전달한다. 

이는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우리의 일부분이 되며, 그 예술은 영원히 이어져간다. Post21 

기독교 예식

[전문가 칼럼] 한국의전협동조합 류재승 대표

기독교 장례식은 망자(亡者)의 죽음을 소천(召天)(부를 소 하늘 천) 즉, 하나님에 부르심으로 해석된다. 항간(巷間)에는 천국환송(天國歡送)이라 표현하기도 하는 데 환송(歡送)은 기쁠 환 보낼 송으로 기쁘게 보낸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부르셔서 천국에 가신 분을 우리는 환송식을 한다.? 주인공이 없는 환송식을 하는 거와 같다. 영정을 만들어놓고 하나님이 부르셔서 가신 분을 환송한다는 뜻이니 맞지 않는 것이다. 천국(天國) 잔치를 한다면 그것은 천국에서 해야 할 환영 행사이지 여기서 해야 할 잔치는 아닌 것이다. 

주인공이 없는 의식(儀式)은 없으며 예식(禮式)도 없다. 굳이 해석 한다면 함께 했던 가족으로서 함께 나누었던 인과(因果)의 관계(關係)를 아쉬움에 작별과 인륜(人倫)적 보은(報恩)을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장례식이다. 

그래서 우리는 슬퍼하는 것이고 안타까워 하는 것이다. 믿음을 실천한 자의 죽음을 맞은 망자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가족에게는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를 드리는 예식을 치루는 것이다.



장례식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1. 죽은 자를 정리하는 과정

영혼을 떠난 시신은 물질로 돌아간다. 죽음은 거부하고 싶지만 거부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을 우린 받아 드리고 시신을 거두어 정리하는 과정을 이야기 한다.

2. 함께했던 가족과의 이별

가족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부여한다. 그 속에는 혈연의 관계로 인하여 끈끈한 정이 깊이 배여있다. 형제 자매라는 혈연의 관계 친척이라는 또 다른 가족이라는 관계, 특히 부모와 자식은 태어남과 보살핌이라는 말속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이 함께한다. 그래서 장례식은 슬픔과 애틋함을 함께하며 위로가 필요한 것이 장례식이다.

3. 함께했던 공동체의 이별

사회란 또다른 가족이다. 생사고락(生死苦樂)을 나누며 많은 시간을 살았던 인과(因果)의 관계(關係)를 맺은 사람들. 그들도 혜어짐이라는 작별은 슬픔인 것이다.


위와 같은 모든 과정들이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아쉬움으로 슬퍼하고 애통해 하며 작별에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이다. 요즘은 오랜 기간도 아닌 단 3일이라는 장례기간만 슬퍼하고 사회로 돌아 가기 바쁘다. 장례식은 산 자와 죽은 자의 갈림길이다. 

특히, 생노병사(生老病死)는 필연적으로 겪는 생과 사(生과死)의 길이다. 병고로 사망한 시신에 경우 병에 원인을 바로알지 못하면 위험 할 수 있다. 의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죽음으로부터 발생하는 전염병이나 감염성 질병인 경우 가족 또는 지인 가운데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다.

시체를 만진 자

민수기 19장 11절~22절

11.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12. 그는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잿물로 자신을 정결하게 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려니와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냥 부정하니

13. 누구든지 죽은 사람의 시체를 만지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힘이라. 그가 이스라엘에서 끊어질 것은 정결하게 하는 물을 그에게 뿌리지 아니하므로 깨끗하게 되지 못하고 그 부정함이 그대로 있음이니라

14. 장막에서 사람이 죽을 때의 법은 이러하니 누구든지 그 장막에 들어가는 자와 그 장막에 있는 자가 이레 동안 부정할 것이며

15. 뚜껑을 열어 놓고 덮지 아니한 그릇은 모두 부정하니라

16. 누구든지 들에서 칼에 죽은 자나 시체나 사람의 뼈나 무덤을 만졌으면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17. 그 부정한 자를 위하여 죄를 깨끗하게 하려고 불사른 재를 가져다가 흐르는 물과 함께 그릇에 담고

18. 정결한 자가 우슬초를 가져다가 그 물을 찍어 장막과 그 모든 기구와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뿌리고 또 뼈나 죽임을 당한 자나 시체나 무덤을 만진 자에게 뿌리되

19. 그 정결한 자가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그 부정한 자에게 뿌려서 일곱째 날에 그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그는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저녁이면 정결하리라

20. 사람이 부정하고도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회중 가운데에서 끊어질 것이니라. 그는 정결하게 하는 물로 뿌림을 받지 아니하였은 즉 부정하니라

21. 이는 그들의 영구한 율례니라. 정결하게 하는 물을 뿌린 자는 자기의 옷을 빨 것이며 정결하게 하는 물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2. 부정한 자가 만진 것은 무엇이든지 부정할 것이며 그것을 만지는 자도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민수기 19장 상고해볼 말씀이다.

잿물은 지금에 비누와 같은 것이다. 오염으로부터 깨끗이 씻어 소독하고 정결케 하라는 말이다. 죽은 자는 침향과 유향으로 산자는 우슬초로 정결케 해야 부정하지 않다는 말이다. 사람은 살다보면 나이들고 세균으로부터 신체가 견디지 못한다. 

결국 기능이 마비되고 병고로써 사망한다. 병이 과해지면 또 다른 세균을 번식하기에 감염에 조심하지 않으면 주변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다. 특히, 신체 접촉으로 일어나는 감염성 사망인 경우 사망진단서를 필히 확인하여 감염 예방에 최선을 하여야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볼 이야기다. 육신(肉身)은 죽음을 맞으면 물질로 돌아 간다. 하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고 믿음을 실천 한 자는 성소(聖召)에 들어갈 수 있지만 영(靈)이 죽은 자는 성소(聖召)에 들어갈수 없다는 말씀이다. 이스라엘은 죽은 자를 위하여 7일간을 슬퍼했다,

성경 말씀에... 

창세기 50장 10절

3. 애굽 사람들은 야곱에 죽음에 70일을 애곡하고

10. 요셉이 아버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삼상 31장 13절

13.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민수기 20장

29. 이스라엘 온 족속이 아론이 죽은 것을 보고 그를 위하여 삼십 일 동안 애곡하였더라

신명기 34장

8.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니라

한국의전협동조합 문의 1644-2542

한국의전협동조합 류재승 대표



이태광 교수

[칼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부동산금융자산학과 이태광 교수 
“서민의 주택은 사탕주고 옷 뺏는 꼴”, 양극화로 가는 길 아닌 지...  

이번 정부의 공시가격발표에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는 오히려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수립할 때부터 정부는 재산세 부담 완화방안을 함께 마련했다고 한다. 전체주택 92.1%인 1309만호, 서울의 70.6%인 183만호가 정부여당이 추진한 세법개정에 따라 오히려 재산세가 감소했다며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했다.

 

예를 들어 보자. 한 아파트 공시가격이 지난해 2억8천만 원이, 올해는 15% 넘게 공시가격이 올라 3억 천4백만 원이 되었지만 재산세는 48만원에서 41만원으로 오히려 14.5% 줄었다고 한다. 그렇다. 공시가격은 상승하였지만 일부 재산세을 할인 적용하여 줄였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집값 상승으로 ‘공시지가’가 상승 할 수밖에 없고 재산세를 할인 해주는 투톤 방식의 세금 구조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많은 고민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에 대한 세금부과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높아지면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늘어난다. 하지만 이번 공시가 급등은 집값 폭등의 자연스러운 귀결이다. 시세 대비 공시가 반영률은 지난해 69%에서 올해 70.2%로 1.2%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사진제공 픽사베이

설령 공시가 반영률을 올해 동결했다고 해도 지난해 집값 급등 탓에 공시가는 10% 이상 상승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대폭 올린 세금폭탄’이라는 주장은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다. 라고 한다. 하지만 누가? 내가? 네가? 집값 올렸는가? 공시가격상승의 원인은 집값 폭등에서 어쩔 수 없다는 원천적인 질문과 답 보다는 원인에 따른 결과 일 것이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코로나 시대다. 

즉, 위급한 시대로 특히, 자영업이 폐업사태이다. 국가는 적극적으로 사업 및 생활 재난금을 지원하는 시대이다. 이번 공시가격 상승과 재산세의 구조는 음식을 먹는데 있어서 커피스푼이고 젓가락은 대나무로 만든 아주 큰 젓가락이 되었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 양복입고 갓 쓰고 짚신 신발을 싣고 다니는 형국이 된 것이다. 

 

즉, 지금 공시가격 동결이 맞고 재산세는 서민 측에서 할인 해주는 것이 맞다. 고가주택의 재산세, 종부세 증가?로 인하여 현찰과 고소득자의 있는 사람들의 잔치가 되고 일반 서민은 매입할 기운조차 잃어버리는 힘 빼기가 되어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양극화가 더욱 될 것 같다. 서민의 주택은 사탕주고 옷 뺏는 꼴이다. 포스트21 뉴스 

한국의전협동조합 류재승 대표

장례지도사가 장례시에 꼭 지도해야할 최소한의 덕목

善光 金 錠 院長의 간곡히 권장하는 의식사항들 

1. 집례자는 生자의 방위인 동편에서 
    집례한다.

2. 의식은 살아생전 평상시 의식으로 한다.
장례기간에서 탈상까지 조석으로 
상식을 올리며 시신을 묻고나면 
우제부터 제사의식을 행한다.

3. 조문을 받는 상제들의 위치는 東쪽(들어가서 우측)에서 
西向(서향)하여 맞는다.

4. 弔問(조문)을 받는 상제들의 
拱手(공수)는 凶事(흉사)의 
공수를 하여야 한다.
즉 男 (오른손이 왼손을 덮어 잡는다.)
    女 (왼손이 오른손을 덮어 잡는다.)

5. 조문을 가서 꽃을 獻花(헌화)할때는 꽃의 자루 즉 손잡이가 
神位 쪽으로 향하여 헌화 하여야 한다.


전통예절의 弔問儀式(조문의식) 
考證(고증) 사례편람 권4 喪 30쪽 
들어가서 곡을 하고 전을 올린 뒤에 
조상 하고 물러난다.

이미 이름을 통하면 등불이나 촛불을 밝히고 자리를 펴고 주인이하가 각각 제자리로 나가 영좌 동남쪽에서 곡을하며 기다리면 호상이 나가서 손님을 맞아 들어와 청사에서 상주에게 읍을하고 말하되 아무께서 작고 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놀래고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감히 제물을 올리고 위문하기를 청합니다. 라고 한다.

호상이 손을 인도하여 영좌 앞에 들어가서 슬픔을 다하고 재배와 분양을 하고 꿇어앉으면 집사자가 꿇어앉아 잔을 받들어서 손님에게 주면 손님이 받아서 집사자를 주어 영좌에 올리게 하고 꾸부렸다 일어나면 호상이 곡을 그치게 한다.

축관이 손님의 東쪽에서 西向하여 祭文을 읽고 부조와 제문을 올리고 나면
손과 주인이 같이 슬피 곡한다.
손이 재배를 하면 <이때 제문을 태운다.> 주인이 곡하면서 동쪽 층계로 나와서 서향하여 이마가 땅에 닿도록 재배를 하면.

손님도 또한 곡하면서 東向하여 答拜(답배)를 하고 나가서 불의의 흉변으로 아무어른이 홀연히 돌아가셨으니 슬프심을 어떻게 참으십니까? 라고 한다.

주인(상제들)은 대답하기를 제가 罪逆(죄역)이 深重(심중)하여 災禍(재화)가 모친에게 미쳤습니다. 높으신 부의와 위문을 받으니 슬픈 감회를 이 길 수 없습니다. 하고 또 두 번 절하면 손님이 답배한다

이때에 상주가 높은 사람이고 손님이 낮은 사람이면 손님이 먼저 행동하고 주인이 조금 늦게 한다. 또 서로 향하여 곡하며 슬픔을 다하고 손이 먼저 곡을 끝이며 주인을 위로하여 말하되 명이 길고 짧은 것은 운명이 있는 것 인데 애통해 하신들 어찌 하겠습니까 ?

원컨대 효도의 뜻을 억제하시고 예제를 쫓으소서하고 이에 읍하고 나오면
주인은 곡을 하면서 들어가고 호상은 손님을 청사에 보내면 주인이하 곡을 끝이는 것이다.

조문을 다녀온 사람은 그날은 음악을 아니하고 술과 고기를 먹지 않는다.

또한 조문하지 않는 곳 3과 
절하지 않는곳 3이 있는데 

1.놀라서 죽은 자와 
2.무엇에 깔려 죽은 자 
3.물에 빠져 죽은 자는 
조문하지 않는다. = 예기 단궁 =

1.누워있는자
2.병든자
3.죽은시체는
절하지 안는다.

6. 상제들은 아침과 저녁 식사전(옛날에는 3일간 不食)에 반드시 아침 상식을 올리고 식사하여야 한다.

@ 아침에 奠을 올리는 儀式 의식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주인이하가 상복을 입고 들어가 자리를 하되 존상은 앉아서 곡을 하고 낮은 이들은 서서 곡을 하며

侍者(시자)는 세수하고 머리 빗는 기구를 영상 곁에 갖다 놓고
혼백을 받들어 영좌에 모신다.
이때에 세수하고 머리 빗는 기구를 걷는다.
연후에 아침 전을 들이되 집사자가 대렴때의 전을 걷우고 채소, 실과, 포해, 밥과 국, 술잔 들을 진설하고 축관이 세수하고 분향한 후 술을 붓고 
주인이하 재배하고 곡하며 슬픔을 다하는 것이다. 
나가서 자리로 가면 시자가 수건으로 덮는다.

아침 전은 해가 떠서 드리고 저녁전은 해질 무렵에 드리는 것이다. 체일은 해가 지기 전이다. 아침 전을 드릴 때는 저녁 전을 걷고 저녁 전을 드릴 때는 아침 전을 걷되 각각 덮어두고 만일 더운 때는 상하고 냄새가 날 것 같으면 식경 후에 걷고 주과만 그대로 두는 것이다.

7. 발인 할때에 遷柩告祀(천구고사)를 하라

[告辭式]
今 遷柩就轝 敢告(금 천구취여 감고)
고사식
이제 널을 옮기여 상여에 나감을 감히 고합니다

8. 49齋라도 行하기를 勸한다..
父母喪에 子息은 3년 居喪(거상)을 하는 것인데, 世上이 急變(급변)하
여 1년상을 하다가 1990년 무렵 부터는 100일 49齋로 변하여
행하다가 2000년 초부터는 三虞祭만 시행하는 者들이있었다. 
요즘은 그마저 行하지 않는 者가 있다하니 참으로 통탄할일이다.
埋葬이나,火葬을 하여 題主返魂(제주반혼)을 못하면 寫眞(사진)이라도 정중히 모셔서 三虞祭만이라도 49재만이라도 모셔지기를 懇切(간절)히 
勸(권장)하는바이다. 

성균관 부관장.
한국전례원 원장
보건복지부 가정의례 심사위원 
한국의전협동조합 자문위원
= 善光=金錠

한국의전협동조합 류재승 대표

상중에 임종을 맞게되면 고복의 절차를 통하여 혼을 불러 영좌를 설치한다, 그 외의 절차는 평상시와 같이 한다. 우리나라는 여러 종교속에서 의식이 행해지고 있다. 의식의 범위는 일반식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영좌를 설치하고 시사전을 올리고 입관식을 마치면 상복을 입는 성복의 절차, 식사를 드릴 때는 씻을 수 있도록 세수물을 떠다 드리고 난후에 아침저녁으로 식사를 드리는 조석전, 장지로 떠나는 발인식, 시체를 화장하고 봉안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제주반혼, 매장을 할시에는 선영에 모시면 선영제 산신제 제주반혼제, 집에 도착하면 우제를 지내고 상기를 마치는 탈상제를 지내며 상기를 마친다.

 

상기를 마치고 성묘를 하러간다. 요즘은 이렇게 간소한 장례식으로 모든 절차가 끝난다. 복잡한 듯 하지만 간소하게 지낸다. 온고지신(溫故知新)하여 옛것을 바로알고 현실에 의식을 바르게 정립을 해야함에도 인성이란 어질고 뜻이 반듯하고 어리석지 않으며 서로를 이롭게 하는 예의를 다하고 신의가 있어야 사람이다라고 했다.

 

사진제공 한국의전협동조합

상중제의는 한 사람의 삶을 정리하는 의식이다. 바르게 정립되어 바른 행위로 가는자와 남는자의 이별을 해야한다. 부모는 자식을 낳아 한평생을 자식 걱정하며 살아간다. 배 아파 낳아논 자식이 고생하는 모습은 보기 싫은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마음을 자식이 알까?

 

사람들은 흔히 살아있을 때 잘하지 죽은 다음에 무슨 소용이냐고 한다. 맞는 말이긴 하다. 그러나 살아서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평상시 부모속 안썩인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거짓말 쟁이일 것이다.

 

사람은 살아서도 잘하고 죽어서도 잘하고 죽은 다음도 잘해야 한다. 자식을 생각 한다면 그 모습을 본받게 어른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 모든 것은 뜻과 형식이 맞아야 바른 의식이 만들어 진다. 한번쯤은 내가하는 행동이 바른 의미를 가진 행동인지를 생각해볼 일이다.

 

한국의전협동조합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담은 진심어린 장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에 젖은 유족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있다. 모든 의전은 중간 유통사 없이 공급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를 하고 있어서 합리적인 상조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고객의 요구를 높은 품질로 만족시키고 있다. 포스트21 뉴스 

닌텐도 

닌텐도 e샵 안에 있는 무료 게임 다운받아 플레이 추천

[포스트21 뉴스=편집부] 코로나 19로 사람들이 밖에 나가지 못하다보니 집에서 취미로 하기 좋은 것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올해 3월에 발매된 닌텐도 게임 시리즈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그 중 하나다. 

동물의 숲은 시리즈 별로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전부터 쭉 플레이해오던 유저들도 많고 닌텐도를 처음 즐기는 유저가 가볍게 플레이하기에도 좋다. 

주변 친구들이 플레이하는 걸 보고 부모님께 부탁해서 닌텐도 스위치와 칩을 구매했다. 스위치나 라이트는 신형 모델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나가는 편이라 학생들이 구매하기엔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스위치, 라이트 기기를 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 동물의 숲 시리즈를 플레이해야 되는데 구형 닌텐도 모델 (DS 등)을 아직까지 사용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예전 시리즈의 동물의 숲을 구매해도 플레이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 유저가 놀러와 동물 주민들과 함께 자기만의 섬을 만들어가는 게 주 컨텐츠다. 비행장을 통해서 다른 유저의 섬에 놀러갈 수 있기 때문에 친구들끼리 플레이하기에도 좋다.

 

닌텐도 파우치

  실제 시간과 게임 내 시간이 일치하고 낚시 할 때 기기에서 오는 진동이나 주민들의 기상 시간, 성격, 내가 마음대로 디자인한 옷을 게임 안에서 입고 다닐 수 있는 것 등등 게임 디테일이 정말 좋다. 

또한, 엔딩을 보기까지의 시간이 짧지 않아서 동물의 숲만 플레이하기 위해 닌텐도 기기를 구매한 유저 대부분이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엔딩을 보고 난 후에는 섬 공사가 가능해지는데, 한 가지 컨셉을 잡고 그 컨셉에 맞게 퀄리티가 높은 섬을 만드는 유저들이 많아 SNS에서 이슈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동물의 숲이 발매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엔딩을 보고 섬 공사를 모두 마치면 주민들과 노는 것 빼고는 플레이할 컨텐츠가 부족한 건 사실이다. 

원래 동물의 숲은 퇴근 후에 잠깐씩 가볍게 즐기며 힐링하라는 의도로 나온 게임이지만 요즘은 장시간 집에 있다보니 플레이 시간이 늘어나면서 벌써 컨텐츠가 부족해진 것이다. 

오는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까 하는 유저들의 추측이 커지고 있다. 몇몇 유저가 게임 안에서 할로윈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TV 방송, 건물 앞 잭오랜턴, 주민들의 업데이트 예고 멘트 등을 발견했다는 사실이 SNS에 퍼지게 되면서 동물의 숲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동물의 숲을 발매할 때 모든 컨텐츠를 다 넣은 게 아니라 계절별로 업데이트 하면서 작은 이벤트 등이나 컨텐츠를 넣고 있기 때문에 할로윈 이후에도 몇 번의 업데이트를 더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유저들 사이에서 업데이트가 이슈가 되고 있다. 예전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 컨텐츠를 가져오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몇 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예전 컨텐츠를 가지고 오기도 했지만 무인도 시리즈와 맞지 않는 컨텐츠가 많아서 나는 할로윈 업데이트를 하게 된다면 기존에 있던 컨텐츠를 가져오는 것 말고 아예 새로운 컨텐츠가 업데이트 될 거라고 예상한다.

동물의 숲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닌텐도 유저들 중 유료로 게임을 더 구매하고 싶지는 않은데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다면 닌텐도 e샵 안에 있는 무료 게임들을 다운받아 플레이하는 걸 추천한다. 

무료 게임 종류가 꽤 다양해서 취향 껏 선택해도 좋다. 코로나 19가 아직도 끝나지 않아서 지금도 새로운 취미를 찾는 사람이 많은데 새로운 유저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원래 유저들도 꾸준히 접속하기 때문에 집에서 할 게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지금 동물의 숲을 구매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포스트21 뉴스 

이재욱 대표

미국, 영국, 호주는 족부학 선진국   

족부학이란 족부에 대한 해부학, 병리학 생리학 등의 기초 의학은 물론 인체공학을 심도 있게 다루고, 발과 다리에 대한 진단, 치료, 예방의 전반적인 진료를 맡고 있는 전문적인 의학의 한 분야이다. 

이미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의 선진국에서는 의과대학에 발 전문 학과 과정이 있고 의사면허제도도 있다. 아직 우리나라는 이런 의학적 접근이 부족한 형편으로 재활의학, 정형외과에서 접근을 시도하고 있지만 더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도 할 만큼 그 중요성이 확인되었는데 막상 국내 학계에서는 이런 부분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여러 분야에서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니 곧 제대로 된 교육제도와 면허제도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족부의학은 말 그대로 발에 대한 진단 및 치료를 하는 전문적 의학으로, 발뿐 아니라 하지에 대한 인체공학적, 해부학적, 신경학적인 접근을 한다. 

선진국에서는 족부의사들이 처방은 물론 수술도 하지만 국내에선 족부의사 제도가 없기 때문에 족부보조기나 하지보조기 등을 다루는 선에서 머물고 있다. 현대인이 앓고 있는 질병들의 많은 문제는 발에서 시작된다. 

족부학은 이런 발에서 시작되는 문제를 찾아서 치료하는 의학의 한 분야이다. 근골격계의 질환에서 발로부터 시작되는 문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데 이를 해결함으로써 여러 종류의 통증을 치료한다. 

루터에 의하면 무릎통증의 77%가 발로 인한 것이고, 로스뱃에 의하면 81명의 환자 중 78%가 발을 치료함으로써 요통이 치료되었다고 한다. 또한 브링크 스터드에 의하면 골프 스윙속도가 7% 증가하였다고 하고 비거리가 9~15야드 향상되었다고도 한다. 

장거리 달리기에서는 산소소모량이 10% 감소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발 보조기가 보험처리가 되며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무릎관절의 부분적인 관절염과 부분적 하지 통증 등에 효과가 있고 청소년기에 성장통(족부통증)이나 보행 시 O자형, X자형 다리의 유형에 교정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고대 이집트인이 알고 있던 발의 비밀

발과 관련된 의학의 역사는 약 5,000년 전 고대 중국의 의학서적인 『황제내경』 <소문편>에 등장하는 관지법이 그 시작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후 한나라 시대 의성 화타가 관지법을 정리하여 화타비지에 족심도를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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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집트나 인도 등 고대문명 여기저기에서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건강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발달되어 왔다. 기원전 2400년 전 고대 이집트 무덤 벽화 입구에는 손과 발을 관리하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발 전문 관리는 고대 이집트에도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굳은살의 물리적 원인을 제거한 후, 피부를 부드럽게 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약간의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발과 발가락의 바닥 부분 피부는 메스로 벗기거나 마찰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고 했다. 

1854년, 나폴레옹이 그랬던 것처럼 개인 족병 치료사를 고용한 프랑스 왕의 기록도 있다. 남북전쟁 당시 미국의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큰 발에 대한 콤플렉스로 발에 대해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20세기 발 치료사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발, 발목, 그리고 다리 관련 치료 의사를 독립적으로 허가했다. 1895년에는 뉴욕주에서 족병전문 치료가 시작되었다. 1년 후 영국 런던 풋 병원에서 학교를 설립하고 1919년에 추가 설립되었다. 호주에서는 1924년 이후에 전문협회가 등장했다. 

1939년 호주는 교육 센터뿐만 아니라 전문 저널로 소개하기도 했다. 발 치료사의 수는 2차 세계대전 후 현저하게 증가했다.  족부의학은 현재 우리나라에는 없는 분야로 의료인들에게조차 매우 생소한 분야다. 그러나 미국에는 B.P.M(Bachelor of Podiatric Medicine)이라는 족부의학 박사학위를 주어 정형외과 의사가 할 수 있는 절단수술 등의 큰 수술을 하고 있다. 

영국이나 호주에서도 B.P.M 학사학위와 자격증을 줄 정도로 체계화되어 있으며 살 속으로 파고드는 발톱 치료, 굳은살과 티눈을 제거하는 등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비롯해 발의 통증이나 근육의 강직을 제거하기 위한 보조기를 사용하는 등 발의 질병이나 불편한 증상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모든 방법을 사용한다. 족부의학이란 한마디로 ‘불편한 발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의학’이다.

최근 척추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

인체의 바른 자세는 골격과 근육이 균형을 유지하여 이상적인 척추의 배열을 이루어 외상이나 장애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유지한다. 선진국에서는 발에서 비롯되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이를 학문적으로 연구함으로써 많은 통증과 질환에서 벗어나고 있다. 

 

저서-이재욱 지음 

비정상적인 발로 인한 다양한 인체의 변화로 인하여 인체의 변형과 각 관절의 변위가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게 된 것이다. 

비정상적인 발로 나타나는 증상은 발은 물론 머리끝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현대의 도로포장과 같은 땅의 변화로 발의 중요 기능 중 쿠션(Cushion) 기능을 상실하면서 오는 대표적인 질환이라 할 수 있다. 

북미 척추학회(North American Spine Society)에 따르면 미국인 6명 중 한 명이 매일 허리 통증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또한 예외는 아니다. 서울, 경기의 초중학생 894,594명을 대상으로 2000년에서 2005년까지 6년간 조사한 결과에서 척추가 10도 이상 휘어진 학생이 2000년 1.66%에서 2005년 3.0%로 증가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2013년 고려대학 구로병원에서 서울과 경기 지역 초중고등학생 10만 7천 명을 대상으로 척추가 얼마나 휘었는지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의 6.5%에 달하는 인원이 허리가 10도 이상 휜 척추측만증 판정을 받았다. 10년 전 조사에 비해 5배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여학생의 발병률이 남학생보다 2배나 높은 결과를 보였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S자로 휘는 질병으로 사춘기 전후로 발생해 1~2년 사이 급속히 진행되는 특성이 있다.  이는 성장기 유연한 상태의 척추 뼈가 잘못된 자세 그대로 모양을 잡기 때문인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발전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연구 팀이 발표한 한국인의 질병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20대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질병 순위에 디스크를 비롯해 근, 골격계 질환이 5위라고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의 정형외과 분포도와 시장성, 통증 환자의 증가도를 살펴보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변형된 신발과 도시화로 인한 딱딱한 도로가 체형의 변형을 불러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물리치료, 카이로프랙틱, 추나요법, 롤핑요법, 유도접골, 정체법, 활법, 각종 경락, 마사지 요법, 정체경락 등 모두 근, 골격을 자극하여 변형된 체형을 바르게 하는 방법이다. 인간의 신체구조는 제각각이다. 인류가 수십억 명이지만 모두가 다른 것이다. 

하지만 발로 인해 발생된 질병이 신체와 전반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족부학은 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통증과 원인을 분석하여 자연치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POST 21 뉴스 

급속하게 주택가격이 인상(2020년 7월 이후)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인천공항검역소를 시작으로 발생(2020년 1월 20일)한 코로나19의 긴급재난지원금 14조 3천억 원과 시장 유동자금이 투자처를 찾지 못한 요인으로, 청와대 참모(2020년 3월)의 다주택을 처분 과정에서 행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은 까닭이 크다. 

주택가격을 잡기 위해 ‘부동산 3법(종합소득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정안)’과 ‘임대차 2법’을 통과시킴으로써, 전월세 신고제,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 청구권제로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서울 등 수도권 주택 추가공급방안도 발표했다. 

이것은 청년실업과 서민을 위한 주택정책이며, 출산율 저하에 따른 방안으로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2020년 4월 15일)에서 다수 의석(180명)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의 3호 공약인, 청년 또는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도시 조성과 주택 10만 호 공급을 발표하고, 100만 가구의 공공주택과 맞춤형 주거금융지원에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출산율은 사회-문화적, 복합요인이 함축되어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주택가격은 안정되겠지만, 그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청년실업과 출산율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훨씬 복합적이고 다면적이기 때문이다. 

국가통계포탈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우리나라 출생아 수(數)는 30만 3천 명으로 0.92명의 출산율이다. 

이렇게 출산율이 낮은 것은 문화적인 요인으로 ‘대한민국의 저출산 현황’에 따라 요약정리하면, 첫째는 출세 지향적 사고와 비교하고 경쟁하는 문화에 있으며, 둘째는 전통적인 가족관의 잔재, 셋째는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 넷째는 경제적 요인 다섯째로는 정책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더욱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물질주의, 학벌 중시 사회와 과도한 양육비, 상대적 박탈감, 정보통신기술 및 영상매체의 발전, 청년실업(고학력자의 과잉공급, 캥거루족의 등장과 증가), 사회진출 연령대의 상승, 정신질환에 걸린 청년,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충동, 높은 금전적 눈높이가 있다.  

또한, 출산휴가와 출산 여성 해고 문제, 전통적 가족관계에 대한 반감(개인주의의 증가와 인간관계의 문제, 전업주부 여성의 유아 기피 현상) 가치관의 다양화에 따른 대립과 갈등, 갈등에 따른 감정 소모가 싫어 결혼과 연애를 기피 하거나 포기하는 현상이 있다.  

 

칼럼니스트 그린차일드연구소 이봉재 대표

이중 잣대와 불공정 거래에 대한 반발, 경제력 증가에 따른 개인주의 가치관(사회변화에 수반되는 현상, 자녀에 대한 관점 변화, 학습되는 결혼 출산의 기회 비용화, 혼자 살아도 편안한 인프라 환경)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  


교통의 발전, 반려동물의 급증, 자원 불균형(물가상승과 집값 상승, 도시지역 중산층 위주의 저출산 정책, 비정규직 증가와 고용불안,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직업 환경의 불안정성 심화)도 있다. 

한국의 양육 문화와 맞지 않는 정책(저출산 지원비의 오용문제 등) 등으로 다양화되고 복잡해진 사회로 인한 문화적인 요인이 함축되어 있다. 

한편, 출산장려를 위해 만들어진, 중앙육아 종합지원센터를 살펴보면,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과정에 필요한 보육에 관한 것으로, 최소 사회 구성체인 가족을 중심으로, 부모의 역할과 관계에 중점을 두고, 사회관계망을 구축하는 것을 전략적 과제로 하고 있다. 

특히, 유아에게 중요한 환경구성 요인으로, 그 사회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갖출 수 있게 함으로써, 문화적인 가치 창출에 바탕이 되는 부모교육이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아이의 마음 헤아리기, 내 마음 토닥이기 과정으로 진행되어, 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즉, 창조적 가치를 찾지도, 갖추어 가지도 못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근본적으로 인간이 갖는 탐욕을 간과하고 성장 우선의 경제 정책과 보여주기식 활동(행정편의주의)을 우선하기 때문이다. 

출산정책은 아이를 중심으로, 사회-문화적으로 방향전환

자본주의 사회에서 올바른 출산정책은 기본적으로 인간이 갖는 탐욕을 간과한 성장 우선 경제 정책과 보여주기 정책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금융 유혹에 노출 시킴으로써 창조적 활동(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출산도 해당 됨)을 상실하게 하고 있다. 

출산정책은 청년과 신혼부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유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제도(출산: 창조적 활동이 중심)’가 되어야 한다. 

아이가 20살이 되면 성인이라는 독립적 관계로 보아야 한다. 자녀가 20살이 되었다는 것은 부모와의 역할은 완성되었다고 보아야 하며, 사회제도는 독립된 개개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지원제도로 전환 되어야 한다. 

즉, 아이가 태어나면, 양육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아이 중심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택정책을 통한 무상임대, 교육, 직업알선, 탁아수당 등이 이것에 해당한다. 

더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아이를 낳고 양육하면, 아이를 중심으로, 그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그 가족인 부모에게 양육에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 사회(복지제도)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출산이 문화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는 창조적 활동에 바탕이 되며, 그 시작으로 강조하는 것에 있다.

이러한 정책의 변화는 2000년 초 인구학적 요인으로 60만 명의 신생아 수가 40만 명으로 줄고, 2020년 27만 명대로 출산율 0.8명을 예측하는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분석에 대안이 될 것이다. 

아이의 성장에 따른 교육제도와 부모의 제3의 인생

또한, 대한민국의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환경에 따라 우리의 교육체계도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약 10살의 전환은 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있어서 교육적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 변화를 요구한다. 

데이비스의 U 곡선에 따라 확장하여 해석하면, 아이는 10살에 되면, 문자(언어)를 습득함으로써 생존방식에 대해 일대 전환을 한다. 

즉, 스스로 자신에 필요한 것을 배우고 습득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10살 이후 아이는 발현(자신이 경험하고 배우고 습득한 것)되는 고유한 성격과 특징에 따라, 가슴 뛰는 일을 찾아 효율적인 생존기술(분야 또는 업종의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습득함으로써 사회구성원(가족의 형성)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즉, 10살이 되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스스로 배우고 습득하게 된다. 그 학습이 완성되는 시기가 대략 20살이다. 이후(20대)는 심화 과정으로, 이미 부모의 역할은 자녀가 20살이 됨으로써 완성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만약, 아이가 20살이 넘어서도 학업을 계속하길 원한다면, 장기 저금리 학자금 대출 또는 장학금 지원제도 등으로 스스로 심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그(욕망)에 따라 필요한 것을 본인 스스로 결정하여, 개인의 삶을 만들어(창조) 가는 생활 태도를 갖추어 갈 수 있게 해야 한다.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 벗어난 부모세대(약 50세~ 60세)는, 개개인의 삶을 찾아 제3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며, 지금에 와서는 이미 이러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맞추어져 있다. 

우리 사회는, 그 생활방식의 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사회문화(제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하고, 또 요구하고 있다.  POST21 뉴스 

꾸준한 운동이 사망률을 낮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의학상식이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하루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권한다. 일주일에 1~2시간을 걷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을 비롯해 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25~50% 가량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걸을 때는 평상시 정도로 걸어도 운동 효과는 있지만 특히 1시간에 5~6km를 걷는 정도로 약간 빠르게 걸으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또한 이 속도로 운동하면 강도가 더 센 운동을 했을 때보다도 몸속의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더 크다고 한다. 

걷기는 어떤 장비도 기술도 필요 없으며 누구에게나 해로움이 거의 없는 운동이지만 바른 자세로 걸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몸은 바르게 펴고 시선은 5~6m 전방을 주시하며, 발은 어깨 넓이로 벌리고 11자가 되게 해야 한다. 발이 지면에 닿을 때에는 뒤꿈치, 발바닥 전체, 앞부분 순서가 되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서 꼭 알아야 할 것은 우리의 발이 딛는 바닥에 관한 것이다. 도시화로 인한 딱딱한 도로는 쿠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오히려 발 질환의 주범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평발’이나 까치발이라 불리는 ‘요족’과 같이 이미 변형된 발은 바른 자세로 교정을 한 후 걸어야 원활한 혈액순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양대병원 관절재활의학과 발 클리닉 박시복 교수는 ‘발 관련 질환이라도 모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증상에 따라 소염진통제 등을 통한 약물치료, 온열치료나 전기치료 등 물리치료, 관절강내 주사 등 주사치료, 깔창 보조기와 같은 보조기 등을 이용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걷기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인 신발을 고를 때 발을 신발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신발을 발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발이 편안해야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당신의 잘못된 걸음걸이가 통증을 부른다

발에는 총 3개의 아치(족궁), 즉 내측족궁, 외측족궁, 횡궁이 존재한다. 이 족궁은 인체의 받침대 역할을 수행하며 전신의 체중과 기타 하중을 떠받치면서 충격을 흡수한다. 

중력을 받을 때는 평평해지고 중력을 받지 않을 때는 원래 위치로 전환된다. 족궁을 형성하는 골격들은 인대를 비롯해 근, 건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바르지 못한 걸음걸이는 족궁을 너무 높이거나 낮아지게 하는 등의 변화를 가져온다.

족궁의 변화는 인체의 통증을 유발시켜 바르지 못한 걸음걸이를 유도하고 다시 족궁의 변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악순한된다. 발목통증-무릎통증-골반통증-요추통증-흉추통증-경추통증-두통까지 유발하게 된다.

인체의 족궁은 약 9~12세에 성숙한다. 발바닥의 움푹 팬 아치 모양의 족궁이 그 특유의 유연성으로 평탄하지 않은 거면에 적응하여 자신의 체중이나 이동할 때 일어나는 충격을 흡수하게 된다. 

이것은 터널이나 다리 등의 커다란 건축물에서 거대한 하중을 지탱할 때 아치 구조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제2의 심장인 발바닥의 펌프작용은 걷지 않으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발이 건강하지 못하면 혈액순환의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발의 상태를 파악하고 분석한 후 불균형한 발, 건강하지 못한 발이라는 것이 판명되면 반드시 교정을 해야 건강 또한 교정된다. 발의 이상이 발가락 모양의 변형부터 발목, 무릎관절, 골반, 허리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그런데 이런 발의 불균형을 가져오는 것은 거의 대부분이 신발에서 비롯된다. 실제, 하이힐을 즐겨 신는 한 여성은 자신을 괴롭히는 골반통증이 신발 때문이라는 사실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병원 진료 후에야 통증이 신발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편안한 신발 착용을 습관화 한 이후부터 증상이 나아지기 시작한 예도 있다.

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발의 선택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신발을 고를 때는 체중의 1% 정도의 무게를 가진 것을 고른다. 60kg의 체중을 가진 사람이라면 600g 정도 무게의 운동화를 선택해야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전체 인구의 약 80%가 무릎, 고관절, 척추, 목 부위의 통증을 경험하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변형된 발로 인해 초래된다는 것을 알면 놀랄 것이다. 미국의 통계에 따르면 5명 중 4명이 발에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여러 증상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우리 몸의 각 부분은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어 발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 다른 부위에 통증을 수반한 여러 가지 다양한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젠피트 이재욱 대표

선진국에서는 이 점에 주목하여 변형된 발의 형태와 구조를 교정함으로써 발은 물론 몸 전체의 부조화와 불균형을 바로 잡으려는 임상역학 치료를 꾸준히 해왔고, 임상역학 치료의 한 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형태의 발 교정구를 개발하여 신발에 넣어 신고 다니도록 한 결과, 그 탁월한 치료효과가 의하적으로 검증되고 있다.

잘 걸으면 만병이 낫는다

걷기는 성인병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 골다공증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또한 우울증을 해소해주고 스트레스 극복에도 도움이 되며 몸속의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배출하게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다. 관절이나 심폐계통에 거의 무리를 주지 않으니 걷기야말로 쉽고 효율적인 운동인 셈이다.

걷기는 건강을 책임지는 운동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어떻게 걸을 것인가가 관건이다. 무작정 걷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 의문을 갖게 한다. 건강을 위해 걷는다면 효과적으로 걸어야한다.

첫째, 가장 먼저 효과적으로 걷는 방법은 모래 위를 걷는 것이다. 모래 위를 걸으면 아스팔트 위를 걸을 때보다 두 배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스팔트를 걷는 것보다 모래 위를 걷는 것은 다이어트 효과를 두 배로 높이는 방법이다.

둘째, 히포크라테스는 ‘걷는 것은 인간에게 최고의 보약’이라고 했다. 걷기의 효과를 얻으려면 1주일에 20시간 이상 걸어야 한다. 1주일에 20시간 정도 걷는 사람은 걷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확률이 40%가 낮고,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은 50% 가까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셋째, 걸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발의 움직임이다. 무게중심이 발뒤꿈치-발 바깥쪽-새끼발가락-엄지발가락 순으로 옮겨간다는 생각으로 걸어야 한다.

넷째, 식사 후 2시간 이전에는 무리하게 걷지 않아야 한다.
다섯째, 주기적으로 걷는 운동을 해야 한다. 걷는 것은 남성 호리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솔의 수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느린 속도로 걸어야 한다. 점점 속도를 높여가되 옆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숙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걸을 때는 턱을 치켜들거나 숙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면을 응시한 상태에서 적당히 턱을 당긴 자세를 유지하면 된다. 시선이 발쪽을 향하게 되면 산소 섭취량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걷기 하나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건강만이 아니다. 아킬레스건 주변의 군살이 사라져 섹시한 발목을 갖게 되며, 자연스레 힙 업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몸매 교정까지 되니 일거양득이다.

효과적인 걷기가 가져오는 9가지 효과

1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심장의 기능을 개선시켜 심장마비를 37%나 예방할 수 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혈액의 점도를 낮춰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반으로 떨어뜨린다.

2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칼슘을 많이 섭취해도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고 심한 경우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걷기 운동은 온몸의 근육과 뼈를 강화시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을 3분의 1 가량 낮춘다.

3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걷기 운동을 통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는 도파민 호르몬이 증가한다.

4 당뇨병을 예방한다. 과식이나 운동 부족 또한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일정 시간 속보(1시간에 6km)를 하면 혈당을 두 배 가량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5 비만을 예방한다. 복부의 지방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사람은 격렬한 운동보다는 걷기와 같이 편한 운동을 장시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체지방 분해는 하루 30분 이상 걸을 때부터 나타나므로 오래 걷는 것이 중요하다.

6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 걷기는 가장 좋은 운동이다. 응고된 혈액에 의한 뇌졸중의 발생 가능성이 절반 가까이 낮아진다.

7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걷기를 하면 뇌에 적당한 자극을 줘 자율신경의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8 달리기와는 달리 관절의 부담을 몸무게 정도로 유지하면서 관절 부위 근육을 강화시키고 관절염의 약화를 막는다.

9 폐활량 증가로 폐질환 발생 가능성이 감소한다. 

2020 기출 2번 문제

[포스트21 뉴스= 칼럼니스트 뮤직서커스 다이애나]  최근 국민참여 입법센터에는 2023년부터 적용될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일부개정령안이 공개되었다. 

이 입법예고안의 골자는 교원임용시험에서 시·도 교육감의 자율권을 대폭 강화하고, 예체능 등 실기 능력이 중요한 과목은 실기시험을 제 1차시험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법안을 개정하는 것이다. 

교원임용시험 과정에서 지역 교육감의 권한 확대는 교원의 지방직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논란이 많았던 내용이지만, 특히 음악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관점에서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부분은 바로 ‘실기시험을 1차시험에서 실시 가능’하도록 법안을 정비한다는 내용이다. 

즉, 당장 2023년 음악임용시험부터는 1차시험에서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지역이 나올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번 입법예고안이 적용되는 2023년 음악임용시험에 응시하려는 예비교사들은 어떻게 시험을 준비해야할까?

우선 지금 공개된 예고안의 법제화 과정에서 세부사항이 어떻게 확정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음악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은 각 지역별 교육청 사이트에 탑재되는 공고문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특히 2021년부터는 수험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공고문에 현재 입법예고안이 반영된 세부 시험계획이 미리 공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20 기출 4번 문제

그리고 아직 재학중인 예비교사인 경우, 청음, 범주범창, 민요 등 음악교사로서 필수로 익혀야 하는 실기과목들은 졸업 전 미리 숙달 시켜놓으면 시험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이론시험 또한 실제 연주나 수업진행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 사실 이러한 경향은 이미 반영되어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2020년 기출문제 4번에서는 “독창과 제창으로 번갈아 부를 때 제창으로 부르는 노랫말을 쓰라”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6번 문제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악보에서 “주제 선율을 연주하는 악기를 모두 쓰라”는 문제가 나왔다. 

2018년 발표된 『교원 중장기 수급계획』에 따르면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여건 조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론시험에서도 ‘메이커 교육’ 및 ‘STEAM 교육’ 등 수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연 관련 지식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출제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출제경향을 대비할 때는 해당 악곡과 관련된 내용을 단순히 암기하는 형태로 공부하기보다는 실제 음악을 들으면서 심상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악곡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지식까지 확장할 수 있는 응용력을 기르려면 악곡을 세부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2020 기출 6번 문제

특히 국악의 경우, 평소에 많이 접하지 못한 내용이 많아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낯설어하기 때문에 실제로 악곡을 불러보며 관련정보를 연관지어 학습하는 방법이 매우 효과적이다.

임용시험의 또다른 출제경향으로는 실용음악 분야의 지식이 문제화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2020년 음악임용시험의 2번 문제에서는 대중음악 《말하는 대로》의 코드기호와 화음기호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는 세계에서 K-pop의 위상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K-pop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음악임용시험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즉, 2023년 음악임용고시를 기점으로 음악교사의 패러다임은 ‘지식을 갖춘 음악교사’에서 ‘음악 지식과 능력을 갖춘 음악교사’로 변경된다. 

현재 음악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교육학과 함께 전공과목으로 화성학, 대위법, 서양음악, 국악, 음악교육론 등 이론과목을 공부하는데 초점이 맞춰왔다면, 2023년부터는 피아노반주, 가창, 시창청음 등 실연능력과 함께 그 이론적 배경까지 갖추고 있는 음악교사를 선발하겠다는 것이 이번 개정령안의 핵심이다. 

물론 음악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최대한 빨리 합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격변하는 시기는 위기이면서 동시에 기회이다. 교사에게 요구하는 새로운 역량을 빨리 파악하고 준비한다면 오히려 합격의 문턱이 쉬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정령안이 공개된 지금, 이미 우리에게는 동일한 시간이 주어졌다. 이제 남은 것은 이 시간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의 문제이다. 

칼럼니스트 뮤직서커스 다이애나

칼럼니스트 뮤직서커스 다이애나

금맥을 찾는 것이 쉬울까? 작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이 쉬울까?   

낭만시대 천재 음악가들은 ‘비루투오조(virtuoso)’라고 칭송받았다. 비루투오조라는 말은 ‘덕(virtus)’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이다. 여기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비루토오조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자. 높은 자리에서 목에 힘을 주고, 당당하게 자신의 요구를 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감히 따라할 수 없을 실력으로 사람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사람인가? 여러분이 상상한 이미지를 떠올리며 오늘의 주인공 낭만시대 비루투오조 리스트(Franz Liszt)를 함께 살펴보자. 

그는 연주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다양한 실험적 시도들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예를 들어 그동안 정면배치가 관례였던 피아노를 옆으로 돌려 배치함으로써 청중들이 숨죽여 자신의 연주를 관찰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청각을 자극하는 연주뿐 아니라 그의 찰랑거리는 금발머리와 높은 콧대, 날카로운 턱선이 청중들의 시각적 요소까지 자극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덕분에 객석에 앉은 수많은 여성 관객들은 리스트의 연주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그의 날카로우면서도 로맨틱한 얼굴과 피아노 건반을 애무하는 듯한 강한 제스처에 도취된 상태가 되었는데, 이어지는 고난이도 연주로 완벽하게 귀 호강까지 시켜주었으니 청중들의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비슷한 시기의 쇼팽이 피아노로 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는 대가였다면 리스트는 인간이 칠 수 있을까 싶은 피아노 기술을 아무렇지 않게 선보이는 실력을 선보였다. 

 그의 공연장은 마치 아이돌 가수들이 화려한 춤기술을 선보이며 호흡의 흐트러짐 하나 없이 라이브 공연을 소화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리스트는 본인의 화려한 피아노 테크닉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작곡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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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는 타고 날 때부터 손이 비정상적으로 크고 가늘었기 때문에 넓은 음역대 음을 동시에 짚으면서도 정교하고 화려한 테크닉이 가능했다. 

이 천재 피아니스트는 30마디 동안 연속해서 이어지는 양손 옥타브, 6옥타브 거리에서 이뤄지는 화려한 애드립, 세 손으로 연주하는 느낌을 주는 ‘세 손 연주효과’등을 완벽하게 구사하여 청중들에게 경외감을 선사했다. 

또한 낭만시대의 이 완벽한 아이돌 음악가는 팬 서비스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청중들이 자신의 연주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악보를 보고도 치기 힘들다는 작품들을 완벽하게 외워서 연주를 했다. 

지금은 무대 위에 설 때 연주가들의 암보가 당연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당시 연주회에 모든 곡을 외워서 연주했던 것은 리스트가 최초였다. 

또한 이전에는 공공연주회에서 여러 명의 연주자들이 모여 순서를 정해 연주했다면, 리스트는 음악회 전체를 혼자 끌어가는 독주형태의 ‘리사이틀(Recital)’ 방식으로 독주공연을 했다. 

리스트는 리사이틀 현장에 토크콘서트를 융합하여 청중들과 함께 소통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아이돌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 때문에 리사이틀이 끝나면 상류층 귀부인들이 체통을 잊고 무대에 난입하여 그가 피우던 시가 꽁초, 연주 도중 벗어던지던 장갑을 차지하려고 싸우는 기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리스트의 능력은 당대 음악 산업의 상업화에도 큰 기여를 한다. 산업혁명으로 중상층이 증가하면서 아마추어 연주가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고, 악보 출판 사업 역시 성황을 이뤘다. 

작은 변화 통해 달라질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리스트의 신기술이 담아 있는 악보들은 소위 말하는 ‘소장용’으로 취급되어 인기상품으로 등극하며 당대 문화인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그런데 리스트의 화려한 행보 뒤에는 엄청난 노력이 뒤따랐다는 점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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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는 친구인 피에르 올프에게 썼던 편지에서 “나는 하루에 4~5시간 정도를 손가락 연습에 쓰고 있다네”라며 자신의 노력을 고백했는데, 이 뿐 아니라 피아노 뚜껑을 여는 각도, 리사이틀에서 진행할 대본 등을 미리 준비하고 실험하면서 엄청난 노력을 들여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해진다. 

특별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 시대에 리스트의 편지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은, 매일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단순한 논리가 아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그가 본인의 특장점인 ‘손가락 기술’ 연마에 대해 전략적으로 많은 비중의 시간을 투자했다는 점이다. 

영상기술과 인터넷의 발달로 뛰어난 아마추어들의 실력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기 때문에, 이제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기만 해서는 더 이상 주목받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새로운 개념이라 해서 거창할 것은 없다. 오히려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 개념들은 인정받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존의 개념에 조금씩만 아이디어를 첨가하거나 여러 아이디어를 융합해서 새로운 효과를 줄 수 있는 ‘작은 변화’가 훨씬 효율적이다. 

리스트가 피아노 배치를 살짝 변형하고, 리사이틀 공연에 토크콘서트 형태를 도입했던 것처럼 말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한 번 곰곰이 생각해보자. 

내가 익숙함을 느끼는 기존의 개념에서 작은 변화를 통해 달라질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말이다. 

19C 미국에서 금맥을 찾아 대박을 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골드러시(Gold Rush)가 있었다면, 지금은 작은 아이디어로 대박을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러시(Idea Rush) 시대이다. 

금맥을 찾는 것이 쉬울까, 작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이 쉬울까? 여러분의 선택에 달렸다.

척추의 구조  

발이 척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척추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자. 척추에는 33개의 추골(Vertebae)이라는 뼈가 있다. 천골은 추골 5개가 모여 한 개의 뼈를 이룬 것으로, 천골 아래에는 4개의 뼈로 이루어진 미골 또는 미저골이라 불리는 부속기관이 있다. 척추는 옆에서 보면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데 크게 4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7개의 추골로 이루어진 경추와 12개의 추골로 이루어진 흉추, 5개의 추골로 이루어진 요추, 5개의 추골 융합으로 이루어진 천추가 그것이다. 그 밖에 4개의 추골 융합인 미추가 있다. 척추가 손상되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로 조절되는 방광을 비롯해 내장기관의 조절이 원활하지 않으며, 운동과 감각 등의 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아래쪽으로는 운동 신경의 마비를 초래할 수 있다.

 

저서 이재욱 지음 

7개의 경추

1. 머리 뇌하수체, 교감신경 - 두통, 신경통, 불면증, 고혈압, 편두통
2. 눈 시신경, 청각신경, 유양돌기 - 편두통, 만성피로, 간질, 소아마비
3. 혀, 삼차신경 - 신경통, 신경염, 여드름, 습진
4. 눈, 입, 귀 - 난청, 중이염, 축농증, 비염, 구내염
5. 성대, 인후 - 인후염, 편도선염, 두통
6. 경근, 어깨, 편도선 - 어깨경직, 편도선염, 백일해, 전두통
7. 갑상선, 어깨 - 갑상선 질환, 어깨경직

12개의 흉추

1. 손, 식도, 기관지 - 천식, 호흡곤란, 기침, 기관지염, 심장
2. 심장, 관상동맥 - 심장기능 장애, 심장병, 폐
3. 폐, 기관지, 늑막, 가슴, 유두 - 기관지염, 늑막염, 폐렴
4. 담낭, 총담관 - 담낭질환, 황달, 담석, 담낭포진
5. 간장, 혈액 - 간장 질환, 발열, 저혈압, 빈혈, 관절
6. 위, 대 내장신경 - 위 질환, 신경성위염, 백혈병, 딸꾹질
7. 췌장, 십이지장, 대 내장신경 - 당뇨병, 궤양, 위염, 십이지장염
8. 횡경막, 대 내장신경 - 십이지장염, 백혈병, 딸꾹질
9. 부신, 대 내장신경 - 알레르기, 두드러기
10. 신장, 소 내장신경 - 신장질환, 동맥경화, 신우염, 만성피로
11. 신장, 요관, 소 내장신경 - 피부병, 여드름, 습진, 자가중독
12. 소장, 신장, 최소 내장신경 - 류마티스, 불임증, 부인병, 전립선

5개의 요추

1. 대장, 결장 - 변비, 대장염, 설사
2. 충수, 맹장, 대퇴부 - 정맥류, 맹장염
3. 성기, 고환, 자궁, 방광 - 방광질환, 생리장애, 성병, 야뇨증
4. 전립선, 요근, 좌골신경 - 무릎통증, 좌골신경, 요통
5. 하퇴부, 발, 발목 - 하지약화, 발냉증, 좌골신경, 요통

천골(선골)

좌골, 둔부, 방광, 성기 - 성기능장애, 방광염, 자궁암, 만성 난소증

미골

직장, 항문 - 꼬리뼈 통증

미골 통증은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지는 경우 직접적인 타박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은 많은 근육들에 의해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이 발생하면 의자에 앉거나 서는 것이 불편하여 환자들이 안절부절못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정확한 원인을 조사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이다.

고관절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로 그 둘레는 섬유성 연골의 관절순이 둘러싸고 다축성 운동을 제한한다. 관절의 안쪽을 둘러싸는 인대와 바깥쪽의 인대에 의해 관절이 보호된다.  

그린차일드연구소 이봉재 대표

유아의 조건(학년, 나이)에 따라 습득해야 할 학습 목표 세우자

교육재료 및 학습방법(컨텐츠) 개발로 집중도 및 학습능력 높여야

 

[포스트21=칼럼니스트 그린차일드연구소 이봉재 대표] 중국 우환에서 발생(20191217)한 코로나19가 우리나라는 인천공항에서 입국자를 검역하는 과정에서 검출(2020120)되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발표 하였다.

 

코로나19의 확산속도는 사스(SARS)10배 이상으로 환자가 발생 하였으며,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초··고등학교 개학으로 인한 감염 확률은 대구 시민 감염 확률보다 약 9.3배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감염에 따른 치사율은 2020516일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2.37%, 전 세계는 6.72%. 이에 따라 교육부는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의 등교수업(2020520)을 계획하였으나 이태원 관련 감염확산으로 1주일 늦추게 되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인하여 진행된 원격수업(202049일 단계적)이 진행되었지만, 10살 미만의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의 비대면 수업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유치원 활동은 대부분 언어(:소리)와 신체활동에 기초한 학습활동으로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은 문자(언어)에 기초하여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습득하는 방법으로 전환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 시각에 기초하여 책을 읽고 쓰는 학습방법과 유사한 원격수업이 영상으로 진행됨에 따라 관련된 학습방법이 안정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10살 미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원격수업은 상당한 노력을 요구한다. 왜냐하면, 유아 및 아동의 성장과 발달과정에 따라 10세 미만의 아이는 모든 감각(오감)에 기초하여 살아가야 할 주변 환경 정보를 파악하는 시기이고, 10살이 되면, 자신의 생존방식을 규정하여 필요한 학습을 수준에 따라 배우고 습득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특성은 스트로우(Strauss.S) 및 제시카 데비드(Davis.J.H.)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따른 특징이 10살을 변곡점으로 하는 U곡선으로 설명되고 있고, 찾아 지고 있다. , 10살은 현재의 교육체계에서 학습방법의 전환하는 시기다.

 

언어적으로는 5~10살은 생활에 필요한 사물을 우선하여 범주화함으로써, 소통에 필요한 개념이 형성되는 시기로 게슈탈트(Gestalt) 원리에 따라 일반적인 시각 이미지를 해석할 수 있지만, 난이도 높은 숨은그림은 찾지 못한다.

, 시각 이미지로부터 집중해야 할 곳(책 읽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과 같이, 집중해야 할 부분의 영상에 집중하지 못하고, 영상(이미지)의 행동이 친구들의 행동과 연관된 해석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언어적으로도 연속적인 내용을 추적(인과 관계)해 가는데 발생하는 오류를 대면 수업처럼 즉각적으로 수정해 줄 수 없고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아이는 행동(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해석하여 얻어지는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된 사물과 신체적 움직임(힘의 조절, 행동반경, 섬세함의 정도, 방법 등) 등을 신체활동으로 체험함으로써 체제화되어 관련된 개념에 축적되고, 오차와 오류를 수정하며 발달한다.

 

, 관련된 사물(물질의 특성))의 개념을 구체화하게 된다. 아이는 신체 감각적 대면 활동(선생님, 친구)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인간의 본성)가 동질감에 기초하여 규정되어 가며 성장하게 된다. ‘관찰과 표현을 바탕으로 고도화되고 분화되어 간다.

10세 미만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원격수업은 학교의 교과과정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부모의 학습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부모가 알기 쉽고 (단번에 이해 할 수 있어 아이에게 알려 줄 수 있는 방법) 간편한 방법의 입체도구가 되어야 한다.

 

, 교사는 비대면 교육(영상교육)을 통하여 한 학기의 비대면 교육에 따른 학업성취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유아의 조건(학년, 나이)에 따라 습득해야 할 학습 목표에 따른 교육재료 및 학습방법(컨텐츠) 개발을 통하여, 아이의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학습능력을 끌어 올리는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포스트21=에디터] 우리의 생활은 아침에 눈을 뜨고 시작한다. 직장을 다니는 샐러리맨부터, 사업의 비즈니스를 위한 사업가 그리고 가정에서 가사 일을 보는 주부들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시작이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이 따르기도 하지만 경제적인 양극화 현실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삶의 힘겨움이 많다고 해서 마냥 고()에 빠져 괴로운 나날을 보내기 보다는 자신이 왜 괴로운지 그 원인을 찾아 다른 시각으로 바라 본다면 한결 몸과 마음은 가벼워지는 데 이는 스스로가 매사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가능하다.

 

불가(佛家)에서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했다. 세상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 낸다는 뜻이 담긴 심오한 불가의 가르침이다.

 

산은 항상 우뚝 서 있고 강과 바다는 쉬지않고 흐른다. 자신의 삶의 중심을 이처럼 산과 바다처럼 그 가치를 품는 다면 복잡한 세상사에 흔들리지 않고 여여한 인생을 보낼 수 있다.

 

비판과 비난이 일어도 산처럼 흔들리지 않고 지치고 힘들더라고 바다처럼 거침없는 정진을 말한다.

지도무난 유혐간택(至道無難 唯嫌揀擇)’. ‘신심명·증도가에 나오는 강설이다.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음이요. 오직 간택함을 꺼릴 뿐이니

 

아침에 눈을 뜨고 새의 지저귐이 들린다면 환한 미소로 화답해주자. 하루를 마치고 잠 들기 전 창가에 달빛이 비춘다면 따듯한 미소로 화답해주자.

 

대자연 속에 살아가는 우리는 자연의 일부이다. 자연의 진리는 비교하지 않는다. 인간만이 비교할 뿐이다. 비교해서 괴로움이 생긴다.

 

저마다 삶이 비교할 만한 대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우리는 걸림없는 삶을 살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 그래도 산처럼 바다처럼 살아간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시간 달빛이 비춘다면 미소로 화답해 보자. 모두 함께...

 

 

 

 

 

 

 

 

 

 

 

 

 

 

[칼럼니스트 뮤직서커스 홍진욱 대표] 코로나 19는 전세계 경제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혔다. 하지만 반대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수혜를 톡톡히 누린 기업도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Netflix)’이다.

 

1997년 작은 비디오 렌탈회사로 시작했던 넷플릭스는 이제 20201분기에만 신규 가입자를 1,577만명이나 유치한 글로벌 공룡이 되었다.

 

매월 구독을 통해 무제한으로 영화를 시청하는 "구독경제"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넷플릭스의 선전은 기존 영화관 및 TV 중심의 영상 컨텐츠 시장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넷플릭스의 매출액은 절대적으로 구독자의 구독료에 의존한다. 시청자들은 매월 구독료를 내고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영상들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칼럼니스트 뮤직서커스 홍진욱

원하는 시간에, 보고싶은 영상을 광고없이 무제한 볼 수 있다는 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전 세계 사람들을 넷플릭스로 빨아들이는 강력한 유인동기가 되었다.

 

특히 셋톱박스를 벗어나(Over the Top : OTT) 휴대폰, 노트북, 스마트 TV 등 다양한 기계에서 로그인을 통해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고, 개인이 좋아할만 한 영상을 골라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는 그동안 광고를 보며 영화 시작을 기다렸던 사람들에게 큰 친절로 다가왔다.

 

기존의 영화관 시스템이 큰 스크린으로 신규 컨텐츠를 감상하기 위해 기꺼이 영화 티켓을 구매하는 지불용의가 높은고객을 겨냥했다면, 넷플릭스 시스템은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좋아하는 스타일의 컨텐츠를 소비하고 싶어하는 비교적 지불용의가 낮은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이다.

 

다수의 시청자가 하나의 블록버스터 컨텐츠를 감상하게 하여 매출이 발생하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OTT시대에 시청자는 각자가 원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소비하며 매출이 발생한다.

 

이런 형태를 롱테일(Long-tail)이라고 하는데, 소수의 히트 상품이 대다수의 매출을 구성했던 시장의 법칙과 달리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회사들은 이렇게 각각의 컨텐츠로는 매출기여도가 낮은(꼬리에 해당하는) 다수의 비인기 상품들이 모여 대부분의 매출을 구성하는 전략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영화 <기생충>, 드라마 <킹덤>, BTS 등 한류열풍 OTT공룡들의 러브콜 기대

 

문제는 그동안 글로벌 대기업들이 이제 이 롱테일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문화컨텐츠 강자 디즈니는 2019“21세기 폭스사713억달러(한화 약 81조원)에 인수하면서 글로벌 OTT 3위 플랫폼 <훌루(Hulu)>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었다.

 

같은 해 전연령대용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도 추가로 출시하면서 약 7개월만에 5,0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했다. 디즈니의 CFO인 크리스틴 맥카시는 "2024년까지 적자를 감수하고 자체 컨텐츠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바야흐로 공룡들의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이런 상황으로 볼 때, 향후 문화컨텐츠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이라 볼 수 있다. 특히, 한류열풍은 OTT공룡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전세계로 파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 이유는 기업들이 현재 투입하고 있는 투자비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구독자를 늘려야 하는데, 범 아시아국가에 이미 인기가 있는, 한류 컨텐츠는 이들에게 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영화 <기생충>, 드라마 <킹덤>, BTS 등 한류 컨텐츠는 서구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안방 공략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색깔이 뚜렷할 필요가 있다. , ‘가장 한국적인 것을 어떻게 세계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낼 것인지 심층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혹시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의 개인적 경험을 문화작품으로 만들어내는 훈련을 꾸준히 하길 추천한다. 일찍이 백범 김구 선생님이 강조했던 문화의 시대에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음악가 헨델 동상

[포스트21= 칼럼 뮤직서커스 다이애나] 서양 음악사에서 바로크시대(1600-1750)의 헨델(George Frideric Handel)음악의 어머니라 일컬어지면서 영국에서 당대 최고의 대접을 받았던 음악가이다.

 

하지만 그가 얼마나 험난한 위기들을 극복하며 그 위치에 올랐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일찍이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그였지만, 사실 헨델은 영국 출신이 아니었다.

 

독일의 할레에서 태어난 그는, 당시 음악적 선진국이었던 이탈리아 유학을 마치고 독일 하노버 선제후의 궁정에서 궁정악장으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헨델은 자본주의가 발달하여 경제적으로 풍족해 보이는 영국으로 도망가서 정착한다.

 

그렇게 런던에 도착한 25세의 헨델은 오페라 작곡을 의뢰받아 이를 2주만에 완성하고 이는 영국에서 대성공을 거둔다. 그 오페라가 바로 아리아 나를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로 유명한 <리날도>이다.

 

특히 이 아리아는 우리나라에서 19994인조 록밴드 플라워의 히트곡 <눈물> 도입부에 삽입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여기까지 그의 전략은 적중하는 듯 보였으나, 이후 헨델의 적극적인 후원자였던 영국의 앤 여왕(1665-1714)이 서거하고, 하필 앤 여왕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었던 선제후가 영국의 왕 조지 1(George I)로 즉위하게 된다.

 

자신이 배신하고 떠났던 사람이 영국의 왕이 되었으니 헨델의 괘씸죄가 매우 컸겠지만, 32살의 헨델은 왕이 물놀이 올 때를 노려 미리 악단을 대기시켰다가 관현악곡 <수상음악>을 연주하는 기지를 발휘, 다시 조지 1세의 궁정악사로서 그 명성을 회복했다.

칼럼니스트 뮤직서커스 다이애나

세속적인 이야기와 춤곡이 가미된 오페라를 문화상품으로 탄생시켜 음악으로 돈을 번 최초의 음악가이자 사업가로 전성기를 누린다.

 

그렇게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던 헨델이었지만, 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일명 서민 오페라라고도 불리우는 발라드 오페라가 적수로 등장하고, 본인도 건강이 악화되면서 오페라 사업에 위기를 맞는다.

 

그 과정에서 두 번이나 파산하고, 수차례 살해위협을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헨델은 이에 굴하지 않고, 서민들의 세속적 생활과 정 반대되는 성경 내용을 극으로 담은 오라토리오에 과감하게 뛰어들어 영어 오라토리오를 확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는다.

 

이 때 작곡된 오라토리오 메시아2<할렐루야>의 코러스를 듣던 국왕 조지 2세는 감동하여 벌떡 일어났고, 그 이후로 음악회에서 기립박수의 전통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그 후 헨델의 백내장은 더 심해졌고, 결국 완전히 실명을 하였음에도 조수들의 도움으로 작품을 개정하며 음악가로서의 삶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이렇게 보면 헨델이 음악의 어머니로 존경받을 수 있었던 것은 비단 그의 재능 때문만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실패하고 좌절해도 포기하지 않고,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고민하고 실천에 옮겼던 그의 끈질김과 담대함이 지금의 헨델을 있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실패를 많이 겪기도 한다. 그러나 한 번 잘 생각해보자. 그 실패는 나의 능력부족에서 기인했던 것인가, 아니면 마지막에 내가 포기해서 그런 것인가?

 

철학자인 니체와 가수 켈리 클락슨은 “What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그걸 견디다가 죽지만 않으면 너는 매우 강해질거야.)”이라고 이야기했던가? 코로나발() 경제위기가 우리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견뎌내자.

 

생각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없다는 절망감을 버리면 비로소 내가 가진 재능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각자의 재능을 찾아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어서 오길 희망한다. 헨델처럼 눈이 멀거나 살해위협을 받은 것도 아니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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