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1 뉴스=편집부] 마케팅의 방법은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에, 그 숫자를 세는 것 자체가 힘들지도 모릅니다. 매번 새로운 트렌드에 맞추어 새로운 마케팅 방법들이 생겨나고 있기에 사실 마케팅 앞에 단어 하나를 붙이기만 하면 실제로 모두 있는 마케팅 방법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죠. 그 중에서도 예전부터 많이 활용되어 오고 있는 마케팅이 있는데 바로 사주, 타로 마케팅입니다.
점을 보거나 사주를 보는 것, 그리고 타로 카드를 통해서 자신의 운명이나 운세에 대해서 보는 것에 대해서 누군가는 ‘말도 안되는 비과학적인 이야기다’라고 생각하며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누군가는 믿다 못해 맹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주, 타로마케팅은 운세나 운명에 대한 것과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결합한 마케팅 방법입니다. 예전부터 이런 사주, 타로 마케팅은 자주 활용되어 왔었는데요.
예를 들어 잡지나 신문 등을 볼 때면 항상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오늘의 운세입니다. 출생년도에 따라서 오늘의 행운의 컬러는 무엇인지, 행운의 아이템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추천해주면서 동시에 그와 관련된 아이템들을 홍보하는 것을 붙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자신의 운세에 알맞은 아이템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 마케팅의 기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사주나 타로 등을 보는 사람들 중에서 이를 진짜로 믿는 경우도 많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은 ‘재미’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믿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행운의 숫자, 행운의 컬러 등을 활용해보고 정말 좋은 일이 생긴다면 ‘타로가 맞았네?’라면서 신기해하고, 반대로 안맞을 경우에는 ‘그럼 그렇지’라고 생각하면 되는 일이죠. 사주나 타로 같은 경우 ‘맞으면 좋고, 틀리면 어쩔 수 없지’라는 생각으로 임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세 마케팅 수요 증가
사실 행운의 컬러가 분홍색이라고 해서 분홍색 옷을 구매했는데, 이 옷을 입고 나서 좋은 일이 없었다고 해서 항의를 할 사람은 없을테니 말이죠. 물론 사주, 타로 등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은 너무나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보니 특별히 효과를 거두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떤 매체나, 어떤 사이트에서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서비스 형태라는 점에서 다른 업체들과의 차별성이라기 보다는 그냥 어딜 가나 쉽게 볼 수 있는 하나의 서비스가 된 느낌입니다.
특히 최근처럼 초개인화 시대에서 사주, 타로는 인기가 있습니다. 개인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어떤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분석하고,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시대에서 사주나 타로 등을 통해 운명을 마케팅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오늘 하루 ‘행운의 컬러’라면서 옷을 판매하는 것보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물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이 가성비를 추구하는 최근 소비자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효과가 있는 마케팅 방법입니다.
따라서 사주, 타로 마케팅 기법을 활용하는 곳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소비자들이 무언가를 구매하는 이유는 오로지 가격적인 측면만을 고려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 그리고 그냥 기분전환을 위해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상품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 중 한가지가 바로 운세 마케팅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측면을 생각한다면 가장 효과가 좋은 마케팅 방법을 하나로 손꼽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기업들은 소비자의 성향을 고려해서 서로 다른 종류의 마케팅 기법들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그 중에서 더욱 효과가 좋은 것들을 하나씩 추가해 나감으로써 최대한 다수의 고객들에게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서 홍보하고자 노력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NK면역증진센터 남궁운 원장은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법으로 NK면역세포 활성화에 주목하였다. 그는 20여 년의 끊임없는 연구 끝에 ‘온열NK면역돔’을 개발하게 된다. 온열NK면역돔은 암세포는 열에 약하고 정상 세포는 열에 강하다는 특징에 착안하여 제작되었으며 원적외선으로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으로 치유한다, 항암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천연 고온의 원적외선을 통하여 신체의 면역력을 증진하고 NK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암 세포만 공격하는 방법을 고안한 것이다.
암세포에 대응하는 NK면역세포 활성화, ’온열NK면역돔‘
온열NK면역돔은 신체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활성화된 NK면역세포가 비정상적인 암 세포를 파괴하며 몸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원리다. NK면역세포는 비정상적인 세포를 발견했을 경우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다른 면역 세포들을 끌어 모아 공격을 유도하기도 한다. NK면역세포가 활성화되면 몸 내부에서 바이러스나 암세포와 같은 비정상 세포에 대한 강한 방어막을 생성할 수 있다. 남궁운 원장은 “대학병원에서조차 치료를 포기한 말기암 환자와 중증 환자들 중 마지막 수단으로 NK면역증진센터를 찾아, 온열NK면역돔으로 치유를 받고 병세가 호전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온열NK면역돔은 원적외선이 몸속 90mm 이상을 침투하여 열 분해작용으로 체온을 42.5°C까지 상승시킨다. 체온이 1°C 상승하면 면역력이 5배는 높아진다. 남궁운 원장은 “체온이 42.5°C로 상승하면 면역력이 35배 높아진다”며 “암 세포는 체온이 39°C로 높아지면 사멸되기 시작하고, 암세포가 있는 장기에 쑥열을 가열해 끝까지 표적 사멸하며 장기의 독소까지 배출 시킨다”고 덧붙였다. 온열NK면역돔은 NK면역세포 활성화로 면역력을 높여 비정상 암세포를 사멸하고 정상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건강증진, 질병의 치유에 도움을 주고 있다. NK면역증진센터는 제주도 한라산 중간산 사려니 숲속에 위치하고 있다.
체온 상승으로 면역력 증진, 암세포에 대응하는 NK세포 활성화
전 세계에 수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리고 사망한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경우 인구 23명 당 1명이 암환자이고, 65세 이상 인구 7명 당 1명은 암환자라고 한다. 남궁운 원장은 “가족 중 암환자가 발생하면 보호자와 나머지 가족들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사회 경제적으로도 제약이 많아진다”며 “치료 후 몇 년 후에 완치 판정을 받더라도 재발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재발과 전이가 될 경우 지속되는 수술과 끝이 보이지 않는 항암치료는 몸과 정신을 피폐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암세포는 우리 몸에서 날마다 수천 개씩 생성된다. 그럼에도 암에 걸리지 않은 이유는 우리 몸속의 똑똑한 세포, NK면역세포 덕분이다. NK면역세포는 항암, 항바이러스 세포로 바이러스 및 암세포 대응 백혈구다. 외부에서 침입하는 적이 아닌 내부에서 감염된 비정상 세포를 선별하여 공격하고, 죽이는 기능을 한다. 정상인 것처럼 위장하는 비정상 세포도 분별하여 죽일 수 있는 똑똑한 세포다. 암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려면 NK세포 활성화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N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건강한 생활관리와 함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암환자들이 일반적인 항암치료를 받으면 암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도 함께 파괴되어 머리카락이 빠지고 손톱, 발톱은 괴사되며 체온이 낮아지고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등 많은 부작용을 겪게 된다. 또한, 오히려 몸의 면역력은 저하된다. 한편, 남궁운 원장은 “21세기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한 ‘온열NK면역돔’ 개발에 매진한 결과 사용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스트21 뉴스=최현종 기자]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사무실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요즘은 1인 또는 소규모로 출발하는 스타트업의 창업시대를 맞은 만큼 이에 따른 사무실 공간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 도심지역에 소재한 사무실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목돈으로 들어가는 보증금이 가장 부담스러웠다.
또한, 사무실 임대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사업이 뜻하지 않게 어려워질 경우 남아 있는 임대 기간동안의 월세 부분 또한 신경이 쓰이곤 했다. 여기에 따라오는 매월 관리비 역시, 부담가는 건 똑같다.
경기도에 사는 조 모씨(54)는 미디어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사업 3년차를 맞는 그는, 자주 사업장 위치에 대해 고민 해왔다. 언젠가 서울 강남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웠다. 아무래도 강남 지역은 비즈니스의 상징적인 지역으로 대다수 생각하는 만큼 그 지역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
자신만의 독립된 사업장 공간을 꾸미고 싶었다. 또한, 다른 사업을 하는 입주자와 함께 경제 및 정보를 공유하고도 싶었다. 가성비 좋은 독립 공간을 꿈꾸고 있었던 것이다. 조 모씨는 “요즘 스타트업이 대세잖아요. 제가 운영하는 사업도 아날로그 방식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업구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사무실도 새롭게 알아보고 있습니다”
조 모씨는 공유 오피스를 알아 보고 있다. 일반 사무실 보다 공간이 10배 이상 넓어지기 때문이다. 공유 오피스를 이용하는 입주 멤버사의 이미지도 파악해 경제 정보 소통력을 강화하고 싶어한다.
21세기를 맞아 정보화 시대로 급변한 만큼 다양한 미디어 산업이 발달했다. 이와 함께 1인 미디어를 지향하는 창업자들도 크게 증가해 그들의 환경에 맞는 맞춤형 사무실도 성업 중이다. 이런 가운데 1인실부터 최대 50인 이상의 공간을 확보한 공유 오피스가 주목받고 있다.
공유 오피스를 운영하는 다수의 업체는 차별화 된 서비스 전략을 내세우며 예비 창업주들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공유 오피스는 자신의 사업 공간과 타 회사의 공간을 함께 공용하는 공간으로 많은 창업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다른 회사와 공간을 공유하다보니 더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양질의 서비스로 선택의 폭이 커진 만큼 사업자들은 자신의 사업 업종과 초기 창업 멤버 인원수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오피스를 고르면 된다. 공유 오피스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독립사무공간인 만큼 개별 보안이 완벽한지, 회사 규모가 공유 오피스 환경에 적합한 지 따져본다. 특히, 공유 오피스의 전국 지점 등 규모를 파악해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포스트21 뉴스=편집부] 어디론가 떠나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이 즐기던 바캉스가 다양한 분야와 합쳐지며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호텔로 떠나는 ‘호캉스’는 물론 쇼핑몰로 바캉스를 떠나는 ‘몰캉스’까지 사람들이 자신의 휴가를 즐기는 방법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인파가 북적거리는 곳을 피하다보니 한동안 몰캉스를 떠나는 이들이 감소하였지만, 위드코로나를 시행함에 따라 다시 한 번 쇼핑몰로 몰캉스를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몰캉스족은 휴가철에 여행지로 떠나기보다 쇼핑몰에서 먹고 마시며, 쇼핑을 즐기는 등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뜻합니다.
이런 몰캉스족들은 단순히 쇼핑만을 할 수 있는 백화점이나 마트보다는 영화관이나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더 많은 특색을 지닌 복합쇼핑몰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몰캉스족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바캉스를 떠남으로써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것들을 해소하기 위함이라 볼 수 있습니다.
휴가철에 휴식을 위해 떠나는 바캉스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파가 휴가를 즐기기 위해 유명한 관광지에 몰리게 되는 현상들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심각한 교통체증 문제와 관광지에서의 높은 물가, 인파가 몰림에 따라 제대로 된 휴식조차 취하기 어렵다는 등의 문제들을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코로나19가 불러 온 소비패턴의 변화
이런 상황을 회피하고자 굳이 멀리까지 바캉스를 떠나기보다 차라리 주변에 위치한 복합쇼핑몰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며 관광지에서 높은 물가로 숙소를 예약하는 등 비용을 낭비하기보다 사고 싶던 것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고자 하는 몰캉스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점차 다양하고 변해간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기왕 휴가를 떠난 김에 좀 더 비싼 돈을 주고 밥을 사먹고, 숙소에 묵는 것을 인내하는 소비성향이 많았다면 점차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에 적극적인 젊은 세대들이 주요 소비자층이 됨에 따라 불합리한 소비를 하기보다, 더 좋은 방법들을 찾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 굳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서 고생할 필요가 없다’, ‘날씨가 안좋은데 멀리까지 가봤자 사서 고생이다’와 같은 생각들은 사람들을 쇼핑몰로 바캉스를 떠나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런 이들을 반기기 위해 복합쇼핑몰들 역시 실내 공간에 다양한 음식점들과 전망대,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소비성향들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수년 이내에 휴가철의 성수기 모습을 관광지에서 찾아보기 어려워질지도 모릅니다. 굳이 남들이 다 떠나는 시기에 고생을 하고 더 많은 돈을 주어가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즐길 사람들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관광지들 역시 이런 소비자들을 다시 불러오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관광지의 특성상 일년 중 성수기에 대부분의 매출이 집중되는 성향을 보이는 곳이 많은데, 그 성수기의 매출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면 더욱 운영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몰캉스족들이, 계속해서 쇼핑몰만을 찾게 될 것인지, 아니면 다시 한 번 바캉스를 떠나게끔 만들 것인지는 그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 수 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각 분야에서 거세다. 전기나 석유 등 모든 에너지 비용이 늘어나는 최근, 친환경 벽난로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잡은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지호림 대표가 이끄는 베스타벽난로(제이에치파워텍). 이 기업은 난방과 벽난로의 기능을 모두 담은 친환경 벽난로, 브랜드 ‘베스타벽난로’로 제8회 미래창조경영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특허받은 기술로 경쟁력 극대화
모닥불에는 사람의 마음을 온화하게 하는 특유의 감성이 있다. 오늘날 사람들이 불을 피워놓고 낭만을 만끽하는 것도 불이 주는 독특한 감성에 매료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특별한 날이나 여행을 갔을 때, 모닥불을 피워놓고 그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며 많은 생각에 잠긴다.
아예 집에 벽난로 하나 있는 게 소원이라고 이야기하는 현대인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 제이에치파워텍 지호림 대표는 이러한 현대인들의 요구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벽난로로, 베스타벽난로를 추천한다.
“많은 분들이 ‘집에 난로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시지만 실제로는 높은 가격과 까다로운 관리 때문에 쉽게 난로 설치를 하지 못하시는데요. 베스타벽난로는 부담없는 가격에 열효율을 높인 친환경 주물 벽난로로,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베스타벽난로는 지호림 대표가 열효율에 대해 수년간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물로 난로를 피우면서 바닥 난방까지 되는 특허기술이 내장된 제품이다. 이미 2013년 부산 벡스터 환경에너지 산업전에 국내 주물벽난로 부문으로 유일하게 초대받아 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1회 장작 투입에 8~10시간 가동, 최대 80% 이상의 연료비 절감
주택에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으로 와닿는 문제 중 하나는 높은 난방비다. 면적이 넓어 일반 보일러로는 난방이 제대로 이뤄지기 힘들고, 된다고 해도 많은 비용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호림 대표는 베스타벽난로가 주택거주자의 이런 고민을 한 큐에 해결해주는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베스타벽난로의 주물벽난로는 통상 한번 장작을 넣으면 8~10시간 정도 난방 효과가 지속됩니다. 단순히 공기만 데워주는 것이 아니라 벽난로 뒷면에 있는 물집과 바닥에 연결된 파이프로 바닥 난방까지 해결해주죠. 이 기술로 최대 80% 이상의 연료비 절감에 성공한 곳도 있습니다.”
효율 높은 베스타벽난로를 개발한 이후에도 지호림 대표는 손실되는 폐열 하나도 용납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제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마솥 원료인 ‘주물’을 활용한 것도 이런 연구의 일환이다. 과거 우리가 학교 교실과 시골에서 느꼈던 특유의 감성을 위해 지호림 대표는 쇠를 다루는 장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그들의 기술력을 벽난로에 반영했다.
기호에 따라 엔틱풍,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인들의 특징을 반영해 고구마나 밤을 넣어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하단의 편리한 재받이는 덤. 펠릿난로, 캠핑난로, 중저가형 등 유형에 따라 여러 버전을 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도 충족시키고 있다.
공중파에서도 소개한 탁월한 기술력으로 비상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실내 난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베스타벽난로의 경쟁력은 이미 다양한 매체에서 다룬 바 있다. 2013년 부산 벡스코 환경에너지 산업전을 시작으로 많은 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2020년 KBS2TV 생생정보, EBS 극한직업, MBN 리얼다큐 숨 등 많은 공중파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높아지는 관심에 작년 5월에는 생산라인을 확장, 준공하기도 했다. 밀려오는 주문량을 감당하기 어려웠기에 내린 흐뭇한 결정이었다.
“지금까지 저희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집중하기 위해 한정된 물량만을 주문제작 했는데요. 대량생산이 가능한 설비가 마련됨으로써 앞으로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서비스가 가능해질 겁니다.” 베스타벽난로는 현재 남양주에 본사가 있으며 대구, 강원, 제주에 전시장을 두고 있다. 친환경과 효율, 여기에 불이 주는 특유의 감성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베스타벽난로의 비상은 어쩌면 예견된 일 아니었을까? 포스트21 뉴스
[포스트21 뉴스=구원진 기자] ‘패시브하우스’는 독일의 패시브하우스 연구소에서 처음 사용된 말이다. 독일 주택의 연간 난방 에너지 사용량이 1.5L를 넘지 않으면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하우스로 분류되어 ‘패시브하우스’라는 인증을 붙여 주었다. 그런데 이 말이 국내로 들어오며 최근 논쟁이 되고 있다.
‘패시브하우스’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독일의 인증 기준인 연간 1.5L를 철저히 따라야 한다’는 쪽이 있는가 하면 ‘좀 더 포괄적으로 넓은 의미에서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는 쪽이 있다. ‘박목수의 건축여행 이야기’를 운영하는 박승태 대표는 후자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과 독일의 주거 환경을 예로 들며 “패시브하우스의 포괄적 의미의 사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패시브하우스의 기준
박승태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독일과 우리나라는 지리적 기후와 생활 환경이 달라 난방 방식부터가 다르다. 독일은 라디에이터를 사용한 공기 난방을 추구하고 있고 한국은 바닥을 따뜻하게 데우는 온돌식 보일러 난방을 사용하고 있다. 또 평상시 실내 온도를 비교해 보면 독일은 18~20℃ 이하를 유지하는 반면, 한국은 24~28℃까지 사용한다. 실내에서 착용하는 복장도 다르다.
독일은 실내에서도 신발을 신고 있고 스웨터를 입고 있다. 반면 한국은 맨발로 다니며 가벼운 복장으로 생활한다. 생활방식과 라이프가 전혀 다른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패시브하우스를 짓기 위해 독일 방식을 무조건 고수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아니면 지역의 상황을 고려해 짓는 것이 올바른 패시브하우스일까.
생활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패시브하우스
박 대표는 독일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알 것이라며 독일은 호텔도 주택처럼 추워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거꾸로 독일 사람들은 한국의 호텔이 더워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고 했다. 다시 말해 이미 환경에 적응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남의 것이 좋다’고 무조건 맞추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다.
환경은 서서히 변화되고 그 변화에 사람들도 서서히 적응 돼야 맞는 것이다. 독일의 패시브하우스 연구소가 제시한 연간 난방 사용량 기준 1.5L는 독일식 구조와 독일식 자재 그리고 독일식 생활방식에서 가능한 수치다.
이 수치를 맞추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독일식 패시브하우스를 똑같이 짓는다고 해도 생활방식이 달라서 연간 난방 사용량인 1.5L를 맞추기는 쉽지 않다. 다시 말해, 실제로 독일의 패시브하우스를 우리나라에 ‘그대로 가져다 옮겨 놓는다’고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패시브하우스가 되지 못한다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일단 실내에 들어가면 신발을 벗기 때문에 바닥이 따뜻해야 한다. 온돌과 라디에이터는 열을 일으키는 방식도 다르고 크기도 다르다. 온돌의 장점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수출되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가 독일식 패시브하우스만 고수해 온돌을 포기할 수는 없다.
“패시브하우스는 수치가 중요한가. 의미가 중요한가?”
박 대표는 독일 패시브하우스 연구소의 기준에 딱 부합하지 않는데 ‘패시브하우스’라는 말을 칭하면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한 것처럼 폄훼하는 이들이 있다며 그들에게 묻고 싶다고 했다. “패시브하우스라는 의미는 그 수치에만 국한되는가. 우리나라 자재로 우리나라 기후에 맞는 우리나라 생활방식의 저에너지 주택은 패시브하우스가 아니란 말인가. 그렇다면 난방시설이 필요 없는 저 열대지방의 주택들은 모두 패시브하우스인가?”
건축면적 115㎡ 휴휴당, 월평균 난방비 7만 원(동절기 4개월 간 평균)
박 대표는 4년 전 부여 외산면 삼산리에 저에너지 주택 ‘휴휴당’을 짓고 건축주의 배려로 4년간 휴휴당의 연간 난방 사용량을 점검해 왔다. 건축면적 115㎡의 2층 구조인 이 집의 평균 난방비는 온수 포함 월평균 7만 원. 이는 동절기 4개월 간의 평균 사용량이고 나머지 기간은 난방하지 않았다. 실내온도는 약 22~24℃를 유지했다.
이는 도시가스가 들어가는, 같은 평형대의 아파트에서도 나오기 힘든 사용량이다. 박 대표는 휴휴당을 세미 패시브하우스라고 칭했는데, 누군가가 또 아니라고 반론이 나올지 걱정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패시브하우스’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그는 “국내에 적당한 명칭이 없다 보니 선진국의 용어를 빌려 사용하면 그래도 저효율 에너지 집이라는 것을 강조할 수 있어서”라고 했다. 패시브하우스의 의의와 의미를 생각한다면 1.5L라는 수치가 그렇게 중요하냐는 것이다.
패시브하우스에 창이 중요한 이유
박 대표는 최근 건축주들이 건축 설계를 맡기고 상담을 하다 보면 백이면 백, 저효율 에너지 집을 추구한다고 했다. 때문에 한옥의 장점과 양옥의 장점을 살려 온돌과 공기 순환, 환기, 창호 시스템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 설계한다고 했다. 그중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창호’다.
박 대표는 열화상 카메라로 집을 촬영해 보니, 아무리 단열 성능이 우수한 1등급 창호를 설치해도 열 저항은 수치가 R6~R7 정도였다고 했다. 바닥이 R20, 외벽은 R23, 지붕이 R37인 것에 비하면 창호의 열 저항은 외벽의 1/4, 지붕의 1/6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렇다면 저에너지 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무엇에 가장 많이 신경을 써야 할까. 답이 바로 나온다.
창의 역할은 조망과 채광, 환기에 있다. 열을 지키는 것(기밀성) 만큼 창의 역할도 중요하다. 박 대표는 “성공적인 패시브하우스의 성패는 고성능 창호의 위치, 크기, 수량, 성능 개선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포괄적 의미의 패시브하우스는 설계로도 건설할 수 있지만, 건축주가 ‘어떤 생활방식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서도 그 여부가 달라진다. 실내온도를 정부가 권장하는 18~20℃로 유지한다면 더 많은 건축물이 패시브하우스가 될 것이다. 박 대표는 패시브하우스는 건축업자가 짓는 것이 아니라 건축주가 만들어 가는 것으로 생각했다.
토지매입부터 조경까지 종합건축 엔지니어링 업무 지원
부여 휴휴당에 이어 여주 금사면에도 저효율 주택을 지은 박 대표는 “천안 광덕면과 안성 삼죽면에서도 전원주택의 미를 갖춘 저효율 주택, 세미 패시브하우스가 완공되어 사용승인 진행 중이고 용인 수지는 건축 시공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을 짓는데 “건축뿐만 아니라 토지매입, 부동산 법률 컨설팅, 시공설계, 구조검토, 인테리어, 조경 등 건축 전 분야에 걸쳐 일을 처리하는 종합건축 엔지니어링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며 “건축주가 편안한 마음으로 전 과정을 즐겁게 지켜볼 수 있도록 항상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가 운영하는 블로그 ‘박목수의 건축여행 이야기’에서는 박 대표의 건축 철학과 함께 건축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그가 지은 다양한 건축물을 구경할 수 있다. 포스트21 뉴스
[포스트21 뉴스=김민정 기자] 15초짜리 영상이 한 대륙의 30대 청년을 억만장자로 만들었습니다. 창업한지 10년도 채 되지 않은 중국의 스타트업 ‘바이트댄스’(ByteDance)가 내놓은 ‘틱톡’(TikTok)이 최근 전 세계 젊은이들 사이에서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는데요,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Zhang Yiming 38)이 3년 연속으로 중국 최고 청년 부호의 자리를 지켜 화제입니다.
그동안 중국 기업들 대부분이 자국 내에서 수익을 창출한 반면에 바이트댄스는 매출 절반가량을 중국이 아닌 해외시장에서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데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서인지 바이트댄스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륙의 실수’를 넘어 ‘대륙의 진짜 성공작’이라 불리는 바이트댄스는 과연 글로벌 시장에서 알리바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토종 개발자’로 20대 때 창업…뉴스앱 터우탸오 통해 콘텐츠 확보
올해 38세인 바이트댄스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장이밍은 20대 때 자신을 포함한 3명이서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 등지에서 유학 경험을 갖고 있는 보통의 중국 스타트업 창업자들과는 달리 장이밍은 오로지 중국에서만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은 토종 개발자인데요. 그에게 외국계 회사 경험이란 대학 졸업 후 마이크로소프트 중국지사에서 1년간 근무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매일 20여 개의 신문을 정독해온 것으로 알려진 장이밍은 뉴스 포털 사이트에서 독자들이 원하는 뉴스를 분배해 볼 수 있도록 기능을 갖춘 뉴스앱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앞서 여행 검색엔진 ‘쿠쉰’과 부동산 검색엔진 ‘주주팡’을 개발한 장이밍은 지난 2012년 3월 베이징 중관춘에 ‘바이트댄스’를 설립하고, 뉴스앱 ‘진르터우탸오’(이하 터우탸오)를 출시했습니다.
터우탸오는 이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뉴스를 모아서 제공하는 앱입니다. 여기엔 이용자가 SNS에서 공유하거나 ‘좋아요’처럼 호감을 표시한 자료를 수집해 취향을 분석하는 원리가 적용됐어요. 자체 콘텐츠를 생산하지 않고 여러 기관이나 기업, 미디어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터우탸오는 그들만의 탄탄한 콘텐츠 풀을 확보했습니다. 그 결과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는 1천만명을 돌파했고, 지난해 기준으로 가입자는 8억명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중국을 대표하는 1등 뉴스앱, 맞죠?
터우탸오에 이어 틱톡까지 대성공…바이트댄스 ‘승승장구’
터우탸오는 천문학적인 매출액을 기록하며 점차 사업영역을 넓혀가기 시작했습니다. 터우탸오 이상의 성과를 낸 것이 2016년에 나온 동영상앱 ‘더우인’, 글로벌 서비스명으로 바로 ‘틱톡’인데요. 틱톡은 약 15초 길이의 영상을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올릴 수 있는 영상편집 SNS입니다. 서비스 출시 1년 후, 2017년 들어 틱톡의 인기는 정점을 찍고 지금은 전 세계에서 매일 5억명이 이용하는 SNS로 무섭게 성장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틱톡 이용자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틱톡, 터우탸오를 포함해 바이트댄스가 서비스하는 앱들은 월간 이용자 15억명, 하루 평균 이용자 7억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바이트댄스로 벌어들인 수익은 어느 정도 일까요?
바이트댄스 이용자가 수억명을 기록한 만큼, 장이밍은 어마어마한 갑부가 됐습니다. 장이밍의 재산은 3천500억 위안(약 60조950억 원)으로 추정된다는데요.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의 중국판인 '포춘 차이나'가 선정한 중국의 40세 미만 청년 부호 40명의 순위에서 장이밍이 3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장이밍은 2012년 설립한 바이트댄스를 9년 만에 시장에서 기업가치 4천억 달러로 평가받는 거대 기술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조만간 홍콩증시에 상장할 것이란 관측이 나돌았으나, 올해 4월말 성명서를 통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바이트댄스가 미국은 물론 중국 내부에서의 규제 때문에 사업을 재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여겨 IPO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장이밍은 포춘 차이나를 통해 "바이트댄스를 글로벌 비전을 가진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장밋빛 미래를 전망했습니다.
한편 중국의 청년 부호 40명 중에 35명이 1980년대 생이었고, 대부분은 전통산업 분야가 아닌 인터넷이나 기술 분야의 사업을 통해 부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연소자가 29살이라는데, 4차 산업 기술 발전과 함께 해당 분야에서 또 다른 젊은 청년 갑부가 탄생할지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포스트21 뉴스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10만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의 운명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역학을 과학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 국내 1호 과학역술인 천마과학역술TV 유병국 원장.
많은 고객들과의 상담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쌓아올린 그가 자신의 생애와 과학역술의 이론을 담은 첫 자서전, 역술여행(부제-천마과학역술TV 종교를 초월한 신비한 세계로 떠나자)을 출간해 화제다.
유 원장은 30여 년 가까이 천마철학원을 운영해 온 전문 역술가로 연세대 철학과 심리학 과정은 물론, 국제 뇌종합교육대학원 대학교 과정을 수료했다. 역술가라는 이름보다 역학자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그는 책상 앞에 앉아만 있는 학자가 아니라 직접 현장을 발로 뛰고 있다.
약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천마과학역술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 뇌종합교육대학원에서 동양 명리학과 겸임교수 직책을 맡고 있다. 이밖에 한국 동양운명철학인 협회 대의원과 한중일 역술인 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그는 체계적인 과학역술이, 갈 길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자서전 집필을 시작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시작한 일이다. 아무리 간절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또 노력해도 이 세상의 모든 일은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나가기 힘든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아갈 길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네주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책, ‘천마과학역술TV 종교를 초월한 신비한 세계로 떠나자. 역술여행’은 크게 2장으로 나뉜다.
1장에서는 일반인들은 한 번 겪기도 힘든 인생의 풍파를 헤쳐온 유병국 원장의 개인사가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그는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몇 번이나 힘겹게 올라온 자신의 인생을 가감없이 보여줌으로써 운명의 힘과 그 안에 휩쓸린 인간의 나약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2장에서는 그가 직접 연구하고 체계화시킨 과학역술 이론의 기초를 설명하고 있다. 대중에게 친숙한 12가지 띠와 오행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최고의 궁합과 만나서는 안될 최악의 인연을 간단명료하게 풀이해낸다. 이 책만 정독 해도 평소 궁금했던 스스로의 운세와 운명, 궁합, 성향에 대해 알 수 있을 정도라고 저자는 말한다.
역술은 점(占)의 영역을 넘어선 우주의 이치이자, 과학의 영역이라 말하는 유 원장. 깊고 방대한 역술의 정수를 한 권에 모두 담기는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현재 출간된 자서전은 많은 대중들이 역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쓰여졌지만, 시리즈로 출간될 다음 책은 조금 더 깊이 있는 이론과 역술로 점철될 것이라고 유 원장은 말했다. 국내 제1호 과학역술인으로 명성이 높은 그의 첫 자서전 출간에 자신의 운명을 궁금해하는 이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트21 뉴스
[포스트21 뉴스=이예지 기자] 자기가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통해 돈을 번다는 것은 모든 이들의 꿈이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보통 먹고 살 수 있는 일은 하기 싫고, 좋아하는 일은 돈이 안 된다는 게 일반적인 상황인데요. 여기 좋아하는 것들과 관심사를 파다가 회사 없이 자신의 직업을 직접 만들어낸 세 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
1. 패션 힐러 ‘최유리’
‘패션 힐러’라는 직업을 들어보셨나요? 그녀는 단순히 가진 옷의 가짓수를 늘리는 것에서 벗어나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스타일을 찾도록 돕는, 건강한 의생활을 전파하는 일을 합니다. 책 출간, 강의, 컨설팅,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경로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데요.
과거의 그녀는 쇼핑 중독이었던 고등학교 교사였습니다. 평생 옷을 사랑했던 그녀는 돈만 생기면 옷을 샀고 틈만 나면 쇼핑하러 다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옷을 사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녀는 정신과 상담을 받으며 깨달았습니다. 남들의 기대에 나 자신을 맞추려 애쓰며 본연의 욕구를 억눌러온 그간의 시간이 옷에 대한 과소비로 삐뚤어지게 표출되고 있었다는 것을요.
“나는 왜 옷에 집착했을까. 옷은 나에게 뭘까?”
고민 끝에 그녀는 쓰던 박사 논문을 뒤엎고, 옷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건강하게 표출하는 법을 연구합니다. 자신이 쌓아온 옷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전파하는 그녀는 과거보다 훨씬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2.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
평소 정리를 잘한다는 것은 분명 장점이지만, 입사 지원 자기소개서에 쓰기에는 어딘가 부족해 보입니다. 그런데 남들보다 정리를 잘해서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정리의 여왕 곤도 마리에인데요. 그녀는 정리 컨설턴트이자 ‘곤마리 미디어’ 창업자입니다. 집필, 방송 출연뿐만 아니라 그녀만의 정리법을 담은 컨설턴트 양성 과정(1인당 약 2,700달러)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아마 넷플릭스에서 이미 그녀를 만나보신 분도 있을 텐데요.
그녀는 어릴 때부터 물건을 꼼꼼히 정리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부업으로 정리하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당 2만 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과감히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정리 컨설턴트의 길을 시작합니다.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물건 정리는 그녀만의 독특한 철학으로 시작합니다. 고객 집을 처음 방문하면 거실 한가운데 앉아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바닥을 쓰다듬으며 집과 인사하는 의식을 치릅니다. 물건을 하나씩 안아보고, 설레지 않는 물건은 감사 표시와 함께 버리기로 결정합니다. 물건을 하나의 생명처럼 대하는 것입니다. 그 외 물건을 다섯 가지 범주로 분류하여 나눈 뒤, 정리를 통해 반성과 자각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정리가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자아실현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집 정리’라는 자신이 좋아하는 평범한 일을 최초로 비즈니스로 만들었다는 것이 놀랍네요.
3. 커리어 액셀러레이터 ‘김나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라는 직업과 함께, 그녀는 ‘개인의 커리어 지도를 그려나가는 여정을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폴인’ 등 매거진에서 커리어에 대한 글을 쓰거나 카이스트 MBA에서 강의를 하고, 유튜브 비즈니스 채널에서 자기 생각을 전하는 등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1:1 커리어 컨설팅이 그녀의 주 업무인데요. 기존의 존재했던 멘토링과는 다르게 개개인의 강점을 발굴해내고, 어떤 시장과 기업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며 그 교집합을 찾는 여정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커리어 고민은 매우 사적인 영역이기도 하고, 개인에 따라 적용되는 이야기가 각기 다른데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조언을 얻고자 하는 니즈가 많다는 것, 그렇지만 ‘회사, 일, 나’에 대해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커리어 엑셀러레이터로 자신의 업을 직접 정의하기 전, 그녀는 10년 넘게 금융 시장에서 성실한 직장인으로 일해왔습니다. 이 악물고 일해서 31살에 부장으로 승진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10년이 넘자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그녀를 압도했습니다. 회사에서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해볼 수 없는 환경, 짧은 업계 수명 등 현실과 더불어 회사 이름을 빼면 자신을 정의하기가 힘들다는 것에 회의감이 온 것이죠.
회사를 떠난 그녀는 공부를 다시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에, 졸업한 대학원에 찾아가 수업을 청강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만난 학생들이 일과 회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어려워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학교 커리큘럼에서도 커리어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충족 시켜 줄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금융 시장에서 경험했던 실무 경험을 살려 작은 세미나를 진행하고, 수업에서 직접 강의를 해보기도 하며 자신의 진짜 적성을 찾아 나갑니다.
누구보다 일에 충실했던 사회 경험, 사회생활에서 직접 느꼈던 커리어에 대한 고민 등을 재료로 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그녀는 비로소 회사 말고 ‘내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직업 시장은 과거 회사 중심이던 것에서 벗어나 비정규 프리랜서 근로 형태가 확산되거나,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각종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형태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시된 사례처럼 자신의 적성에 맞게 기존에 없던 직업을 창조하는 사람들의 사례도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네요. 포스트21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