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대학 유복균 교수, 사람들의 몸과 마음 치유해주는 자연최면 연구·개발 박차! :: 포스트21 뉴스

국제교육대학 유복균 교수

미국 대학에서 다양한 심리치료에 관한 강의 펼쳐 
‘백약이 무효’인 마음의 병, 트라우마 어루만져주는 것이 먼저

[포스트21 뉴스=유우주 기자] 종양이나 염증 등의 환부를 유발하는 증상들은 적절한 약을 사용하거나 수술 요법으로 제거하면 깨끗하게 낫게 된다. 하지만, 마음의 병은 아무리 정밀한 검진 기계로 검사를 해도, 그 원인을 쉽게 규명할 수 없다. 

마음의 환부를 치유하려면 내담자의 마음을 열고, 병을 유발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치료해야 하는데, 그 검진과정이 녹록치 않다. 내담자가 자신의 마음을 열고 상담에 응해야 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트라우마’의 원인을 알고 있는 내담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원인을 알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왜곡된 기억이나 시점, 여러개의 트라우마의 형태 중 부분적일뿐 정확성이 없음) 

국제교육대학의 유복균 교수는 사람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심리치료와 최면치료를 43년간 연구·개발해 온 심리학자다. 최면치료를 통해 마음의 환부를 들여다보고, 다양한 심리치료로 환부를 어루만져주는 치료는 43년간에 걸친 임상경험으로 그 완성도를 높였다.

14세 어린 나이에 우연히 접한 최면치료는 유 교수가 평생 걷게 될 발걸음의 시작이었다. 한국보다 선진적인 최면치료법이 보급화 돼 있던 독일, 일본, 미국에서의 유학생활로 다져진 최면치료의 이론과 다양한 내담자들과의 치료과정은 임상데이터로 축적되었다. 

약 260여 가지의 심리질환에 효과가 있는 최면치료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여, 현재까지도 연구·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면은 세계적으로 ‘대체의학’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데,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최면 전문 클리닉 센터가 설립되었고, 국제보건기구(WHO)에서는 공식적으로 최면을 대체의학의 한 분야로 인정하기도 했다.

 

국제교육대학 유복균 교수

큰 물리적 사고를 겪고 난 후 생기는 ‘외상성 스트레스 증후군’이나 트라우마로 인해 생기는 우울증세에서 야기되는 각종 정신질환들의 치료에 최면치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 받은 것이다. 

유복균 교수는 이에 그치치 않고, ‘한국 실용 최면심리상담 전문가협회’의 협회장을 맡으면서 최면치료의 대중성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인의 마음의 병을 치료해주는 것이 임상최면가들의 사명입니다.”라며 환자 진료와 대중성 확장의 투 트랙을 밟아나가고 있는 유 교수다. 

유복균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국제교육대학’의 주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심리, 유아심리, 유아교육, 심리학, 최면학 등의 강의를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퍼시픽대학교에서 최면치료, 심리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의 강의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임교수로 있는 국제교육대학과 퍼시픽 대학교의 한국최면심리상담최면전문가협회와 MOU체결의 큰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국내에서 심리치료와 최면치료의 대중성 확장에 기여를 했다. 후학을 잘 양성해서 현대인들의 마음의 병을 돌봐주고 싶다는 그의 꿈은 현재 진행형이다.

유복균 교수는 6월 말에 정년퇴임을 했다. 쉬는 날 없던 그의 행보는 퇴임 후에도 변함 없어서, 연구·개발해온 모든 자료를 모아 책을 집필하여 최면치료에 대한 대중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공부했던, ‘기공치료’, ‘사주명리학’, ‘풍수지리학’의 지식을 집대성하여 현대의술로 차도가 없는 내담자들의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개발 하는 목표가 있다. 

이외에도 기공치료와 최면치료를 융합하여 만든 ‘기 치료 최면’으로 사람을 치료하는 단체인 ‘음양도문’의 도주를 맡아 함께 수련하는 제자들과 함께 일반 대중들의 마음 치료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한다. 

“퇴임 후에도 시간을 내어 그동안의 노하우를 한 가정에, 한 사람의 최면사가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이끌수 있도록 되는 그날까지 노력해볼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병 치료에 앞장서는 유복균 교수다. 

최면치료를 기반으로 한 심리치료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자연스러운  최면 상태로 안내하는 ‘자연 최면’의 임상데이터를 쌓고 있는 유복균 교수는 “최면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최면에 대해 불안감과 거부감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런 분들에게도 불안감이나 거부감 없이 최면치료의 효과를 몸으로 이해시키고 싶습니다.”며 의지를 다졌다.  POST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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