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생의 닌테도 사용 후기~ 닌텐도 유저들 중 유료 게임 구매 부담간다면? :: 포스트21 뉴스

닌텐도 

닌텐도 e샵 안에 있는 무료 게임 다운받아 플레이 추천

[포스트21 뉴스=편집부] 코로나 19로 사람들이 밖에 나가지 못하다보니 집에서 취미로 하기 좋은 것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올해 3월에 발매된 닌텐도 게임 시리즈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그 중 하나다. 

동물의 숲은 시리즈 별로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전부터 쭉 플레이해오던 유저들도 많고 닌텐도를 처음 즐기는 유저가 가볍게 플레이하기에도 좋다. 

주변 친구들이 플레이하는 걸 보고 부모님께 부탁해서 닌텐도 스위치와 칩을 구매했다. 스위치나 라이트는 신형 모델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나가는 편이라 학생들이 구매하기엔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스위치, 라이트 기기를 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 동물의 숲 시리즈를 플레이해야 되는데 구형 닌텐도 모델 (DS 등)을 아직까지 사용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예전 시리즈의 동물의 숲을 구매해도 플레이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 유저가 놀러와 동물 주민들과 함께 자기만의 섬을 만들어가는 게 주 컨텐츠다. 비행장을 통해서 다른 유저의 섬에 놀러갈 수 있기 때문에 친구들끼리 플레이하기에도 좋다.

 

닌텐도 파우치

  실제 시간과 게임 내 시간이 일치하고 낚시 할 때 기기에서 오는 진동이나 주민들의 기상 시간, 성격, 내가 마음대로 디자인한 옷을 게임 안에서 입고 다닐 수 있는 것 등등 게임 디테일이 정말 좋다. 

또한, 엔딩을 보기까지의 시간이 짧지 않아서 동물의 숲만 플레이하기 위해 닌텐도 기기를 구매한 유저 대부분이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엔딩을 보고 난 후에는 섬 공사가 가능해지는데, 한 가지 컨셉을 잡고 그 컨셉에 맞게 퀄리티가 높은 섬을 만드는 유저들이 많아 SNS에서 이슈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동물의 숲이 발매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엔딩을 보고 섬 공사를 모두 마치면 주민들과 노는 것 빼고는 플레이할 컨텐츠가 부족한 건 사실이다. 

원래 동물의 숲은 퇴근 후에 잠깐씩 가볍게 즐기며 힐링하라는 의도로 나온 게임이지만 요즘은 장시간 집에 있다보니 플레이 시간이 늘어나면서 벌써 컨텐츠가 부족해진 것이다. 

오는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까 하는 유저들의 추측이 커지고 있다. 몇몇 유저가 게임 안에서 할로윈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TV 방송, 건물 앞 잭오랜턴, 주민들의 업데이트 예고 멘트 등을 발견했다는 사실이 SNS에 퍼지게 되면서 동물의 숲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동물의 숲을 발매할 때 모든 컨텐츠를 다 넣은 게 아니라 계절별로 업데이트 하면서 작은 이벤트 등이나 컨텐츠를 넣고 있기 때문에 할로윈 이후에도 몇 번의 업데이트를 더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유저들 사이에서 업데이트가 이슈가 되고 있다. 예전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 컨텐츠를 가져오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몇 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예전 컨텐츠를 가지고 오기도 했지만 무인도 시리즈와 맞지 않는 컨텐츠가 많아서 나는 할로윈 업데이트를 하게 된다면 기존에 있던 컨텐츠를 가져오는 것 말고 아예 새로운 컨텐츠가 업데이트 될 거라고 예상한다.

동물의 숲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닌텐도 유저들 중 유료로 게임을 더 구매하고 싶지는 않은데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다면 닌텐도 e샵 안에 있는 무료 게임들을 다운받아 플레이하는 걸 추천한다. 

무료 게임 종류가 꽤 다양해서 취향 껏 선택해도 좋다. 코로나 19가 아직도 끝나지 않아서 지금도 새로운 취미를 찾는 사람이 많은데 새로운 유저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원래 유저들도 꾸준히 접속하기 때문에 집에서 할 게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지금 동물의 숲을 구매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포스트21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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