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제주에코하우스 김종갑 대표, 친환경 주택 ‘황토집’과 ‘황토방’으로 건강한 주거문화 실현 :: 포스트21 뉴스

[포스트21 뉴스=편집부] 시멘트로 지은 공간은 답답함을 주고 환경호르몬도 걱정이다. 자연에 가까운 삶을 살 순 없을까. 단순히 살기 위한 집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면 황토로 지은 집을 추천한다. 

부경제주에코하우스 김종갑 대표는 지난 15년 동안 황토를 연구하며 집을 지은 건축가이다. 

자연과 동화된 전원주택이나 펜션, 신규 건축부터 아파트, 빌라 등의 리모델링까지 ‘황토가 살아 숨쉬는 집’을 짓고 있다. 황토가 주는 건강함과 아늑함, 아름다움까지 함께 느껴보자. 

3대를 이은 가업, 황토집 시공 전문가로 자리매김  

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황토로 만든 집을 꿈꿀 것이다. 친환경 소재인 황토는 카탈라제 효소, 디페놀 옥시다아제 효소, 사카라제 효소, 프로테아제 효소 등을 함유해 인체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인은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길어졌지만 건강하다고 볼 수 없다. 환경오염,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으로 몸이 망가지고 있어 환경호르몬이 없는 공간에서 거주하는 공간, 친환경적인 공간을 찾는 수요는 늘고 있다. 

부경제주에코하우스 김종갑 대표는 “자연과 가까이하면 좋다는 것을 몸이 먼저 알 수 있다”며 “황토를 활용해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리면서 황토가 주는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방, 집, 건물 등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황토집을 짓기 위해서는 황토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김종갑 대표는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 유명한 대목수였던 조부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나무, 황토와 가까이해 목수의 길을 걷게 됐다고. 조부와 부친을 거쳐 5형제 모두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친환경 황토의 성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친환경 황토를 개발하는 기술에서 앞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경제주에코하우스의 탁월한 기술경쟁력 두각 

부경제주에코하우스는 전원주택, 펜션처럼 황토로 단독 건물을 시공한 경험이 풍부하다. 또한 아파트, 빌라 등 이미 지어진 건물 내의 방을 황토방으로 개조한 사례도 대거 보유하고 있다. 

20평 이하의 황토주택은 한 달, 20평 이상의 황토 주택이나 건물은 2달 내로 시공할 수 있다. 농막, 이동식 주택은 큰 공사를 하지 않고 숨은 공간을 찾아 황토방을 만든다. 복층으로 실 평수를 늘려 효율적으로 시공할 수 있다. 

부경제주에코하우스 김종갑 대표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건축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유지비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남다른 시공 방법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부경제주에코하우스는 점결제로 해초, 분쇄한 편백나무를 넣어 혼합해 숙성한 황토를 사용한다. 화학적인 재료를 일체 넣지 않아 자연에 가까운 황토집과 황토방을 건축하고 있다. 

완공된 후 직접 지내면서 점결성이 뛰어난 해초, 습도 조절과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는, 편백나무의 건강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김종갑 대표가 직접 개발한 ‘난방 시스템’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유지비 절약에 큰 도움을 준다. 온수배관을 중심으로 그 위에 알루미늄과 아연 철판을 덧씌우는 난방 시스템으로 열 전도율이 매우 높다. 

온도는 30℃~60℃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보일러를 작동하면 동시에 복사열이 공간을 데워 단시간에 고온까지 도달한다. 

김 대표는 “바닥에 황토석을 얹어 보온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황토의 복사열이 몸에 전달돼 유익하다. 마치 황토 찜질방에서 지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기존의 주택, 건물에 있는 방 1개를 황토방으로 개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난방 시스템’이다. 황토방 교체시공을 할 때 벽을 허물지 않고 그 위에 공사할 수 있어, 비용이 합리적이며 기간도 길지 않다”고 말했다. 

현대인의 세련된 감각에 맞춰 재해석하는 기술력 눈길 

부경제주에코하우스는 황토로 만든 벽돌, 황토대리석을 사용한다. 황토대리석은 매우 진귀한 건축 자재다. 황토대리석은 천연의 황토가 자연 상태에서 수만 년 동안 퇴적과 압력작용을 거듭하며 단단하게 굳어진 돌로 만든다. 

열처리나 가공 처리를 하지 않은 천연 대리석으로 황토 바위를 판넬처럼 재단해 광택을 내면 비로소 황토대리석이 된다. 

부경제주에코하우스 김종갑 대표는 “일반 가정에서는 황토대리석으로 된 황토 보루를 설치해 황토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원적외선 방출, 탈취 기능, 항균 기능, 습도 조절, 냉난방 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며 “황토대리석을 잘 다루는 건축 노하우로 황토방 시공을 완벽히 소화하는 것은 물론 황토 의자도 만들 수 있다. 부경제주에코하우스는 황토를 건강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술력이 있다”고 전했다. 

요즘처럼 위생과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적은 없었다. 앞으로 사람이 머무는 공간은 더욱 엄격한 관점이 적용될 것이다. 

부경제주에코하우스는 전통적인 황토 건축을 현대인의 세련된 감각에 맞춰 재해석하는 기술력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 제주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마련한 황토집은 힐링으로 가득 찬 인생을 선물할 것이다.  포스트21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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