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의 강사진과 첨단 시설로 회원들에게 호평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스포츠는 무수히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취미활동이다. 아이들은 스포츠를 통해 신체와 인성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고, 성인들은 스포츠로 신체노화를 늦추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수도권에는 생활체육이라는 이름으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만, 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면 제대로 된 운동시설이나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종시에 국내 민간 최대 규모의 전문 스포츠 교육센터가 9월 오픈한다. 바로 세종맥스스포츠센터(대표 유현성)다.
건전한 스포츠 문화 발전 및 저변확대 위해 매진
여러 사람이 하나의 룰을 가지고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기는 스포츠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이로운 취미활동 중 하나다. 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스포츠맨쉽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얻을 수도 있다.
하나의 활동을 통해 수 많은 교육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스포츠지만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스포츠이기에, 제대로 배우지 못할 경우에는 오히려 과도한 경쟁심과 이기주의를 기르게 된다. 이처럼 스포츠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유현성 대표는 세종맥스스포츠센터를 설립했다.
“서울에는 스포츠를 배울 곳도 많고, 전문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아직 발전 중인 도시, 세종시에는 스포츠 시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저도 선수 생활을 해 봤기 때문에 어린 시절에 잘못 배운 운동이 한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세종시의 보다 많은 이들에게 바람직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중학교,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명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농구선수로 활동했으며 SK프로농구단에서 활동하던 유 대표는 평생 체육계에 몸 담은 인물이다. 선수 은퇴 후 퍼스널트레이너샵을 운영하였고, 대전광역시 체육회에서 근무하며 행정적인 실전까지 풍부한 경험을 했다.
현재 대한농구협회 산하의 세종시 농구협회를 창설하고 전무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시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유 대표. 그의 지난 15여년의 노하우와 앞으로의 꿈이 집약된 곳이 바로 세종맥스스포츠센터인 것이다.
1,000평의 대지에 직접 건물을 신축하고 건강을 생각한 자재로만 구성된 첨단 스포츠센터
세종맥스스포츠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큰 규모이다. 총 1,000평에 이르는 대지에 실내 체육관은 물론이고 그룹 헬스장, 카페테리아, 농구장, 실외 풋살장 그리고 각 분야 모든 구기종목의 시설까지. 종합체육시설이 하나하나 완성이 되었다.
현재도 민간스포츠 업계에서 유일하게 정규 실내 농구코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유소년 농구코트가 2~3개 정도 더 설치된 상태이다.
“모든 공사는 제가 직접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고 있어요. 제가 과거에 선수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이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도중, 생각보다 다칠 수 있는 요소가 많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격렬한 운동을 하는 곳인데, 주위에 불필요한 구조물이 있으면 부상의 위험이 더욱 크죠. 그래서 모든 공사를 브리핑 받으면서 꼼꼼하게 체크하여 안전사고를 염두에 두고 직접 운동시설에 관여하는 편입니다.”
유 대표는 세종맥스스포츠센터에서 스포츠를 배우는 모든 아이들과 성인들의 건강을 위해 건축 자재 하나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실제로 그는 오픈준비를 하면서 회원들의 관절에 부담이 적은 최적의 자재를 찾기 위해 전국의 모든 체육 센터를 둘러보며 직접 조사하고 이를 응용하는데 고심했다. 대부분의 업체가 외장재를 시멘트 바닥에 시공하고 좋은 농구코트라고 홍보하고 있었다.
“농구는 흔히 아이들의 키를 키우는 데 좋은 운동이라고 알고 있죠. 그 이유가 점프를 많이 하기 때문인데요. 점프를 하는 과정에서 무릎이나 관절에 무리가 가기도 합니다. 특히 한창 성장할 나이인 유소년들의 경우에는 관절의 무리가 치명적이죠. 그래서 농구코트는 특별한 재질로, 특수한 첨단 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국내에는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일반적인 체육 센터가 너무 많아요. 저희는 농구 협회에서 지정한 정규 규격에 맞춰 관절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특수 재질로 코트를 만들었습니다.”
어린 시절 잘못된 배움으로 평생 부상을 달고 산 동료를 주변에서 자주 보았던 유 대표는 유소년들을 가르치는 스포츠센터의 책임감이 얼마나 막중한가를 마음속 깊이 체감하고 있으며 이를 강사들에게도 매일같이 강조하고 있다.
베테랑으로 구성된 탄탄한 강사진
세종맥스스포츠센터에서는 현재 농구 교실과 체대 입시 교육을 진행 중이다. 농구 교실은 약 9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체대 입시는 약 200여명의 회원을 목표로 계속 등록을 접수 받고 있다.
해마다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와 다르게 예체능계, 특히 체대입시의 경우도 경쟁에 따른 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학부모들도 입시경쟁에서 한 발 빨리 앞서가기 위해 탄탄한 커리큘럼과 최적의 프로그램을 보유한 교육기관, 전문학원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종맥스스포츠센터는 모든 학생들의 체력 기량을 최대한 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신속한 입시정보도 제공하며 일명 스카이(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 체대입시에 집중하고 있다.
유현성 대표는 각별한 노하우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러한 테이터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밀착 지도 및 관리를 하고 있다. 21세기는 정보화 시대인 만큼 유수의 스카이 대학 입시 정보 제공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해 합격자 배출에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세종맥스스포츠센터에는 저를 포함해서 총 9명의 선생님이 계십니다. 체대 입시를 담당하는 강사님들은 약 15년 동안 같은 체육 업계에서 이미 인정 받고 있는 베테랑급이며 모든 강사진은 프로팀의 유소년 농구 강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농구 교육의 스폐셜 리스트입니다. 강사님들의 높은 수준이 세종맥스스포츠센터의 큰 자랑이죠.”
특히 농구 교실을 맡고 있는 강사진들은 특별한 교육법으로 수업을 진행함에 있어 현재 회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들의 농구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즐거움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특수한 교육 방법은 스포츠를 꼭 해야 하는 숙제 같은 활동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처럼 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으로 탈바꿈시켰다.
유 대표는 현재 강사들의 이러한 교육 방법에 깊이 공감하며 향후에도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강사들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는 목표의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재미있어야 합니다. 성적에 연연하는 건 프로 선수들로 충분합니다. 지금은 세종맥스스포츠센터에 강사가 9명 뿐이지만 추후에는 저나 현재 진행되는 강사들의 교육 방법에 공감하는 분을 더 확보할 예정입니다. 농구 프로리그에서 뛰었던 은퇴선수들도 합류할 예정이고 야구나 축구, 기타 교육을 진행할 그 분야에 전문가도 모실 계획입니다.”
시민구단의 거점이 될 종합 스포츠센터로 부상
세종시에 종합 스포츠센터로 거듭날 세종맥스스포츠센터. 이미 많은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탄탄대로를 달려가고 있는 이 곳에서 유 대표는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일단은 회원이 늘고 유소년 회원들이 많아지면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농구팀을 창단할 계획입니다. 학교의 정식 인가를 받은 팀이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 먼저 친목 위주로 만들어진 팀이라도 구성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프로팀까지 창단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프로팀을 창단하기 위해서는 보통 국내 유수의 대기업 지원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개인이 기업의 지원을 받기는 힘든 현실이라서 세종시와 협력, 시민구단 형식으로 창단할 생각이다.
아직까지 국내 농구리그에는 시민구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축구계에서만 일부 구단이 시민구단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 유 대표는 시민구단의 활성화야말로 우리나라 체육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계적인 리그로 통하는 유럽 축구 대부분의 구단은 시민구단 형식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래서 명문 구단의 이름에 지역 이름이 들어가는 거죠.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시민구단보다는 기업의 지원을 받아 구단이 운영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렇게 되면 선수들이 성적의 압박도 많이 받고, 성적이 나쁘면 구단이 해체되기도 해요. 그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시민구단이 많아져야 합니다. 제 꿈은 훗날 프로농구 최초의 시민구단을 만들어서 그곳의 구단주나 감독이 되는 것입니다.”
유소년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생활 스포츠 공간을 꿈꾼다는 유현성 대표. 언젠가 대한민국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스포츠 센터로 거듭날 세종맥스스포츠센터는 오늘도 지역민의 호평 속에 즐거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포스트21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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