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우체국 김시욱 FC, 'MDRT 13년 연속 수상' 맞춤형 보험설계로 신뢰 만족도 높여 :: 포스트21 뉴스

성주우체국 김시욱 FC, MDRT 13년 연속 수상

고객에게 믿음 주는 보험인의 삶
성주우체국 김시욱 FC, MDRT 13년 연속 수상 
맞춤형 보험설계로 신뢰 만족도 높여…. “기존 계약자 대다수라 책임감 갖고 임해”

어느 한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여기서 ‘최고’라는 수식어의 유효기간이 1년일 경우, 수 년 간 지속해서 이 타이틀을 유지하기란 더욱 쉽지 않은 일이다. 경북 성주우체국에서 근무하는 김시욱 FC는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우체국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올해까지 13년 연속으로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체국보험 우정사업본부는 우수 모집인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통해 보험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는데, 김시욱 FC가 보험계약 100만 달러 이상을 달성한 설계사 즉, MRDT로 선정돼 13년간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이다.  

성주우체국 김시욱 FC, MDRT 13년 연속 수상

MDRT 달성, 책임감·진정성·신뢰 세 박자 고루 갖춰야

김시욱 FC는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경남 거제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알렸다. 보험업계에 종사한지 어느덧 만 21년, 그중 절반 이상을 매년 연례행사처럼 시상식 무대에 올랐지만 해마다 그는 가슴이 벅차오른다. 김시욱 FC는 “주위에서 ‘도대체 비결이 뭐냐’고 많이들 물어보는데 내 대답은 항상 책임감과 진정성, 신뢰 이 세 박자를 고루 갖추는 것이 비결이라고 말하며 이를 13년간 고집해왔다”고 웃었다. 

 

이어 “입바른 얘기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고객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그들의 행복하고 든든한 미래를 책임진다는 생각에 진심으로 고객에게 반드시 필요한 보험을 추천하고 유익한 설계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김시욱 FC는 “신규 고객은 30%를 차지하는데, 보험이라는 상품 특성상 한 번 인연을 맺고 계약이 시작되면 쉽게 바꾸기도, 중도에 그만두기도 쉽지 않다 보니 책임감을 갖고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한다”고 말했다. 

성주우체국 김시욱 FC, MDRT 13년 연속 수상

그는 “엄밀히 따지자면 보험설계사는 자영업자에 속하지만, 우체국보험 설계사는 소속이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항상 내가 ‘우체국 공무원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한다”며 “그동안 공무를 수행한다는 마음으로 임하다 보니 지난 20여 년간 우체국보험 소속 FC로 지내온 날을 돌이켜 보면 스스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험업계에서 ‘명예의 전당’이라 불리는 MDRT는 1927년 미국에서 시작돼 연간 1억 8000만 원 이상의 보험료나 7300만 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을 올려야 가입할 수 있다. 자격 유효 기간은 1년으로, 가입자와의 분쟁이 없어야 MDRT에 이름을 올릴 자격이 주어진다.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만큼이나, 명예와 지위를 지녀 보험 금융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리이기도 하다. 매년 열리는 총회에서 전 세계 우수 설계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보험 금융인들도 쉽게 수상하기 어려운데, 김시욱 FC는 경북 성주군이라는 지방 소도시에서 MDRT를 달성하고, 13년 연속 수상 영예를 거머쥐었다. 그동안 김시욱 FC가 성공 가도만을 달려온 것은 아니다. 애초 보험 금융인이 되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다들 의심하는 눈초리를 보냈다고. 무엇보다 경북 성주라는 지방 소도시에서 보험 영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겠느냐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김시욱 FC는 ‘성주군민 모두를 내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보험영업에 당당히 발을 들였다. 성주군 소재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고객들을 일일이 대면한 것이 영업의 시작이었다.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실적에 집착하지 않고, 시간과 공을 들여 진심으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문을 두드린 끝에, 그는 결국 MDRT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한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권하여 계약하도록 하지 않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만을 제안해 온 것도 성공 비결 중 하나다.

탄탄하고 든든한 라이프 보험설계 보장

김시욱 FC에게 MDRT는 새로운 세계와도 같다. 경북 성주에는 지방 특성상 인구가 적다 보니 영업에 한계가 있고 다른 지역의 FC들과 비교하면 정보 접근성이 낮은 편인데, 매년 MDRT가 열리는 연차 총회에서 우수 설계사들과 서로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김시욱 FC는 그간 오랜 경험을 토대로 영업 분야 특강도 진행해왔다. 

성주우체국 김시욱 FC, MDRT 13년 연속 수상

그는 고객의 보장자산이 탄탄할수록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다고 여긴다. 이를 위해 고객 재무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려는 보험 가입 목적을 중심에 두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토탈금융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의 성별과 나이, 직업 등 특징을 모두 살피고 가장 적합한 보장 설계를 진행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김시욱 FC는 “민영보험사의 보험설계사와는 달리 우체국보험 FC는 우체국이 지닌 공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저렴한 보험료로 합리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암보험 등 우수한 상품들이 많아 영업에 유리한 점도 있다”고 말했다. 

 

“물론 난관에 부딪칠 때도 있다. 하지만 영업 현장에서 겪는 힘든 부분들을 이겨나가기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고 실제로 이를 꾸준히 실천해오다 보니 하나씩 점점 노하우가 돼 오늘날 값진 결과로 돌아왔다. 힘이 들 때 지금 이 고난도 반드시 지나갈 것이라 여기고,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가 유지되면 힘든 시간을 오히려 즐기게 된다.” 

마지막으로 김 FC는 “비교적 보험영업을 하기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듯이, 목표 의식을 갖고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하다 보면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에게까지 믿음을 주는 전문 FC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체국보험 후배 FC들에게 조언했다.

포스트21 뉴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