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BMC 최면상담센터 이지연 대표, 가짜의 함정과 진실을 찾아서···. 무의식과 관계속에서의 깨달음 :: 포스트21 뉴스

BMC 최면상담센터 이지연 대표

[포스트21 뉴스=편집부]필자는 삶의 진실과 가짜를 탐구하는 여정을 통해 내면의 성장과 함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밝힌다. 삶의 의미를 깨닫는 순간, 우리는 ‘살아서 죽는 것이 바로 사는 것’이라는 인식을 강조한다. 

이번 연재에서는 ‘아름다운 삶의 변화’를 주제로 새로운 내용을 제공한다. BMC 최면상담센터 이미경 대표는 기 테라피와 최면요법으로 마음의 문제를 치유하며, 스스로를 찾고 내면의 본성을 탐색하는 과정을 이끌어내는 전문가다. 필자와 함께 나아가는 여정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며, 내면의 깊은 곳에서 찾아오는 진리와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것이다. 

관념의 미로에서 진리를 찾다

태어나면서 부모와 조상으로부터 받은 DNA에 저장되어 있는 기억(원죄,업, 카르마)과 함께 매스컴이나 주위환경으로부터 학습되어 만들어진 기억으로 우리의 삶은 가짜현상에 둘러 싸여있다. 몸과 마음에 저장되어 있는 기억의 정보인 가짜가 매순간 일어나는 현상에 반응함을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무의식에 차곡차곡 쌓여 저장되어 있던 감정은 각각의 인격체가 된다. 이러한 무의식의 감정들은 각자의 개성을 형성한다.

대표적으로 긍정적인 성향과 부정적인 성향으로 표출되며, 저장되어 억눌렸던 기억의 감정이 한계에 도달하면 언젠가는 기억과 함께 감정이 드러나게 된다. 이렇게 드러나는 가짜의 익숙함에 우리는 끌려가는 경향이 다분하며, 때로는 종종 그러한 가짜 존재의 인정을 거부하며 저항을 한다. 하지만 먼저 가짜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인정해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 가짜의 힘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삶의 힘겨움은 상대와 환경이 아니라 몸과 마음에 저장되어 있던 기억과 함께 올라오는 감정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바란다. 우리가 과거를 회상하면 후회와 아쉬움이 밀려오기 마련이다. “그때 그럴 걸”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이다. 이같은 경험으로 미래를 생각하면 불확실성 때문에 두려워하게 된다. 

과거 마음상태의 결과가 오늘이며, 미래는 바로 오늘이 원인이 된다. 그럼으로 지금 이 순간, 오감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일어난 현상들이 우리의 마음 상태와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차려야 한다. 미래는 백지다. 오늘의 마음가짐에 따라 미래가 펼쳐진다면 지금의 마음상태는 어떠한지 묻고싶다.

마음의 소통과 긍정의 힘···. 빛나는 삶을 위한 길

현재 일어난 일보다 일어난 일에 대한 마음가짐을 살피는 것이 바로 밝은 미래를 위함이다. 오늘 하루 일어난 일에서 올라오는 감정들을 알아차리고 인정해 주면 그 감정들은 자연히 옅어지게 된다. 이러한 심리 조절은 우리가 살아 있는 한 계속해서 다루어야 한다.

마치 집을, 한번의 대청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한결같이 청소해야 하는 것과 같다. 청정한 마음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필자는 이 삶 속에서 허상을 진짜로 여김에 따라 빠져 있는 착각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선 자신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다. 

자신과의 소통이 원만히 이루어지면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소통도 이루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고, 이 에너지들은 상호 연결되어 있다. 이렇듯, 자기 자신과의 소통을 통해 내가 변함으로써 상대와 환경이 바뀌는 기적같은 삶이 펼쳐지게 된다.

 

내면의 명상으로 향하는 여정, 마음의 속삭임을 듣다

자기 자신과의 소통을 통해 이루어지는 깨달음은 마치 마음의 경청과도 같다. 우리는 자주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문제에 휩쓸리곤 한다. 그러나 내면의 정적인 공간에서 생각과 감정을 조용히 듣고 수용함으로써 진정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자연스럽게 새로운 관점을 찾게 되며, 과거의 잘못된 패턴을 파악하고 변화할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의 마음과 감정은 마치 작은 정원과 같다. 그 정원을 가꾸기 위해서는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며, 이로써 우리는 감정적인 균형을 유지하고 안정된 내면의 평화를 찾아갈 수 있다.

불안과 스트레스는 주변의 변화나 이해관계로부터 비롯될 수 있지만, 그에 대한 대응은 내면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내면의 드러난 무의식을 관리하고 조절하는 능력인 내공이 쌓아지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집착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마음의 평정과 알아차림을 통해 가짜의 허상에 사로잡히지 않고 진리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또한 현실을 받아들이는 민첩성을 키우고, 행동과 선택을 깊이 생각하면 바른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알아차림이 어렵다면 소소함의 감사함으로부터 출발해보길 권한다. 알아차림과 가짜를 인정함으로써 우리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과 더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며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부활

살아가면서 만들어진 
나의 기억과 고정관념이 
깨어지고, 본래의 성질로 
거듭 다시 태어나는 
정신상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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