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콘텐츠로 기업교육 에너지 창조하는 명강사
[포스트21 뉴스=편집부] 흔히 강사를 생각한다면 대중들에게 정보를 능숙히 전달하는 사람의 이미지만 떠올리지만, 강사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자신만의 콘텐츠를 계발해야 하고 이를 위해 사람들에게 필요한 가치를 파악해야 하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기업교육 전문가 C&T컨설팅 박정우 강사(대표)는 이 모든 과정을 거뜬히 해낼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강사들이 자신만의 고객을 확보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까지 끼치고 있다. ‘강사들의 강사’라고 불리며 주목받는 박정우 강사의 차별점은 과연 무엇일까?
전문적인 임상경험과 의학지식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한국 스트레스 교육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정우 강사는 사실 처음부터 강사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학부 때 임상병리과를 졸업하고 대학병원에서 임상병리사로 10년간 근무한 그는 대중과 밀착 호흡하는 강의에 매력을 느껴 강사로 본격 커리어를 전환하게 된다. 많은 사람이 사회생활을 거듭하며 반복되는 업무와 수직적인 직장 문화에 지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목도한 그는 자신의 전문적인 임상경험과 의학지식을 살려 사람들의 성장을 이끌고 싶었다고 말한다. “자발적 동기부여를 통해 교육에 의미를 함께 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정형화된 교육이 아닌 새롭고 재미있지만, 의미와 정확한 정보가 담긴 진짜 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현재까지 스트레스 관련 강의만 1,500여 회를 하고 기업, 공무원, 공공기관 등 14년째 출강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 스트레스 교육협회를 설립해서 프로 강사를 육성하고 스트레스에 관한 전문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협회에서는 스트레스 관리 과정 운영과 독서 모임, 무료 강연 등을 통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없습니다. 다만 관리를 통해서 좀 더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에는 기술적인 면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학적인 측면과 심리적인 측면 등 다방면으로의 공부와 연구가 필요합니다.”라고 협회 설립 취지를 밝혔다. 현재 협회에는 여러 분야의 스트레스 전문 강사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협회원들과 매년 공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첫 책이 5월 중 출간될 예정이며 그 내용은 스트레스와 더불어 살아가면서 삶 속에 균형을 이루는 방법을 기술했다고 귀띔했다. 박정우 강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선별진료소로 의료 지원을 나섰다.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체 채취 업무를 맡아 10,000여 건의 검사를 시행했다.
“거의 매일 코로나 확진자를 만났습니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불안감과 두려움 등 실제 겪고 있는 스트레스 상황과 의료 지원을 나온 의료인들의 고충 그리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감동 스토리까지 다양한 경험을 직접 보고 느꼈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이 스트레스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하고 콘텐츠 개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한다.
2019년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번아웃 증후군을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으로 정의하면서 많은 회사나 단체에서 스트레스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의 스트레스 관리는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는 재미있는 교육이었으나 이제는 조직 구성원의 역량과 성과를 위해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하는 추세이다.
그래서 스트레스 관련 강의에 더 많은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이 한국 스트레스 교육협회가 더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의 대표적인 강의 프로그램 중 하나는 사상체질을 접목시킨 힐링, 건강 프로그램이다. 사상체질은 순수한 한국의 의학 이론으로써, 체질적 특성에 따라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양인(少陽人), 소음인(少陰人) 네 가지로 분류하고 정신과 육체의 조화에 이르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물론 모든 사람을 단 네 가지로 나누는 것은 어려움이 있으나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타고난 특성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의 강의를 통해 사상체질에 관한 전문 의학 지식과 함께 체질별로 스트레스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아주 객관적이고 자세하게 알 수 있기에 대중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저는 원래 예전에 병원에 있으면서 조금씩 하던 강의가 너무 재미있어서 전문 강사의 길을 걷게 됐어요. 제가 알고 있는 의학적 지식을 편하게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리더십과 소통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연결점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해 주셔서 보람을 느끼며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또 다른 강의 콘텐츠인 ‘뉴로코드 1101’ 프로그램 역시 그의 의학 지식을 살려, 전통적인 유전학 너머의 유전 현상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후성유전학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성공적 삶의 DNA를 새로 구축하고 더 나은 나를 만드는 과정이며, 긍정적 사고, 열정, 자존감, 관계역량 향상 등 지친 나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삶 속의 중요한 주제들이 등장한다.
차별화된 컨설팅 전문기업 C&T컨설팅 CEO로 활약
박정우 강사는 더 나아가 기업 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세상에 더욱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수단을 찾아내고자 했고, 그것이 바로 비전이 일치하는 기업교육 강사들과 함께 기업교육컨설팅 전문회사 C&T컨설팅을 꾸려나가는 것으로 이어졌다.
“세상에는 이미 수많은 컨설팅사가 존재하지만 고객사의 입장, 담당자의 입장, 강사의 입장, 교육 대상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획하거나 맞춤형 제공을 할 수 있는 컨설팅은 그리 많지 않죠. 무엇보다 특히, 기업교육 전반을 고민하는 모든 회사, 혹은 개인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동행하고 싶었습니다.”
C&T컨설팅에서 자체 개발한 주요 프로그램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카멜레온 리더십 프로그램, 창의적 사고와 아이디어를 계발시켜 주는 SCAMPER I.T.I, 문제 해결 전략과 효과적인 회의 기법을 배울 수 있는 Z.O.O Project 등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맞춤형 CS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강사들을 위한 강사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사 양성 과정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무료 공개 과정, 기업에서 수차례 수행하여 검증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합리적 비용으로 제공하는 자유 공개 과정, 강사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부터 콘텐츠까지 모든 내용을 제공하는 강사 공개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역시 ‘강사들의 강사’라는 그의 평판에 걸맞은 행보라는 분석이다.
박정우 강사는 이러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토크쇼 방식을 적용하고 강의장 내에서 자유롭게 오가며 게임 요소를 가미한 질의응답 형태로 강의하므로 재미있게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자부심을 밝혔다. 단순히 교육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게 전국에 위치한 연수원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객의 니즈에 따라 최적의 교육장과 프로그램을 컨설팅하기에 최고의 만족도를 끌어내는 회사로 성장이 가능했다.
일상에서 작은 변화부터 시도, 스마트한 기업문화 조성
만약 기업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만 본인이 운영하는 회사의 문화가 엉망이라면 금방 외면당하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애초의 사람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강사로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현재도 마찬가지로 조직 구성원들이 만족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조직 구성원들이 서로 일하면서 신뢰가 형성되어 있어야 진정으로 재미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또 조직 구성원들에게 자부심이 넘치게 해야 합니다. 자부심이 넘치는 조직은 활력이 있고 일을 하면서도 즐거우며 목표에 대한 성과도 높게 나타납니다.” 그는 신뢰를 쌓는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덕목을 ‘소통’으로 제시했다.
그는 사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직원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든 이야기, 쑥스럽지만 앞으로 서로 배꼽인사를 하자고 제안하며 인사를 통해 하나의 재미있는 이벤트를 만든 이야기 등을 털어놓았다. 이러한 노력은 나중에는 직원들끼리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하기도 하고, 출근하자마자 커피로 건배하면서 인사를 할 정도로 발전하는 등 직장 내 활력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자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부터 시도한다는 그는 오랜 시간 직원들에게 유쾌한 리더로 사랑받고 있다. 기업의 CEO로서 강사이자 리더, 프로그램 기획자 등 다양한 역할을 넘나들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박정우 강사의 여정이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 포스트21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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