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리 김남종 회장, 세계에서 인정받은 원적외선 방사소금 활용한 천연 건축자재, 바이오 솔트리 :: 포스트21 뉴스

㈜솔트리 김남종 회장

33년의 노력으로 탄생한 친환경 베스트 제품으로 히트  

[포스트21 뉴스=편집부] 친환경이라는 말은 듣기에는 좋지만 실제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자연 자체가 오염되어 천일염에서도 오염물질이 검출되는 상황. 

나날이 어려워져만 가는 친환경 활용 풍토에 30년 가까이 친환경 재료 개발에 매진한 인물이 있다. 원적외선 방사소금을 활용, 천연 건축자재를 개발한 ㈜솔트리의 김남종 회장이다.

100% 미네랄, 항산화 물질 등 다양한 기능으로 호평

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재난 앞에 사람들은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것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이나 요구만큼 친환경이 쉬운 길은 아니다. 

과거에는 자연 그대로의 것을 소재로 활용하면 친환경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환경 자체가 오염되고 있기에 자연에서 얻은 재료도 재가공을 거쳐야 한다. 

 

사진제공 (주)솔트리

㈜솔트리의 김남종 회장은 이렇듯 자연의 자정작용이 무너진 상황에서 자신만의 집념과 기술로 특별한 친환경 재료를 개발해 냈다. 바로 원적외선 방사소금, 바이오솔트다. 

“예로부터 한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소금에 열을 가해 활용해 왔습니다. 목포대학교 천일염연구센터의 연구결과 소금에 열을 가하면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제가 개발한 원적외선 방사소금은 소금의 이러한 능력을 최대로 극대화시킨 거죠.”

김남종 회장은 원적외선 방사소금이 100% 미네랄 덩어리라고 이야기한다. 인체에 꼭 필요한 원소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고, 항산화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소금처럼 그냥 섭취해도 몸에 좋지만 김 회장은 원적외선 방사소금을 천연 건축자재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 

그가 개발한 천연 자재는 세라믹 소재와 플라스틱, 유리, 목재 등과 융합, 벽돌, 타일, 페인트, 접착제 등의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모두 친환경 최우수자재 인증을 받았으며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다량의 음이온 발생, 유해물질 저감 등 무수한 효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소금이 건축자재로 탈바꿈하기까지. 김 회장은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

언제나 변함없는 소금의 매력에 빠진 33년의 세월

본래 건설업에 종사하던 김 회장은 소금에 대한 알 수 없는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다양한 자재를 공부하면서 소금의 독특한 특성을 알게 된 뒤에는 완전히 소금에 빠져버렸다는 그이다. 1987년부터 아예 식용소금을 제조 판매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사진제공 (주)솔트리

“소금은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자신의 성질을 바꾸지 않습니다. 언제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죠. 생산되는 과정도 굉장히 정직하고 자연의 순리를 그대로 따릅니다. 힘들면 힘든 만큼 보상을 주고, 쉬우면 쉬운 만큼 보상이 적죠. 말 그대로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소금의 매력에 빠진 뒤로는 제 삶 또한 소금과 같이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1987년 처음 소금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끊임없이 새로운 소금보다 개량된 소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김 회장. 그는 2003년 목문옥(木紋玉)을 이용해 원적외선을 함유한 옥소금을 개발했고, 2006년에는 원적외선 방사소금과 그 제조공법을 개발, 발명특허도 획득했다. 

2011년에는 원적외선 에너지와 소금을 융합, 숙성시키는 원적외선 숙성로까지 개발하여 지금의 바이오솔트가 탄생할 수 있었다. 

힐링 건물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솔트리 제품들

김 회장은 자신의 건설업 경험을 살려 원적외선 방사소금을 활용한 천연 건축자재를 납품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일반 가정집에서도 이 자재를 선호하지만 공기와 자재에 민감한 힐링 건물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전라남도 장흥군에 있는 아토피 체험시설 ‘편백소금집’과 힐링하우스 ‘양평 솔트하우스’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가정집뿐만 아니라 무균시설이나 보육시설, 흡연시설 등에도 납품이 되면서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바이오솔트를 이용한 천연 건축자재가 아직도 가장 큰 사업이긴 하지만 추후에는 살균 마스크, 항균력 높은 살균 도마 등의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는 김 회장이다. 그의 최종 꿈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 소금의 저력을 알리는 것이다.

 

사진제공 (주)솔트리

  세계의 소금시설은 천연시설로 400년 이상 지하 211m의 소금광산에서 소금이 발생되는 공기로 만성호흡기질환을 치유하고, 인공시설로는 일본의 소금 스튜디오와 영국의 소금방 등이 있다. 

남미 유우니 소금사막에 소금호텔 또한 세계의 명소로 알려져 있어 솔트리의 제품들이 활용하는 기반은 마련한 상황이다. 

“한국의 소금은 세계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도 굉장히 독특하고 우수합니다. 우리 솔트리의 제품은 이런 한국의 소금 질을 한 단계 높인 제품인 만큼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자부합니다.” 

지금도 해외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김 회장의 집념은 이 시간에도 이어진다. 언젠가 소금 강국으로 거듭날 대한민국, 그 선두에 솔트리가 서 있지 않을까? POST 21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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