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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할 수 있는 작품세계 펼치는 것이 목표 
석채화가 김경미 작가, 2021년 첫 개인전 준비 전념 

[포스트21 뉴스=편집부] 팬데믹(Pandemic :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을 맞이한 이후, 사람들의 삶의 양식은 크게 바뀌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직접 눈으로 관람해야 하는 전시예술 산업은 크게 위축되어, 많은 전시회가 취소되거나 온라인 전시 등의 방법으로 전시 방향이 바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작품으로 지친 대중들에게 한줄기 위안을 선사하기 위해 묵묵히 전시회 준비를 하는 작가들이 있다. ‘영원의 예술’이라 불리는 석채화를 널리 전파하고 있는 김경미 작가도 그 중 한 명이다. 

‘영원의 예술’이라 불리는 석채화의 매력 

석채화(石彩畵). ‘돌로 색채를 입히는 그림’이라는 뜻을 가진 석채화는 많은 이들에게 익숙하지는 않은 이름일 것이다. 400년 전 인도에서 시작되어,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파된 석채화는 천연 재료인 돌로 가루를 내어 색을 입히는 화법이다. 

인공적인 염료를 추가하지 않고, 자연상태의 돌로만 색을 내기 때문에 ‘자연의 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 원료인 돌의 색에 따라 색채가 변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의 돌을 구하는 수고로움 또한 감내해야 한다. 

이렇게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원료로 쓴 석채화는 쉽게 변질되는 인공염료와 다르게 많은 시간이 지나도 고유의 색을 잃지 않는다. 

돌가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표현할 수 있는 색채가 한정적일 것 같지만, 우려와 달리 석채화는 인공염료로는 만들 수 없는 다양한 색채를 자랑한다. 

김경미 석채화가

자연 상태의 돌들은 각각 색깔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표현할 수 있는 색과 명암 그리고 질감의 형태가 똑같은 것이 없다. 표현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은 그 만큼 작가가 잠재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크다는 점을 반증하는 터. 

탁월한 빛깔과 질감을 자랑하는 석채화는 중국에서 ‘보석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뜻을 담아 ‘보석화’로 불리거나, 높은 보존성을 인정받아 ‘만년동안 색채가 지속된다’는 뜻의 ‘만년화’로 불리며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운명처럼 인생을 바꿔준 예술과의 조우 

김경미 작가가 석채화의 세계와 조우할 수 있었던 것은 큰 기연(機緣)이 있기에 가능했는데, 그것은 바로 스승인 ‘석채화의 대가’ 김기철 화백과의 만남이었다. 김기철 화백이 운영하는 석채화 체험 교실을 접하고 흥미를 느껴, 연간 수강을 받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연간 수강을 하는 과정에 몸이 아픈 일이 잦아서 가끔 수업에 임하지는 못했다고 회상했다. 

“1년을 다니면서, 몸이 아파 결석을 간혹 했습니다. 몸 상태가 좋은 날은 나오고, 그렇지 않은 날은 안 나오기를 반복했습니다. 건강이 안 좋다보니 자연스럽게 삶에 대한 의욕도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였죠.” 

이 무렵 수강생에게 마음의 힘을 준 이가 있다. 그는 바로 스승 김기철 화백이었다. 재능은 있지만, 삶의 의욕을 잃어가고 있는 제자에게 삶의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동력을 얻게 하기 위함이었으리라. 

스승의 제의로 인해 시작된 석채화 작가의 길, 열심히 배우고 그리다보니 잡념이 사라짐과 동시에 건강 상태도 크게 호전 됐다고 한다. 이제는 석채화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그려나가고 있는 김경미 석채화 작가다. 

 

“사색과 감동으로 이어지는 작품 세계 만들고 싶습니다” 

사물이나 동물을 대상으로 그림을 그리는 정물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은 석채화 세계속에서 김경미 작가는 조금은 형이상학적이고 추상적인 작품을 꿈꾼다.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추상적인 메시지를 담는 작품은 아니고, 관람객분들이 제 작품을 봤을 때 깊은 사색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김기철 화백의 세심한 지도하에 작품 구상하고 완성하는데 쏟았던 긴 시간, 창작의 고난을 겪으며 탄생시킨 데뷔작 ‘천사와 나팔’은 사람들의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은 진정한 석채화 작가의 길 

지금까지 석채화의 재료인 돌을 구하는 일은 스승인 김기철 화백의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는 진정한 작가의 길을 걷기 위해 돌을 구하는 일부터 분쇄, 건조까지 힘든 과정을 직접 실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코로나 19여파로 인해, 첫 개인전 전시 계획은 뒤로 미뤄졌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삼아 실력을 더욱 정진하여, 내년 봄 즈음 개인전 전시를 여는 것을 목표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첫 전시회는 ‘기부 전시’로 진행하여, 몸이 아파서 힘들었던 시절에 받은 사랑과 관심을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석채화라는 좋은 콘텐츠를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국가에서 나서서 이 작품의 가치를 알아주고, 보존해주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석채화라는 작품을 조금 더 쉽게 접근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본인이 운영하는 편의점 옆에 갤러리를 오픈한 김경미 작가다. 

힘들 때 위로가 되어준 예술작품의 힘을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더욱 작품세계에 정진하겠다는 김경미 작가의 다짐이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길 기원해 본다. POST21 뉴스 

(申)원숭이띠생 편 

음력 1월 원숭이띠생 재물복 ㅣ 재물이 들어오는 시기는 용띠해나 쥐띠해가 되며 그 해가 다가오면 타고난 재물복이 크게 작용을 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특히 그 해가 다가오면 음력으로 3월부터 음력 11월까지 재복의 기운이 강하게 작용하며 특히 한번 재복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약 2년 동안 재물이 들어오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2월 원숭이띠생 재물복 ㅣ 재물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개띠해나 범띠해 그리고 말띠해에 금전운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 해가 접어들면 음력 8월부터 음력12월 사이에 재물복이 크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3월 원숭이띠생 재물복 ㅣ 재물이 들어오는 시기를 살펴보면. 토끼띠해나 돼지띠해 그리고 양띠해가 되면 재물복이 크게 작용 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특히 음력으로 2월부터 음력 9월까지 재복운이 강하게 작용하며 특히 한번 재복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3년의 주기로 재물운이 들어오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4월 원숭이띠생 재물복 ㅣ 재물이 들어오는 시기는 용띠해와 쥐띠해 그리고 원숭이 띠해가 재물복이 왕성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특히 그해에 음력 7월과 11월에 재복운이 강하게 작용을 하며 한번 들어온 재복은 3년이상 유지 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5월 원숭이띠생 재물복 ㅣ 재물이 들어오는 시기는 닭띠해와 뱀띠해 그리고 소띠해에 재물복이 작용 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 해가 다가오면 음력으로 8월달과 12월달에 금전운이 풍부하게 들어오며 2-3년동안 유지 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6월 원숭이띠생 재물복 ㅣ 재물이 들어오는 시기는 범띠해와 말띠해 그리고 개띠해에 재물복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 해가 다가오면 음력으로 5월과 11월 그리고 1월에 금전운이 풍족하게 들어와 약 2-3년 동안 유지되여 넉넉한 삶이 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7월 원숭이띠생 재물복 ㅣ재복이 작용하는 해는 양띠해와 돼지띠해 그리고 토끼 띠해에 금전운이 활발하게 작용 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특히 그 해가 다가오면 음력으로 6월과 10월 그리고 음력 2월에 금전운이 크게 들어와 만족스럽게 축척 되는 해가 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8월 원숭이띠생 재물복 ㅣ 재복이 들어오는 해는 쥐띠해와 원숭이띠해 그리고 용띠해에 금전운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특히 그 해에 음력으로 7월과 11월 그리고 3월달이 흡족한 금전운이 작용하여 마음 먹은대로 금전을 거둬 들릴 수 있는 좋은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9월 원숭이띠생 재물복 ㅣ재복이 들어오는 시기는 뱀띠해와 닭띠해 그리고 소띠해에 재물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해에 접어 들면 음력으로 4월달과 8월달 그리고 12월달에 금전운이 크게 작용하여 만족스럽게 금전을 취득 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10월 원숭이띠생재물복 ㅣ재물복이 작용하는 시기는 양띠해와 토끼띠해 그리고 돼지띠해가 다가오면 재물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특히 그 해가 다가오면 음력으로 6월과 9월 그리고 1월이 가장좋으며 이 때 금전운이 제일 풍요롭게 들어오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11월 원숭이띠생 재물복 ㅣ 재복이 들어오는 시기는 돼지띠해와 토끼띠해 그리고 양띠해가 재물복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특히 그 해 중에 음력으로 6월과 음력 10월에 재물운과 금전운이 왕성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12월 원숭이띠생 재물복 ㅣ재복이 들어오는 좋은 해는 쥐띠해와 원숭이띠해 그리고 용띠해에 재복의 기운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특히 그 해가 다가오면 음력으로 7월달과 11월달 그리고 3월달에 사업운과 금전운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POST21 뉴스 

음력 1월 닭띠생 재물복 ㅣ 재물이 작용하는 시기는 뱀띠해나 소띠해 그리고 닭띠해가 되며 그 해가 다가오면 타고난 재물복이 크게 작용을 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특히 그 해가 다가오면 음력으로 4월부터 음력 12월까지 재복의 기운이 강하게 작용하며 약 2-3년 동안 재물운이 들어오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2월 닭띠생 재물복 ㅣ 재물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돼지띠해나 토끼띠해 그리고 양띠해에 금전운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 해가 접어들면 음력 9월부터 음력1월 사이에 재물복이 크게 작용하여 약 2년동안 금전이 축척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3월 닭띠생 재물복 ㅣ 재물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쥐띠해나 용띠해 그리고 원숭이띠해에 금전운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 해가 접어들면 음력 10월부터 음력2월 사이에 재물복이 크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4월 닭띠생 재물복 ㅣ 재물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소띠해나 뱀띠해 그리고 닭띠해에 금전운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 해가 접어들면 음력 11월부터 음력3월 사이에 금전운이 크게 작용하고 약 2년이상 유지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5월 닭띠생 재물복 ㅣ 재물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범띠해나 말띠해 그리고 개띠해에 금전운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 해가 접어들면 음력 4월부터 음력12월 사이에 재물복이 크게 작용하고 약 2-3년간 유지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6월 닭띠생 재물복 ㅣ 재물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토끼띠해나 양띠해 그리고 돼지띠해에 금전운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 해가 접어들면 음력 1월부터 음력5월 사이에 재물복이 크게 작용하고 약 1-2년간 유지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7월 닭띠생 재물복 ㅣ 재물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용띠해나 원숭이띠해 그리고 쥐띠해에 금전운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 해가 접어들면 음력 2월부터 음력5월 그리고 12월에 재물복이 크게 작용하고 약 2년간 유지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8월 닭띠생 재물복 ㅣ재물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뱀띠해나 닭띠해 그리고 소띠해에 금전운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 해가 접어들면 음력 1월부터 음력4월 그리고 6월에 재물복이 크게 작용하고 약 3년간 유지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9월 닭띠생 재물복 ㅣ재물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말띠해나 개띠해 그리고 범띠해에 금전운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 해가 접어들면 음력 2월부터 음력5월 그리고 7월에 재물복이 크게 작용하고 금전이 약 2-3년간 유지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10월 닭띠생 재물복 ㅣ 재물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양띠해나 돼지띠해 그리고 토끼띠해에 금전운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 해가 접어들면 음력 3월부터 음력5월 그리고 9월에 재물복이 크게 작용하고 금전이 약 2년간 유지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11월 닭띠생 재물복 ㅣ 재물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원숭이띠해나 쥐띠해 그리고 용띠해에 금전운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 해가 접어들면 음력 4월부터 음력7월 그리고 10월에 재물복이 크게 작용하고 금전이 약 2-3년간 유지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음력 12월 원숭이닭띠생 재물복 ㅣ재물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닭띠해나 소띠해 그리고 뱀띠해에 금전운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그 해가 접어들면 음력 5월부터 음력8월 그리고 11월에 재물복이 크게 작용하고 금전이 약 2-3년간 유지되는 시기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POST21 뉴스 

사진-픽사베이

불확실성으로 점철된 테마 주식, 도박과 다를 것 없어
그래프에 의한 투자가 아닌, 투자할 종목 및 기업의 학습 동반된 바른 투자 돼야

[포스트21 뉴스=유우주 기자] ‘신풍제약’.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평소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이름일 것이다. 

대표적인 코로나 19 테마주로써, 코로나 19 치료제 소식이 뉴스에 언급될 때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주가는 올해 1월 최저점을 찍은 후 2400%나 증가하는 기적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24일 자정 즈음 롤러코스터처럼 급락하던 주가는 27일 기준 절반이 떨어지는 참혹한 결과를 낳았다. 뒤늦게 투자에 참여한 후발주자들은 큰 손해를 보게 됐다. 

주식 투자 전문가들은 결과를 쉽게 예측 할 수 없이 급등·급락을 반복하는 ‘테마주’의 특성상 예견 됐던 결과라며 테마주에 대한 섣부른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누군가에겐 천국을 다른 누군가에겐 지옥을 선사할 수 있는 테마주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한탕주의에서 발생하는 테마주에 대한 투자

테마주란? 증권시장에서 정치 및 사회적 이슈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식을 말한다. 테마주의 특성은 급발진·급제동처럼 등락이 급하고 빠르게 이뤄진다는 점인데, 상승의 폭이 크고 빠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크게 돈을 벌 기회라고 생각하고 많은 돈을 투자하게 된다. 

사진 픽사베이

하지만, 테마주의 거품이 빠질 때의 하락폭은 상승 했을 때의 폭보다 훨씬 크다. 아무리 주식 투자의 귀재라고 하더라도, 매수 및 매도의 타이밍을 정확하게 읽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속칭 개미라 불리는 일반 투자자들이 돈을 크게 벌 확률은 기적과도 가까운 일이다. 

금융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테마주에 투자하는 것을 자살행위와 같다고 주장한다. 주식은 사회적 이슈로 인한 영향을 최소한으로 받아야 건강한 종목인데, 사회적 이슈에 따른 등·락 폭이 큰 테마주는 그만큼 불안정하고 불건전한 주식이라는 것이다. 

기업의 주식 등·락의 원인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기업의 호황과 불황 그리고 투자자들의 수요·공급 밸런스라고 할 수 있다. 

테마주는 대부분 기업의 경영 결과가 아닌, 사회적 이슈에 따라 투자자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성과가 나는 주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위 ‘작전세력’의 개입 등 여러가지 변수가 많이 발생하는 불안정한 투자처이다. 

소수의 사람들은 운이 좋아 큰 돈을 벌 수도 있으나, 한탕주의에 빠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돈을 잃게 된다. 우리는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고, 등락의 차이가 크며, 극소수만 돈을 따고 나머지는 잃는 행위를 한가지 알고 있다. ‘도박’이라는 이름이다.

한국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던 테마주들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확산은 많은 제약 테마주들을 양산했다. 신풍제약과 더불어 신일제약,영진제약 등 많은 회사의 주식들이 코로나19 치료제 소식이 뉴스에 나오면 급등을 거듭하다 금요일 장 마감 이후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를 관통했던 대표적인 테마주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테마주는 ‘정치 테마주’다. 정치권의 공약 발표 및 실천에 따른 관련 주식들이 생기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정치 테마주가 시작된 시기는 16대 대선 시기인데, 노무현 정부의 ‘수도 충청도 이전’ 공약에 따라 충청도를 기반으로 한 건축기업과 부동산 투자 그룹들의 주가가 치솟았다. 

17대 대선 때는 이른바 ‘대운하 관련 테마주’의 등장으로 수중공사 자격증이 있는 건축그룹들의 주가가 10배이상 폭등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사진 픽사베이

이외에도 오세훈, 박원순의 서울시장 테마주, 안철수의 IT테마주 등 테마주에 투자한 사람들이 기업의 호황이 아니라, 정치인들의 성적에 의해 희비가 교차하는 웃지 못할 광경을 맞이했다. 

근거가 희박한 테마주 투자 지양하고, 올바른 주식 투자의 공부 필요

주식이란 투자자들이 기업에 대한 투자를 함으로써, 기업과 투자자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훌륭한 투자처이다. 올바른 주식시장의 성장은 국가의 경제활동을 부흥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다. 

주식의 선진국인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로 평가 받는 워렌 버핏은 “주식이란 성장할 기업의 주식을 가장 먼저 산 후, 가장 늦게 파는 것.” 이라는 말과 함께 점진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장기투자에 대한 예찬을 펼친 바 있다. 

주식 투자의 기본은 내가 투자할 기업에 관한 공부와 연구는 물론, 주주 회의 참석을 통해 간접적으로 회사의 경영에도 관여하는 주인의식을 발휘하는 것이다. 

메리츠 자산운용의 대표이자, 월가의 성공한 펀드매니저로 평가 받는 존 리의 발언으로 기사를 마친다. “그래프만 보고 돈을 투자하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나 ‘투기’와 같다.”

내가 하는 투자행위가 올바른 투자라는 가면을 쓴 도박일지도 모른다는 경계심이 필요한 순간이다. POST21 뉴스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대한민국에서 재벌은 대중들에게 언제나 뜨거운 감자 같은 존재다. 한 번씩 해외에서 국위선양을 해서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각종 탈세와 부정, 현실적이지 않은 재산 규모 등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한국의 국민들은 모두 대기업에 들어가고 싶어하면서도 대기업을 비난하는 모순적인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국민의 비난 여론이 유일하게 비켜간 대기업이 있으니, 바로 LG 그룹이다. 

구인회 상점이 재계서열 4위에 이르기까지

LG의 시작은 1931년, 구인회상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구인회상점은 창업주인 연암 구인회가 경상남도 진주에 설립한 상점으로 LG의 모태라고 할 수 있다. 

1941년부터 구인회는 훗날 분리해 GS그룹을 세우게 되는 허씨 일가와 동업을 시작하게 된다. 해방 이후 구인회는 락희 화학공업사, 락희산업, 금성사 등을 세우며 승승장구한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플라스틱을 생산한 기업이기도 했고, 최초로 연고 치약을 개발한 기업도 구인회의 그룹이었다. 1980년대 초반까지 금성사나 럭키그룹이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나, 1984년부터 LG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LG라는 이름 자체는 있었으나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어서 당시 언론이나 사내에서는 럭키그룹과 LG를 혼용해 쓰곤 했다. 그러다가 1995년, 구본무 회장이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모든 계열사가 그룹명을 럭키와 금성의 앞글자를 딴 LG로 바꾼다. 

처음에 구인회 창업주와 허씨 일가가 시작한 동업이 60여 년 동안 이어졌으나, 2005년, 허씨 일가가 독립하여 GS그룹을 세우면서 동업 관계가 청산되기도 했다. 수많은 계열사를 분리하며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오늘날에는 대한민국 재계서열 4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거대한 기업이 되어 있다. 

인화(人和)의 가치를 바탕으로 착한 기업이 된 LG

LG그룹은 다른 대기업과 다르게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룬 기업으로 유명하다. 계열 분리한 기업도 많고, 아예 매각한 계열사도 많다. 


재벌가에서 한 번씩은 벌어지기 마련인 기업 상속에 있어서도 단 한 차례의 잡음도 없었다. LG는 언제나 장자승계 원칙을 고수하며 친족의 계열사는 분리시켜 운영하고 있다. 

대중들이 재벌들에게 가장 비판적인 총수 승계역시 어마어마한 세금을 온전히 내면서 법에 저촉되는 일은 저지르질 않았다. 대한민국의 5대 대기업 중 오너 일가가 유일하게 사법처리를 한 번도 안 받았을 정도. 

이는 창업주 구인회 회장으로부터 내려온 인화(人和)의 리더십 영향이다. 애초에 지역의 양반 가문인 구씨 집안은 지금도 꽤나 보수적인 문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간을 존중하는 경영 철학을 유지하고 있다. 

윤리경영, 인간 중심 경영을 총수 일가가 몸에 체득하고 있고, 이를 기업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 LG의인상을 제정해 매년 의로운 행동을 한 시민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고,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장병에게 위로금도 전달한다. 

선로에 떨어진 장애인을 구한 군인을 신입사원으로 특별 채용한 사례도 있다. 물론 대다수의 기업이 자신들의 기업 이미지를 위해서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지만 LG의 사회 환원 활동은 유독 주목을 받는 경향이 있다. 

인화를 주요 가치로 착한 기업이라 불리던 LG. 하지만 40대의 젊은 리더, 구광모 회장이 취임하면서 LG가 변화하고 있다. 

변화하는 LG의 선두에 선 구광모 회장

2018년 6월, 전대 회장인 구본무 회장이 타계하면서 후계자인 구광모가 LG 회장이 되었다. 대한민국 재벌가에서 처음으로 탄생한 4세 경영진이었다.

 

구광모 회장 / 사진 LG

구광모 회장은 2006년 LG전자 대리로 입사했으며 차근차근 승진한 인물이다. 학창시절에도 재벌가 티를 내지 않아서 주위 친구들이 LG전자 대리점 아들로 생각했다고 한다. 

상무로 재직할 때도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상사의 지시를 충실히 따랐다는 일화가 전해질 정도로 소탈하고 권위의식이 없는 인물이다. 재계에서 젊다고 평가받는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보다 10살 어린 구광모 회장은 젊은 피답게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기업 운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단 외부인사를 적극 채용하고 있다. 본래 LG는 내부에서 승진한 인사가 대표직을 맡는, 이른바 순혈주의 문화가 팽배해 있었다. 이를 타파한 것은 물론이고 경쟁업체에 대한 신랄한 비판도 서슴치 않고 있다. 

과거 정도를 지키며 모범생 이미지로 불렸던 LG가 아니다. 공격적이고 실용적인 기업 운영을 하고 있지만, 워낙 젊은 총수이고, 그간 직원들과 소탈한 모습이 언론에 자주 언급된 탓에 구광모 회장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리더십을 잘 발휘하는 경영인’ 1위에 올랐다. 

‘최고의 기업 경영인’ 에서도 3위에 올랐을 정도. 착한 기업의 이미지에 더해 최고의 기업이라는 타이틀까지 노리는 LG 그룹과 구광모 회장. 그들의 행보가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POST 21 뉴스 

화진포 해수욕장

사회 분위기 변화에 따라 혼잡한 장소 대신, 안전하고 넓은 장소에서의 ‘힐링’ 추구
‘차박’과 같은 새로운 여행 방식의 선풍적인 인기 끌어

[포스트21 뉴스=유우주 기자] 한겨울에 시작된 코로나 19는 잡힐 듯 말 듯 ‘밀당’을 하며, 여름에도 그 위세를 떨치고 있다. 기온이 높아지면 주춤해질 것이라던 세간의 예측을 비웃기라도 하듯, 여전히 단체 확산은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규모 이동과 그에 따른 군중의 집합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여름휴가 기간,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면서도 재미는 잃지 않는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당신에게 권한다. 

‘언택트시대’에 어울리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여행지 BEST 3  

전북 완주군 대둔산 도립공원

대둔산

전북 완주군, 충남 논산 금산군에 걸쳐 있는 대둔산은 관광객들보다는 근방에 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유명한 로컬 여행지다.  정상인 마천대(871M)를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산줄기들과 함께 장군봉, 칠선봉 등 멋진 암봉(巖峰)들의 기세가 수려한 산이다. 

기암괴석들과 수목의 조화로움이 아름답고, 마천대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낙조대에 이르는 구간은 일몰, 일출의 광경이 훌륭한 곳이다.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냈던 대둔산은 1977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케이블카를 설치함과 동시에 금강 구름다리, 삼선계단 등을 설치해서 새로운 명물로 거듭나게 되었다. 

특히 가을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빨갛게 물든 단풍 구경을 한 후, 금강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의 스릴을 즐기면서 마천대에서 일몰을 감상하는 2시간 가량의 코스는 호불호가 없을 최고의 등산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이 비단 ‘산’ 하나 뿐이라면, 모두에게 추천할 일도 없을 것이다.

근방의 수락계곡과 운주계곡은 등산으로 흘린 땀을 시원하게 식혀줄 수 있는 계곡이다. 특히 운주계곡은 성인들도 격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을 만큼 물이 깊고 시원해서, 수량의 부족함으로 인해 제대로 된 물놀이를 하지 못하고, 발만 담그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기억이 있는 사람들의 아쉬움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대둔산 입구에는 집단 시설지구가 입주해 있어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을 떠올리게 할 만큼 맛집이 즐비해 있다. 

특히 인접한 금산의 특산품인 인삼을 사용한 일품요리들이 훌륭하다. 볼거리와 놀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있으니, 피곤한 몸을 누일 수 있는 깨끗한 숙소가 생각난다. 

집단 시설지구 안에 위치한 대둔산 관광호텔은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이다. 주기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호텔 안에 위치한 사우나는 호텔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를 사용하여 고객들의 지친 몸에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강원도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 공현진 해수욕장

화진포 해수욕장

동해바다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은 속초, 경포대 해수욕장이다. 하지만, 휴가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인해 몸살을 앓는 장소이기도 하다. 

가족과 함께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이라면, 대안으로 강원도 고성의 해안 도로에 위치한 해수욕장들을 추천한다.

화진포 해수욕장과 공현진 해수욕장은 속초에서 북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찾을 수 있는 장소다. 속초, 경포대와 달리 사람이 없기 때문에, 바닷물은 진한 에메랄드 빛을 띈다. 

깨끗한 해수욕장을 전세 낸 것처럼 이용할 수 있는데다가, 오토캠핑장 시설이 완비 되어 있기 때문에, 언택트시대의 새로운 여행 방식인 차박(차에 이불을 깔고 숙박하는 것)에 최적화 된 곳이다. 

소나무 숲과 연결된 긴 백사장을 산책하며, 맑은 물의 해수욕장을 여유롭게 이용하면 도심의 번잡함을 잊게 해주는 진정한 ‘휴식’의 맛을 알게 해준다. 신나게 물놀이를 한 후, 근처의 가진항에서 시원한 물회를 맛본다면 더위가 싹 가시는 놀라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붉은 달의 형상을 띈 환상의 섬 ‘자월도’

자월도 

먼 거리가 부담된다면, 수도권 근교에서 가까운 섬 여행을 추천한다. 자월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로 1시간 정도 걸리는 조그만 섬이다. 

자월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등산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섬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국사봉(166M)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등산로는 40~50분 코스의 부담 없는 등산로다. 

국사봉에서 바라보는 근처의 바위섬들이 빚어낸 절경은 직접 본 사람만 그 가치를 알 수 있다. 차를 실을 수 있는 배를 타고 갈 수 있어서 차를 타고 가는 관광객들이 많지만, 자월도 여행은 두 발로 걷는 트래킹 여행을 할 때 그 가치가 빛난다. 

조용한 분위기의 바다에서 아름답게 조성된 산책로와 등산로를 걷다 보면 도심에서 쌓인 번뇌와 고민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섬에 위치한 깔끔한 숙소들은 바다낚시, 조개채취 등의 패키지를 함께 운영하며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을 반긴다. 4륜 오토바이인 ATV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꼭 경험해 볼 것이다. 

과하지 않은 속도감을 느끼며 시원한 바람이 폐부를 통과할 때, 몸 속에 쌓인 활성산소들이 리프레쉬 됨을 느낄 것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감염의 위험을 안은 채 맞이한 여름휴가. 이제는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를 방문해서, 우리의 몸과 마음에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줘야 할 때가 아닐까?  POST 21 뉴스 

인천뿐만 아니라 경기 화성, 김해 삼계, 양산 범어 등의 정수장에서도 유충 발견돼 

[포스트21 뉴스=박윤선 기자] 지난 9일부터 닷새간 인천 서구 일대에서 “수돗물에 유충이 보인다”는 신고가 수도사업소에 잇따라 접수됐다. 첫 신고가 접수된 서구 왕길동을 시작으로 서구 당하동과 원당동에서도 유사 민원이 접수됐다. 

이와 같은 신고 접수로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등이 해당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고 살아있는 유충을 실제로 발견했다. 

현재 유충 민원이 최초로 발생한 후부터 지금까지 관련 신고 814건이 접수됐으며, 211곳에서 실제 유충이 발견된 상황이다. 그 중, 서구가 198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계양구 6건, 부평구 5건, 영종도 2건이다. 

인천시는 정수장·배수지 청소와 소화전 방류 등으로 수돗물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공촌정수장과 부평정수장 계통에서의 유충 추가 발생은 차단했지만, 급·배수 관로 상에 남아있는 유충이 계속 배출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천만이 문제가 아니다?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연 환경부가 활성탄 여과지가 설치된 전국 49개 정수장을 점검한 결과 7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공촌·부평정수장에 이어 추가로 유충이 발견된 곳은 경기 화성, 김해 삼계, 양산 범어, 울산 회야, 의령 화정 등 5개 정수장이다. 인천을 시작으로 5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되자 전국적으로 수돗물 유충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환경부는 유충들이 모두 고도정수처리에 쓰이는 활성탄 여과지 표면에서 발견된 것이기 때문에 가정집 수돗물로는 유충이 유입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시민들의 불안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당국은 유충의 인체 유해성 여부는 확인된 바 없지만, 음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작은 유충은 뱃속에 들어가도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촌충이나 회충같은 기생충은 뮤신이라는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뱃속에 들어가면 감염될 수 있다. 

모 대학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유충이 어떤 것인지 밝혀질 때까지 정확히 말하기 어렵지만, 확실히 좋지 않다”며 오염된 수돗물 음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돗물 유충 재발 방지를 위한 ‘국민 중심의 수돗물 서비스 운영혁신 전사 전담반 회의’를 개최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미래지향적 물관리 서비스로의 전환을 적극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돗물 포비아’ 확산 우려돼 

인천에서 처음 시작된 유충 검출 사태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면서 생수, 정수 필터 관련 상품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이어 수돗물 유충 사태가 발생하면서 물에 대한 위생과 중요도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의 관련 제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정수헤드와 정수필터의 수요가 각각 60%, 126% 증가했으며, 온라인몰에서도 샤워기 필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편의점에서 생수를 찾는 고객 수도 급증했다. 인천 서구와 부평·계양·강화 등에 있는 편의점 50곳의 생수 판매량이 지난 15일 기준 전주 동요일 대비 1.7배로 늘었다. 전국적으로 수돗물 포비아의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이다. 

붉은 수돗물의 악몽이 사라지자마자? 

인천은 이미 2019년도에 수돗물 공포를 한번 겪은 바 있다. 일명 ‘붉은 소돗물 사건’ 인천광역시 서구를 시작으로 영종도와 강화군 일대까지 번진 붉은 수돗물 사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와 경기도 광주시, 평택시, 충청북도 청주시, 강원도 춘천시, 경상북도 포항시, 부산광역시 등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이 사건은 팔당호의 물을 어쩔 수 없이 방류하다가 일어난 것으로 각 가정과 학교 등으로 공급된 적수로 인해 학생 및 거주민 모두가 피해를 보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붉은 수돗물 공급에 이어 유충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수돗물 사용을 꺼리고 있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물’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물의 중요성과 소중함은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특히 더 그러하다. 그렇기에 당국은 아이와 어른, 노인을 막론하고 모두가 똑같이 사용하는 수돗물 관리에 많은 노력을 쏟아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POST21 뉴스 

대전작명소 태극철학원 송민 원장

대전작명소 태극철학원 송민 원장, “‘내가족이다’라는 마음으로 인생진로 상담을 해주고 있습니다”  대전이름짓는곳, 대전작명원 좋은 이름은 작명가의 경력과 그의 실력으로 그 사람의 운명이 판가름 난다.

단순히 부르기 좋은 이름이 과연 좋은이름일까? 대전작명소 송민 원장은 30년 가까이 사주명리와 성명학으로 대전에서 오랫동안 인정받아왔다.

“요즘 광고를 통해 입증되지 않은 작명가들이 많습니다. 실력이 출중한 작명가도 있겠지만 그렇지않고 광고를 보고 의뢰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작명가를 선택할때에는 작명가의 이력 및 경력과 작명방법 등 성명학과 명리학의 전문가인지 꼼꼼히 살펴 작명소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생아 이름, 개명할 이름 작명이란 말처럼 단순한 것이 아니다.

“본인에게 주어진 운명 사주팔자를 분석하여 음양오행과 자원오행이 요즘 시대에 맞는 좋은 한자를 선택하여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이름을 짓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전작명원 송민 원장은 "예리하고 정확한 사주분석을 통해 좋은 점, 부족한 부분을 설명하고 기존 이름에 대한 감명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의뢰자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터무니없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개명을 강요하지 않는다. 사주팔자가 숙명적으로 정해진 운명이라면 이름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 수 있는 후천운이요 운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작명소와 다른 점은 송민 원장은 운세 상담가로써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명상수련을 해오고 있다. 작명 의뢰를 받으면 참선 명상 후에 맑은 정신과 기운으로 사주팔자를 분석한 후에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어 윤택한 인생을 살아가도록 좋은 이름으로 작명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전작명소 송민 원장은 성명학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으로 진정한 소통과 상담을 통하여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삶의 빛을 찾아주고자 부부문제, 가정문제, 이성문제, 자녀문제 등 소통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의 길잡이 역활을 해오고 있다.

오랜세월 인생상담가로써 살아오면서 송민 원장은 “내가족이다” 라는 마음으로 인생, 진로 상담을 해주고 있다고 한다.

대전작명소 태극철학원 송민 원장은 그동안 올바른 주역, 명리, 무속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KBS, MBN, TV조선 CSI소비자탐사대, TV조선 세븐 등에 출연했다. 

코리아탑리더스 대상,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위대한 한국인100인대상,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 대한민국 충효대상, 대한민국 사회발전공헌대상, 대한민국 탑클래스대상 등 언론기관 제정 명리성명학 부문 및 사회봉사 대상을 다수 수상하여 그의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POST21 뉴스 

고 정주영 명예회장/사진 현대차그룹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21세기 대한민국의 경제를 주름잡고 있는 기업은 삼성이지만, IMF 이전, 20세기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은 단연 현대였다. 취업률과 실직, 노후 걱정 없이 일만 열심히 하면 모든 게 완벽했던 대한민국의 르네상스. 이 시기를 이끌었던 현대의 리더십은 무엇일까?

소 판 돈으로 시작한 현대

현대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이다.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의 집은 굉장히 가난한 집이었고, 정 회장 자신도 소학교만 졸업하고 농사를 짓다가 소 판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을 정도다.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정 회장은 1947년, 훗날 현대건설이 되는 현대토건사를 세우며 사업을 시작했다. 

해방과 한국전쟁이라는 극심한 혼란기, 현대건설은 쏟아지는 건축 수요를 도맡으며 성장했고 박정희 군사정권 시절인 1967년에는 현대자동차, 1973년에는 현대조선중공업을 세우면서 자동차와 조선업에 진출한다. 

당시 대한민국의 주력 산업이었던 이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현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이 되었고, 꿈의 기업이 되었다. 

하지만 1992년, 정 회장의 대선이 실패로 끝나면서 암흑기가 시작되었다. 정치권에서는 현대를 견제하기 시작했고, 그 충격인지 정 회장을 비롯한 1기 임원진들의 건강이 나날이 안 좋아지면서 현대는 경영승계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정 회장의 자식들끼리 권력다툼이 벌어졌고, 정몽구 회장의 현대자동차그룹과 그 외 계열사를 독식한 정몽헌 회장으로 쪼개지게 된다. 지금에 와서는 정몽구 회장의 현대자동차를 정통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안 되면 되게하라. 정주영 회장의 리더십

현대의 기업문화이자 성공비결은 그 유명한 ‘안 되면 되게 하라.’이다. 맨손으로 시작해 자수성가한 창업주의 스토리 덕에 생겨난 기업문화로 군대처럼 상명하복 문화가 강한 편이다. 

이 탓에 거칠고 남성적인 기업으로 이름이 높다. 물론 강압적 업무지시 때문에 부작용도 있지만, 한 번 목표로 정한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완수하는 진취적인 면도 있다. 

소위 말하는 불도저 문화. 특히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의 기업가 정신, 리더십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 기억되고 조명되면서 기업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정주영 회장의 리더십은 현대의 기업문화와도 맞닿아 있다. 그는 언제나 낙관적인 사고로 불가능한 일은 없다는 정신으로 일을 진행시킨다. 

“운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운이 나빠지는 거야.” “길을 모르면 찾고, 길이 없으면 길을 닦아야 한다.” 등 지금 시대에 되새겨보아도 의미가 있는 명언들을 많이 남긴 정 회장. 

그는 남들이 불가능이라고 외치던 사업도 확신이 있으면 과감하게 투자했으며 선진국인 해외의 사업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기 보다는 언제나 자신만의 생각과 업무방식을 고수해 왔다. 이것들이 현대만의 독특한 창의력으로 발현된 것이다. 

근면과 성실을 무기로 세계에 대응한다. 정몽구 회장의 리더십

현재 현대를 상징하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건설을 이끌고 있는 이는 정몽구 회장이다. 그는 고 정주영 회장의 차남으로 1982년, 큰형인 정몽필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후 현대 가의 장남 노릇을 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 / 사진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맡은 이후 큰 문제없이 고속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일단 굉장히 부지런하다. 정몽구 회장은 지금도 새벽 6시에 출근하는 총수로 이름이 높다. 덕분에 현대자동차의 주요 회의는 새벽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정몽구 회장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빨리 움직여야 한다는 원칙으로 일을 진행한다. 이러한 회장의 근면함은 현대그룹 전체에 퍼져 현대속도라는 말도 만들어냈다.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도, 제품을 생산해내는 속도도 일반적인 기업보다 훨씬 빨라서 생긴 말이다. 빠르기도 하지만 정몽구 회장은 문제가 발생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처리한다. 

품질 검사를 다닐 때도 마찬가지. 공장을 시찰하다가 품질이 낮은 제품이 생산되면 그 자리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해 버린다. 

이러한 탁월한 리더십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랜드도 빨리 캐치, 대응하고 있다.

지금은 힘이 많이 빠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현대 그룹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기업 중 하나다. 빨리빨리, 성실, 근면함. 현대의 성장비결은 한국인의 성정과도 맞닿아 있다. 어쩌면 우리가 현대에게 알수 없는 추억과 애틋함을 느끼는 것은 이러한 같은 성정 때문 아닐까?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기업은 어디일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삼성을 떠올릴 것이다. 

수 많은 그룹을 통해 거의 전 산업 영역에 진출해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삼성. 그들이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비결과 현재 삼성을 이끌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은 무엇인지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작은 골목에서 시작된 삼성

삼성은 1938년. 초대회장 이병철의 삼성상회에서 시작되었다. 해방 이후 혼란한 시기, 수 많은 분야로 사업 영역을 늘리며 규모를 키워나간 삼성은 여러 계열사를 설립했고, 1950년대 후반에는 인수합병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1990년대 초반까지 성장을 거듭한 삼성은 당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히긴 했지만, 세계시장에서는 그 위세가 지금과 같지 않았다. 

삼성이 현재처럼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건 1993년. 2대 회장인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을 선언하면서 부터이다. 

이건희 회장은 양보다 질을 우선하자는 선언을 하며 경영혁신을 예고했고, 삼성은 제2의 창업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변화를 거치게 되었다. 

그리고 2000년대, 삼성은 세계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외국인들이 한국은 몰라도 삼성은 알 정도. 국내의 작은 골목에서 시작한 기업이 세계를 휩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삼성의 성장 비결, 인재 우선과 벤치마킹

삼성의 성공비결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요소는 바로 인재다.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을 선언했을 당시, 삼성의 기술력은 세계에서도 많이 뒤쳐져 있었다. 그렇다고 그 때부터 당장 기술 혁신을 준비하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상황. 

이에 삼성은 국내나 해외를 막론하고 기술에 대한 지식을 갖춘 인재를 모셔오는 전략을 취했다. 거기다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돈을 이건희 장학재단에 투자하며 새로운 인재를 길러냈다. 

내부에서의 변화도 이어졌다. 당시 한국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던 지역주의, 학연 등을 최대한 없애고 오직 실력으로만 승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인사고과에 대학과 지역 등의 요소를 배제하고 실적만을 평가했다. 국적도 상관하지 않았다. 실력이 뛰어나다면 인종이나 국적을 가리지 않고 배움을 청했고, 그들을 극진하게 대우하며 말 그대로 모셔왔다. 

이런 풍토는 지금까지도 이어져서 삼성은 언제나 최고의 인재로만 구성된 기업으로 유명하다.인재와 함께 삼성의 성장비결이 된 것은 벤치마킹이다. 

삼성은 일본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기업들의 경영 전략이나 제품을 벤치마킹하며 빠르게 그들의 수준을 따라잡았다. 

처음에는 모방은 원조를 따라갈 수 없다느니, 따라만 하는 사업은 결국 망한다느니 하는 비판에 직면했었다. 하지만 삼성은 벤치마킹으로 수준을 높이고, 거기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입혀 오히려 선두 기업들을 제치고 글로벌 리더의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표현의 자유의 존재 이유
 
삼성의 리더는 현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이제는 글로벌 기업이 된 삼성을 이끄는 52세의 젊은 총수의 리더십은 무엇일까? 

이재용 부회장(사진=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기업총수가 된 이후, 삼성은 주목할 만한 행보를 여럿 보이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그는 언론에 자신의 모습을 꾸준히 비추고 있다. 

삼성그룹 내부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선대 회장들처럼 미래전략실의 보좌를 받아 선두에 서서 기업을 이끄는 방식이 아니라 각 주요 계열사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며 그룹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전문 경영인이 결정할 수 있는 일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고, 확인하는 업무만 하며 기업 M&A나 전체 전략의 틀을 짜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른바 유연한 경영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 것. 그와 함께 이재용 부회장은 대중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에 적극 대응하는 움직임을 보인 것이 대표적.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이재용 부회장은 젊은 세대가 신뢰하는 기업 총수 1위에 올랐으며 덩달아 삼성에 대한 국민의 반감 역시 호감으로 전환시킨 바 있다.

삼성은 이제 한국만의 기업이 아니다. 전 세계에서 삼성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큰 인지도를 쌓고 있는 기업 삼성. 

벤치마킹을 통해 지금의 자리를 차지한 삼성이 이제는 모든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삼성의 행보 하나에 전 세계가 휘청거리는 상황. 그 이면에는 이재용의 리더십과 인재 제일을 고수한 삼성만의 경영 전략이 있었다.

마이너스 금리, 물가상승률 따라가지 못해 저축할수록 손해
투기성으로 단기투자하는 것이 아닌, 노후대비 목적으로 장기 투자해야

[포스트21=유우주 기자] 2020년 5월 28일 한국은행은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치인 0.5%가 되었다. 

계속해서 낮아지는 금리로 인해 곧 일본처럼 마이너스 금리(은행에서 돈을 안전하게 맡아주는 대신 오히려 돈을 받는 것) 상황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금리가 높았던 시기에는 번 돈을 저축만 해도 이자가 증식해서 큰 자산이 되었지만, 현재의 금리는 물가상승률 대비 턱없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은행에 보관할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이다. 

한국에서는 자산을 안정적으로 불려줄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그 결과 집값은 폭등하고 경기는 침체 되는 부작용이 낳았다. 

또한 부동산 가격 상승과 그로 인한 규제로 더 이상 부동산은 예전처럼 좋은 투자처가 아니다. 새로운 재테크 종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 때, 공중파와 온라인콘텐츠인 유튜브에서 장기적인 주식투자의 장점을 설파하는 주장들이 등장,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국에서는 ‘투자’보다는 ‘투기’나 ‘도박’에 가까운 취급을 받으며 등한시되었던, 주식에 대한 우리의 오해와 편견을 해소시켜 보자. 

사업하고 싶어? 주식 먼저 해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장을 가기 위해 주입식 교육제도 안에서 고군분투한다. 그 중 매우 소수의 사람들만 모두가 원하는 좋은 직장에 입사하게 되고, 그마저도 정년까지 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결국 오랜 기간 자본을 생산하려면 전문직에 종사하거나 창업을 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직장 퇴직 후 자연스럽게 자영업 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아무런 연구와 경험 없이 뛰어든 전선에서는 나에게 그 누구도 도움과 노하우를 제공해주지 않는다. 

설령 받을 수 있다 하더라도 높은 로열티를 지불해야하는 프랜차이즈의 사업 외에는 전무하다. 주식 투자는 창업의 위험성을 줄여줄 수 있는 재테크이다. 

내가 창업하고자 하는 분야에 주식 투자를 하면, 나는 그 분야의 성공사례인 회사와 동업을 하게 되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그 회사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하고, 재무재표 분석을 하면 회사가 운영되는 경영방침과 노하우를 흡수할 수 있다. 

이런 동업을 실시하면서, 창업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면 창업 실패의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투자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주식의 양면성

SBS 집사부일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의 TV 프로그램과 유명 유튜버들과의 주식투자에 관한 인터뷰로 화제가 되고 있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존 리 대표는 말한다. 

“한국의 투자자들은 기업에 대한 연구 없이, 오로지 그래프만 보고 투자를 한다. 그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에 가깝고 지양되어야 할 방식이다.” 

한국의 주식투자자들 대부분은 사회적 이슈에 관련된 그래프 등‧락에 따라 투자하고 회수하는, 소위 말하는 ‘단타’에 집착한다. 주식 투자의 선진국인 미국은 이런 투자 방식을 ‘투기’로 칭한다. 

주식 투자 달인으로 세계적인 부자가 된 워렌 버핏은 주식 투자의 올바른 방법을 간단하게 한줄로 설명 했다. 

“가장 빨리 사서 가장 늦게 파는 것.” 장기 투자가 생활화된 미국인들은 주식그래프의 등‧락을 위험요소가 아닌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인식한다. 내가 판단하는 좋은 기업을 일찍 투자하고, 오랜시간 보관하는 것. 

그에 따른 기업의 자연스러운 확장에 따라 가치가 상승하고, 내 주식이 올라감에 따라 부자가 된다는 지극히 간단한 이론이다. 

하지만, 한국의 대부분 투자자는 기업가치보다 그래프의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우연하게 한 두 번 맞춘 것으로 그래프를 지배했다고 믿는다. 하지만, 하늘은 누구에게도 3번의 우연을 허락한다. 그것을 능력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파멸하는 것이다.

가장 안전하고 수익률이 높은 재테크 수단, 노후 책임져주는 장기투자 실시해야

우리가 주식투자를 꺼려하는 이유는 등‧락의 위험성에 있다. 하지만, 어느 분야에서든지 공부하지 않은 투자는 위험한 법이다. 창업, 부동산 등 어디서든 빈털터리가 될 확률은 존재한다.

주식이 위험한 것이 아니라 나의 무지가 위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재테크 수단 중, 30년 간 가장 많이 가치가 상승한 것은 주식이었다. 

강남의 아파트보다 삼성전자 주식의 가치가 훨씬 상승한 것이다. 또한 주식은 펀드처럼 나의 무지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전문가들을 이용해 대리 투자가 가능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는 프랜차이즈를 통한 창업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 

OECD 38개국 중, 한국은 노인 빈곤률과 자살율이 압도적으로 1등이다. 노후대비가 안되어 있다는 것은 한국사람들은 재테크와 금융에 대해 무지한 상태인 ‘금융문맹’ 상태라는 것을 말해준다. 

미국의 연금체계는 대부분 연금저축펀드의 개념을 띄고 있다. 수입 중 일정한 부분을 펀드에 넣어놓고, 20년 30년 후 찾을 때 크게 보답받음으로써 노후를 대비한다. 

특히 한국의 경우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하면 매년 최대 15.6%의 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이 아닌 필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안전하고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는 주식, 투기가 아닌 제대로된 투자를 해야하지 않을까?

[포스트21 뉴스=오현진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흥행으로 예능 강자가 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가 시청자들과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지난 7월 16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16회는 2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돋보이는 1위였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불만은 쌓여만 가고 드디어 폭발했다. ‘사랑의 콜센타’ 방송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에 골수팬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미스터트롯’의 영향력을 어떻게 이용할까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국민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집계해 선정된 TOP7이 출연하고 있다. 현재 김호중을 제외한 TOP6 즉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하고 있다. 

‘미스터트롯’이 방영되면서 탄탄하게 형성된 팬덤이 주요 시청자층이다. 문제는 주요 시청자층의 뜻과 ‘사랑의 콜센타’의 방송 내용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사랑의 콜센타’는 매번 ‘특집’을 강조한다. 선배 가수가 나와 2~3곡을 기본으로 부른다. TOP7과 대결 구도(이제는 TOP6)는 여러 번 나왔다. 

2시간 정도로 방송 시간은 긴 편이지만 모든 출연진의 완곡을 듣기엔 벅차다. 거기에 재미있는 유머 요소를 넣으면 출연진 모두가 마이크를 잡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생각한 묘안이 ‘듀엣’이다. ‘미스터트롯’ 출연진의 인기를 그대로 갖고 가면서 다른 가수들의 팬까지 끌어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실은 달랐다. 지루하다는 반응도 꽤 많았다. 팬덤끼리 불편한 상황도 벌어졌다. 좋아하는 가수가 다른 시청자들의 거리는 멀어졌다. 어쨌든 ‘사랑의 콜센타’는 시청률을 챙겼으니 그만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자칫 ‘미스터트롯 시즌2’의 인기를 깎아내릴 수 있다. 위험한 징조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팬덤과 시청자, 둘 다 잡을 수 있을까 

경연 프로그램의 흥행은 늘 안티가 따라다닌다. ‘미스터트롯’도 마찬가지이다. TOP7 팬덤은 TV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좌우하고 있다. 시청률이 보장되기 때문에 TOP7이 계속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일반 시청자들이 트롯 피로도를 호소해도 통하지 않는 이유다. 당분간은 TOP7 팬덤의 영향력이 클 것이다. 

‘사랑의 콜센타’는 TOP7 팬덤 위주로 시청률이 나오는 점을 잘 파악하고 있지만 그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한다. ‘다른 가수를 초대하는 방식’으로 대한민국 대표 트롯 방송사가 되기 위한 꿈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주요 시청자층이 원하는 바와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다. 

많은 가수를 한 무대에 세우려다 보니 무리가 따르면서 사건이 터졌다. 한 팀이 부른 노래가 예고편에는 나왔지만 본방송에 나오지 않아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에 대한 팬덤 사이의 갈등도 나타났다. 

‘미스터트롯’ 흥행 요소는 TOP7의 친밀감

‘미스터트롯’ 애청자가 많은 이유는 출연진끼리의 두터운 친분 영향이 크다. 서로 경쟁자로 보지 않고 동료로 보는 뜨거운 형제애가 있다. 경연 프로그램은 ‘악마의 편집’이 있지만 ‘미스터트롯’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서로 격려하고 형제처럼 지내는 모습이 훨씬 많았다. 시청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면서도 다른 가수를 ‘차애’로 응원했다. 다 좋은데 그중에서 ‘원픽’이 있는 개념이다. 

이것은 ‘사랑의 콜센타’ 방송의 기대 수준을 높이는 요소다. 다른 가수가 아니라 TOP7만 출연하길 바라는 애청자가 많으니, 다른 가수가 반가울 리 없다. 시청률이 높은 ‘사랑의 콜센타’는 트롯 가수에겐 꿈의 무대다. 

이런 평판을 tv조선이 놓칠 리 없으니 갈등의 폭은 깊어져만 간다. tv조선 출연진은 트롯 장르의 대중화, 더 많은 트롯 팬을 끌어들이기, 트롯과 다른 장르의 교감 등을 목적으로 ‘다른 가수 초대’를 시도하지만 평가는 좋지 않다. 기존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이 난관이다. 

이는 TOP7 팬덤을 설득할 수 있는 방송을 못했다는 뜻이다. TOP7 팬덤을 설득할 수 있는 방송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tv조선 출연진의 기획력이 TOP7 팬덤에게 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tv조선 출연진의 자존심이 상할 법도 하지만 이 불만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다른 가수들의 출연도 큰 화제가 되지 않았으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팬덤에 의지한 방식, 이대로 좋나 

특히 ‘사랑의 콜센타’는 전화로 시청자의 사연을 받아 꾸며진다. TOP7 팬덤은 전화 연결을 위해 종일 계속 전화한다. 한 사람이 몇 백통, 몇 천통씩 전화해도 채택되지 않는다. TOP7 팬덤은 오직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가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일상생활도 포기한 채 전화에 매달린다. 

힘들다고 TOP7 팬덤이 전화를 포기할 수 없다. 주제가 나오면 갖가지 사연을 만들어 계속 전화한다. 이렇게 열심히 전화해도 가수에 따라 분량 차이가 나타난다. 

그동안 방송을 보면 TOP7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가수가 더 많이 노래를 불렀다. TOP7 골고루가 아닌, 인기에 따라 방송 내용이 결정된다. 

tv조선의 편집에 울고 웃을 수밖에 없는 TOP7 팬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tv조선은 TOP7 팬덤과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제작진의 기발한 아이디어만이 해법이다. POST21 뉴스 

경자년(庚子 쥐) 佛紀 2564년, 檀紀 4353년, 西紀 2020년

행운을 부르는 2020년 양력 8月 건강운세 (음력 2020년 6월12~7월12) 
                    

대한민국 과학역술인1호 천마철학원 유병국 원장


쥐 띠(子)

 
건강운: 지병환자의 경우 크게 악화되는 기운은 없어 보이며 회복의 기운도 들어오겠다. 일반인의 경우는 평소와 같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재물운: 사업가나 자영업자의 경우 자금의 흐름이 원만하게 흐르겠으며 영업 실적도 무난한 달이 예상 된다. 창업자는 계획한 대로 시작을 해도 무난한 달이 예상된다.

애정운: 기혼부부는 작은 오해와 갈등으로 우환이 들겠으니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필요한 달이 예상된다. 미혼 남녀의 경우 서로 트러블이 보이니 많은 대화가 필요하겠다.

사고운: 들뜬 기분을 오래 지속하지 말고 현 생활에 충족하는 달이 요구 된다. 특히 직장의 이동수가 있으나 현 직장을 벗어나지 말고 참고 견디면 좋은 결과가 있다.

소 띠(丑) 

건강운: 지병 환자의 경우 심하게 악화가 되지는 않겠으나 갑작스런 환경을 바꾸지 않으면 좋겠다. 일반인의 경우도 무리한 운동이나 과격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최선이다.

재물운: 사업가나 자영업자의 경우 금전운은 원만하게 회전이 되며 침체 되었던 미수금도 회수 될 것으로 보인다. 창업자의 경우는 계획한 대로 시작해도 무난하겠다.

애정운: 기혼 부부는 가족의 불화가 보이며 자식과의 마찰이 신경을 쓰게 될 것이다. 가족의 화합을 위하여 충분한 대화가 필요해 보인다. 미혼 남녀는 무난한 달이 된다.

사고운: 이달에는 합의 기운이 작용하므로 큰 사고는 없어 보인다. 가까운 지인과 장거리 여행은 삼가라, 트러블이 발생하면 우정도 사라지고 후휴증이 오래 지속된다.

범 띠(寅) 

건강운: 지병환자는 크게 악화 되거나 새롭게 발생하는 기운은 작용 하지 않겠다. 일반인의 경우도 평소와 같이 간편한 기본 운동으로 관리 하면 무난한 달이 예상된다.

재물운: 사업가나 자영업자의 경우 금전운은 무난하게 흐른다. 영업실적과 사업 실적도 증가하여 보람된 달이 예상된다. 창업자의 경우도 큰 문제 없으니 시작하면 된다.

애정운: 기혼 부부는 우환의 기운이 사라지고 새로운 기쁨의 기운이 들어오니 집안에 경사가 겹치겠다. 미혼 남녀 경우 주변에서 혼사가 이뤄지고 행복 한 달 되겠다.

사고운: 크고 작은 사건 사고는 없어 보이며 건강에도 문제는 없어 보인다. 다만, 경사에 참석하게 되면 음식 섭취를 조심하고 과식 하지 않는 것이 무난 해 보인다.

토끼 띠(卯)

건강운: 지병 환자의 경우 기후 변화로 몸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로 하는 달이다. 일반인의 경우 갑작스런 질병이 들어 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재물운: 사업가나 자영업자의 경우 자금의 흐름은 지난 달 보다는 많이 좋아 지겠다. 창업자의 경우 지금까지 준비하고 계획한 사업을 총 정리하여 출발해도 무난하다.

애정운: 기혼자 부부에게는 가족 중에 작은 우환이 발생 할 수 있겠다. 서로가 대화로써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미혼 남녀의 경우 금전 관계를 조심하라. 
  
사고운: 갑작스런 사고는 없겠다. 다만 친한 주변의 지인과 시기 질투로 인한 말 다툼이 예상된다.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특히, 전달하는 말을 조심해서 표현해야 된다.

용 띠(辰)

건강운: 지병환자는 크게 악화 되거나 재발의 위험은 보이지 않는다. 꾸준한 건강관리가 이뤄지면 무난한 달이 예상된다. 일반인의 경우도 큰 아픔없이 무난 할 것이다.

재물운: 사업가나 자영업자의 금전운은 좀 답답하게 흐른다, 다만, 중순이 지나면서 풀리는 기운이 들어온다. 창업자의 금전운은 원만하게 회전이 될 것이니 시작해도 좋다.

애정운: 기혼부부 애정운은 작은 오해로 서로 갈등의 기운이 흐른다, 하지만 지혜롭게 대처하면 무난 할 것으로 보인다. 미혼 남녀의 애정기운은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사고운: 가정에 손재수가 있으니 문단속을 철저히 하라. 작은 것을 잃어도 마음이 혼란 할 수 있겠다. 여행길에 오르면 소지품을 관리 잘하여 미리 안전을 확보하라.

뱀 띠(巳)

 
건강운: 지병 환자의 경우 크게 악화는 없겠다. 만약 수술이 있다면 음, 9월 달에 하면 무난 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의 경우 운동을 하기전에 준비 운동을 하고 시작하라.

재물운: 사업가나 자영업자의 금전운은 원만하게 흐르고 계획한 자금이 확보 되는 운이 흐른다. 창업자의 자금운은 무난하게 흐르며 영업 실적도 크게 향상되는 기운이다.

애정운: 기혼 부부의 애정운 지난 달에 이어 가정에 행복한 경사의 기운도 들어오고 미혼 남녀의 경우 혼사가 이어지는 좋은 기운이 생동하고 양가의 만남이 이뤄지겠다.

사고운: 크고 작은 사고는 없고 가족이 평온함의 기운이 들어오는 좋은 달이 예상이 된다. 특히, 동북 방향에서 좋은 귀인이 들어와 큰 이익을 줄 수도 있으니 기대를 하라.

말 띠(午)

건강운: 지병환자는 기후의 변화에 민감하여 지병이 심해 질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라. 일반인의 경우도 자연적으로 들어오는 질병에 취약하니 평소 관리를 해야한다.

재물운: 사업가나 자영 업자의 경우 자금의 흐름이 좀 답답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순이 지나면서 다소 풀리기는 하지만 만족하지는 못하리라. 창업자는 무난할 것이다.

애정운: 기혼 부부는 새로운 애정의 기운이 흐르고 집안에 경사가 연이어 있으니 행복하고 다복하리라. 미혼 남녀 애정운도 무난하여 새로운 기운이 행복함을 줄 것이다.

사고운: 이 달에는 큰 사고나 사건은 발생하지 않으며 무탈한 달이 예상 된다. 특히, 불안하고 우울한 달이 지나고 활짝 핀 꽃처럼 평온하고 행복한 달이 예상 된다.

양 띠(未)

건강운: 지병환자의 경우 큰 아픔이나 악화는 없어 보이고 꾸준한 관리만 되면 무난 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의 경우도 특별한 지병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물운: 사업가나 자영업자는 자금의 흐름이 원만하게 흐르고 침체 되었던 미수금도 원만하게 회수되여 자금 흐름이 좋아 보인다. 창업자는 시작해도 무리없이 진행 되겠다.

애정운: 기혼 부부는 가족의 자식 문제로 우환이 발생 할 수 있으며 그 후휴증으로 집안의 분위기가 무겁게 흐르겠다. 미혼 남녀의 경우 작은 오해를 잘 풀어야 한다.

사고운: 큰 사고의 기운은 없어 보이지만 집안에 도난에 적극 신경을 써야 되며 손재수를 원만하게 넘겨야 한다. 집안 문단속을 철저히 한다면 무난하게 벗어 나리라.

원숭이 띠(申)

건강운: 지병환자는 기후의 변화에 지병이 악화되는 기운이 흐른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로 하는 달이다. 일반인도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음식 섭취에 각별히 조심하라.

재물운: 사업가나 자영업자는 자금의 흐름이 많이 답답 하겠다. 하지만 중순이 지나면서 다소 해소는 되겠지만 만족 스럽지는 못하겠다. 창업자 자금은 다음달이 좋다.

애정운: 기혼자 부부는 가정의 행복한 기운이 들어오고 자식들의 기쁜 소식에 부부사랑은 날로 더하리라. 미혼 남녀 경우도 새로운 연분의 기운이 들어오고 원만하다.

사고운: 물로 인한 사고가 있어 보인다. 만약 휴가중에 해수욕장이나 계곡 물놀이를 하게 되면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므로 각별히 사고에 대처하고 조심을 해야 한다.

닭 띠(酉)

건강운: 지병환자의 경우 큰 악화는 없어 보이지만, 음식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인의 경우 평소와 같이 꾸준한 운동을 하면 큰 무리 없이 지나는 달이 되겠다.

재물운: 사업가나 자영업자의 금전운은 큰 무리없이 보충이 되는 달이며 영업 실적도 증가하는 달이 예상이 된다. 창업자의 금전운은 무난하므로 시작을 해도 좋겠다.

애정운: 기혼부부는 작은 오해의 기운으로 냉전의 달이 예상이 된다. 하지만 중순이 지나면서 무난하게 될 것이다. 미혼 남녀의 경우 무난하게 사랑이 이어지는 달이다.

사고운: 큰 사고는 없어 보인다. 다만, 물가나 복잡한 바닷가는 삼가는 것이 좋겠다. 꼭 가야 한다면 입수는 절대로 안 되고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일은 절대 삼가라. 

개 띠(戌)

건강운: 지병환자는 크게 악화는 없겠고 다만, 환경을 바꾸는 것은 조심하면 된다. 일반인도 크게 지병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고 평소와 같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재물운: 사업자나 자영업자는 답답하던 자금이 원활하게 해소되는 기운이 보이며 침체 되었던 미수금도 다소 회수가 되는 기운이다. 창업자도 이제 출발해도 무방하다.

애정운: 기혼부부는 가정의 근심 걱정이 해소되여 가정에 화목함이 이어지고 부부 사랑은 변함없이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미혼 남녀의 경우도 사랑의 기운이 생동한다.

사고운: 큰 사고는 없겠으며 여행길에 오르면 즐거운 여행이 연속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 여행 보다는 국내 유적지의 여행을 실행 한다면 무난 할 것이다.

돼지 띠(亥)

건강운: 지병환자의 경우 육해살이 작용 할 것으로 보이며 건강의 관리가 절실히 요망되는 달이 되겠다. 일반인의 경우도 높은 산을 오르거나 무리한 운동은 삼가라.

재물운: 자영업자는 금전운이 답답하게 흐르며 영업 실적이 저조 할 수 있으니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 하겠다. 창업을 준비하는 분은 음력 9월이 지나고 시작하라.

애정운: 기혼자 부부는 가족의 화합 기운이 무난하게 흐르고 화목한 기운이 흐르겠다. 미혼 남녀의 경우 서로 사랑의 기운이 생동하고 혼사를 의미하는 절차가 진행 될 것이다.

사고운: 육해살의 작용으로 서로 충돌하는 기운이 들어오니 움직이는 물체에 신경을 써야 되겠다. 특히, 장거리 출장에는 음주나, 과속, 졸음 운전은 각별히 조심하라.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야 할 때 

[포스트21 뉴스=박윤선 기자] 운전기사와 경비원 등 자신의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권성수 김선희 임정엽 부장판사)는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과 상습특수상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 씨가 고의적인 의도는 없었던 거로 보이지만, 가위나 화분 등 충분히 해를 가할 수 있는 위험한 물건을 던진 것은 폭력행위가 맞다고 판단했다. 

또 재판부는 피고인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피해자를 상대로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한 것에 대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지만, 계획적이지 않았다는 점, 상해 정도가 심하지 않았다는 점, 피고인이 만 70세인 점,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더 공감하고 성찰할 기회를 가질 필요성이 있는 점을 고려해 이와 같은 선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씨는 2011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운전기사 등 자택에서 일하는 직원 9명에게 총 22차례 소리 지르며 욕하거나 손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기업 갑질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전통? 

대기업 갑질은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다. 2018년 4월에는 이 씨의 딸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이 있었고, 지난 2013년 남양유업은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붓고 대리점에 물량을 억지로 넣는 등 지속적인 갑질 행위를 벌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 과징금, 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받은 바 있다. 

두산그룹 계열 두산인프라코어의 납품업체에 대한 횡포도 있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 굴착기 부품 납품업체에 납품 가격의 18% 인하를 요구했다. 납품업체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두산인프라코어는 부품 제작도면 제출을 요구해 받아낸 후 이를 제3의 업체에 넘겼다. 

2016년에는 제3의 업체가 부품 개발에 성공해 생산을 시작하자 두산인프라코어는 납품업체를 제3 업체로 바꾸고 일방적으로 기존 납품업체와의 거래를 끊었다. 

갑질을 방지하려는 노력들 

대기업의 갑질이 연일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우리나라 정부는 일반시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위해 공정거래법을 확립했다. 현재까지 공정거래위원회나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의 다양한 기관들은 공정거래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가맹사업법, 하도급법 등을 만들어 갑질을 방지하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대리점과 가맹점 본사의 횡포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제도도 만들었다. 대리점법 위반행위를 신고하거나 제보하고 이를 입증할 증거자료를 제출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한다. 

이처럼 현재 우리나라에는 갑질에 대한 보상이 법률로 보장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과연 이와 같은 보장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일까? 

갑질은 대체 언제쯤 사라질까? 

우리나라의 경제구조는 업종별 대기업군을 중심으로 하도급, 재하도급의 형태의 선단식 경영을 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구조는 어쩔 수 없이 대기업군에 집중이 되기에 중소기업 등 하도급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모든 권력을 쥐고 부와 힘을 성장시키는 대기업들이 중소기업 등 하도급업체들에게 수탈에 가까운 횡포를 벌이는 것이다. 

계급이 인간을 악마로 만든다는 말이 있다. 또, 만약 그 인간의 본성을 알고 싶으면 손에 권력을 쥐어주면 된다는 말도 있다. 이처럼 인간은 어쩔 수 없이 권력을 탐하고 계급을 만든다. 그것이 본성이다. 

하지만 본성대로 산다면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지혜롭게 생각하고 판단할 줄 아는 인간은 본성보다는 이성에 따라 움직일 줄도 알아야 한다.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 ‘노블레스 오블리주’ 프랑스어인 이 말에는 귀족들은 태어나면서부터 타고난 신분에 따른 각종 혜택을 받는 만큼, 윤리적 의무도 다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자신의 힘과 권력을 무기 삼아 칼을 휘두르는 자들이여! 찌질하게 굴지 말고 모범을 보이소서!

-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유도 심유용 사태에도 사라지지 않은 체육계 악습
- 故최숙현 선수의 호소에도 작동하지 않은 안전 시스템을 이제는 개선해야

[포스트21 뉴스=유우주 기자] 다시 한번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인 경주시청 소속 故최숙현 선수가 6월 26일, 22세의 이른 나이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최 선수는 선수 생활 내내 지속적인 구타 및 가혹행위를 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행태가 너무 가혹해서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인이 계속해서 협회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체육계의 제 식구 감싸기로 무시 당했다는 것이 밝혀져, 사람들을 더 큰 충격에 빠트렸다. 

2019년 모두가 사랑한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심석희의 충격적인 폭로 이후 빙상 업계 뿐만 아니라 대한체육회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행 된지 1년 정도밖에 안된 터라 충격은 더욱 크다. 체육계에서는 도대체 왜 이런 충격적인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것일까?

선수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지도자

우리나라의 소위 말하는 ‘엘리트 체육’은 미래의 생계를 걸고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훈련을 강요받는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당연한 외국과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운동을 시작한 순간부터는 학업을 포기하고 운동에만 인생을 쏟아붓게 된다. 

자연스럽게 외국에서는 불의의 부상이나 재능의 벽으로 인해 운동선수로서의 길이 막히더라도, 원래 진행하던 학업의 길로 자연스럽게 나아갈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너무 이른 순간부터 학업을 포기하기 때문에 운동의 길이 실패하면, 인생을 실패하게 된다는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바로 여기서 지도자의 무소불위의 권력이 탄생한다. 지도자의 말을 안 듣거나 눈 밖에 나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폭력과 가혹행위가 가해져도 참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심지어 너무 어린나이에 지도자에 의한 강압이 세뇌가 되어, 그루밍 폭력, 성폭력을 당하는 등 아동 청소년들의 인권은 철저하게 짓밟히게 된다. 

결과가 나와야 학생의 인생과 지도자의 인생이 결정되는 스포츠는 결국 ‘정신 차려야 한다’는 대의 아래서 비인간적인 행태가 아무렇지도 않게 행해지는 지옥인 것이다. 

전문성과 능력이 아닌 인맥으로 결정되는 체육계의 요직들

故최숙현 선수의 소속팀인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은 멕시코의 카르텔이 연상될 정도로 감독과 주장의 힘이 절대 권력인 폐쇄적인 팀이었다. 

감독과 팀 닥터는 故최숙현 선수에게 폭언 및 폭행은 물론, 동료를 대신 폭행하거나 최 선수의 부모님을 불러 직접 최 선수를 폭행하게 하는 등 정신적으로 극한에 몰아갔다. 

심지어 주장인 장 모 선수는 동료들을 담합해 최 선수를 따돌리는 등 입단 후에 운동을 1년 쉬어야 할 정도로 최 선수는 망가져갔다. 놀라운 점은 경주시청의 감독은 트라이애슬론 지도자 자격증이 없는 것은 물론, 선수 경력 자체가 없는 자격미달임이 드러났고, 팀 닥터는 아예 의사 자격증은 물론 물리치료사 자격증도 없는 비 의료인임이 드러났다. 

감독의 인맥으로 선수들이 자비로 고용해가며 데려온 마사지사는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땄다는 허위 경력을 내세우며, 팀 닥터로 임명되어 선수를 폭행했을 뿐만 아니라 마사지를 핑계로 성추행까지 일삼았다는 것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비극을 무시해왔던 대한 체육회에 대한 대대적인 재 개편이 필요


故최숙현 선수는 소속팀은 경주시청, 소속단체인 경북체육회, 상위기관은 대한체육회, 경찰까지 총 6번에 관해 자신의 당하는 폭력행위에 대해 신고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무관심과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무죄 그리고 그 후에 이어지는 보복이었다. 효자종목 쇼트트랙의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조차 대한체육회와 빙상계의 제 식구 감싸기로 인해 피해를 받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비인기 종목의 무명선수인 최 선수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컬링 은메달리스트들인 ‘팀 킴’조차 경북체육회 내의 인맥으로 컬링계를 주무른 김경두 감독과 그 가족들에 횡포에 의해 노예에 가까운 생활을 했음에도 김경두 일가는 직위해제에 그쳤다. 

‘엘리트 체육’의 줄기 자체를 바꿀 순 없더라도, 지도자들의 전문성 고취 및 꾸준한 인성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피해자가 어렵게 신고를 했음에도 두 번 다시 묵살당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전수조사 및 단체의 재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다. 

운동에 인생이 달려있는 선수들은 지도자와 체육계 관계자들 앞에서 철저한 약자일 수 밖에 없다. 각종 악습으로 인해 더러워진 구정물을 깨끗한 물로 되돌리기 위해선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POST21 

국제교육대학 유복균 교수

미국 대학에서 다양한 심리치료에 관한 강의 펼쳐 
‘백약이 무효’인 마음의 병, 트라우마 어루만져주는 것이 먼저

[포스트21 뉴스=유우주 기자] 종양이나 염증 등의 환부를 유발하는 증상들은 적절한 약을 사용하거나 수술 요법으로 제거하면 깨끗하게 낫게 된다. 하지만, 마음의 병은 아무리 정밀한 검진 기계로 검사를 해도, 그 원인을 쉽게 규명할 수 없다. 

마음의 환부를 치유하려면 내담자의 마음을 열고, 병을 유발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치료해야 하는데, 그 검진과정이 녹록치 않다. 내담자가 자신의 마음을 열고 상담에 응해야 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트라우마’의 원인을 알고 있는 내담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원인을 알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왜곡된 기억이나 시점, 여러개의 트라우마의 형태 중 부분적일뿐 정확성이 없음) 

국제교육대학의 유복균 교수는 사람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심리치료와 최면치료를 43년간 연구·개발해 온 심리학자다. 최면치료를 통해 마음의 환부를 들여다보고, 다양한 심리치료로 환부를 어루만져주는 치료는 43년간에 걸친 임상경험으로 그 완성도를 높였다.

14세 어린 나이에 우연히 접한 최면치료는 유 교수가 평생 걷게 될 발걸음의 시작이었다. 한국보다 선진적인 최면치료법이 보급화 돼 있던 독일, 일본, 미국에서의 유학생활로 다져진 최면치료의 이론과 다양한 내담자들과의 치료과정은 임상데이터로 축적되었다. 

약 260여 가지의 심리질환에 효과가 있는 최면치료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여, 현재까지도 연구·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면은 세계적으로 ‘대체의학’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데,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최면 전문 클리닉 센터가 설립되었고, 국제보건기구(WHO)에서는 공식적으로 최면을 대체의학의 한 분야로 인정하기도 했다.

 

국제교육대학 유복균 교수

큰 물리적 사고를 겪고 난 후 생기는 ‘외상성 스트레스 증후군’이나 트라우마로 인해 생기는 우울증세에서 야기되는 각종 정신질환들의 치료에 최면치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 받은 것이다. 

유복균 교수는 이에 그치치 않고, ‘한국 실용 최면심리상담 전문가협회’의 협회장을 맡으면서 최면치료의 대중성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인의 마음의 병을 치료해주는 것이 임상최면가들의 사명입니다.”라며 환자 진료와 대중성 확장의 투 트랙을 밟아나가고 있는 유 교수다. 

유복균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국제교육대학’의 주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심리, 유아심리, 유아교육, 심리학, 최면학 등의 강의를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퍼시픽대학교에서 최면치료, 심리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의 강의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임교수로 있는 국제교육대학과 퍼시픽 대학교의 한국최면심리상담최면전문가협회와 MOU체결의 큰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국내에서 심리치료와 최면치료의 대중성 확장에 기여를 했다. 후학을 잘 양성해서 현대인들의 마음의 병을 돌봐주고 싶다는 그의 꿈은 현재 진행형이다.

유복균 교수는 6월 말에 정년퇴임을 했다. 쉬는 날 없던 그의 행보는 퇴임 후에도 변함 없어서, 연구·개발해온 모든 자료를 모아 책을 집필하여 최면치료에 대한 대중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공부했던, ‘기공치료’, ‘사주명리학’, ‘풍수지리학’의 지식을 집대성하여 현대의술로 차도가 없는 내담자들의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개발 하는 목표가 있다. 

이외에도 기공치료와 최면치료를 융합하여 만든 ‘기 치료 최면’으로 사람을 치료하는 단체인 ‘음양도문’의 도주를 맡아 함께 수련하는 제자들과 함께 일반 대중들의 마음 치료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한다. 

“퇴임 후에도 시간을 내어 그동안의 노하우를 한 가정에, 한 사람의 최면사가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이끌수 있도록 되는 그날까지 노력해볼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병 치료에 앞장서는 유복균 교수다. 

최면치료를 기반으로 한 심리치료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자연스러운  최면 상태로 안내하는 ‘자연 최면’의 임상데이터를 쌓고 있는 유복균 교수는 “최면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최면에 대해 불안감과 거부감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런 분들에게도 불안감이나 거부감 없이 최면치료의 효과를 몸으로 이해시키고 싶습니다.”며 의지를 다졌다.  POST21 






만경궁 나비선녀

사람들과 진심 어린 소통으로 희로애락(喜怒哀樂) 나누고파 

길흉점복(吉凶占卜)의 예언자가 되어 고난과 역경을 미리 탐지하고 방지하는 것은 물론 신의 뜻을 인간에게 전달하는 자, 무당.  

예전에는 무당이 샤머니즘의 민간신앙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오늘날의 무당은 인간의 소원을 성취시킬 수 있는 매개체는 물론 마음의 걱정이나 근심, 응어리 등을 해소해주는 상담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실 세계와 이상의 세계를 연결하는 초월적 능력으로 이미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만경궁 나비선녀’가 유튜브 개인 채널을 개설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일전에 전문 무당인들만 다루는 유튜브 통합채널에서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무당인의 편견을 깨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에 유튜브 개인 채널을 개설한 것이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에서 사례자들과의 전화 상담을 통해 걱정이나 고민 등을 말끔하게 해결해주고 있으며 나라의 전체 운세, 좋은 인연을 만나는 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만경궁 나비선녀는 “매체에서 다루는 무당인의 이미지만 보다 보면 당연히 편견이나 선입견이 생길 수밖에 없다. 때문에 무당인을 향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깨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여러 고난, 걱정, 근심을 해결해주고자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유튜브 개인 채널을 통해 여러 주제를 가지고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면서 말끔하게 문제를 해결할 방향성을 제시해줄 계획이다. 

 

개인들의 다양한 삶의 고민거리, 진지한 상담으로 문제 해소 이어가   

5년 차 무당인을 맞고 있는 만경궁 나비선녀. 13살에 신병이 시작된 그는 고민 끝에 신을 받고 인천에서 무당인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러다 꿈속에서 계시를 받은 후 경기도 일산으로 거처를 옮긴 후 지금까지 여러 가지 고난과 어려움으로 삶의 방향성을 잃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인생의 고난으로 삶이 힘든 세인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해 주는 상담으로 익히 알려 진 만경궁 나비선녀. 워낙 예측과 결과가 좋다 보니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 현재는 상담을 하려면 최소 1~2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워낙 시기가 좋지 않다 보니 생활속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이나 장애물 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주는 분들이 많다. 저는 이분들의 모든 고민을 들어주면서 명쾌한 상담과 기도로 여러 어려움과 장애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절대 긍정의 힘을 믿어야...  

만경궁 나비선녀는 바라는 소원을 제대로 신에게 전달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서로 간의 믿음과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조건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스스로 변화하려고 움직여야 원하는 소원을 빨리 얻을 수 있다고 말이다. 

또한 과거에 너무 집착하거나 얽매이면 발전과 성장이 더디어지기 때문에 소원성취 역시 늦어질 수 있으니 ‘나는 할 수 있다’, ‘지금은 어렵지만, 곧 잘 될거야’ 등등 항상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우주 만물의 기운은 본인의 입에서 나오므로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줘야 소원 성취가 빨리 이루어진다. 더불어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기에 원하는 소원을 이루려면 차근히 단계를 밟아나가야 한다. 그렇기에 손님들이 저를 전적으로 믿어주고 제가 말하는 부분들을 잘 따라와 줘서 제대로 소원성취를 이루고 기뻐할 때 가장 보람되고 기쁨이 크다.” 

“미래가 불안한 이들 위해 한줄기 빛 되어줄 것”  

만경궁 나비선녀는 자신을 신뢰하고 무조건 믿어주는 손님들이 많다고 하여 절대 자만하지 않는다. 지금도 틈만 나면 유명 사찰을 다니면서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수행한다. 

무당인은 하늘의 뜻을 사람에게 전달하는 사람이라 때로는 상담하는 사람에 따라서 상황에 맞게 몸의 반응이 다르게 느껴지고 고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사람의 안위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기에 그는 자신의 운명에 그저 감사하면서 고난과 어려움을 끌어안고 사는 사람들을 돕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사람이 살다보면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 걱정 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럴 때 그저 속으로 끙끙 앓고 고민만 하면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다.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그러니 혼자서 너무 고민하지 말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아야 한다. 저는 말 못할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내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여러 가지 사연을 가지고 상담을 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이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만경궁 나비선녀. 사람들의 불확실한 미래나 불안한 앞날의 한줄기 빛이 되어줄 그의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되는 바이다. POST21 

㈜밀알모션베드 김면식 대표

[포스트21 뉴스=오현진 기자] 종일 시달린 몸이 푹 쉴 수 있는 공간이 침실이다. 최근 소비자가 원하는 각도에 따라 침대위의 매트리스가 움직이는 ‘모션베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텔레비전에서도 모션베드에서 시간을 보내는 연예인들이 종종 등장한다. 이제 필수품이 된 모션베드는 어디에서 사는 것이 좋을까. 

중국에서 제조한 모션베드가 께름칙했다면 우리나라 장인들이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밀알모션베드를 추천한다. 친환경에 민감한 소비자는 이미 밀알모션베드를 선택했다. 

㈜밀알모션베드 김면식 대표는 “가정용과 의료용 모션베드를 제조한 노하우와 우리나라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모션 기능, KC 인증을 받은 우수한 모터와 친환경소재인 E0목재로 제조한다”고 밝혔다. 

한 번 마련하면 오래 쓰는 모션베드, 우리기술로 만든 브랜드
 
모션베드 정보를 찾다 보면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못 찾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생활 패턴과 맞지 않고, 공산품처럼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의 모션베드라서 망설였다면 밀알모션베드를 추천한다. 

밀알모션베드는 국내 순수 자체 기술로 모션베드를 만들기 때문에 고객의 스타일 및 가정 분위기에 따른 다양한 색상 변경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 

㈜밀알모션베드 제품

모션베드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4개의 분리형 모션 구조를 통해 매트리스를 세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제품으로 원하는 각도와 용도에 맞게 변화시켜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 

모션베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시니어 기술자들과 똘똘 뭉쳐 생산에 임하고 있다. 소비자의 주문을 받으면 가구, 디자인,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를 시작한다. 

다양한 크기와 색상, 원단과 기능까지 고객의 뜻에 따라 결정하는 ‘선주문 후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의료용침대의 경우에는 긴급고객을 위하여 ‘당일배송 시스템’을 운영하여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밀알모션베드만의 남다른 경쟁력이 주목 받고 있다. 

모션베드의 섬세한 기능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까지 고객만족 UP 

합리적인 가격대인 밀알모션베드의 가정용 모션베드는 저소음, 저진동, 고탄성, 4단 분리 구조로 되어 있으며 무중력 모드, 스마트 모드, 혈액순환 모드, 숙면 모드, TV시청 모드, 평상형 모드 등 다양한 모드로 작동할 수 있다. 

특히 무중력상태의 모드는 잠이 부족한 현대인을 숙면할 수 있도록 돕고, 코골이가 있다면 상체를 30도 올려서 코골이를 완화시키며, 역류성 식도염 환자의 경우 역류현상을 막을 수 있는 제품이다. 

“특별한 기능이 많지만 모션베드를 보다 많은 소비자가 접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했다”며 “사용감과 가격,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밀알모션베드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션베드에 사용하는 모터는 제품의 안전성을 보증하는 KC 인증을 자체기술력으로 획득하였고, 제품은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국내 자체생산 인증을 받았다. 

㈜밀알모션베드 제품

김면식 대표는 “주문 고객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자재 등급을 받은 EO 제품을 사용해 각종 유해물질 방출이 극히 적다”며 “차별화된 기능과 우수한 내구성이 장점이며,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고객이 신속하고 정확한 AS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2020년 4월에는 쿠팡판매자의 앰버서더로 선정되어 e커머스 시장에서도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중심 생산관리와 시니어에게 희망을 ‘밀알모션베드’ 

김면식 대표는 모션베드를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국내 자체 생산과 EO 친환경 자재로 최상의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소비자에게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잠은 오늘을 내려놓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거치는 행복한 쉼이며, 밀알모션베드에서의 깊은 숙면과 휴식시간은 내일을 다시 기약하는 희망을 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밀알은 고객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1억원의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물론, 지난 2019년 3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5060세대인 시니어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특별한 기업이다. 


우수한 품질의 밀알모션베드는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뿐만 아니라, 시니어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다 주게 하는 ‘행복한 지출’이며, 더불어 모션베드가 판매될 때마다 개당 5000원씩 적립되는 기금은 코로나 퇴치와 예방을 위하여 매월 파주시청에서 운영하는 경기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되고 있다. 

현재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로 2020년 1월, 충남 천안에 지점을 설립하여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시니어에게도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밀알은 그 외에도 광주, 대구, 부산, 원주 등 다양한 지역에 시니어를 위한 지점설립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1석4조의 현명하고도 탁월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밀알이 되어 사회를 푸르게 가꾸는 거목으로 성장하는 밀알모션베드를 응원한다.  POST21 

꾸준한 운동이 사망률을 낮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의학상식이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하루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권한다. 일주일에 1~2시간을 걷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을 비롯해 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25~50% 가량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걸을 때는 평상시 정도로 걸어도 운동 효과는 있지만 특히 1시간에 5~6km를 걷는 정도로 약간 빠르게 걸으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또한 이 속도로 운동하면 강도가 더 센 운동을 했을 때보다도 몸속의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더 크다고 한다. 

걷기는 어떤 장비도 기술도 필요 없으며 누구에게나 해로움이 거의 없는 운동이지만 바른 자세로 걸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몸은 바르게 펴고 시선은 5~6m 전방을 주시하며, 발은 어깨 넓이로 벌리고 11자가 되게 해야 한다. 발이 지면에 닿을 때에는 뒤꿈치, 발바닥 전체, 앞부분 순서가 되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서 꼭 알아야 할 것은 우리의 발이 딛는 바닥에 관한 것이다. 도시화로 인한 딱딱한 도로는 쿠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오히려 발 질환의 주범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평발’이나 까치발이라 불리는 ‘요족’과 같이 이미 변형된 발은 바른 자세로 교정을 한 후 걸어야 원활한 혈액순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양대병원 관절재활의학과 발 클리닉 박시복 교수는 ‘발 관련 질환이라도 모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증상에 따라 소염진통제 등을 통한 약물치료, 온열치료나 전기치료 등 물리치료, 관절강내 주사 등 주사치료, 깔창 보조기와 같은 보조기 등을 이용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걷기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인 신발을 고를 때 발을 신발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신발을 발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발이 편안해야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당신의 잘못된 걸음걸이가 통증을 부른다

발에는 총 3개의 아치(족궁), 즉 내측족궁, 외측족궁, 횡궁이 존재한다. 이 족궁은 인체의 받침대 역할을 수행하며 전신의 체중과 기타 하중을 떠받치면서 충격을 흡수한다. 

중력을 받을 때는 평평해지고 중력을 받지 않을 때는 원래 위치로 전환된다. 족궁을 형성하는 골격들은 인대를 비롯해 근, 건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바르지 못한 걸음걸이는 족궁을 너무 높이거나 낮아지게 하는 등의 변화를 가져온다.

족궁의 변화는 인체의 통증을 유발시켜 바르지 못한 걸음걸이를 유도하고 다시 족궁의 변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악순한된다. 발목통증-무릎통증-골반통증-요추통증-흉추통증-경추통증-두통까지 유발하게 된다.

인체의 족궁은 약 9~12세에 성숙한다. 발바닥의 움푹 팬 아치 모양의 족궁이 그 특유의 유연성으로 평탄하지 않은 거면에 적응하여 자신의 체중이나 이동할 때 일어나는 충격을 흡수하게 된다. 

이것은 터널이나 다리 등의 커다란 건축물에서 거대한 하중을 지탱할 때 아치 구조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제2의 심장인 발바닥의 펌프작용은 걷지 않으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발이 건강하지 못하면 혈액순환의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발의 상태를 파악하고 분석한 후 불균형한 발, 건강하지 못한 발이라는 것이 판명되면 반드시 교정을 해야 건강 또한 교정된다. 발의 이상이 발가락 모양의 변형부터 발목, 무릎관절, 골반, 허리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그런데 이런 발의 불균형을 가져오는 것은 거의 대부분이 신발에서 비롯된다. 실제, 하이힐을 즐겨 신는 한 여성은 자신을 괴롭히는 골반통증이 신발 때문이라는 사실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병원 진료 후에야 통증이 신발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편안한 신발 착용을 습관화 한 이후부터 증상이 나아지기 시작한 예도 있다.

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발의 선택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신발을 고를 때는 체중의 1% 정도의 무게를 가진 것을 고른다. 60kg의 체중을 가진 사람이라면 600g 정도 무게의 운동화를 선택해야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전체 인구의 약 80%가 무릎, 고관절, 척추, 목 부위의 통증을 경험하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변형된 발로 인해 초래된다는 것을 알면 놀랄 것이다. 미국의 통계에 따르면 5명 중 4명이 발에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여러 증상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우리 몸의 각 부분은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어 발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 다른 부위에 통증을 수반한 여러 가지 다양한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젠피트 이재욱 대표

선진국에서는 이 점에 주목하여 변형된 발의 형태와 구조를 교정함으로써 발은 물론 몸 전체의 부조화와 불균형을 바로 잡으려는 임상역학 치료를 꾸준히 해왔고, 임상역학 치료의 한 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형태의 발 교정구를 개발하여 신발에 넣어 신고 다니도록 한 결과, 그 탁월한 치료효과가 의하적으로 검증되고 있다.

잘 걸으면 만병이 낫는다

걷기는 성인병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 골다공증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또한 우울증을 해소해주고 스트레스 극복에도 도움이 되며 몸속의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배출하게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다. 관절이나 심폐계통에 거의 무리를 주지 않으니 걷기야말로 쉽고 효율적인 운동인 셈이다.

걷기는 건강을 책임지는 운동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어떻게 걸을 것인가가 관건이다. 무작정 걷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 의문을 갖게 한다. 건강을 위해 걷는다면 효과적으로 걸어야한다.

첫째, 가장 먼저 효과적으로 걷는 방법은 모래 위를 걷는 것이다. 모래 위를 걸으면 아스팔트 위를 걸을 때보다 두 배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스팔트를 걷는 것보다 모래 위를 걷는 것은 다이어트 효과를 두 배로 높이는 방법이다.

둘째, 히포크라테스는 ‘걷는 것은 인간에게 최고의 보약’이라고 했다. 걷기의 효과를 얻으려면 1주일에 20시간 이상 걸어야 한다. 1주일에 20시간 정도 걷는 사람은 걷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확률이 40%가 낮고,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은 50% 가까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셋째, 걸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발의 움직임이다. 무게중심이 발뒤꿈치-발 바깥쪽-새끼발가락-엄지발가락 순으로 옮겨간다는 생각으로 걸어야 한다.

넷째, 식사 후 2시간 이전에는 무리하게 걷지 않아야 한다.
다섯째, 주기적으로 걷는 운동을 해야 한다. 걷는 것은 남성 호리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솔의 수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느린 속도로 걸어야 한다. 점점 속도를 높여가되 옆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숙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걸을 때는 턱을 치켜들거나 숙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면을 응시한 상태에서 적당히 턱을 당긴 자세를 유지하면 된다. 시선이 발쪽을 향하게 되면 산소 섭취량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걷기 하나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건강만이 아니다. 아킬레스건 주변의 군살이 사라져 섹시한 발목을 갖게 되며, 자연스레 힙 업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몸매 교정까지 되니 일거양득이다.

효과적인 걷기가 가져오는 9가지 효과

1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심장의 기능을 개선시켜 심장마비를 37%나 예방할 수 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혈액의 점도를 낮춰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반으로 떨어뜨린다.

2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칼슘을 많이 섭취해도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고 심한 경우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걷기 운동은 온몸의 근육과 뼈를 강화시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을 3분의 1 가량 낮춘다.

3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걷기 운동을 통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는 도파민 호르몬이 증가한다.

4 당뇨병을 예방한다. 과식이나 운동 부족 또한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일정 시간 속보(1시간에 6km)를 하면 혈당을 두 배 가량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5 비만을 예방한다. 복부의 지방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사람은 격렬한 운동보다는 걷기와 같이 편한 운동을 장시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체지방 분해는 하루 30분 이상 걸을 때부터 나타나므로 오래 걷는 것이 중요하다.

6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 걷기는 가장 좋은 운동이다. 응고된 혈액에 의한 뇌졸중의 발생 가능성이 절반 가까이 낮아진다.

7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걷기를 하면 뇌에 적당한 자극을 줘 자율신경의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8 달리기와는 달리 관절의 부담을 몸무게 정도로 유지하면서 관절 부위 근육을 강화시키고 관절염의 약화를 막는다.

9 폐활량 증가로 폐질환 발생 가능성이 감소한다. 

우송영농조합법인 김규백 전무

‘금화규’ 제품화한 신제품 조만간 출시될 예정
6차 산업 선두에 서 있는 영농조합으로 주목받다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농촌의 변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거 취업을 위해 도시로 향한 젊은이들 때문에 일자리 부족에 시달리던 농촌이었지만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술과 유통을 일원화시킨 신개념 형태의 농촌을 충북 보은에서 만날 수 있었다.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우송영농조합법인 김규백 전무이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변화하는 농촌, 우송영농조합법인이 이끌다 

농사는 언제나 힘든 일이다. 어떤 작물이든 사시사철 사람이 정성을 쏟아 관리해야 하고, 기후의 영향도 크게 받는다. 투입된 노동력에 비해 결과가 안 좋을 때도 많으며 알아야 할 기술도 무수히 많다. 물론 농촌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많다. 

내 손으로 작물을 수확할 때면 새로운 생명과 먹거리를 탄생시킨다는 성취감을 안겨주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몸소 체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수확까지 이르는 과정이 너무나도 힘겨웠기 때문에 젊은이들은 농촌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지금은 사람이 없어 힘겨움을 토로했던 농촌이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혼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사람의 손을 거쳐야 했던 작업들이 자동화되고 있다. 이 같은 발전을 토대로 농촌은 6차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6차 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형, 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제조가공, 서비스 산업을 연계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보자. 과거 콩을 재배하는 농가는 오로지 콩만 잘 키우면 됐었다. 

하지만 지금은 재배한 콩을 두부로 가공하는 공장과 연계하고, 콩 재배부터 두부 만들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화시켜 서비스 하고 있다.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을 융합한 개념이 바로 6차 산업이다. 

충북 보은에 있는 우송영농조합법인은 이러한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6년, 인근의 과수재배농가 주민 16명이 뜻을 모아 설립한 우송영농조합법인은 매년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7년 품질관리인증(ISO 9001)을 받으며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에 선정되었고, 2018년에는 6차 산업을 이끌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기준도 취득했다. 농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우송영농조합법인의 성장비결은 금융계 출신인 김규백 전무의 경영혁신에 비롯됐다. 

알음알음, 주변 지인들간에 소규모로 진행되던 사업은 김 전무가 들어온 뒤,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서류를 만지던 은행원 출신 김 전무는 무슨 사연으로 농사일에 뛰어들게 된 것일까?

“저는 꿈이었던 농사를 짓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김 전무는 이곳, 충북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중곡초, 보은중을 졸업하고 청주농고, 충북대 농업경제학과까지 졸업하며 농부 엘리트의 길을 밟은 김 전무였지만, 그가 택한 곳은 은행이었다. 

“저는 농촌에서 태어난 말 그대로 농가의 자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주변에서 농사 짓는 것도 많이 봤고, 농사 공부도 많이 했죠. 대학도 농업 경제학으로 갔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어렸을 때는 농사가 그렇게 싫더라고요. 몸 상하고 마음 고생하면서 저 일을 왜 하나, 그런 철없는 생각에 은행으로 진로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30년을 돌고 돌아 제가 다시 농촌으로 오게 되다니 참 아이러니하죠.(웃음)” 

30년 동안 성실한 은행원으로 근무하고 두 곳의 지점장까지 맡은 김 전무. 하지만 그도 천생 농사꾼의 운명이었을까? 퇴직 시기가 다가오자 귀향과 귀농을 준비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미리 땅도 매입하고, 농촌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던 김 전무는 2018년 5월 초, 퇴직을 하고 고향인 보은으로 향했다. 

“40년 만의 귀향이었습니다. 보통 은행을 퇴직하면 은행과 관련된 카드사 같은 계열사로 가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꿈이었던 농사를 짓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죠. 처음에는 막연히 농사만 짓다가 유통도 하고 싶어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우송영농조합법인의 박영호 대표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점점 체계적이고 기술적으로 변해가는 농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여러 농가가 조합을 만들어 협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이것이 우송영농조합법인의 설립 배경이 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평생 농사만 짓던 이들이고 경영에 관해서는 문외한인 경우가 많았기에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던 상황. 이에 김 전무가 조합에 들어와 도움을 주게 되었고, 우송영농조합법인은 좋은 품질에 확실한 유통망까지 갖춘 체계적인 조합법인으로 거듭났다.

우수한 맛과 품질로 기업 성장 이루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우송영농조합법인의 장점은 친환경으로 재배한 다양한 과일들이다. 우송영농조합법인의 주 메뉴인 사과즙은 물론이고 아로니아즙, 도라지배즙, 황토배즙, 대추즙까지. 이들의 브랜드인 쥬시팜팜에서 판매되는 모든 과일즙은 설탕이나 방부제 같은 첨가물이 없는 NFC(Not From Concentrate)방식으로 생산된다. 

100% 자연재료로 착즙하기 때문에 맛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좋다는 것이 김 전무의 설명이다. 거기다 마을기업으로 시작한 조합인만큼 인근 지역 농가와의 상생 역시 신경 쓰고 있다. 

“대부분의 원재료는 조합원인 16개 농가에서 재배되는 과일들로 충당합니다. 물론 그 외에 다른 농가에서 수입하는 양도 있죠. 맛에는 이상이 없는데 과일 껍질에 상처가 났다던가, 조금 찌그러졌다든가. 그런 경우에는 저희가 매입해서 즙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지역 농가와의 바람직한 상생 관계를 형성한 거죠.” 

맛 역시 일품으로 호평 일색이다. 자연의 냄새와 맛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평을 받고 있는 우송영농조합법인의 제품들은 고객들뿐만 아니라 평가 전문기관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5월 하순에는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최한 ‘2020 국제식음료품평회’ 어워드 행사에서 ‘보은황토대추즙’이 ‘우수한 맛’으로 인정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우송영농조합법인 제품의 맛이 인정받은 쾌거였다. 맛 좋은 과일을 바탕으로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일원화시킨 우송영농조합법인은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 중이다. 

설립 첫 해에는 매출이 5,400만 원에 불과했으나 2017년부터 2억 5,5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018년에는 3억 4,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9년에도 2018년 대비 매출액이 74% 증가한 5억 4,500만원으로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고객만족 실현 이뤄낼 것”  

지금까지도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왔지만 김 전무는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과일즙 시장은 워낙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이기 때문에 계속 새로운 마케팅과 신제품이 개발되어야 한다는 것.

우송영농조합법인 역시 비수기인 5월, 6월에는 항상 신제품 개발에 진력하며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들이 개발하고 있는 신제품은 금화규와 서로 다른 과일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제품이다. 

“금화규는 원래 한 번 멸종됐던 식물인데요. 최근에 중국에서 발견, 다시 재배되고 있는 식물입니다. 금화규는 식물성 콜라겐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는 작물로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식물성 콜라겐을 제품화한 사례는 없어요. 흡수율도 좋고 혈관에도 좋은 만병통치약이죠. 이 금화규를 제품화한 신제품이 조만간 출시될 예정입니다. 거기다 토마토와 사과를 혼합해서 토마토의 단점을 보충한 AT 쥬스(신제품)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요.” 

김 전무가 말한 제품뿐만 아니라 풋사과즙, 배도라지즙 등 기존의 다양한 제품들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우송영농조합법인의 판매방식은 조금 특별하다. 통상 과일즙을 다량 구매한 이들은 과일즙을 모두 마시지 못하고 남기는 경우가 태반.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김 전무는 아침에는 사과즙, 퇴근해서 배도라지즙, 잠들기 전에 대추즙, 이렇게 시간별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꾸러미로 판매하고 있다. 

일주일만 먹을 수 있는 양을 제공해서 가격과 편의성을 모두 잡겠다는 것. 실제로 이 상품은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맛은 물론이고 고객의 건강과 지역경제까지 생각하는 우송영농조합법인은 미래 농가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 전무뿐만 아니라 조합원 모두의 땀과 열정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송영농조합법인의 약진을 응원한다. POST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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