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리스 오블리제 몸소 실천하는 기업인
예술작품보다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 한 눈에, 고급 힐링 리조트
[포스트21 뉴스= 김민진 기자] 자연의 아름다움은 그 어떤 예술작품보다도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고즈넉한 푸른 바다, 세상을 환히 비추는 일출, 산 전체를 물들이는 붉은 노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기 위해 사람들은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여행을 떠나고 좋은 숙박업소를 찾아 헤맨다.
탁 트인 바다가 일품인 남해 언저리에, 현대인들이 원하는 고급 힐링 리조트가 있다. 바로 EG미조힐링리조트다. 최근에는 이 곳 인근에 ‘스카이워크’가 완성 돼 여행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즐길거리가 많은 최고급 리조트,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 선사
이지미조힐링리조트는 2016년 오픈한 남해의 최고급 리조트다. 남해 미조항에 위치해 있어 모든 객실에서 푸른 남해 바다를 관망할 수 있다. 인근에 한국 3대 기도처인 보리암이 있고 일출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룬 풍광을 마주할 수 있다.
해수욕이 하고 싶을 때면 바로 앞에 있는 남해 송정리 설리 해수욕장으로 향하면 된다. 붉은 지붕의 독일마을과 다랭이마을, 해오름 예술촌, 원예 예술촌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는 데 여러모로 즐길거리가 많은 리조트다.
최고급 리조트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게 내부 시설 역시 화려하면서 깔끔하다. 소파와 가구는 높은 품격을 나타내며 실내 공간은 일반 펜션보다 3배 정도 넓게 조성되어 있다. 구성 역시 독특하다.
보통은 일반 가정집처럼 침실과 거실, 화장실,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지미조힐링리조트의 모든 객실은 침실과 거실, 2개의 화장실, 휴게실, 럭셔리 스파와 월풀로 구성되어 있다.
베란다에서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으며 흔들의자에서 여유로운 바람을 맞이할 수도 있다. 스페인과 이태리산 고급자재를 이용한 가구는 모두 고급으로 꾸며져 있고, 음향기기는 물론이고, 핸드드립 커피와 각종 간식거리도 제공된다.
결혼식이나 피로연 등 단체행사도 자주 개최되는 편. 통상 일반적인 리조트는 바다 뷰와 산 뷰가 나뉘어져 있고,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가 정해져 있지만, EG미조힐링리조트는 모든 객실 침대 위에서 일출을 바라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출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뜻. EG미조힐링리조트는 오픈한 지 4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오픈 첫 해인 2016년 코리아 탑리더스 대상을 수상했고, 오픈 준비 중인 2015년에는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리조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고객의 니즈와 력셔리함을 모두 갖춘 리조트로 정평이 나며 수 많은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서
EG미조힐링리조트의 김종민 대표는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건하우징과 제이엠건설의 CEO를 역임한 그는 조경업, 건축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사업의 베테랑이다.
극도의 가난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여 지금의 자리에 오른 김 대표는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으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려 노력한다.
무려 20년 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김 대표는 제47대 마산로타리클럽 회장, 이건장학재단 이사장 등 많은 봉사단체를 경영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는지, 일일이 셀 수가 없습니다. 수 많은 도움을 받으며 제가 깨달은 건 이 세상은 홀로 살아갈 수 없다는 거에요. 남을 돕는 일은 도움을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도움을 주는 사람의 마음마저 행복하게 합니다.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 봉사의 의미는 거기에 있죠.”
소외계층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서 귀감
EG미조힐링리조트를 건립하고 나서도 김 대표의 봉사 러쉬는 계속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결손가정과 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해 그들의 가족을 리조트로 초대, 1박 2일 동안 푸짐한 음식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른바 ‘가족힐링캠프’, 약 20여 가족을 초대해 진행하는 이 같은 봉사형식은 국내 리조트 업계에서는 전무후무한 일이다.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리조트가 위치한 경남 검도 육성학교와 검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경남 검도회 회장으로서 직접 검도 강의를 진행하기도 하고, 마산 가포고, 김해 영운고, 영산대학교, 경상대학교의 유명 선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한다.
매 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김 대표의 행보는 지역에 많은 귀감을 사고 있다.
“봉사는 단순히 봉사를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 사회를 지탱하고, 건강하게 유지해 나가는 게 바로 봉사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을 뒤로 하고 나 혼자 성공하면 뭐 합니까. 주변에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는 사람 하나 없는데. 그런 삶보다는 조금 덜 성공해도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그런 사회가 건강한 사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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