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 포스트21 뉴스

“일상을 기분 좋게 변화시키는 손끗입니다”    

금보성 아트센터에서 제2회 손 끗 ‘시간을 모으다’라는 주제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현주, 최명식, 조혜영 등 7명의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7일(토요일)까지 열린다. 

손끗의 ‘ㅅ’은 한자의 ‘人’(사람인)을 뜻하는 글자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아티스트를 말하는 데 감각과 상상, 고뇌, 기다림의 여러 시간을 작품으로 승화 시켰다. 또한, 7명의 작가들이 펼치는 예술의 시간을 모았기에 기다림이 즐거운 공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 이현주  LEE HYUN JOO 

크기나 형태에 상관없이 목표를 향한 움직임을, 점의 미세한 입자로 시작했다. 점, 선, 면, 색이라는  기본질서로 반복된 시간의 흔적과 가치를, ‘보는 것 너머 본연의 가치’를 담았다
 Ceramic, copper, stainless steel, colored thread



2. 최명식  CHOI MYUNG SIK 

 

시간이라는  주제로 현재에 존재하는 나의 의식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고 싶다. 다만, 구조의 복합적 기하 형태를 더 인위적인 모습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고찰로서 시간과 존재의 관계성 그리고 감성, 이성의 상호성을 양분할 수는 없지만  양분되어지는, 결국 공존하지만 분리되어지는 또는 분리되지만 공존하고 싶은 나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다.
 Ceramic, copper, stainless steel, wood, cement, pebble



 3. 조혜영  JOH HYE YOUNG

동양사상의 음양오행이 녹아있는 오방 정색 다섯가지(청, 백, 적, 흑, 황)를 한국 전통기법으로  현대의 모던함을 표현하고 실크의 아름다움 속에서 반복되는 천연염색을 올려서 자연의 색이 변화되는  그 과정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을 전달한다.  실크 & 울 소재 / 천연염색재료 (괴화, 쪽, 꼭두서니, 무환자 등) 



 4. 윤상열 YUN  SANG  YEOL, 남계용 NAM KYE YOUNG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한 나무들은 그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간직하며 뽐낼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위로를 준다.  아팠던 순간들의 상처를 치유하며 끝내 진귀한 모습을 가진 나무들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를 버티고 이겨낼 소중한 아름다움을 위로와 치유로 건네고 싶다.
EPOXYRESIN, MAPIE ,STEEL


 
 5.조재선 JOH JAE SUN


장신구 디자인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업이다. 버튼커버는 유럽의 장신구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 등의 단추 위에 장식하며, 브로치는 꽃을 모티브로 작업한 은과 동을 섞은 금속을 아주 가늘게 뽑은 니트짜임에 컬러코팅을 더하여 봄을 상징한다.
silver, copper,stainless steel 


   
6. 김자인 KIM ZA IN 




7. <곽광분 초대전> Kwak Kwang Bun, Ceramic


경계를 넘어서는 작품소개를 합니다.  피 같은 붉음, 샘 같은 맑음으로 경계를 넘나들며 큐브 연작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천이백개의 작은 큐브와 삼백개가 넘는 나비 도자조각 들이 날아다닌다. 대형 설치작품인 작은무덤, 괴-구슬, 헤르메스 들이 도예의 경지를 확장중이다. 최근 오년간의 주요 설치작품들을 볼 수 있다. 포스트21 뉴스 

쥐 띠(子)

 
건강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으로 2월생인 남자분에게 기저질환으로 지병이 있다면 지병이 악화되여 몸이 아프고 우울한 달이 예상이 됩니다. 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음식물 섭취를 삼가 하시길 바랍니다.

재물운: 자영업자 분들에게는 그동안 침체되었던 영업운과 사업운이 서서히 풀리는 양력 5월달이 될 것으로 해석이 되었습니다. 특히 양력 5월달이 다가오면 금전운이 원만하게 작용하여 넉넉 할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애정운: 기혼자는 부부간에 금전문제로 불편한 달이 예상 됩니다. 하지만 미혼자인 경우 양력 5월달에 양가 상견례와 혼담이 오고 갈 수 있으며 주변으로부터 좋은 배우자감를 소개 받는 인연기운이 작용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운: 양력 5월달에 자가운전을 할 경우 음주, 졸음, 과속을 조심하여 안전한 양력 5월달을 보내길 바랍니다. 특히 생월달이 음력 2월생인분은 상충기운이 작용하므로 양력 5월달에는 대형 사고를 피하길 바랍니다.

소 띠(丑)

건강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7월생인 경우 앓고있는 지병으로 인한 악화의 기운이 작용하므로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 해 보입니다. 특히 환절기에 민감한 기운이 작용하므로 유행성 질병에도 각별한 주의 바랍니다.

재물운: 사업이 부진하여 사무실 또는 점포를 정리 한다면 양력 5월달에 한다면 무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부동산을 매입하는 계획이 있다면 역시 양력 5-6월달에 매수를 해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정운: 기혼부부에게 양력 5월달에 작용하는 애정운은 지난달에 이어서 원만하게 작용하고 미혼 남,녀의 경우 그동안 침체 되었던 이성과의 우울했던 기운도 사라지고 신선한 애정기운이 들어 올 것으로 해석이 되었습니다.

사고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7월생인 소띠생은 반드시 주의 할 것이 있습니다, 지나친 음주로 인하여 지인이나 회사 동료와 크고작은 트러블이 있을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만약 트러블이 발생하면 후휴증이 오래 갈것입니다.

범 띠(寅)

 

건강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6월생 범띠 남자분들은 지병의 악화로 인하여 아픔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여자분은 사고가 발생하여 집안에 우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재물운: 양력 5월달에는 문서운과 매매운이 작용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전운은 지난달에 이어서 무난하게 작용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침체 되었던 사업에도 회복기운이 작용하여 원만한 5월달이 예상됩니다.

애정운: 기혼자 부부에게는 애정운이 무난하게 자용하영 행복한 양력 5월달이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혼 남,녀에게는 그동안 연인과 불편한 감정이 있었다면 양력 5월달에 말끔하게 해소되여 활기찬 달이 예상이 됩니다.

사고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6월생 여자분은 사건 사고에 주의하시고 장거리 여행이나 출장시에 자가 운전을 할 경우 안전사고에 각별한 관심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토끼 띠(卯)

건강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8월생인 분은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현재 지병환자는 지병이 악화 될 수 있고 환절기에 유행하는 독감에 취약하므로 자신의 건강관리를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재물운: 사무실 또는 원투룸을 임대업 하시는분은 양력 5월달이 되면 문서운이 활발하게 작용 할 것으로 보입니다. 침체되었던 사업운도 서서히 풀리는 달이 예상이되고 금전운도 무난하게 회전이 될 것으로 보이므로 건강만 조심하면 원만한 달이 예상이 됩니다.

애정운: 결혼을한 기혼자 부부는 부부간에 애정운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혼 남, 녀는 주변의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좋은 배우자감을 소개 받을 수 있으며 애정 관리를 잘하면 연인의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운: 크고 작은 사건 사고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환절기 유행하는 질병을 벗어나면 무탈한 5월달이 예상이 됩니다. 생월달이 음력 8월생인 남자는 자가운전을 할 경우 지나친 과속이나 졸음운전은 절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용 띠(辰)

 

건강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2월생인 여자분은 자신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현재 거저질환으로 앓고있는 지병환자는 지병이 악화 될 수 있고 사회적으로 유행하는 질병에 취약한 기운이 작용하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양력 5월달입니다.

재물운: 지난달에 이어서 금전운은 무난하게 작용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침체되었던 미수금이 회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금전운은 넉넉하게 해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인과의 금전거래는 삼가하는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정운: 기혼부부의 애정기운은 무난하게 지날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생월달이 음력 2월생인경우 부부 또는 연인과의 사소한일로 불편한 달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미혼 남,녀의 경우 솔로인 경우 가까운 친구로부터 구설수에 우울한 달이 예상이 됩니다.

사고운: 특별한 사건 사고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좋을 수는 없는법, 장거리 여행길이나 업무차 지방 출장시에 같은 일행과 말다툼이 발생 할 수있으니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꼭 필요한 달이 예상이 됩니다.

뱀 띠(巳)

건강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12월생인 분들은 양력 5월 상순에 삼재의 기운이 나가면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있습니다. 날삼재의 영향에 민감하므로 앓고있는 지병이 악화 될 수도 있고 낙상 사고에 조심 해야 되겠습니다. 
              
재물운: 침체되었던 사업운과 금전운은 활발하게 작용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하고있는 사업을 확장하거나 사업의 부진으로 업종을 정리하고 싶다면 현실이 힘들어도 조금 기다렸다가 음력 6-7월달에 실행 한다면 손실을 최대한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애정운: 부부간에 사소한 일로 인하여 불편하고 우울한 달이 예상이 됩니다. 특히 금전관계로 인하여 민감한 기운이 흐르고 오해와 갈등이 발생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혼 남,녀의 경우 어렵다고 금전거래는 하지 않는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운: 날삼재의 기운이 작용하므로 생월달이 음력 12월생인 분들은 해외여행은 절대 삼가시고 국내 장거리 여행길에도 각별한 크고작은 사고에 주의를 하여야 무난한 5월달이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말 띠(午)

건강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6월생인 분들은 갑작스런 수술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지병을 앓고 있는 분은 지병이 악화되는 기운이 작용하므로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5월달입니다. 수술을 해야 한다면 양력 5월 중순을 넘어 실행하면 원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물운: 기존 사업자에게 작용하는 양력 5월달 금전운은 무난하게 보충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5월달에 작용하는 재물운은 영업 실적이 향상되고 침체 되었던 미수금도 회수되여 넉넉한 양력 5월달이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애정운: 기혼 부부는 부부간에 화합의 기운이 작용하여 행복한 기운이 작용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혼 남녀의 경우 혼사관계로 트러블이 발생하여 불편하고 우울한 5월달이 지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꼭 필요합니다.

사고운: 생월달이 음력 6월생인분은 크고 작은 사건 사고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양력 5월달입니다. 특히 자신이 자가운전을 할 경우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공사장 통제구역에서 각별한 조심을 하시길 바랍니다.

양 띠(未)

 

건강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4월생인 남자분은 자신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현재 앓고있는 지병이 있다면 악화 될 수 있으므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는 출입을 삼가는것이 좋을것입니다. 

재물운: 기존 사업을 하고 있는분이 계시다면 영업이 활성화 되고 금전운이 원만하게 작용하여 풍족한 양력 5월달이 지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부동산에 관계된 문서운과 매매운이 활발히 작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정운: 기혼 부부에게 작용하는 양력 5월달 애정운은 큰 불편없이 원만하게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혼 남녀의 경우 서로 우울한 기운이 있었다면 모두 사라지고 활기찬 애정기운이 작용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4월생인 남자분은 움직이는 물체와 부디치는 사고가 발생 할 수있습니다. 보행할 때에도 주변을 조심하는 5월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혹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운전 할 경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원숭이 띠(申)

건강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10월생인 여자분들은 양력 5월달에 앓고있는 지병이 악화되는 기운이 작용 할 것으로 해석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건강에 각별히 조심하는 양력 5월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재물운: 소유하고있는 부동산이나 건물 또는 상가를 매매나 매수 할 계획이 있는분은 양력 5월달에 활발한 문서운이 작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매매 또는 매수가 이뤄지면 서로간에 큰 이익이 발생 할것으로 보입니다.

애정운: 기혼부부의 애정운은 몫돈이 지출 될 경우 크고작은 트러블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로 용서와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미혼 남녀 경우 사귀고 있는 연인과양가 가족의 불협화음이 발생 할 수있으니 서로 양보하는 마음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사고운: 태어난 생월달이 10월생인 분들은 가까운 주변 사람과 이해 관계로 복잡한 관계가 발생 할 수있습니다. 특히 자동차를 자가 운전 할 경우 꼭 조심해서 운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후휴증이 크고 복잡한 5월달이 예상됩니다.

닭 띠(酉)

 

건강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2월생인 분은 가족의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고 건강의 악화로 집안에 우환의 기운이 작용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유행성 질병에 취약한 기운이 작용하므로 군중이 모이는 장소에는 절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재물운: 기존 사업자에게 작용하는 양력 5월달 금전운은 원만하게 회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몫돈이 들어와 여유로운 5월달이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가까운 지인과 금전 거래는 절대 삼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애정운: 기혼 부부의 애정운은 지난달에 이어서 큰 문제없이 무탈하게 유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혼 남녀의 애정운은 좋은 인연운이 들어와 새로운 연인을 만나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양력 5월달이 예상 됩니다.

사고운: 양력 5월달에 작용하는 사건 사고는 발생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생월달이 음력 2월생인 여자분에게는 금전의 관계로 서로 언성이 높아지는 구설수가 있어 보입니다. 서로 이해하는 양력 5월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개 띠(戌)

 

건강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7월생인 여자분은 요즘 유행하는 유행성 질병이 들어와 불편한 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앓고있는 지병이 있다면 수술수도 보이느데 만약 수술을 한다면 5월달에 해도 무난한 수술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재물운: 기존 사업가의 사업운과 금전운은 양력 5월달이 다가오면 원만하게 작용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새로운 사업을 창업한다면 계획한 사업을 추진해도 큰 무리없이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정운: 기혼 부부의 경우 애정운이 지난달과 같이 무탈하게 유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혼 남,녀의 경우 새로운 애정기운이 들어와 그동안 우울했던 기운이 사라지고 즐겁고 행복한 양력 5월달이 예상됩니다.

사고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으로 7월생인 분에게 작은 사고의 기운이 작용하고 몸에 아픔이 발생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거리 여행이나 장거리 출장시에는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로 하는 달입니다. 각별히 조심하세요.
 
돼지 띠(亥)

 

건강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6월생인 여자분은 앓고있는 지병이 있다면 악화의 기운이 보입니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유행성 질병이 들어 올 수도 있습니다. 양력 5월달에는 자신의 건강에 각별한 관심을 갖기를 바랍니다.

재물운: 부동산이나 상가 또는 건물을 매매 할 분이나 임대업을 하시는 분은 양력 5월달에는 활기찬 문서운이 작용합니다. 하고있는 사업도 크게 발전하여 그동안 힘들었던 모든 일들이 원만하게 펼처질 것으로 보입니다.

애정운: 기혼 부부의 애정운은 지난달에 이어서 무난한 달이 될 것이며 미혼 남,녀인 경우 양력 5월달이 되면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도 있어 보이고 발전하면 혼담이 오고 갈 수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운: 태어난 생월달이 음력 6월생인 여자분은 크고 작은 사고에 관심을 갖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양력 5월달입니다. 또한 남자분인 경우 주변에 사사로운 시비에 개입을 하면 복잡한 일에 연류 될 수 있으므로 무관심하는 양력 5월달되시길 바랍니다. 포스트21 뉴스 
                    

(우) (주)호정산업 여중훈 대표

현재,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수출 마무리 단계 

[포스트21 뉴스=최원진 기자] 무너진 둑, 산비탈, 수직이든, 곡사면이든 산사태가 우려되는 곳이 있다면 이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 ㈜호정산업의 여중훈 대표가 개발한 ‘식생매트’가 토사유실과 지반침하를 막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내고 있어서다. 산사태 예방은 물론 아름다운 미관에 환경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평을 받은 ‘식생매트’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친환경 소재 ‘식생매트’, 토사유실과 지반침하 막는다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증서’ 획득  

지난해 여름부턴가 보다. 비나 눈이 왔다 하면 폭탄처럼 쏟아진다. 신문지상에는 폭설, 폭우라는 말이 빈번하게 올라왔다. 이러한 이상기후 변화를 이제는 자연재해가 아닌 문명의 이기에 의한 인재로 본다. 댐과 둑이 무너지고,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기상청 보고에 의하면 지난해 발생한 산사태는 총 6,175건이었다. 보고되지 않은 곳도 심심찮을 것이다. 산이 깎여 토사가 내려앉은 곳은 또다시 재발할까 두렵기까지 하다. 기록적인 폭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올여름은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걱정이다. 

 

(주)호정산업 시공현장

이러한 가운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주는 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상북도 영천에 자리한 ㈜호정산업이다. 최근 조달청으로부터 혁신 시제품 지정증서를 획득하며 친환경 시대를 이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무너진 둑, 산비탈, 수직이든, 곡사면이든 산사태가 우려되는 곳이 있다면 이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 ㈜호정산업의 여중훈 대표가 개발한 ‘식생매트’가 토사유실과 지반침하를 막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내고 있다. 

친환경 PLA 소재로 하천 정비공사의 필수품 되다

식생매트는 산사태가 우려되는 곳을 덮어 주는 매트다. 비탈진 곳에서 흔히 보던 산사태 방지용 그물과도 같다. 그러나 그물은 임시방편에 그친다. 지난해와 같은 기록적인 폭우에서는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했다. 시각적 측면에서도 좋지 않다. 식생매트는 이를 대신할 친환경 소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PLA(Poly Lactic Acid) 소재의 블록을 이용한 녹화 모듈 생산기술’을 적용해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하천을 만들고 있다. PLA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다.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물거나 빨아도 환경호르몬은 물론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 

(주)호정산업 시공현장

폐기 시에는 미생물에 의해 100% 생분해된다. 때문에 업계는 생태계 복원 사업과 하천 정비공사의 필수품으로 자연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식생매트는 유속, 경사 등 하천의 유역환경에 따라 제품화한 다층구조로 된 매트다. 경제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설치도 용이하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옆 산비탈, 하천의 제방 등을 안정화하는 데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섬진강 살리기 사업’, ‘낙동강 25공구 칠곡석적 현장’, ‘울산 태화강’, ‘한강개발지구’, ‘세종 금강행복지구’, ‘김해 진영천’ 등에도 성공적인 설비를 완수했다. 

사람들이 이 제품을 보고 감탄하는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매트에 생명을 불어넣었다는 점이다. 이 기업은 ‘니들펀칭공법’으로 매트에 비료와 종자를 부착시켜 생명을 싹트게 했다. 여중훈 대표는 “발아율이 90%를 넘는다”며 “어떤 씨앗이든 일단 뿌려 놓으면 90% 이상 꽃이 피고 지며 계속 살아간다.”고 설명했다. 또 “이 매트를 언덕에 설치하면 계절마다 예쁘게 피어나는 꽃들로 장관을 이룰 것”이라고 부연했다. 

베트남 정부 ‘메콩강 유역에 식생매트 도입’, 글로벌 진출 청신호 

산사태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에 아름다운 외관 그리고 환경까지 고려한 식생매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정부는 메콩강 유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식생매트를 8,300만 불(한화로 약 1천억 원) 규모로 도입하기로 약정했다. 그 외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 등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우) (주)호정산업 여중훈 대표

㈜호정산업은 2017년부터 우수조달제품인증, 품질경영시스템, 환경경영체제, 녹색기술인증, 녹색 전문기업인 등을 줄곧 획득해 왔다. 또 친환경 제품만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 과정조차도 친환경을 지향해 1996년 설립된 이래 ‘21세기 환경선진국 건설’이라는 단 하나의 슬로건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조달청으로 받은 혁신 시제품 지정은 이러한 성과들이 쌓이고 쌓여 이룬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여 대표는 “‘다음 세대에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연구개발을 이어왔다”며 “이번 혁신 시제품 지정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친환경 혁신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 예로 생분해 기능성 부직포를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필수품인 친환경 기능성 마스크 개발에 나섰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위한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한편, 여 대표는 모교와 지역사회에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며 아름다운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트21 뉴스 


“저는 사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걸 보면 두려워요” 

[포스트21 뉴스=김지연 기자] 서울 시청 부근에서 내려 출근하는 길, 맥도날드에 잠깐 들러 3000원 남짓한 맥모닝을 매일같이 샀던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항상 같은 구석 자리에 앉아 허름한 차림새로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드시던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먼지를 잔뜩 뒤집어쓴 듯한 모양새에 새벽부터 부지런히 나와서 바깥을 활보하셨겠다는 추측이 들었는데요. 생각해 보면 깔끔하고 휘황찬란한 서울 시청 일대의 구석구석에는 늘 여러 노인분들이 계셨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약 1000명을 기록하던 때에도 여전히 길거리에서 노인분들이 바삐 움직이시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 

꼭 어딘가에 출근하지 않아도 집에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만 잘 활용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대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사회학자 ‘오찬호’의 말을 인용하자면, 디지털에 익숙함을 전제로 구현되는 언택트 세상은 노인들에겐 공상과학소설을 마주하는 느낌이 아닐까요? 안정된 노동 시장에서 밀려나서 이제는 육체를 사용하여 소일거리를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는 그들은 가장 취약하면서도 가장 큰 위험에 노출되어 살고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 로고

너무 극단적인 사례일까요? 하지만 생계를 위협받지 않는 고령층의 경우에도 사회의 기술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소외받는 현상은 예전부터 줄곧 일어났습니다. 2018년 실시한 한국은행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 이용 비율은 12.9%, 70대 이상은 6.3%에 그쳤습니다.

 

또 70대 이상의 58.8%가 모바일 뱅킹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는데요. 이러한 ‘금융 소외’ 현상은 그들을 받을 수 있는 혜택들로부터 멀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사회 속에서 다른 언어를 구사하게 합니다. 사회 속 좌표 평면에서 함께 살아가지만 사람들과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지점은 점차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비단 노인들만 그럴까? 아니요, 10대도 그래요

학교 교육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면서 조용한 환경에서 좋은 기기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스펙이 되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한 고3 학생은 “동생 세 명이 엄마가 구해온 중고 노트북으로 번갈아가며 수업을 듣는다.

 

 

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빌릴 수 있었지만 지적 장애가 있는 셋째가 고장 낼 것 같다”며 온라인 수업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습니다. 아빠가 돌아가신 뒤 한 달 125만 원의 정부 지원금으로 생활하는데 차마 엄마에게 온라인 교육에 뒤처지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조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올해의 대표적인 기술 트렌드는 ‘메타버스’입니다. 이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마치 현실처럼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진보된 디지털 세계인데요. MZ 세대는 이 3차원 세계에 접속하여 콘서트도 즐기고 친구들도 만납니다.

 

현재 가장 진화된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며 주목받고 있는 것은 미국에서 내놓은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입니다. 미국 16세 미만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이를 즐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 접속자 수가 무려 570만 명을 넘나듭니다. 아마 곧 한국으로 로불록스 열풍이 옮겨붙지 않을까 추측해 보는데요.

 

메타버스 세계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려면 먼저 빠르고 안정된 5G 통신망이 깔려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VR 기기가 필요합니다. 최근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되는 VR 기기 제품은 300달러(약 30만 원), 스펙이 좋다고 하는 제품은 799달러(약 90만 원) 등 모두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기술 변화를 따라가지 않으면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혼자 낄 수 없는 시대가 이미 진작에 도래한 지 오래죠. 많은 전문가들은 메타버스 시장이 나날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빠르게 따라갈 수 없는 사람들
 
‘FOMO 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fear of missing out’을 따서 만든 용어로, 대세에서 소외되거나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현상을 칭합니다. 아이폰으로만 접속할 수 있는 어플 ‘클럽하우스’가 뜨면서 아이폰 중고거래가도 수직 상승했습니다. 사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부푼 마음으로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얼리 어답터’들은 소수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충분한 여건이 되지 않더라도 트렌드에 뒤처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한데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뒤처지는 사람들이 생기는데요. 기술이 만들어내는 변화를 예찬하는 목소리와 더불어, 기술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도 조명을 나눌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건강히 살아가기 위해서 말이죠.

포스트21 뉴스 

MNP 코리아 로고

[포스트 21 뉴스=최원진 기자]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하는 뿌리 산업의 대표 주자 엠제이테크원(대표 김상민)이 최근 온라인 커머스로 진출했다. 4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이트 주소는 www.mnpkorea.com 이다. 코로나19로 제한된 고객들의 쇼핑에 자유로운 동선과 공간을 제공한 것.

 

엠제이테크원의 주력 상품은 브랜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금속 라벨이다. 최근에는 2D, 3D 타입으로 제작 기술을 확대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후가공 표면 처리와 로고 디자인 개발까지 생산 설비 확대 및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금속 라벨분야에서 20년의 기술과 경력을 보유한 엠제이테크원 김상민 대표는 단순한 제작에서 벗어나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 시켜주는 명품 라벨로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객사의 최고의 파트너사가 되기 위해 고객중심의 경영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한국기업데이터에서 기술 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다양한 금속 라벨로 브랜드 이미지 라이징 효과 기대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전염병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뿌리 산업이라고 불리는 엠제이테크원 역시 최근 온라인 커머스로 진출하며 언택트, 비대면 서비스에 합류했다. 엠제이테크원의 김상민 대표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객 중심의 동선과 공간을 꾸민 것이라며 최고의 파트너사가 되기 위해 고객 중심의 경영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업의 주력 상품은 금속 라벨이다. 기업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레이드 마크와 브랜드 로고를 아름다운 금속 재질로 제작해 주는 전문 기업이다. 금속 라벨은 일반 라벨에 비해 고급스럽고 퀄리티가 좋아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애용한다. 전자제품, 자동차, 화장품, , 창 등 다양한 곳에 심벌마크처럼 부착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각인시켜주는 효과를 준다.

 

다양한 공법 구사, 폭넓은 제품 제작

 

국내 굴지의 금속 라벨 전문기업 엠제이테크원의 경쟁력은 도금과 단조에서 나온다. 자체 도금 소재는 니켈 유산동 도금으로 표면 강화, 고광택, 고퀄리티가 기본을 이룬다. 마지막 옵션 도금으로 니켈, 크롬, 무광, 흑도금, 헤어라인, 골드, 로즈골드 등을 사용해 다양한 표면과 색채를 구현한다. 단조는 비철 금속을 사용하는데 입체감 있는 3D 형태, 엠보 라벨 등 원하는 두께로 제작할 수 있다. CNC 절곡기를 사용한 다양한 후가공으로 폭넓은 제품군을 제작하고 있다.

 

가전제품, 화장품, 카메라 등에 부착되는 초정밀 치수 가공도 가능하다. 천연다이아몬드 절삭, MCT, NC 가공, 스핀, 헤어라인, 샌딩, 화학 처리 등의 공법 기술도 보유하고 있고 금형, 정밀가공, 표면 도금처리, 후가공 표면 처리 등에 대한 생산설비도 완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고객사의 요구를 더 정확하게 받아들여 구현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객사가 원하는 질감으로 다양한 공법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간혹 생기는 디자인 결정 후 수정도 전혀 문제없다. 김 대표는 사전에 저렴한 금형 방식으로 샘플 제작 후, 고객사의 컨펌을 받아 진행하기 때문에 서로의 의견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작 기간도 짧아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다.”고 자부했다. 현재 현대모비스, 캐리어, 대림, 한샘 등에서 엠제이테크원의 금속 라벨을 사용 중이다.

 

10여 건의 특허출원 등 디자인 자체개발 상품추진

 

제품 제작에 있어 무엇보다 중시하는 것은 라벨과 로고만 보고도 그 제품이 명품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작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금형, 도금 작업에서 더 나아가 로고 개발과 후처리까지 업무 역량을 확대했다. 자체 상품 상표 개발과 관련해 1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있고 제조 및 디자인 특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엠제이테크원은 지난 2018년 한국 기업 데이터에서 기술 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NICE평가정보에서 T5/T4 기술평가 상위 기술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김 대표는 대학 시절 미대를 가고 싶었지만, 사정이 있어 건축 설계를 전공하게 됐다며 건축 디자인을 하면서도 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고 했다. 이러한 배경과 20년의 노하우가 더해져, 디자인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국내 굴지의 금속 라벨 전문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현 시장 환경에서 누구보다 앞서나가는 안목이 필요하다며 매장과 전시장 현장을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새로운 디자인과 제품을 조사하는 등 남다른 열정과 감각을 선보였다. 더불어 고객사가 만족하는 최상의 제품 생산에 주력하며 온라인 커머스 진출과 함께 고객사와의 폭넓은 소통 및 다양한 고객사와의 인연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트21 뉴스 

 

 

 

 

 

 

 

 

 

 

 

 

 

 

 

웰빙그린(주) 강삼숙 회장

[포스트21 뉴스=편집부] 전 세계적인 팬데믹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 안에만 머물게 되자 점차 집 안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거리’들을 찾게 됐다. 집은 더 이상 잠만 자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아닌, 일상을 즐기고 나누며 일까지 할 수 있는 전천후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집을 가꾸는 인테리어에도 많은 관심이 일어났고 이러한 현상은 친환경 액체벽지와 에코 소품으로까지 시선을 사로잡았다. 

웰빙그린(주)의 강삼숙 회장과 강현주 대표는 “최근 많은 사람이 자연보호는 물론이고 사람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친환경 액체벽지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음이온 및 원적외선 방출, 공기정화 기능을 가진 액체 벽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새집증후군으로 아토피가 걱정이라면 이 벽지에 주목해야겠다. 

가수 조영남의 히트곡 ‘옛 생각’의 작사가 강삼숙 회장(언론인 편집장 위원장)
21세기 푸른 환경 추구하며 탄생한 ‘웰빙그리나 액체벽지’ 관심 Up  

강 회장은 ‘웰빙그리나’ 친환경 액체벽지 롤러발명특허(친환경 롤러장치 및 무늬도료를 이용한 시공방법)을 개발했으며 현재 국정일보(방송), 경찰일보 편집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언론인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보석 국제보석 연구원, 시인, 작사가 등 다채로운 프로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노래 가수 조영남의 히트곡 ‘옛 생각’의 작사를 직접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웰빙그린(주) 시공현장

코로나19의 창궐이 환경오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있다. 급진적으로 발전한 기술의 편리함이 오히려 환경을 망치고 지구를 병들게 하며 이 속에서 싹튼 재앙은 부메랑이 되어 인류에게 되돌아오는 일종의 악의 순환을 보이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경고한다. 

빙하가 다 녹고 나면 해수면의 상승으로 사라지는 나라들도 있겠지만 그보다 빙하 속에 존재하는 또 다른 질병이 창궐할 수도 있다고 말이다. 지난해 사람들의 움직임이 멈추자 지구 곳곳에서 자연은 금세 회복세를 보였다. 깨어 있는 사람이라면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사람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 안에만 머물게 되자 집 안에서 삶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됐다. 집이라는 존재가 그동안 잠만 자고 휴식만 취하는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집 안에서 일도 하고 놀 수도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집을 가꾸는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쏠리며 자연히 친환경 벽지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다.  
 
‘웰빙그리나’ 청와대부터 서울대학병원, 초중고 300여 학교 등 시공

친환경 벽지들 가운데 웰빙그린(주)의 ‘웰빙그리나’ 액체벽지는 최근, 간편성과 편리함 그리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적외선 및 음이온 방출로 인한 공기정화 기능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청와대 관저 일부와 비서실, 경호실에도 시공했고 서울대학병원을 비롯해 국내 많은 병원과 호텔, 사무실, 아파트 그리고 300여 곳의 초·중·고등학교에도 시공했다. 

 

웰빙그린(주) 강현주 대표

강삼숙 회장은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 가장 쾌적해야 하기에 새집증후군을 피할 수 있는 웰빙그리나 액체벽지는 최고의 벽지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벽지 시공 과정이 SBS, YTN, KBS 등에서 방영되며 웰빙그리나는 주부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새집증후군 NO!, 아토피 유발 NO!

웰빙그리나는 종이 벽지가 아니다. 벽에 붙일 필요 없이 페인트처럼 바르기만 하면 되는 액체 벽지다. 벽은 물론이고 시멘트, 플라스틱, 철재, 판넬, 석고보드, 나무 등 거의 모든 표면에 바로 시공이 가능할 정도로 활용성이 뛰어나다. 페인트 형식이지만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 알데히드, 유해성 중금속 등과 같은 유해 물질이 거의 없다. 

 

아토피를 가진 환자들이라면 이 벽지에 주목해야 한다. 웰빙그리나는 방취성이 우수하고 공기정화 기능을 겸하고 있다. 음이온을 방출하고 자연의 숲속 환경과 같은 쾌적함을 제공하며 원적외선까지 방출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기능성 벽지로 인정받고 있다. 때문에 시공 후 다음날 바로 잠을 청할 수 있다. 

 

웰빙그린(주) 시공현장 

시공을 받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곰팡이 결로 현상이 없어 좋고, 눈의 따끔거림 등도 덜하며 시공 소요 시간이 적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2005년 웰빙그린(주)을 설립하고 국내 굴지의 친환경 액체 벽지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킨 강삼숙 회장은 ‘대한민국 주거환경 지식경영대상’, ‘친환경 벽지 부문 혁신리더상’, ‘국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대한민국 창조경영 친환경 기술 부분 대상’, ‘친환경 건자재도료부문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혁신 리더로서 대한민국의 친환경 녹색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강현주 대표, 아버지의 경영철학에 아름다움을 더한, 한 차원 높은 도약 이루다
누구인가를 돕고 사랑한다는 것은 인간 최고의 가치이고 아름다움이다

웰빙그린(주)의 후계자로 활동하고 있는 강현주 대표는 강삼숙 회장의 딸이다. 아버지가 이룬 업적과 가업을 잇겠다는 각별함으로 회사를 키우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아버지가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과 이념을 실현했다면 강 대표는 그 위에 아름다움을 더한 세심하고 독보적인 시공으로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이루고자 한다. 

 

그 일례로 사회적 기업으로써의 책임도 다하고자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스쿨 업그레이드’ 사업이다. 해마다 학교 한 곳을 선정해 친환경 액체벽지 공사를 무료로 시공해 주고 있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다. 

 

강현주 대표 해외봉사 활동 

그리고 매년 4~5월에는 캄보디아와 같은 오지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깨끗한 물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곳을 찾아 그들의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이러한 공으로 지난 2019년에는 캄보디아 대사관으로부터 영사의 초청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해외 봉사가 여의치 않았다. 항공 운항이 재개되면 다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현주 대표는 아버지를 닮아 감수성 풍부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발라드풍의 힙합곡 ‘이름만 들어도’의 가수로 활동했고 JK폴댄스 단장, 한국 폴댄스 국제 심사위원이자 관련 대학교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웰빙그린(주)는 감수성 풍부한 부녀가 일구고 있는 사업이기에 자연을 생각하고 인류애를 실천하며 우리 사회에 따뜻하게 스며들고 있는 듯하다.  포스트21 뉴스 


옛 생각(노래 조영남) / 작사 강삼숙 

뒷 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 댕기 매고 놀던 옛 친구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 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갔나 모두 다 어디갔나
나혼자 여기서서 지난 날을 그리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 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갔나 모두 다 어디갔나
나 혼자 여기서서 지난 날을 그리네


아름다운 마음 / 강삼숙 

누구인가를 사랑 한다는 것은 
꽃잎처럼 아름다운 마음이고요 

누구인가를 그리워 한다는 것은 
달빛처럼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그 누구인가를 포용 한다는 것은 
넓은 바다같은 깊은 마음이고요 

누구인가를 용서 한다는 것은 
가치있는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힘들고 지친 현실에서 아름다운 마음은 
소중하고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박기영 세무회계사무소 박기영 대표(세무사)

세무... 40여 년의 여정, 사업자들과 동행하다 

[포스트21 뉴스=이예지 기자] 세법은 다른 법률에 비하여 개정이 잦고 어려워 많은 중소 업체들이 사업을 운영하며 힘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이런 가운데 세무 분야에서 40년에 가까운 경력과 유능한 실력을 바탕으로 ‘진짜 전문가’라고 불리는 이가 있어서 화제다. 바로 친절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박기영 세무회계사무소’의 박기영 대표(세무사)다.

좋은 세무사를 찾아야 한다. 어떤 사람이 적합할까?

사업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세금에 대한 많은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그런데 매년 몇 번씩 해야 하는 각종 세금신고를 모두 챙기기가 쉽지 않고, 전문성이 떨어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거나, 실수로 가산금을 지불해야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박기영 세무회계사무소 박기영 대표(세무사)

이런 이유로 통상적으로 일반적인 중소기업은 세금 관련 사안을 관리하는 세무사를 따로 두고 경영한다. 어떻게 해야 신뢰 가는 전문가를 찾을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많은 이들이 저렴한 비용을 기준으로 비교하여 세무 서비스를 택한다. 하지만 주기적인 세무컨설팅을 통해 법 개정에 따라 적절한 대응 방식을 찾으려면 확실한 베테랑에게 맡겨야 한다. 

세무 분야에 대해 얼마나 전문성이 있는지, 고객들과 성실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소통을 하는지 살펴야 한다. 이 문제에 답을 줄 수 있는 이가 있으니 바로 세무 분야의 길만 40년 가까이 걸어온 장인, 박기영 세무회계사무소의 박기영 대표다. 그는 2003년 10월 1일 회계사무소를 설립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고객들의 문제를 성심껏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경된 세무 사항에 대해 고객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또한 고객이 세무조사 등을 받을 때는 세무공무원과의 견해 차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관련 법령을 검토하여 소명함으로써 원만히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한다.

조세소송, 지방국세청 조사국 등 다양한 분야의 세무업무 경험 

한 분야에서 10년을 넘게 일하면 보통 전문가라고 칭한다. 그는 ‘박기영 세무회계사무소’를 설립한 지 약 18년이 됐다. 회사의 CEO로서 여러 직원들을 두고 있지만 주요 업무인 장부 대행, 각종 신고 대행, 세무 관련 컨설팅, 불복청구 등 모두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의 보조를 받을 뿐 그가 손수 직접 감독 및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고객이 보내는 신뢰에 최선의 노력으로 화답하기 위함이다. 

 

박기영 세무회계사무소 박기영 대표(세무사)

그가 세무사로 일하기 전의 경력도 자랑할 만하다. 24년간 서울, 경기 지역에서 국세청, 지방국세청 및 세무서에서 근무했으며 국세 공무원 교육원 교수를 마지막으로 명예퇴직 했다. 박기영 대표는 근무하는 동안에도 열정적인 워커홀릭(workaholic)으로써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재산세, 지방국세청 조사국, 조세소송, 세무공무원 교육 등 세무 분야 중 거의 전 분야를 경험했다. 

 

통상적으로 세무공무원이 재직하는 동안 조세 불복이나 재산제세 분야까지는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 박 대표가 재직할 당시 직무 경험을 통해 현재까지 그 전문성을 살리고 있기에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덕분에 세무사로 일하며 양도소득세 및 상속세 분야에서 조세 불복을 통하여 기존의 국세청 해석 사례를 변경시킨 사례가 다수 있다. 이렇게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기간 업력을 쌓아나가고 있으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끊임없는 세법 연구와 시시각각 바뀌는 경제 현실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지만 늘 지금처럼 우수하고 예리한 실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세무사 사무실의 주 업무는 장부 및 각종신고 대행 업무였으나, 현재 사무 자동화 시스템의 발달로 그 영역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 그러나 박 대표는 특별한 걱정이 없다. 부당 과세에 대한 불복청구 등 그가 발휘할 수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상의 세무사 사무실로 발돋움할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많은 고객들이 원하는 합법적인 절세 전략을 비롯하여, 아무리 복잡한 사안이더라도 자신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당당히 선언한다.
 
고객감동 자아내는 서비스, 20억 원 세금체납 문제 해결까지

세금 관련 문제가 생겼을 때 믿음직스러운 전문가가 발 벗고 나서주면 어떨까? 박기영 대표는 본인의 주된 경영이념을 고객의 입장에 공감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로 꼽는다. 세무분야에 취약한 중소업체가 겪는 세무문제를 해결해주어 본연의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본인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윈드 서핑 즐기는 박기영 세무사(대표)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되, 고객이 변경된 세법 사항에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고객의 보폭에 맞춰 함께 호흡하는 것이 바로 그의 사업 운영 방식이다. 그에게는 결코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 어느 날 사업 실패로 약 20억 원의 세금이 체납된 고객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사무실을 찾아왔다. 그 고객은 이미 세무 관련 지식이 풍부한 지인에게 상담을 받아본 결과, 해결이 절대 불가능하니 포기하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무실을 방문한 것이다. 

박 대표는 국세 체납은 신용불량자가 되어 고객의 인생이 달린 문제이므로 세무 공무원 때의 양도세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세무서의 부당 과세를 밝혀 이 문제를 해결했다. 고객은 자신의 인생을 구해준 그의 서비스에 감동했고, 그 후 조언을 해준 지인을 찾아가 ‘함부로 절대 안 된다는 표현을 쓰지 말라’며 엄중히 경고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박 대표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직업에 큰 뿌듯함을 느꼈고, 위기에 처한 고객에게는 말 한마디도 신중히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배웠다. 그 후 고객을 상담할 때는 ‘절대 안 된다’는 표현보다는 ‘제 능력으로는 어렵다’라고 말하는 겸손한 태도로 일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2021년 올해에 그는 풍부한 세무 지식과 실무 경험을 활용하여 무엇보다 고객들이 세무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또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모두 원만히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두겠다고 한다. 앞으로도 그가 많은 사업자들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로 동행하는 여정을 이어나가기를 기원한다. 

포스트21 뉴스 

-박기영 세무사 프로필-

세무사, 경영지도사/국세청 24년 근무
국세청, 지방국세청, 강남, 삼성, 서초세무서 등 
다수 세무서 근무

서울지방 국세청 조세소송 수행
서울지방 국세청, 중부지방 국세청 조사국 근무 
2003.9.30. 국세 공무원 교육원 교수로 명예퇴직

이지미조힐링리조트 김종민 회장

자연인으로 돌아가 재능기부에 전념, 지역사회로부터 귀감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남해의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환경에는 사람이 가진 모든 고민과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신비한 힘이 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는 수많은 사람들의 연결과 노력 위에 만들어지는 것. 이지미조힐링리조트의 김종민 회장은 이 같은 신념으로 오늘도 소외된 이웃을 향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진정한 ‘봉사의 정신’을 앞장서서 실천하다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고 힘을 바쳐 애쓴다’. ‘봉사’의 사전적 의미다. 스스로에게 조금 더 여유롭고 넘치는 것이 있을 때, 이를 혼자 소비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부족한 이들에게 나눠주려는 정신. 이것이 진정한 봉사의 마음이고 정신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지미조힐링리조트의 김종민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앞장서서 봉사를 실천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바람직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지미조힐링리조트를 활용한 봉사부터 스스로가 가진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까지. 다채로운 형태로 이뤄지는 그의 봉사는 대상과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저는 어려서부터 장사를 하며 어렵게 살아왔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했고, 그만큼 어려움도 많이 겪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주변에서 저를 도와주는 많은 지인들과 귀인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40년 넘게 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은 것처럼, 저 역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이지미조힐링리조트의 김종민 회장은 자신의 리조트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결손가정과 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리조트나 호텔을 쉽게 찾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의 가족들을 모두 초대해서 1박 2일 동안 푸짐한 음식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리조트를 건립할 때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매년 김종민 회장의 지대한 관심 속에서 치러지는 이지미조힐링리조트만의 연례행사다. 

 

김종민 회장은 이 시기만큼은 일반손님도 받지 않고 이들의 접대에 최선을 다한다. 소외계층에 있는 이들이 자신들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끔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대부분 삶이 힘겨운 이들은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고 자신이 소중한 걸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1년에 한 번이라도 자신들이 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국내최초 최고급 리조트에서 결손가정 위한 봉사 이벤트 진행

이지미조힐링리조트는 2016년 오픈한 남해의 최고급 리조트다. 남해 미조항에 위치해 있어 모든 객실에서 푸른 남해 바다를 관망할 수 있는데, 인근에는 한국 3대 기도처 중 하나인 보리암이 있으며 일출과 기암괴석이 남해만의 독특한 풍광을 자아내 환상적인 자연환경을 관광객에서 선사하는 곳이다. 남해 설리 스카이워크와 보물섬 전망대는 남해 여행 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특히, 대명 소노 호텔&리조트가 앞으로 준공 될 예정이서 남해 지역의 관광인구 유입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마을과 다랭이 마을, 송정리 설리 해수욕장, 해오름 예술촌 등 남해를 대표하는 관광지와도 멀지 않아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지미조힐링리조트는 오픈 첫 해인 2016년 코리아 탑리더스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리조트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명실공히 최고급 리조트로 불리는 곳에서 매년 결손가정과 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한 행사가 열리는 것은 리조트 업계에서도 최초이다. 

 

자신의 선한 영향력을 최대한 많은 곳에 전파하겠다는 김종민 회장의 결단에서 시작된 봉사는 이제 남해군수와 지역 적십자 회원들까지 참여하는 커다란 봉사로 확대되어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것만으로도 큰 일인데, 김종민 회장은 재능이 뛰어나거나 지역에서 우수학생으로 인정받은 아이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다. 

유독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김종민 회장 본인이 워낙 힘겨운 어린시절을 보냈기 때문이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장통에서 장사를 하며 자수성가했습니다. 연못에서 고기를 잡아다 직접 팔기도 하고, 여중, 여고 졸업식을 따라다니며 꽃을 팔기도 했죠.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면 그 시절 제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작은 것 하나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항상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단 몇칠만이라도 아무런 걱정 없이 순수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사회적인 책임 다하고 있는 마음 따뜻한 CEO
제47대 마산로타리클럽 회장 역임,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눈길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김종민 회장의 봉사는 사실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이지미조힐링리조트를 운영하기 이전에 이건레지던스, 이건하우징, 제이엠건설(주)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시설과 조경 건축업 등 경쟁력이 자자한 회사를 경영했었다. 성공한 사업가로 불렸던 그 시기부터 다양한 봉사를 통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있는 따뜻한 CEO로 명성이 높다.

 

한국의 전통 기법에서 모티브를 얻어 개발한 소재가 특허를 획득하며 승승장구했던 김종민 회장. 그는 회사가 성장하는 와중에도 지역의 소외된 이들을 향한 손길을 한시도 멈추지 않았다. 자신의 호를 딴 이건 장학재단을 설립해 가능성은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건빌딩을 준공할 때는 쌀 100포대를 마산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특히, 김종민 회장은 과거 제47대 마산로타리클럽의 회장을 역임하면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기도 했다. 

사랑의 우물 봉사, 쌀 전달 등 금전적, 물질적인 지원을 하기도 했으며 건축과 조경이라는 본인만의 장점을 살린 봉사로 지역에 새로운 봉사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었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거주하는 집을 찾아가 리모델링을 해주는 사업이었는데요. 노후한 임대아파트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장애인 분을 도와드렸는데, 그 분의 해맑은 미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전부터도 봉사활동에 매진해오긴 했지만,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통해 봉사와 나눔의 가치에 더욱 깊게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외에도 마산합포구와의 자매결연, 창원축산농협과 진동면 다구마을과의 자매결연 등 마산로타리클럽은 김종민 회장이 재임하는 동안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과 희망의 등불을 전하는 의미있는 곳으로 거듭났었다. 또한, 경남 검도회 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검도 스포츠 발전 및 육성 도모에 기여했다.  

“제가 가진 모든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봉사를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이미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자신의 인생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김종민 회장이지만, 새로운 계획은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통한 물질적, 대규모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자연인 김종민으로 돌아가 본인이 가진 재능과 능력을 활용해 봉사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지미조힐링리조트의 김종민 회장이 아닌, 김종민이라는 개인으로 돌아가 봉사에 전념하겠다는 것. 어찌보면 은퇴로 보일 수도 있는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그가 워낙에 부침이 많은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저는 유년시절부터 장사를 시작해 무려 40년 넘게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남들은 너무 빠르게 은퇴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볼 수 있지만, 제 입장에서는 너무 힘든 경험을 많이 했기에 이제는 쉬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나 제가 가진 모든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봉사를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기나긴 인생을 정리하는 시점에 와 있지만, 김종민 회장의 봉사 사랑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많은 재능을 온전히 사회에 기부할 생각이다. 인테리어를 싸고, 쉽게 하는 법, 조경에 대한 노하우, 부동산 투자 등 40년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재능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있는 곳으로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평생에 걸쳐 봉사라는 화두를 한 시도 놓지 않았던 김종민 회장. 그의 따뜻하고 고결하기까지 한 인생은 뭇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으며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포스트21 뉴스 


Profile

현) 이지미조힐링리조트 회장 
전) 제47대 마산로타리클럽 회장 
전) 경남 검도회 회장
전) 이건레지던스, 이건하우징, 제이엠건설(주) 대표 
2003 국제 그린인테리어 전시 대회, 한국 대표로 출전 
(창의성 부문 대상 수상) 외 다수 
‘유향수지 처리지 및 그 제조방법’ 발명 특허출원 
2015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선정 
2014 사회공헌 대상 수상 
2012 신지식인 경영인 대상 수상 외 다수 
 



㈜현대자동차 만안서비스 강금원 명장(대표)

“그늘진 곳에 꿈과 희망을 전하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국내 유일의 빛나는 ‘5 Star’로 자리매김   

‘5 Star’ 공학박사, 차량기술사, 대한민국명장, 자동차정비기능장, 현대기술자격 그랜드마스터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한 가지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이를 이른바 ‘명장’이라 부른다. ㈜현대자동차 만안서비스 강금원 명장(대표)은 자동차 정비와 관련한 국내 정상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12년 대한민국 명장(자동차정비)으로 선정되었으며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지역사회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초, ㈜현대자동차 만안서비스 강금원 명장은 이러한 국민추천포상 제도를 통해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 본업인 자동차 정비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얻은 지식을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형식으로 돌려주는 것은 물론, 30년 가까이 물질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은 덕분에 얻은 영광된 상이었다. 

 

“저는 처음 봉사를 시작한 이후 매달 국내 지정 아동과 해외 아동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벌써 30년 가까이 됐네요. 이 외에도 고등학생 장학금도 시간이 날 때마다 지원해주고 있으며 지역에 도움이 될 기부금도 여유가 될 때마다 내고 있어요. 이런 꾸준한 후원활동 덕분에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자동자 정비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만큼 강금원 명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자동차 정비사를 꿈꾸는 청소년,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몽골에 자동차 전공과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4~5억 원 상당의 기자재와 자동차 엔진을 지원하기도 했다. 어느 고등학교 자동차 학과가 없어지면서 함께 버려질 뻔한 실습 자재를 보관한 강금원 명장의 혜안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이 외에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외부활동이 제한되기 전까지는 매주 월요일마다 전국을 돌며 7시간씩 청소년 진로를 위한 특별 강연을 다녔고, 전국 자동차 정비 엔지니어들의 기술 향상을 위해 숙련기술진흥원에서 일주일 동안 숙식을 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엄격하게 선발된 10명의 인원을 30시간 동안 실습을 하며 가르치게 되는데, 이 수업을 들은 이들이 모두 “3년 동안 얻을 수 있는 경험을 단 일주일만에 얻었다”고 기뻐했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던 강의였다.

현대자동차로부터 그랜드마스터 기술 레벨 최고등급 획득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금원 명장의 본업은 어디까지나 자동차 정비. 통상 자동차 관련 공학박사와 차량기술사, 자동차 정비 기능장을, 자동차 정비 관련 3대 자격증으로 부른다. 이 자격증들을 모두 지니고 있으면 업계에서는 ‘3 Star’라 지칭한다. 그런데 강금원 명장은 국내에 8명밖에 없는 ‘3 Star’를 넘어 명장 자격을 취득한 것은 물론, 현대자동차로부터 그랜드마스터 기술 레벨 최고등급을 획득, 국내 독보적인 명장으로 거듭났다. ‘3 Star’를 넘어 선 ‘5 Star’의 탄생을 알 수 있는 대목으로 그야말로 우리나라에서 가히 빛나는 업적을 이룬 셈이다. 

 

“꼭 명장이 되어야겠다는 목표의식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그저 정직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다 보니, 어느새 명장이 되어있더군요. 스스로는 굉장히 영예로운 칭호지만 직원들 입장에서는 조금 힘들었을 겁니다. 명장이 운영하는 A/S센터다 보니, 기술이나 자재 등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워야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주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강금원 명장의 노력 덕택일까. ㈜현대자동차 만안서비스는 현대자동차가 전국에 있는 1471개의 A/S 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평가에서 항상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 2013년에는 연속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도 2번이나 수상했다. 2019년 11월에는 품질경영을 실천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상도 수상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정비업무 분야 발전기업으로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숙련기술장려 모범 사업체와 청소년 진로 기술지도 관련해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현대자동차 만안서비스의 경쟁력도 대단하지만, 강금원 명장의 개인적인 능력은 그보다 더욱 뛰어나다. 

서두에 밝혔듯, 그는 자동차 관련 공학박사, 차량기술사, 자동차 정비 기능장일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무수한 작업을 진행한 베테랑이기도 하다. 그로 인해 2곳의 대학에서 석좌교수와 초빙교수로 임명되어 있으며 관공서 전문위원, 숙련기술원 전문위원, 국가자격시험 출제위원, 채점위원, 면접위원이기도 하다. 작년까지는 일반인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자동차 안전 하자 심사위원까지 역임했을 정도로 많은 곳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미래시대의 화두가 될 전기차 사업에 진출 예정 

항상 현재보다 미래를 내다보는 강금원 명장이 미래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전기차 시장이다. 앞으로 환경이나 에너지 활용 측면에서 내연기관은 전기차로 바뀔 수밖에 없는데, 전기차와 관련된 수리, A/S 기술을 교육하는 곳은 많지 않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에 강금원 명장은 스스로 발품을 팔며 전기차 관련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 자동차는 모든 첨단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기기가 될 겁니다. 만드는 기술이 진화한다면 수리하고 정비하는 기술도 달라져야 하지만, 아직까지 전기차 관련된 정비 교육을 하는 곳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저는 전국의 전문대학이나 관련 기관, 혹은 중국에까지 건너가서 관련 기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 다양한 전기차 정비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강금원 명장에게 많은 곳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실용적인 마트 배달용 전기차를 공급하는 디피코(주)와의 협업은 강금원 명장에게도 새로운 도전임과 동시에 국내 자동차 정비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기차를 만드는 판금, 제관 명장분과 함께 협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곳에서 출시하는 차는 하루에 100km만 주행하는 마트 배달용 전기차로 차체값과 전기료를 모두 포함해도 하루 6,000원밖에 안되는 저렴한 비용을 자랑합니다. 가격면에서 엄청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실용적인 전기차죠. 전국적으로 출시가 되고, 가맹점이 생겨나면 저는 가맹점주분들에게 차량에 관한 전반적인 것을 교육하고 관리하는 일을 할 예정입니다.” 

 

미래시대의 화두가 될 에너지, 환경을 모두 충족하는 새로운 전기차 사업에 자신의 역할이 있음을 기뻐하며 스스로의 재능을 기꺼이 선사하겠다는 강금원 명장. 그가 이토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언젠가 성공 하게 되면 지금의 고마움 잊지 말고 꼭 보답하라” 

강금원 명장은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본인이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전념한다. 공부를 하고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힘겨워하는 아이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기도 하고, 마땅한 비전이 없는 아이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보여주며 새로운 진로를 제시하기도 한다.

 

이러한 선행의 배경은 모두 어린시절, 지독한 가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그는 이야기한다. “어머니와 둘이서 힘겹게 살아갈 때, 저희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된 건 정부의 관심과 도움이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됐었죠. 그때 외할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언젠가 성공을 하게 되면 지금의 고마움을 잊지 말고 꼭 보답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외할머니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꾸준히 봉사와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강금원 명장의 성실함은 본업에서 더욱 빛이 난다. 보통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는 자신의 자리에 만족하고 더 이상 나아가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그는 매일같이 새로운 기술을 공부하고, 실습하며 자신을 갈고닦기에 여념이 없다. 

 

“자동차 정비는 필연적으로 자동차 기술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첨단산업의 발전속도는 그야말로 눈부시게 빠르기 때문에 계속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따라갈 수가 없어요. 대기 환경부터 전기, 안전에 이르기까지. 공부를 하면 할수록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동차 공학박사, 차량기술사, 자동차 정비 기능장, 그랜드마스터, 자동차 명장의 ‘5 Star’ 강금원 명장. 그의 라이프는 뜨거운 열정으로 정상을 향한 도전의 연속이었다. 21세기가 요구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솔선수범하는 등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노력에 갈채를 보낸다.  포스트21 뉴스 





 




[포스트21 뉴스=최원진 기자] 산업 안전을 책임지는 ㈜세이프어스가 주목받고 있다. 공인시험기관으로 전기기기에 대한 안전 시험은 물론,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자율안전확인신고,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방지계획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산업안전 컨설팅까지 산업 안전에 관한 전천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기업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세이프어스의 이재윤 대표는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목표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지난 1월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이 시행되는 2022년 이후에는 안전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하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가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 원 이하의 벌금, 법인은 50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 노동자가 다치거나 질병에 걸리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단 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다) 때문에 사업주는 더욱 철저하게 산업 안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이러한 때, 지난 2017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설립된 ㈜세이프어스가 주목받고 있다. ㈜세이프어스는 자율안전확인신고, 위험성평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직무스트레스 평가 외에도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자율안전확인에 필요한 산업용 전기기기에 대한 전기안전시험을 실시해 왔다. 

(주)세이프어스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체(ILAC)와 상호수용하여 국제적으로도 통용되고 있어 해외로 수출 시에도 사용 할 수 있다. 또 산업안전 보건법에 따른 자율안전확인신고, CE인증(수입품) 등 다양한 인증 컨설팅 업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위험기계 관련된 자율안전확인신고 컨설팅도 업계 최초로 4900형식을 돌파하는 등 해당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이프어스 이재윤 대표는 “산업안전·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험·검사분야의 전기안전시험까지 전문성을 확대하고 있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전기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전문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끼임’사고 산재 사망 90%가 방호설비 미설치

산재 사고의 절반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이다. 제조업 종사 근로자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지는 ‘끼임’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절반은 방호 설비를 설치해야하는 위험기계에서 발생했다. ‘끼임’사고가 제일 많이 발생한 기계인 컨베이어 같은 경우 자율안전확인신고 대상이다. 이를 신고한 컨베이어라면 구동부에 대한 방호설비가 되어있어 사용자의 ‘끼임’사고 재해 예방을 할 수 있다.

 

자율안전확인신고 제도는 2013년 3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제89조(자율안전확인의 신고)에 따라 자율안전확인대상 기계·기구 등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자가 해당 제품의 안전에 관한 성능이 자율안전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여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신고하는 제도이다. 

자율안전확인신고 대상품은 컨베이어, 혼합기, 산업용 로봇, 파쇄기 등이 있으며 신고 의무자는 자율안전확인대상 기계·기구 등을 제조 및 수입하려는 자 또는 자율안전확인신고를 한 기계·기구 등의 주요 구조 부분을 변경하려는 자다. 

 

자율안전확인신고는 컨베이어 제조사 측에서 신고하는 제도라면 안전검사는 총 이송거리가 10m 이상인 컨베이어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사업장에 설치가 끝난 날부터 3년 이내에 최초 실시해야 하며, 그 이후에는 2년마다 주기적으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만일 안전검사 미 실시 시 산업안전보건법 제175조에 근거하여 5,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동법 제95조에 따라 안전검사를 받지 아니한 경우 사용중지 명령까지도 가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자율안전확인신고 컨설팅 진행
안전교육,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직무 스트레스 평가까지 한번에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세이프어스에서 자율안전확인신고 컨설팅을 받으면 위험성평가부터 전기시험 성적서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수년간 자율안전확인신고 컨설팅을 진행해 해왔기에 그 대상품에 관한 법률의 개정사항 및 특성 등을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다”며 “법적으로 안전기준에 부합한 대상품을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자율안전확인신고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안전확인 대상품에 대해 자율안전확인의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자율안전확인 대상 기계 등이 아닌 것에 자율안전확인 표시 또는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하거나 자율안전확인에 관한 광고를 한 경우 1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세이프어스는 산업안전 뿐 아니라 산업보건을 위한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와 직무 스트레스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교육은 자체 제작한 교재로, 매월 다른 주제로 정기안전보건교육과 법정의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자율안전확인신고 컨설팅 업체로 업계 1위를 달리며,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인천과 경남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세이프어스의 관리를 받고 있다.  포스트21 뉴스 


㈜밀알모션베드 김면식 대표

수면의 중요성 강조하며 내일을 열어나가는 기업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숙면은 하루의 컨디션을 결정함과 동시에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행위 중 하나다. 자신에게 맞는 수면 방법을 적절하게 취해야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새로운 내일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밀알모션베드(대표 김면식)는 현대인에게 필수인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내일을 열어나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맞춤 모션으로 최고의 휴식 선사하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수면 패턴과 습관이 존재한다. ㈜밀알모션베드 김면식 대표는 잠을 자는 시간, 자세, 방향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인 개개인의 수면 습관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모션베드(전동침대)라고 이야기한다. 

 

“모션베드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매트리스의 형태가 변화하는 침대입니다. 단순히 잠을 자는 것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는 등 여가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죠. 가정, 병원, 산후조리원, 요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밀알모션베드는 리모컨(유선, 무선)의 버튼 조작으로 거동이 원활하지 않은 환자와 노약자, 장애인 등에게 최적의 환경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이나 무호흡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에게도 효과적이다.

 

특히 이 회사는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자파 적합인증(KC)을 받은 제품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목재는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친환경 등급으로 인정받은 E0등급의 목재 프레임을 활용해 인체에 무해하다. KC인증은 그 인증 과정이 복잡하고 요구하는 조건도 까다롭기에 통상 외주를 통해 인증을 받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밀알모션베드는 시니어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이기 때문에 KC인증을 외주 없이 자체 기술력으로 획득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의원 침대, 산후조리원 침대, VIP 병실침대 등으로 급성장

이 기업은 2021년을 시작하면서 지난 1월, ‘조리읍 뇌조로 127’에 의료용 가구제조공장을 설립하였고, 식약청에서 1급으로 분류된 의료기기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새로운 가정용 의료침대를 보다 폭넓고 다양하게 서비스하기 위한 조치였다. 

 

“집이나 병원에서 병간호를 해본 분들은 충분히 공감하시겠지만, 사실 병원 침대라는 것이 환자들에게는 굉장히 불편하고 비효율적입니다. 환자의 특성이나 체형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어요. 저희는 이러한 침대를 벗어나 환자의 특성과 체형을 고려한 맞춤 침대를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밀알모션베드는 고품격의 가정용 의료침대를 개발하여 시판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많은 한의원이나 VIP요양원, 산후조리원과 일반 내과에서도 딱딱한 이미지의 환자용 침대 사용을 포기하고 밀알모션베드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금도 많은 신설 병원과 한의원, 산후조리원과 요양원에서는 고품격의 모션베드를 선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밀알모션베드는 신년부터 많은 러브콜과 납품으로 바쁜 한 해를 시작하고 있다. 모두 직접 제품을 활용해 본 고객들의 입소문에서 시작된 성장세였다. 이 기업은 2020년 코로나19로 매출증대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시기에도 전동침대 하나만으로 1년 만에 3.6배의 폭발적인 성장을 일으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다 편한 침대,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의료기기로 모션베드가 주목받고 있는 것. 김면식 대표는 고객들의 요구에 모션베드 시장은 나날이 확대되고 있으며, 수많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안성맞춤 제품이 바로 밀알 모션베드라고 자신하고 있다.

시니어들의 가능성, 기업에 적용 베테랑 기업으로 거듭나

밀알모션베드의 경쟁력 자체도 화제지만, ㈜밀알의 기업형태 역시 사회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이유는 ㈜밀알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시니어 중심 기업이기 때문이다. 이곳의 직원들 평균 연령은 약 62세. 2019년에는 일자리 제공형으로 제2019-006호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저 역시 30년 이상 가구를 제작해 왔습니다. 그러나 50대가 되면서 제조와 배송에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했고, 그때 생각한 게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었어요. 짧고 굵게 사업을 마무리하기보다는 가늘고 길게 사업을 유지하면서 보다 많은 이들이 저희 회사의 제품을 활용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을 거듭한 결과가 바로 시니어들을 중심으로 한 기업이었습니다.” 

 

시니어들은 체력과 힘, 순발력 같은 부분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를 충분히 메우고도 남을 수십 년의 노하우와 경험을 갖춘 사람들이다.  어디에서도 쉽게 얻을 수 없는 인적자원의 보고인 셈. 하지만 이들은 은퇴하면 청소나 경비용역 업체로 파견되어 이 경험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시니어들의 사정을 목도하면서 김면식 대표는 시니어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고, 이 고민은 다양한 형태로 ㈜밀알에서 실현되고 있다. 밀알은 일일 근로 시간이 4시간, 주 5일제이며 총 20시간 근무로 시니어들 각자의 강점과 경력을 살릴 수 있도록 각 분야에 맞는 부서를 배정하고 있다. 초기에는 시니어들로 구성된 기업을 정착시키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한번 시스템화가 되고 나자 노련한 경험으로 가득한 베테랑 기업이 탄생, 하루가 다르게 급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시니어 기업으로는 힘겨운 도전, 오픈마켓 진출 성공하기까지

밀알모션베드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오픈 마켓, 특히 쿠팡에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언제나 제품배송을 위해 대기조가 있음을 강조한다. 고품질과 당일배송이라는 장점을 내세우며 오픈 마켓에서 독특한 경쟁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이 지난 2월8일 SBS 3부 모닝와이드(알짜배기)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밀알은 쿠팡에서 독보적인 시니어 그룹으로 자리를 잡기까지 오픈마켓 진출 초창기에는 컴퓨터나 온라인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오픈마켓에서는 제품을 사진으로 디자인해야 하고, 제품의 성능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표현해야 하는데, 이 부분을 시니어들이 가장 힘겨워했기 때문이다. 익숙하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김면식 대표는 전 직원들과 함께 각자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더해 새로운 도전을 이겨냈고, 지금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보기 드문 시니어 기업으로 성공을 거듭하고 있는 ㈜밀알의 다음 스텝은 지점 설립이다. 이미 충남 천안에 지점을 설립하고 소비자가 직접 밀알모션베드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는 광주, 대구, 부산, 원주 등의 지역에 지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면식 대표는 이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시니어들은 이미 자신의 분야에서 대단한 성과를 이룩한 분들입니다. 실제로 함께 일해보니까 이분들에게도 다양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사실 대한민국에서 시니어들이 은퇴 후에 경제활동을 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데요. ㈜밀알은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시니어들이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포스트21 뉴스 



경희대학교 양덕춘 교수

황칠 관련 국제(SCI) 논문만 10여 편 제출, 관련 특허도 이미 3개 출원 및 등재
인삼연구, 국제 학술지 SCI 400여 편 등 논문 발표로 주목받아 

[포스트21 뉴스=최원진 기자] 국내 인삼 연구 최고 권위자인 경희대학교 양덕춘 고황명예교수가 최근 황칠의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삼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확장되고, 암을 제거하는 NK세포 치료제 개발에까지 이르게 된 것은 인삼의 국책사업 덕분이라는 이유에서다. 황칠은 고대 시대부터 우리나라 주요 특산품으로 귀히 여겨온 약재다.

 

부작용이 거의 없이 곰팡이를 죽일 수 있는 항균 작용에, 간 기능 개선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교수는 “황칠의 효능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황칠이 국책사업으로 이어지면 인삼만큼 우리나라 주요 특산품으로 산업화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내 지주회사 ㈜한방바이오 설립, 연구실적 통한 산업화 추구

경희대학교 양덕춘 고황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인삼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1977년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정관장’ 연구 기관의 전신인 ‘한국인삼연초연구원’에서 20년 이상 근속 후 2002년 경희대학교 교수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인삼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국제 학술지 SCI에 약 400편, 국내 학술지 KCI에 약 300편의 인삼 관련 논문을 발표하며 인삼 연구에 열정을 다해 매진해 온 그는 2013년 경희 펠로우에 선정되었고, 2018년에는 고황명예교수로 추대되어 5년간 정년 연장을 부여받았다.

 

2017년에는 인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에게 수여하는 ‘세계 인삼 과학상(Gin Pia)’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평소 대학들이 논문에만 집중하고 산업화로의 기술과 아이디어로의 연결 부재에 안타까워하며 스타트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는 대학의 논문과 연구를 통해 도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양 교수는 경희대학교 내 지주회사인 ㈜한방바이오를 설립해 연구 실적을 통한 산업화를 추구했고 그 결과 가장 주목할 만한 NK세포 치료제 개발까지 도달했다. 또 산삼배양근과 황칠배양근 대량 생산에 대해 특허 등록을 진행하며, 인도네시아에 72억 상당인 1,200개의 배양근을 제공, 향후 10년간 일정 퍼센트의 지분과 러닝 로열티를 받기로 하는 등의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중국 산둥성과의 기술 이전 협의를 추진 중이다. 양 교수는 “대학도 이제는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학생 수가 절대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고 정부 지원도 녹록지 않을 것이다”며 “이러한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학 내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삼 효능의 개발과 산업 발전은 국책사업에서 비롯된 것” 

최근 암 환자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NK세포 치료제는, 최초 양 교수의 인삼 연구에서 도출된 기술이다. NK세포는 우리 체내에 존재하는 자연살해세포로 암세포를 바로바로 제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면역세포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NK세포가 기능을 상실하는데 이때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 세포를 암 환자 본인으로부터 채취한 후 체외 시스템에서 배양해 다시 본인에게 정맥주사하여 암을 치료하면 큰 부작용 없이 치료와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것이다. 양 교수는 “이러한 치료제가 개발되게 된 배경에는 국책사업이라는 큰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황칠의 무궁무진함을 개발하기 위해서라도 국책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칠은 완도, 보길도, 진도, 해남, 제주도 등 남해안 일대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 토종 생물이다. 특히, 완도와 보길도에는 500년 된 황칠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의 주요 특산품으로 기록되어 있다. 

‘황칠’,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주요 특산품으로 기록 돼 

고대 중국에서는 황칠을 수삼, 나무 인삼이라고 부를 정도로 귀하게 여겼고, 조선에서만 나는 특산품으로 중국에서 직접 황칠을 얻기 위해 사신을 보낸 적도 있다. 중국 기록에 의하면 황제들이 황궁을 꾸밀 때 황칠을 많이 사용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황칠을 옻칠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황칠과 옻칠은 전혀 다르다.

 

종과 성분 무엇하나 같은 게 없어 완전히 다른 용도로 쓰이는데. 칠이라는 글자 하나 때문에 같은 종으로 오인하고 있다. 양 교수는 “황칠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곰팡이를 죽일 수 있는 항균 작용, 간 기능 개선, 갱년기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보다 더 많은 효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황칠의 효능을 분석하기 위해 현재 황칠 관련 국제(SCI) 논문만 10여 편 제출했고, 이와 관련해 특허도 이미 3개나 출원 및 등재했다. 한편, 양 교수는 “무궁무진한 황칠의 효능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갈 것이지만, 국책사업이 전제되지 않으면 결국 연구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인삼이 세계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연구와 검증 덕분이었다. 양 교수는 황칠도 이와 같은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트21 뉴스  




대한기시술원 남기식 원장

인술로 거듭난 기(氣)시술로 현대인의 지병 치유하다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21세기 오늘날 과학과 의술이 매우 발달한 만큼 건강 100세 시대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하지만, 인간의 몸과 우주, 자연의 질서는 아직도 무궁무진한 비밀에 휩싸여 있다. 대한기(氣)시술원의 남기식 원장은 이처럼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인체의 신비를 탐구하고 대체의학을 통해 다양한 병을 치료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대인들의 지병, 해결할 새로운 치유법으로 기시술 각광

모든 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다. 몸과 마음이 불안을 느끼고 부담을 가지면 없던 병도 생기고, 감기처럼 지나갈 병도 큰 질환으로 악화되어 환자를 괴롭힌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명명백백하지만 현실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쉽지 않다. 규칙적인 생활, 편안한 마음가짐 등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원론적인 이야기들 뿐이다. 이에 대한기시술원의 남기식 원장은 스트레스로 막혀버린 혈관을 기(氣)로 녹여내 건강을 회복시키는 기시술을 새로운 건강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있다.

 

“백혈병이나 암과 같은 질병이 무서운 이유는 혈관 수축증상과 어혈로 인해 혈액 속에 담긴 산소를 장기에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시술은 환자에게 좋은 기를 불어넣어 경직된 몸을 이완시키고, 어혈, 혈석을 녹여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시술인데요. 이미 3,000여 명이 넘는 환자들이 효과를 본 획기적인 대체의학입니다.” 

 

오십견, 불면증, 우울증 같은 일상 질병에서부터 암, 디스크, 백혈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이르기까지. 남기식 원장은 “20여년 간 수많은 환자들의 다양한 질병을 기시술로 치유했다”고 말한다. 그는 인간의 전반적인 기운과 관련된 시술이기에 환부에 딱히 구애받지 않으며 육체와 정신, 모든 영역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다.

 “지병 원인 부위 찾아내어 환부에 손끝의 가벼운 접촉 등 과정 거쳐” 

지금은 어엿한 기시술의 대가로 자신을 소개하는 남기식 원장이지만, 20대에는 서울과학대학교 기계과를 졸업해 의료기 업체에서 근무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고 한다. 매일 병원을 왕래하면서 눈으로는 고통에 신음하는 환자들을 마주하고, 손으로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조작했던 그는, 의료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환자를 치료하는 대체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이를 위해 아로마 경락, 피부관리, 발마사지, 비만관리, 스포츠 트레이너 1급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도 취득했다. 남 원장이 의료계통에 몸을 담은지 어언 40여년이 되어간다, 그는 20대 중반에 (주)남북의료기에 입사했다. 40여개의 종합 및 개인병원의 의료장비를 설치하고 A/S를 하면서, 병원에서 완치가 되지않고 재발이 되어 재입원 수술을 하는 경우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의료기를 사용하지 않고 수술없이 환자의 지병을 치유할 수 있는 의술을 20여년 동안 연구하며 찾아냈다”고 덧붙였다. “기시술을 완성하고 더 나아가 정상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10년간 1,200여 명 환자분들에게 저의 가정 경제의 어려움을 무릎쓰고 무료 시술을 진행하며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남기식 원장의 기시술은 의료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탈의 없이, 지병의 원인 부위를 찾아 손끝의 가벼운 터치와 웃음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한 번에 3시간 이상의 심력을 소모하는 기시술은 시술자인 남기식 원장에게도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얼마나 힘겨운지 기시술에 전념한 이후 남기식 원장은 어금니가 세 개나 빠지고 손톱은 두 번이나 뽑혔다고 한다.

대학태권도연맹으로부터 국가대표 전문치료사로 임명

경증의 경우 3~5일 간격으로 7~8회, 중증의 경우 10~20회의 기시술을 받게 된다. 회당 3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됨을 생각하면 남기식 원장은 하루의 대부분을 기시술에 전념하고 있는 셈. 그가 고통을 감내해가면서까지 기시술에 인생을 바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명감과 책임감입니다. 기 시술이 불치병과 각종 지병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은 지난 20여 년 동안 제가 치료한 3,000여 명의 환자분들이 증명하고 있어요. 제가 조금만 고생하면 평생의 고통을 덜어낼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를 외면하는 건 인간의 도리가 아니죠. 그래서 저는 항상 기시술을 의술이 아닌 인술(人術)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대체의학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남기식 원장은 ‘대체의학 관련 사회공헌대상’,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인물 대상’,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 등 대체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태권3단의 유단자인 남 원장의, 기시술의 효과를 인정한 대학태권도연맹으로부터 국가대표 전문치료사로 임명받기도 했다. 

 

수많은 단체로부터 대체의학의 권위자로 인정받은 남기식 원장은 지금도 환자 한 명을 치료할 때마다 환자의 집으로 직접 방문한다. 환자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치료 환경이 중요하다는 고집 때문이다. 오늘도 고통에 신음하는 환자를 위해 먼 길을 떠나는 남기식 원장. 그의 인술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길 희망해 본다. 포스트21 뉴스 

광주 왕실 도자기 명장, 연파(蓮波) 신현철 도예가

흙으로 영롱한 보석을 빚어내다

[포스트21 뉴스=최원진 기자] 붉은 불길이 타오르는 가마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무념무상, 선미(禪味)에 빠진다. 그러다 문득, 흙에서 빚어낸 작품들이 저 가마 안에서 뜨거운 열을 견디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같은 배에서 태어나도 똑같은 자식이 없다더니, 같은 손에서 태어난 그릇인데도 똑같은 게 없다.

 

활활 타오르는 가마를 보고 있으면 이번엔 어떤 놈이 태어날지 자못 설렘도 온다. 산고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태어날 자식을 기다리듯, 뜨거운 열을 견디고 반듯하게 태어날 그릇을 고대한다. 선미와 설렘이 점철되는 시간, 40년이 흘러도 그 마음엔 변함이 없다. 

일본식 다기 문화를 한국풍으로 바꾸며 파란을 일으키다 

한국의 대표적인 왕실 요(窯)의 고장, 경기도 광주에 터를 잡고 불교의 차(茶), 선(禪), 바랑, 전통, 창작 등을 화두로 늘 새로운 작품을 빚어 내고 있는 도예 명장, 연파 신현철 선생을 만났다. 현대적 조형미를 전통적 기법으로 풀어내는 그의 손에서 흙은 한국적이면서도 조형의 아름다움을 발하는 영롱한 보석으로 다시 태어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모든 전시가 취소되어 지금껏 작품 활동에만 몰두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 지금의 시련도 추억이 될 것이라는 신현철 선생은 붉게 타오르는 가마를 바라보며 무념무상의 시간으로 빠져들었다. 선미(禪味), 참선의 오묘한 맛을 알게 하는 시간이다. 

 


신현철 선생은 1980년대 선방 스님들이 바랑에 커다란 일본식 다관을 들고 다니며 차를 마시는 것을 보고 바랑에 알맞은 한국적인 다기를 만들어야겠다는 소박한 뜻을 품었으나 그의 작품은 도예가들 사이에 큰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만 해도 일본식 다기가 전부였는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한국풍의 다기는 많은 이들에게, 다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된 것. 

 

1987년에 빚어낸 독특한 문양의 연잎 다기 세트는 차(茶) 전문 저널 <다담(茶談)>지 표지에 소개되는 열렬한 호응 속에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일본은 물론 중국에까지 소개되었다. 그가 남긴 대표적 작품으로는 ‘연잎 다기 세트’, ‘무궁화 다기 세트’, ‘참새 다관’, ‘연지’, ‘연밥 찻상’ 등이 있다. 

 

모든 작품에는 도공의 혼이 담겨야 하기에 완성품이 나오기까지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이 걸리기도 한다. 선생의 작품 속에는 연잎이 주로 등장하는데, 수련생 시절 봉은사 연못가에서 연잎의 아름다움에 빠진 것이 인연이 되었다. 

예술성과 기능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흙을 빚다

‘연잎 다기 세트’는 봉은사 연못의 연잎을 보면서 3년만에 완성된 작품이다. 2001년도 중국 의흥 세계 도자기대회에서 세계 정상의 작가들만 선정한 작품 782점 중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1등한 작품이다. 작설차를 마시다 떠오른 아이디어를 형상화한 ‘참새 다관’은 큰 호평을 받으며 중국 의흥의 자사호 박물관에 소장됐고. 연못에 핀 꽃이라는 뜻을 담아 만들어진 ‘연지’는 대중적인 차 행사가 열리는 곳이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연밥 찻상’은 무릎을 치게 하는 아이디어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신현철 선생은 “작은 다기 하나도 아무 의미 없이 만들지 않는다”며 “모든 작품에 예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의성과 다기의 본분인 기능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흙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과 중국으로 도예가의 명성 떨치다

이러한 다기들은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찬사를 받았다. 1999년 일본 자바 현에 있는 가와 무라 기념 미술관에 도예가 최초로 초대받는 영광을 안았고, 2001년에는 중국 의흥 국제 도예전에 참가해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이후 중국의 4대 茶 박물관에 소장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2008년에는 중국 쓰촨성에 있는 중국관에 세계 최초로 작품을 소장하며 명성을 떨쳤다. 

 

그리고 2013년 ‘경기도 광주 왕실 도자기 명장’으로 등재됐다. 2015년 도예 공모전 및 다기 품평대회 심사위원, 대한민국 차 문화 명인 선정위원을 맡아왔고 2018년 중국 국립 다엽박물관에서 국가 1급 자격으로 개인 전시 초대전을 열어 한국 도자기의 자긍심을 떨쳤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자연사박물관까지 세계 각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에 작품을 소장, 전시하고 있다. 

 

40년 동안 도예가로 외길 인생을 걸어온 신현철 선생은 새로운 차 도구의 개발과 디자인 연구로 후배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고, 다양한 다법을 연구, 개발해 특허 및 실용신안, 의장등록 등으로 많은 다도인이 동·서양을 떠나 다양한 다법을 즐길 수 있도록 다도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초등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담임 선생님이 “옛날 청자에 물을 담아두면 섞지 않는다.”고 한 신기한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았다. 

 

스무살 무렵 대구에서 열린 고미술품 전시장에서 고려 백자를 접했다. 주최 측의 배려로 입술을 갖다 댈 수 있었는데, 그렇게 부드럽고 따뜻할 수가 없었다. 그날이 도예가의 길에 발을 들여놓게 된 계기가 되었다. 윤광조 스승으로부터 사사하고 불조에 관한 책들을 곁에 두며 분석하고 연구하고 스스로 깨쳐나가는 창조적 도예가로 걸어왔다. 이것이 지금의 그를 만들게 한 배경이라 아니할 수 없다.  포스트21 뉴스 



사진제공 ‘허브와 알로에 테마농원’ 김한숙 대표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자연의 불균형에서 찾아 온 코로나19. 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는 자신의 몸을 비면역자가 아닌 면역자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허브와 알로에 테마농원 김한숙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K교수의 말을 빌려 “모든 악성 바이러스는 동물로부터 오며 이를 막을 힘을, 식물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식물은 껍질에 항바이러스성 물질을 축적하는 데, 식물은 한 곳에 머물며 살아야 하는 생명이기에 스스로 바이러스에 이기는 힘을 어릴 때부터 키운다고 말한다. 따라서 식물은 가장 강한 항바이러스성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김한숙 대표는 그의 농장에서 키우는 항바이러스성, 항면역, 항산화식물인 사포나리아 알로에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앞장 서고 있다. 

면역력 증강, 혈액순환 촉진, 당뇨 등 다양한 효능 눈길 

코로나19로 어려운 삶을 살고 있지만, 이런 일은 아랑곳없다는 듯 자연은 서릿발 가득했던 겨울의 옷을 벗고 꽃봉오리를 틔우며 완연한 봄의 기운을 떨치고 있다. 우리의 삶에도 하루빨리 따스한 봄이 오길 바라며, ‘허브와 알로에로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하는 이가 있어 남해군 남면 사촌마을을 찾았다. 

사진제공 ‘허브와 알로에 테마농원’

이곳에서 ‘허브와 알로에 테마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한숙 대표는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이 시대에 허브와 알로에가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관심을 가지고 이 농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알로에는 ‘알로에 울신(Aloe ulcin)’, ‘알로미친(Alomicin)’, ‘알로에틴(Aloetin)’, ‘알로에신(Aloesin)’ 등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궤양, 항암, 항바이러스, 항균, 항진균 등에 효과가 있다. 품종은 세 종류로 나뉘는데, ‘사포나리아’, ‘베라’, ‘아보레센스’가 있다. 베라는 생산성이 높지만, 외피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있어 식용 시에는 반드시 껍질을 벗겨야 하는 주의 사항이 있다. 반면, 사포나리아는 생산성은 낮으나 동양인 체질에 알맞고, 껍질째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큰 부작용 없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다. 알로에의 기본 효능은 물론이고 면역력 증강, 혈액순환 촉진, 당뇨, 위염, 아토피, 노화 방지, 피부 보습까지 효능이 다양하다. 온도에 민감하지만, 농약 없이 재배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이유로 지난 30년을 사포나리아에 집중했다. 

국내 최초 ‘사포나리아’ 노지 재배 성공

사포나리아는 열대성 식물로 하우스에서 키우는 게 관례였다. 그런데 김 대표가 그 틀을 깨고 국내 최초 노지 재배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남해라고 해서 한파를 피할 수는 없는데, 그는 어떻게 노지 재배를 성공할 수 있었을까? 김 대표는 “십수 년을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궁리하며 죽으면 다시 심기를 반복했다”며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다 “독자 개발한 약품을 사용하며 노지 재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노지에서 재배한 사포나리아는 엽록소 기능이 좋아 약용성분도 2배가 높다. 김 대표는 이 사포나리아로 바이러스까지 잡아보겠다는 원대한 꿈을 세웠다. 함께 재배하고 있는 허브를 더하면 항바이러스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다면서다. 

로즈메리의 특별한 효능…. 바이러스까지 잡아

농원에는 온통 허브 향으로 가득했다. 보랏빛의 라벤더가 하늘거렸고, 스피어민트와 토종박하 그리고 로즈메리가 그 옆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김 대표는 로즈메리가 특별하다고 귀띔했다. 총 2천500평의 허브밭 중, 약 1천여 평에 로즈메리를 재배 중인데, 로즈메리가 뇌세포를 활성화해 집중력을 향상함은 물론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사포나리아와 로즈메리를 함께 연구 개발하면 반드시 바이러스 시대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고 확신했다. “나이 칠순을 넘긴 지가 오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또다시 창궐할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항바이러스에 집중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전 국민의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재차 강조했다.

 

3년 전 군에서 열린 ‘천연스킨’ 특별강좌를 듣게 된 김 대표는 “아무리 천연스킨이라고 해도 마지막에는 꼭 화학약품이 들어가는 것을 알고서는 깜짝 놀랐다”며 “진짜 천연스킨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지난 3년간 연구, 개발해 ‘플로라 워터’ 천연 스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플로라 워터’는 첨가제가 없는 100% 증류수로 식음이 가능하고 세안 후 스킨이나 미스트로 사용할 수 있다. 김 대표는 “45일간 16만 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했는데,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며 “아토피, 여드름, 안구건조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23세 강원도에서 화훼농사를 짓다 불혹의 나이에 귀향해 농원을 시작한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그의 숙원이었던 ‘허브와 알로에 농원’을 개장했다. 원예 농업에 종사한 지 50년 만에 이룬 꿈이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다. 

 

그는 인근 마을과 결합해 해수욕장과 연계된 약 20만 평의 농원을 건설하는 게 앞으로의 꿈이라며 남해 하면 떠올릴 수 있는 핫 플레이스, 최고의 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993년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농어민 상’을 비롯해 2000년 ‘농림부 장관 표창’까지 농민의 길을 걸으며 다수의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포스트21 뉴스 





C&T컨설팅 박정우 대표   

스트레스 없는 직장생활 위한 기업교육 매진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오늘날 수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아이디어, 창의력 넘치는 전략으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과거에는 제품과 서비스에만 집중하여 결과물을 내는데 집중했던 기업들은 이제 기업문화는 물론, 구성원 각각의 스트레스 지수에까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워라밸을 얼마나 잘 실현하고 있느냐’도 기업의 경쟁력에 포함되고 있기 때문. 구성원의 스트레스 관리를 비롯한 사내 문화가 중요해지면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 강사들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그 중 스트레스 관리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이가 바로 C&T컨설팅의 박정우 대표이다. 

직무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관리로 호평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사실은 이미 평범한 건강상식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무슨 방법으로 해소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관리다. 인간관계나 업무의 성취도 등으로 인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쌓이면 업무 능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동기부여도 힘들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도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쌓이는 일은 바라지 않는다. C&T컨설팅의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박정우 대표는 스트레스가 주는 위험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고 제언한다. 

“스트레스는 직원의 생활뿐만 아니라 직무 역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스트레스가 가득한 사람이 고객에게 친절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는 없어요. 기업들이 이 같은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구성원들의 스트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문화가 중요해졌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연락을 취하는 이들이 많아졌어요.” 

 

현재,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개인의 우울과 불안이 늘어나면서 직장 내 스트레스도 증가하고 있다. 박정우 대표는 “이것을 그대로 두면 번-아웃이 되어 개인의 역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9년 WHO에서도 번-아웃의 원인을, 직장 내 스트레스라고 규정지었다”며 “이제는 직장에서 가장 시급한 교육이 개인의 역량을 살릴 수 있는 ‘휴먼 터치’, 즉 스트레스 관리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토탈 인적자원 개발 기업으로 거듭나는 C&T 컨설팅

박정우 강사가 대표로 있는 C&T컨설팅은 기업에게 다양한 교육을 의뢰받아 전문강사들이 교육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기업교육 전문 업체이다. 단순한 역량 강화교육은 물론이고 CS 진단과 설계, 안전 교육 및 훈련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전문 강사들과 함께 설계하고 수행하며 고객사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토탈 인적자원 개발 기업(Total HRD Planning)으로 거듭나고 있다. 

 

“저희는 정형화된 커리큘럼만을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고객사의 요구와 담당자, 강사의 입장, 교육 대상자의 환경까지 고려해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획하고 있어요. 고객사만을 위한 사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드리는 거죠. 전문 강사분들 역시 제가 직접 검증을 통해 채용하고 한번 계약을 맺은 분들과는 오래도록 함께하며 동반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교육만 진행하는 것도 아니다. 전국에 위치한 연수원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위치와 인원, 용도, 가격에 따라 최적의 교육장과 프로그램을 컨설팅하기도 한다.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문제해결, 리더십에 관한 교육도 있고, 창의력과 자기관리, 스트레스 관리처럼 장기적인 안목에서 진행해야 할 교육 역시 서비스하고 있다.

사상체질 심리학, 스트레스 관리 강의로 인기 Up 

인적자원 개발 분야에서는 독특한 형태의 기업을 운영 중인 박정우 대표 역시, 뛰어난 전문강사로 주목받고 있다. 임상병리사로 10년을 근무한 그의 주된 강의 주제는 스트레스 관리. 특히, 강동 경희대병원 근무 때부터 한방의 한 분야인 사상체질 전문 은사를 만나 10여 년간 공부하면서 의학과 사상체질 심리학을 접목한 독특한 강의로 호평 받고 있다. 

 

“병원에 있으면서 조금씩 하던 강의가 너무 재미있어서 전문 강사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제가 수많은 환자들을 보며 느낀 점 그리고 병원에서 얻은 의학적 지식을 편하게 전달하고, 이를 리더십과 소통으로까지 승화시키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어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많은 분들이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해 주셔서 보람을 느끼며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박정우 대표의 강의는 우리 주변과 직장에 만연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할 것이고, 체질별로 스트레스가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는지, 해결방법은 무엇인지를 아주 객관적이고 세밀하게 드러낸다. 한국스트레스 교육협회를 직접 설립할 정도로 스트레스에 관심이 많은 그는 이미 무수히 많은 기업에서 강의를 진행해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우리은행, 국민은행, 기아자동차, GS건설 안전혁신학교, 롯데면세점, 두산 인프라코어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지식경제 진흥원, 중소기업지원센터, 한국표준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같은 관공서 건국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일산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인천성모병원 등의 병원에 이르기까지. 

 

그의 강의는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정우 대표는 올해 인적자원 개발을 전문으로 강의하는 전문 강사 양성 과정에 집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노력이 현대사회에 만연한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길 소원해 본다. 포스트21 뉴스 



 


돌샘 지영호(서예가)


기다림 

내 어릴적에 
나이 오십이 되면 
세상 욕심 다 버리고 
천심으로 돌아가리라 다짐했네

천심으로 돌아갈 그 때가 
아직도 저 멀리 서성이며 기다릴 줄 알았는 데
어느새 흰 머리 패인 주름 골짜기 사이로 
바람 따라 스쳐간 지 옛날이네 

기다림은 멈춘 듯 기어서 오고
지금은 내 발걸음과 동행을 하나 
스쳐간 지난 날은 
쏜살같이 멀리멀리 줄달음치네 

천심은 마음에만 둥지를 틀고
오십 년은 아직도 저 멀리에 있나보네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 김지현 협회장

여성의 꿈과 새로운 도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20대 후반에서 30대 초 중반 기혼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사회 경력단절이다.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가지면서 얻는 행복도 무시할 수 없지만, 출산이나 육아를 경험하게 되면 본의 아니게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경력단절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의 김지현 협회장은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여성들의 1인 미디어 활동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전달

여성의 사회진출은 더 이상 독특한 일이 되지 않은 지 오래다. 이미 각 분야에서 남성보다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는 여성들이 많으며 이들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한 일처리로 인정을 받은 지 오래다. 하지만 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본 기혼 여성들의 직장생활은 힘겹기 그지없다. 

 

결혼을 하면 임신이라는 중대사가 기다리고,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나면 일과 육아를 동시에 병행하기 힘들어 자연스레 경력단절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육아나 임신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여성들을 위해 김지현 협회장은 1인 미디어를 추천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 덕분에 대부분의 기업에서 기혼 여성들을 위해 육아휴직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란 결코 쉽지 않아요. 결국 현실의 벽에 부딪쳐 다니던 직장과 꿈을 놓고 가정으로 복귀하는 여성이 많은데요. 유튜브나 블로그를 비롯한 1인 미디어는 이런 여성들에게 또 다른 꿈이 되어줄 수 있는 좋은 콘텐츠라고 자부합니다.” 

 

유튜브나 블로그, SNS 활동은 정해진 시간이 있는 직장생활과 달리 개인의 상황에 맞게 일하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더군다나 코로나 19로 언택트 산업이 활성화되는 지금의 시장 상황은 1인 미디어가 성장하는 데 최적의 시기라고 김지현 협회장은 말한다. 

1인 미디어를 준비하는 여성에게 다양한 강연과 교육 지원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는 2019년 12월, 1인 미디어 문화 활성화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 지원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1인 미디어를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강연과 교육을 진행하며 개인 브랜딩도 지원한다. 수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협회의 목적은 오직 하나,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이다. 

 

보다 많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로 거듭나길 바라는 김지현 협회장은 1인 미디어에 대한 여성들의 막연한 두려움 역시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새로 시작할 용기를 북돋아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1인 미디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라고 하면 나와는 다른 세상에 사는 별세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은데요. 지금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고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세상이에요. 일상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활동을 편하게 공유하면 그게 바로 1인 미디어인 거죠.”

엄마들의 힘이 되는 문화살롱 ‘마님온’, 지역 사랑방으로 거듭나

김지현 협회장은 과거 컨설팅 회사와 제휴 영업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이었다. 10여 년 동안 슬하의 두 남매를 키우면서 워킹맘의 고충을 절절히 이해한 그녀는 4년 전부터 리뷰팩토리라는 온라인마케팅 기업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S 팔로워 1만 7,000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안양마님TV’, ‘안양마님의 페이보릿’ 등의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게다가 엄마들의 힘이 되는 문화살롱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운영되는 ‘마님온’ 이라는 오프라인 카페는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의 창립 목적과 결이 같은 공간대여 카페로 온오프라인 여성 모임과 강좌를 주최할 정도로 안양에서 영향력이 큰 곳이다. 

 

“엄마들이 창업이나 취업, 혹은 자녀교육 관련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의 목적과도 맞아떨어지기에 이곳에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죠. 덕분에 지역사회에서 정보를 얻거나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이 편하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여성들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김지현 협회장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장뿐만 아니라 2020 올해를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최근 사회문제로까지 불거지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에 대한 꾸준한 고민이 불러온 쾌거다. 김지현 협회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워킹맘과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고민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워킹맘, 경력단절 여성의 고민과 어려움은 직접 겪어보지 않은 이는 알 수가 없습니다. ‘내’가 사라지고 ‘엄마’라는 이름만 남는 것 같은 두려움은, 새로운 도전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가 되기 위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더욱 성장하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과 워킹맘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가 되겠습니다.” 포스트21 뉴스 



탑플러스경매학원 경매 달인 박동일 원장

소액으로도 시작 가능한 투자방법으로 새로운 재테크의 지평 열다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월급만으로 많은 자산을 축적하기 힘들다는 불안감이 팽배해지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재테크 방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고 이 관심의 중심에 ‘경매’가 있다. 울산을 중심으로 서민들을 위한 소액투자 해법을 제시하는 탑플러스경매학원 박동일 원장이 주목받는 이유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 제대로 된 정보가 중요  

경매는 여러 사유로 인해 매물로 나온 물건이나 물품을 여러 사람이 경쟁적으로 구입 조건을 협의해 구매하는 절차를 뜻한다. 보통 가격을 정하기 어렵거나 가격의 변동이 있는 상품의 가치를 정할 때 사용하는데, 한국에서는 부동산 분야에서 이뤄지는 경매가 가장 유명하다. 

이와 함께 경매는 대부분 특정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분야로 인식 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매라고 하면 대규모 자본을 가진 이들이 여가를 위해, 혹은 수집품을 가지기 위해 참가하는 이벤트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수많은 경매를 진행해본 탑플러스경매학원의 박동일 원장은 경매야말로 소자본으로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방법이라고 설명한다. 

 

탑플러스경매학원 경매 달인 박동일 원장

“전체 땅이나 주거지를 한 번에 구매해야 하는 부동산과 다르게 경매는 재건축 부지의 1~2평, 공원 일부분, 토지 지분 일부분만을 낙찰받을 수 있습니다. 1,000~2,000만 원 정도의 소자본으로도 경매에 뛰어들 수 있다는 말이죠. 여기서 주의할 점은 충분한 공부를 한 뒤에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는 거에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투자를 시작하면 성과를 얻을 수 있지만, 막연한 기대감만을 가지고 시작하면 100% 손해를 볼 수밖에 없어요.”

20년차 베테랑 경매 전문가가 말하는 경매 ‘꿀 팁’

박동일 원장은 올해로 20년차에 이른 베테랑 경매 전문가다. 지금은 전국에서도 부동산 경매 전문가 하면 박동일 원장의 이름을 떠올릴 정도로 자신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지만, 그 역시 다른 초보 투자자들처럼 아무런 정보 없이 경매에 뛰어들었던 초반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다.

 

“2001년 제가 처음 경매를 시작할 때는 지금처럼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경매 관련 자료를 확인하거나 매물을 보려면 직접 발로 뛰어다녀야 했죠. 메모지를 들고 울산을 비롯해서 전국을 뛰어다니면서 느꼈던 건 정말 제대로 된 선생님 한 분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3,000만 원 이하의 소액투자를 100여 차례 이상 진행한 박동일 원장은 현장답사만도 천 회 이상을 다녔을 정도로 모든 공부를 직접 부딪쳐가며 배웠다. 물론 그때의 경험이 큰 공부가 된 건 사실이지만, 박동일 원장은 자신이 겪었던 무수히 많은 실수를 다른 이들도 겪게 하기는 싫었다고 한다. 

무려 20년 동안 경매 시장의 환경이 바뀐 만큼 지금 경매에 뛰어드는 이들은 잘 구축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실수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 박동일 원장의 생각이다. 기본반, 투자반, 집중반으로 구성된 탑플러스경매학원을 개원한 것 역시 이 같은 취지에서 비롯된 결정이었다. 

“경매는 소액으로 자신이 아는 만큼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입니다. 당연히 좋은 물건을 찾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고 하나라도 더 공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문제는 공부를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거든요. 이런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학원을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경매,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경매박사로 호평 

20년 동안 경매전문가로 입지를 쌓아온 박동일 원장은 울산생활경매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국 공공기관의 공매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직접 운영하는 공매포털, ‘온비드’에서 3년째 칼럼을 쓰고 있다. 경매정보를 위한 카페 운영에서부터 칼럼, 학원에 이르기까지. 그가 이처럼 경매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매진하는 이유는 뭘까?

“제가 경매를 어렵게 시작했기 때문인지 몰라도 잘못된 정보로 인해 혹은 지식이 없어 불이익을 받는 분들이 계시면 너무 안타깝고 슬프더라고요. 이 정보만 알았으면, 이 법만 알았으면 저렇게 손해는 보지 않았을 텐데. 아무리 소액으로 경매를 한다고 해도 1,000만 원이 넘어가면 누구에게나 큰 돈이잖아요. 큰 돈을 투자한 이들이 모두 수익을 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경매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 박동일 원장은 언제나 자신이 가진 경매 지식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뜬금없이 찾아오는 수강생들, 급한 마음에 버선발로 달려오는 초보 경매인들에게 언제나 정성 가득한 답변을 건네는 박동일 원장. 그는 하루아침에 일확천금을 누리는 투자는 세상에 없다고 단언한다. 정직하고 꾸준하게, 2~3년 이상 공부하고 준비하며 장기적으로 노력하는 이만이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그의 조언이 초보 경매인들에게 좋은 팁이 되고 있다.  포스트21 뉴스 



과거를 잊지 않기 위해, 독립투사들의 삶을 담은 희망의 노래로 눈길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노래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민족을 단결케 하는 힘이 있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에 모두가 힘겨워하는 이때, 가수 최태선 교수는 과거 독립을 위해 인생을 바친 선조들의 삶을 노래에 담아 우리 민족에게 새로운 길과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의군 최무길’, ‘강제징용 최방발’. 독립운동가 집안의 스토리로 이어진 앨범

지난 3월 중순, 노래하는 교수, 가수 최태선 교수는 안용희 작곡가와 공동으로 제작한 스폐셜 앨범을 발매했다. 유튜브와 멜론에서 동시에 발매된 앨범의 수록곡은 총 8곡. 같은 노래를 최태선 교수가 노래한 버전과 안용희 작곡가가 섹소폰 연주한 버전을 실었다. 

 

가수 최태선 교수

‘대한국인 안중근’, ‘대한의군 최무길’, ‘강제징용 최방발’, ‘보고싶은 아버지’ 총 4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타 대중가요 앨범과 달리 모든 노래의 스토리가 이어져 더욱 큰 의미를 선사하는 앨범이다.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에서 시작해 제 조부인 독립운동가 최무길 열사 그리고 독립운동가 아버지를 뒀다는 이유로 징용에 끌려가기까지 했지만 돌아가실 때까지 할아버지를 존경했던 제 아버지 최방발. 거기서 이어진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삶까지, 기나긴 스토리를 노래에 담았습니다.”

현재 서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태선 교수는 독립운동가 최무길 열사의 후손이다. 최무길 열사는 1919년 김천시 평화동에 있는 헌병 부대 앞에서 조선독립만세 삼창을 외치고 검거되었던 인물로 태형 90대를 맞은 후에도 만주로, 하얼빈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전개해 나갔던 독립투사다. 100년의 시간을 넘어 1992년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면서 최무길 열사의 공로는 역사에 온전히 기록되었다.

힘겨웠지만 위풍당당한 마음으로 거사에 임한 안중근 의사의 심정 담아

앨범은 거사에 나서는 안중근 의사의 심정을 찾아 시작된다. 하얼빈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할아버지의 발자취를 쫓으며 최태선 교수가 평생 존경 해왔던 아버지 최방발 선생은, 최태선 교수가 어릴 적, 항상 안중근 의사의 책을 읽으며 감탄을 거듭했다고 한다. 최방발 선생의 마음 속에서 안중근 의사는 곧 최무길 열사였으며 최무길 열사는 곧 안중근 의사였을 것이라고 최태선 교수는 짐작한다. 

 

“민족의 숙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낯선 이들이 가득한 땅에서 대한독립만세, 코리아 우레를 외쳤던 안중근 의사의 심정을 고스란히 노래에 담았습니다.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민족의 소원을 위해 방아쇠를 당겼던 그의 열정과 당당함을 웅장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어요.” 

 

당시 독립을 원했던 우리 선조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복장과 무대의상에까지 신경 쓰며 녹음을 준비했다. 앨범이 발매되고 나서는 안용희 작곡가와 함께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노래 한 소절을 들려드리고 할아버지가 계시는 현충원에도 다녀왔다.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의 끈이 되길...”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취업을 도와주느라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그녀는 매주 서울에 올라와 녹음작업에 힘썼다. 이 앨범이 운명과 같았기에 힘겨움도 몰랐다는 최태선 교수는 평소에도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인생을 간직하며 스스로의 길을 되돌아보곤 했었다. 

 

“할아버지는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하셨습니다. 아버지는 독립운동가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일본의 징용에 끌려가 3년이나 전쟁을 경험하고 왔지만 한 번도 할아버지를 원망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평생 할아버지의 공로를 밝혀내기 위해 힘쓰셨어요. 그렇다면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생을 지켜보고 들어온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이런 고민이 항상 있었습니다.” 

 

한편,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삶을 대중들에게 전하고 이로 인해 우리 민족이 위로와 힘을 얻기를 원했던 안용희 작곡가는 1993년부터 관련 곡을 준비해두었으나, 곡을 부를 가수를 찾지 못했었다. 

역사적 의미는 무엇보다 큰 작업이지만, 결코 큰돈이 되기는 힘든 일이었기에 나서서 부를 가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의식과 마음이 딱 맞는 최태선 교수를 만났고, 둘의 열망이 시너지를 일으켜 최고의 앨범이 제작, 발매된 것이다. 

 

“코로나 19로 모든 국민이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과 100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지금보다 더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잃지 않았어요. 그분들이 끝까지 놓지 않았던 희망의 끈을 되새기다 보면 우리 스스로의 삶을 지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지킬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할아버지와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마음과 공로가 글이나 사진뿐만 아니라 노래로도 많이 불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앨범을 제작했다는 최태선 교수. 운명과 같은 작업을 이어나간 그녀의 노래가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다시금 희망의 끈을 선사하길 기대해 본다. 포스트21 뉴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