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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피트 김성미 지사장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이 세상에 누릴 수 있는 부귀영화는 무수히 많지만, 정작 내가 건강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일까? 이 간단하지만 심오한 진리를 경험으로 체득하고, 족부학으로 전파하려는 이가 있다. 바로  ㈜이젠피트의 김성미 지사장이다.

지나침 없는 건강관리, 어떻게들 하고 계신가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자본주의 시대다. 사람들은 어지간한 건 모두 돈으로 살 수 있다고 믿으며, 실제로 대부분의 문제는 돈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우스갯소리로 돈이 곧 정의라고 말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건강이다. 아무리 의학이 발달하고 세상을 뒤흔들 수술기법이 탄생했다고 해도 모든 인간이 건강할 수는 없다. 

 

인간의 의학기술로는 판명하지 못하는 병도 있고, 마땅한 치료법을 찾지 못하는 병도 있다. 사회적으로 추앙받는 억만장자도 건강을 잃으면 평범한 이와 같은 인간에 불과하다. 이렇듯 건강은 돈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중요한 것이기에 건강관리에는 항상 지나침이 없다. 

 


건강이 중요한 것임은 누구나 알고 있기에 현대의학 및 다양한 대체의학으로 저마다 자신만의 건강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한다. 그러하니 원인을 알 수 없는 병도 많고 치료하지 못하는 병도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원하는 건강한 무병장수 시대를 맞아 다양한 범위의 치료에 대한 철학과 접근방법, 치료법을 포괄하는 것으로 알려 진 대체의학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랜 기간의 연구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이가 있다. 바로 ㈜이젠피트의 김성미 지사장이다.

인체 건강의 축소판, 발을 지켜라

㈜이젠피트는 이재욱 교수가 창업한 기업이다. 김성미 지사장은 ㈜이젠피트에서 2년 전에 족부사 자격증을 취득한 족부전문가로서 현재 전국 30여개 대리점을 관리하고 있다. 족부사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젠피트가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발 건강이다. 

 

창업주, 이재욱 교수는 “인구의 약 80%가 무릎, 고관절, 척추, 목 등 관절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데, 이 중 상당수의 통증은 비정상적인 발에서 비롯된 것이다”고 이야기하며 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족부사는 불편한 발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의학을 하는 사람을 총칭하는 말로 우리나라에는 크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D.P.M(Doctor of Podiatric Medicine) 이라는 박사학위가 있고, 영국과 호주에서는 B.P.M(Bachelor of Podicatric Medicine)이라는 학사학위가 있는 데 이를 통해 자격증을 줄 정도로 체계화되어 있는 대체의학이다. 

국내에는 ㈜이젠피트의 창업주인 이재욱 교수가 처음 소개한 개념으로, 최근 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외 의료기관과 학계가 주목하고 있는 분야다. 사람이 일평생 걷는 거리는 약 18만km, 지구의 4바퀴 반이다. 발에 가중되는 무게는 걸을 때는 체중의 3배, 뛸 때는 체중의 7배라고 한다. 여러모로 발이 피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발이 인체건강의 축소판, 혹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리며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 ㈜이젠피트는 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1대1맞춤 특수깔창, 오소틱을 제안하고 있다. 오소틱은 사람의 발 형태에 맞게 설계된 체형보정기구로 김성미 지사장은 이 기구가 인체균형을 바로 잡아 인류의 질병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발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발 뒤꿈치와 앞꿈치 사이에 있는 입체적인 아치입니다. 아치가 너무 깊거나 아예 없으면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거죠. 과거에는 흙바닥이 자연스러운 완충작용을 해줬지만, 딱딱한 시멘트 바닥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서는 완충작용을 해줄 인위적인 기구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오소틱입니다.” 기초골격이 틀어지면 금방 무너지는 건물처럼, 인간의 발이 틀어지면 건강이 무너지고, 나아가서는 삶 자체가 힘들어진다는 김성미 지사장. 발 건강에 대한 그녀의 확신은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족부사 자격증 취득, 나의 경험을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고 파 

김성미 지사장은 살면서 공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걷기만 하면 몸이 피곤하고 힘이 드니 유별난 존재로 보여 지어진 의미의 별명이다. “저는 어려서부터 이유도 없이 항상 몸이 쉽게 지치고 어느 순간부터는 걷는 자체가 부담스러웠어요. 달리기를 하면 꼴찌는 당연하고 걷고 나면 몸이 힘드니 일상생활이 항상 힘들었어요. 골골대면서 80까지 산다고 해서 골골80이라고 하죠. 그렇게 반백년 이상을 살아 왔습니다”

(주)이젠피트 이재욱 대표 강의 

평생 건강을 조심하며 살아가던 김성미 지사장은 10년 전, 건강이 안 좋아지는 일을 겪었다. 유방암으로 투병하는 언니를 3년 동안 돌보면서 건강이 극도로 안 좋아지게 되고 움직일 수 조차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5년 동안 힘든 상태를 보내면서 건강을 되찾기 위한 노력 덕택에 차츰 회복 되었다. 하지만 몇 년 전, 취미로 댄스를 하다가 또 다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그녀는 “병의 원인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어디서도 확실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한다. 

건강한 삶을 되찾겠다는 열망으로 그녀는 다양한 대체의학을 공부했고, 그 와중에 운명적으로 이재욱 교수를 만났다. 그에게서 건강이 무너진 원인이 발이라고 확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선천적으로 기형인 발이 정상적인 역할을 할 수 없는 몸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저서 (주)이젠피트 이재욱 대표

 발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은 김성미 지사장은 이젠피트 오소틱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고, 고질병이었던 몸의 허약함도 떨쳐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경험을 통해 족부학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하던 일을 제쳐두고 족부사 자격증을 취득, 나의 경험을 모든 이들에게 전파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미 지사장이 건강에 유독 신경 쓰게 된 이유는 가족에게 닥친 불행 탓이었다. 간호사 였던 언니가 47세의 나이에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친정어머니 역시 40년 전부터 온갖 병을 달고 사셨다고 한다. 

“일 년 전에는 노인들에게 치명적이라는 고관절 괴사로 수술을 해야 된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습니다. 시댁 식구 중에 고관절 수술을 하시고 한 달 후에 돌아가신 분이 있어서 제가 잘 압니다. 어르신들에게 고관절 수술은 엄청난 부담이 가는 수술이에요. 고령이신 어머니가 견디시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이젠피트오소틱을 권했고, 그로 인해 병원에서 고관절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회복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우리 가족에게는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었죠.” 

 

수술 대신에 자연치유로 어머니의 건강을 지켜준 이젠피트오소틱에 매료된 김성미 지사장은 그 날 이후 적극적으로 족부학을 공부하며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전국 곳곳에서 족부학 이론 세미나 개최, 저변확대 매진 

현재 김성미 지사장은 이재욱 교수와 함께 전국 곳곳의 다양한 기관, 장소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포항, 대구, 부산, 광주지역을 다니고 있으며 향후에는 원주와 여주, 평창, 안양 인근에까지 세미나를 확대하려고 준비 중이다. 현재는  주로 이재욱 교수가 강의를 하고, 김성미 지사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족부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고 한다.

어워드 수상 

“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놀랍니다.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외출조차 못하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 지금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족부학을 알리고 있으니까요. 족부학의 혜택을 받은 산 증인인 셈이죠.” 강의를 들은 이들이 족부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것이 창업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다. 이재욱 교수와 김성미 지사장 모두 ㈜이젠피트의 사업 운영에 매진하고 있지만 단 한번도 오소틱을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 적은 없다고 자부한다. 

전국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이유를 김성미 지사장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병의 원인은 발에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반백년 이상을 살아오면서 제 삶의 고통을 통해서 알게 됐으니 이 족부학의 개념과 원리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현재 김성미 지사장은 족부사 강사 전문가과정을 수강중이며,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이재욱 교수와 함께 학교, 다양한 기관에 강의를 나가면서 족부학의 원리를 전파할 생각이다. 이재욱 교수와 김성미 지사장이 함께 꿈꾸는 미래는 우리나라에서 족부학과가 개설되는 것이다.

 

“이미 2019년에 족부학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3학점을 인증 받은 만큼, 원하는 소망이 멀지 않았습니다”고 확신하는 김성미 지사장. 이 세상에 누릴 수 있는 부귀영화는 많지만, 내가 건강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누릴 수 없다는 그녀의 말이 건강에 대한 우리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듯하다. 포스트21 뉴스 






만경궁 호야만신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우리네 삶은 어디로 와서 어떻게 흘러가는가. 이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이는 많지 않다. 하지만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이러한 물음에 만경궁 호야만신은 언제나 명쾌하고 확실한 대답으로 현대인들의 답답한 가슴에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만경궁 호야만신은 일산에서 인생의 어려움으로 많은 고민에 빠진 이들에게 길흉화복(吉凶禍福)의 점과 진심을 다한 기도로 도움을 준다.

 

호야만신이란 많은 걸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신과 같은 호랑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실제로 그녀는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소한 고민에서부터 대선과 커다란 사회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높은 적중률을 보이는 예지를 행한 바 있어 대중들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코로나 19부터 정인이 사건, 미래 대선에 이르는 문제까지. 저만의 영적 방법으로 과거를 통찰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있는데요. 제 미래 예측은 단순히 영적인 경험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일어난 과거의 사건들과 사람들의 반응을 종합해서 나오는 통찰의 산물이기에 적중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많은 분들이 저를 찾아주시는 거죠.” 만경궁 호야만신의 설명이다.

 

만경궁 호야만신

일상의 고민을 함께하는 것이 무속인의 역할

 

13살 때 신병이 시작되어 31살 때 신을 받아 무속인의 길로 들어선 호야만신은 올해로 6년차에 접어드는 무속인이다. 일반인들은 무속인이라고 하면 나름의 환상을 가지고 있지만, 그녀는 무속인 역시 일반적인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그저 영적인 힘을 느끼고, 이를 활용하는 기술이 뛰어날 뿐.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감정은 일반 대중들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대중들의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감정을 공유하며 살아나가길 원하는 호야만신은 유튜브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그녀가 진행하는 상담 내용은 삶에서 동떨어진 것들이 아닌, 우리네 삶 옆에 존재하는 고민들이다.

 

비트코인을 해야 하는지, 이혼을 해야 하는지, 코로나가 어느 지역으로 창궐하는지. 당연히 다른 무속인들처럼 띠별 운세나 2021년 대한민국 국운같은 거시적인 문제들도 예측하지만 그녀가 가장 신경을 쓰고, 관심을 가지는 것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이다.

 

만경궁 호야만신

사실 대한민국 국운이 어떻고, 커다란 사건이 터지고, 이런 예언을 하면 관심은 끌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고민들, 질문들이에요. 저는 무속인의 존재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커다란 일을 앞두고 갈팡질팡하며 길을 잃을 때,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진심 어린 현명한 조언을 해줄 사람이 우리들, 무속인인 거죠.”

 

만경궁 호야만신은 2020년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1년을 넘게 지속된 이 시국이 조만간 정리되고 모든 일상이 회복되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조언한다. 무너진 일상이 회복될 그 시기를 기다리는 호야만신의 기도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포스트21 뉴스 

천마과학역술TV 종교를 초월한 신비한 세계로 떠나자 역술여행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10만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의 운명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역학을 과학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 국내 1호 과학역술인 천마과학역술TV 유병국 원장. 

많은 고객들과의 상담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쌓아올린 그가 자신의 생애와 과학역술의 이론을 담은 첫 자서전, 역술여행(부제-천마과학역술TV 종교를 초월한 신비한 세계로 떠나자)을 출간해 화제다.  

유 원장은 30여 년 가까이 천마철학원을 운영해 온 전문 역술가로 연세대 철학과 심리학 과정은 물론, 국제 뇌종합교육대학원 대학교 과정을 수료했다. 역술가라는 이름보다 역학자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그는 책상 앞에 앉아만 있는 학자가 아니라 직접 현장을 발로 뛰고 있다. 

약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천마과학역술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 뇌종합교육대학원에서 동양 명리학과 겸임교수 직책을 맡고 있다. 이밖에 한국 동양운명철학인 협회 대의원과 한중일 역술인 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그는 체계적인 과학역술이, 갈 길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자서전 집필을 시작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시작한 일이다. 아무리 간절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또 노력해도 이 세상의 모든 일은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천마과학역술TV 유병국 원장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나가기 힘든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아갈 길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네주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책, ‘천마과학역술TV 종교를 초월한 신비한 세계로 떠나자. 역술여행’은 크게 2장으로 나뉜다. 

1장에서는 일반인들은 한 번 겪기도 힘든 인생의 풍파를 헤쳐온 유병국 원장의 개인사가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그는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몇 번이나 힘겹게 올라온 자신의 인생을 가감없이 보여줌으로써 운명의 힘과 그 안에 휩쓸린 인간의 나약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2장에서는 그가 직접 연구하고 체계화시킨 과학역술 이론의 기초를 설명하고 있다. 대중에게 친숙한 12가지 띠와 오행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최고의 궁합과 만나서는 안될 최악의 인연을 간단명료하게 풀이해낸다. 이 책만 정독 해도 평소 궁금했던 스스로의 운세와 운명, 궁합, 성향에 대해 알 수 있을 정도라고 저자는 말한다. 

역술은 점(占)의 영역을 넘어선 우주의 이치이자, 과학의 영역이라 말하는 유 원장. 깊고 방대한 역술의 정수를 한 권에 모두 담기는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현재 출간된 자서전은 많은 대중들이 역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쓰여졌지만, 시리즈로 출간될 다음 책은 조금 더 깊이 있는 이론과 역술로 점철될 것이라고 유 원장은 말했다.  국내 제1호 과학역술인으로 명성이 높은 그의 첫 자서전 출간에 자신의 운명을 궁금해하는 이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트21 뉴스 

  
주제 ‘RECOVERY’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길 기원


금보성아트센터에서 대한민국 크리스찬 아트피스트(KCAF) 展이 열리고 있다.

* KCAF - KOREAN CHRISTIAN ART FEAS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선교의 뜻을 같이하는 '기독교미술인선교회‘가 모여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다시 일어나 우리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구하는 뜻에서 "RECOVERY”라는 주제를 정했다. 

대한민국 크리스천 아트피스트 김병호 운영위원장은 “사회, 경제, 교육, 문화, 예술 등 우리의 신앙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기독교 미술인들이 하나되며, 기독교 미술인들의 정체성 확립과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기독교 미술의 가치를 찾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참여작가

강리나 강선영 강선희 김갑수 김남민 김룡 김명숙 김미정 김병호 김소미 김소희 김수현 김순이 김애향 김영아 김은애 김준영 김현숙 김현정 김혜선 김효순 김효정 김희자 노윤영 박나영 박숙녀 박순덕 박혜성 백은주 서은주 서자현 서지원 선우미숙 손정순 송경희 송유리  신기은 심영희 심은하 안광음 안기순 양나영 양승희 오영숙 우명자 위영혜 유병우 윤미숙 이남희 이명순 이명자 이미란 이미애 이수정 이순영 이은영 이현신 이현주 임규열 장은영  전지연 정미경 정애란 정연경 정해숙 정호선 조선미 조성민 조영순 조혜련 조혜전 지선영 최은정 채진숙 최영민 최진희 한성수 한희숙 허정애

대홍 김재환 화백

[포스트21 뉴스=편집부] 스포츠조선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하반기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 & 파워브랜드 대상’에서 문화 예술계의 혁신 리더로 대홍 김재환 화백이 꼽혀서 화제다. 자신만의 확고한 예술 철학을 바탕으로 십장생화를 현대화시킨 인물로 유명한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천상 화가이다. 좋아하는 일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작품으로 삶의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그에게는 남들과 다른 어떠한 스토리가 있을까? 

그의 색깔을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십장생도(十長生圖)

그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키워드는 바로 ‘십장생도’이다. 십장생도란 불로장생을 기원하며 이를 상징하는 상징물을 소재로 그린 그림을 뜻한다. 십장생으로는 보통 해, 구름, 산, 물, 바위, 학, 사슴, 거북, 소나무, 불로초를 꼽지만 주로 그림 속에는 대나무와 천도 또한 함께 다루어져 대부분 열 가지가 넘는다. 

 

전통적이며 신비롭고 화려한 느낌을 주는 이 십장생도의 역사는 고구려 벽화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고려 말 이색의 ‘목은집(牧隱集)’에 등장하거나 조선시대에 광범위하게 사용된 기록을 참조하자면 상류 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까지 널리 사랑받았음을 알 수 있다. 대홍 김재환 화백은 십장생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주목을 받았다. 그는 91년경부터 십장생을 연구하면서 자신만의 십장생도를 탄생시켰다.

자신의 작품에 대해 “바위와 복숭아, 소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 등 형이상학적이고 철학적인 면을 가미하여 현대인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영역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으로 오랜 시간 다져진 그의 필법이 새로운 화풍과 만나며 수준이 다른 경지에 다다랐다는 등 세간의 호평이 쏟아졌다. 최고 예술 창작품으로 꼽히는 그의 작품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내고 있었다. 동시에 그는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의 안녕을 기원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한 획, 한 획마다 느껴지는 그의 열정적인 에너지의 대중들은 힘든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다. 

16세부터 세계적인 화가의 꿈을 품고 한 발씩 정진하다   

김 화백은 어떻게 지금과 같은 그림 장인의 길을 걸을 수 있었을까? 자연이 아름다운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그는 유년기부터 자연스레 바다와 강을 수시로 접하며 예술적인 감성을 길렀다. 그가 본격적으로 화가의 꿈을 품게 된 것은 16세 무렵이었다. 한 신문의 해외 토픽란에 세계에서 제일 비싸게 팔린 그림에 관한 기사를 보고 최고의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의 꿈은 81년 2월, 마산 진화랑에서 치른 첫 개인전으로 이어졌고 그 이후에도 마산 무학산, 거제 해금강을 감상하며 끊임없이 아름다운 자연을 화폭에 담아냈다. 87년 2월, 매일 아침 북한산을 오르며 전통산수와 실경산수(實景山水)를 그리다가 고뇌에 빠졌다. 실경산수는 우리나라 고려 시대에 시작된 실재하는 산수를 표현한 그림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실경산수를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싶었으나 전통 필법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어떻게 해야 변화된 예술을 충분히 만족스럽게 창작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자신의 예술 세계에 추구하는 이상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김 화백은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느낀 깨달음을 이렇게 회고한다. “15년 전부터 우리나라 자연 풍경에 어느 정도 맞추려고 하니 그림의 맥이나 힘, 기운이 안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전통과 중국의 계림이나 장가계, 황산 등의 기암절벽을 어느 정도 구도에 맞게 넣어주고, 또한 그림 안에 여러 물상을 더해 그리니 그림 보는 재미와 형이하학(形而下學), 즉 학문과 예술의 범위를 아우러지게 하며, 현실과 이상을 초월할 수 있게 되더군요. 일필의 선으로 바위 전체를 표현하다 보면 선 하나 긋는데도 몇 시간 또는 며칠이 걸릴 때도 있습니다.”

“무릇 예술품이라면 작품에서 고유한 기(氣)가 흘러야 합니다”

모두가 그를 예술가라고 칭하는 이유는 그의 그림에서 독특한 기(氣)와 맥(脈), 철학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작품에 강한 기(氣)를 담아내는 것을 중시하는데, 그림을 통해 살아있는 맥(脈)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이는 예술이 아니라 기계가 똑같은 물건을 찍어내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김 화백이 바라본 십장생도는 불로장생의 비술을 터득한 신선에 대한 열망이 가득 담겨 있는 인간의 욕망, 풍수적 오행, 영(靈)의 기운 등이 가득한 종합 예술이다. 

 

십장생도의 본질을 살리는 동시에 현대적인 해석을 담아내 감각적이고 독자적인 세계를 창조하고자 했다. 그는 자신의 그림 철학을 드러내며 이렇게 덧붙인다. “저는 단순히 그린다는 행위에 머물지 않고 불보살과 천지신명님들께 그림을 잘 보살펴 주고 소장하시는 분들을 보호해 달라고 수없이 기원해 가며 그립니다.” 

진정한 예술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이더라도 기(氣)와 영(靈)이 가득한 그의 작품에서는 무언가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대중들과 예술작품을 통한 교감이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의 메말랐던 가슴이 움직였다. 현재 활동 영역을 세계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 중이다.

 

대만에서 훌륭한 전시로 찬사를 받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그 영향을 독일로 뻗치고자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독일에서 열릴 전시가 연기되면서 현재는 작품 구상에 집중하고 있다. 진정한 화가라면 표현 기법뿐만 아니라 철학과 사상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그 뜻을 당당히 밝힌 그의 꿈은 해탈에 있다. 한국을 널리 알릴 예술가로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혼을 담은 예술을 표현해낼 김 화백의 행보가 기다려진다. 포스트21 뉴스   



제주해안마을 73st 카페

[포스트21 뉴스=편집부] 제주 공항에서 10여 분 거리 한라산 중산간, 제주시 해안마을길 73에 위치한 ‘카페 73st’(대표 최낙현)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산 특산품을 주재료로, 흔하지 않은 이색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서다. 오전 9시 브런치를 시작으로 저녁 10시까지 운영된다. 남다른 공간에서 색다른 식사를 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특별한 식사와 달콤한 디저트가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따스한 봄 내음 가득한 낭만의 제주 

제주의 풍광은 여전히 탄성을 불러일으킨다. 짙은 바다를 품은 하늘과 그 끝을 알 수 없는 탁 트인 바다 그리고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따스한 봄 내음은 제주에 발을 디딘 여행객들의 마음에 설렘을 불어넣는다. 꼭 가고 싶은 곳, 다시 가고 싶은 곳, 언제 가도 좋은 곳. 제주는 늘 그렇게 상기된다.

 

들숨과 날숨으로 한라산의 정기를 마시고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제주의 향기에 취하다 보니 어느새 진짜 허기를 달랠 시간이 왔다. 제주는 보는 ‘멋’도 있지만 먹는 ‘맛’도 있다. 해안가로 내려가면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하고 산으로 오르면 쫀득쫀득한 흑돼지가 기다린다. 모두 제주의 특산물이다. 그러나 조금 더 특별하고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기억해야 한다. 제주의 멋과 맛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 제주해안마을 73st 카페 이곳에서 또 다른 제주를 발견할 수 있다.

서구적이면서도 제주의 멋을 담은 곳, ‘뷰에 취하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 한라산 중산간 지대에 위치한 ‘73st’카페는 사진찍기 좋아하는 인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오래전 이곳은 감귤 선과장이었나 보다. 카페 입구에 남겨 놓은 선과장의 모습이 제주의 예스러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2층 구조로 건축된 카페는 곳곳이 사진찍기 좋은 소품들로 가득하다. 시원한 여백이 느껴질 만큼 널찍한 실내 공간은 코로나19로 시행되고 있는 거리두기도 가능하다.

 

카페 밖으로 나와 루프탑에 오르면 사방으로 제주의 운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북으로는 제주 앞바다가, 남으로는 한라산이 병풍을 두르고 있다. 한밤의 풍경은 또 다른 풍광을 자아낸다.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과 먼 바다로 나간 오징어잡이 배들의 향연은 그 어떤 빛 잔치보다 찬란하다.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73st’을 ‘뷰 맛집’이라고 부를 정도다.

시그니처 메뉴, 모두가 극찬한 ‘고사리 오믈렛’

제주해안마을 73st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고사리 오믈렛’이다. 노란 계란이 잘게 썬 고사리와 버섯을 감싸 안았다. 그 위로 얹어진 살사소스와 새우 토핑이 플레이팅을 화려하게 한다. 처음 보는 비주얼인데,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만 손을 부른다. 부드럽고 고소하다. 고사리를 먹지 않는 아이들도 이것이 고사리인지 모르고 먹는단다. 둥근 접시에 신선한 샐러드와 푸짐한 사이드 메뉴가 함께 제공된다. 

 

제주에서는 4월에 내리는 봄비를 ‘고사리 장마’라고 부른다. 비가 오고 나면 그만큼 고사리가 지천에서 피어나기 때문이다. 해녀들도 이때만큼은 다른 일 제쳐 두고 고사리 캐기에 더 바쁜 시간을 보낸다. 고사리 하면 나물만 알았는데, 제주에 가면 입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고사리 오믈렛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 

재밌는 음식 ‘빵쌈’과 ‘떠벅’

이름이 재미있는 메뉴도 있다. 바로 ‘빵쌈’과 ‘떠벅’이다. ‘빵쌈’은 매일 아침 직접 구운 신선한 천연발효종 ‘먹물빵’에 제주의 특산물인 흑돼지 통삼겹살과 제주산 샐러드를 싸먹는 음식이다. 통삼겹살은 제주에서 키운 각종 허브와 특제 양념에 재워 일주일간 저온 숙성시킨다.

 

 

이 과정을 통해 고기의 연육과 잡내를 잡고 맛의 풍미를 더한다. ‘떠벅’은 떠먹는 햄버거라는 뜻이다. 특제소스에 재운 닭다리 살이 주재료다. 치아바타와 채소를 곁들여 크림소스에 찍어 먹는데, 이 크림소스가 신의 한 수다.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끝 맛이 중독성을 일으킨다. 

바다의 향을 품은 ‘새우홍합스튜’

바다의 영양을 통째로 담아낸 새우홍합스튜는 따뜻한 국물이 필요할 때 좋다. 담백한 토마토 소스에 새우와 홍합, 채소를 넣어 볶아 낸 후 구운 치아바타를 곁들인 음식이다.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좋고 치아바타에 스튜 재료들을 얹어 곁들여도 좋다. 기호에 따라 매콤함을 조절할 수 있다. 

 


오색으로 오감을 자극하다. ‘흑임자 리코타치즈 샐러드’

흑임자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오색으로 프레이팅해 보는 맛도 기가 막힌다. 흑임자의 검은색과 리코타치즈의 하얀색이 대비되고 샐러드의 초록빛에 노란색과 빨간색 방울토마토가 더해져 화려한 멋을 낸다. 73st 카페를 관리하고 있는 고정묵 쉐프는 “모든 음식은 눈과 입이 함께 즐거워야 한다.”며 “맛과 함께 영양도 생각하는 건강한 메뉴를 끊임없이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짐하다고 소문난 브런치 메뉴는 오후 5시 30분에 주문 마감한다. 이후에는 직접 발효한 수제 피자와 함께 건강한 음료가 제공된다. 카페라떼에 고소한 땅콩 크림이 곁들어져 달달함과 고소함을 함께 음미할 수 있는 땅콩라떼, 화학첨가물 없이 순수한 재료로 본연의 맛을 지켜낸 리얼딸기라테, 리얼말차라떼, 리얼밀크티 등도 인기 있는 음료다.  포스트21 뉴스 








㈜삼림상사 김원석 대표 

[포스트21 뉴스=편집부] 인천 서구 백석동 650평 부지에 자리하고 있는 ㈜삼림상사(대표 김원석)는 고급원목 자재를 활용한 우드슬랩 테이블, 월넛가구, 편백나무 공부방, 편백나무 사우나, 목재 소품 등 다양한 목재 가구를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이 기업의 김원석 대표는 1999년에 설립해 운영했던 삼림산업을 모태로 2017년 삼림상사를 세워, 수십 년 목공장인들의 섬세한 손길을 다양하고 아름다운 원목 예술로 펼치고 있다. 나무의 향기와 결, 네츄럴한 자연의 모습을 사랑하는 김 대표는 “목재야말로 소울메이트 처럼 친구 이상의 존재”라며 “친환경 목재와 함께, 정직과 원칙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나에게 목재가구는 소울메이트 처럼 친구 이상의 존재이죠”  

전 세계적인 팬데믹 코로나19로 자가 격리 생활이 오래되자 사람들은 집 안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카페 같은 거실을 만들며 ‘홈 카페’라는 말이 만연화되고, 호텔 같은 침실을 만들며 홈캉스도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집’이라고 하면 휴식을 취하고 잠시 쉬어가는 쉼터로서의 의미가 컸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현재, ‘집’은 재택 근무부터 취미생활까지 다양한 활동을 아우르고 즐길 수 있는 인간 생활 라이프의 완전한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렇다 보니 사람들은 집에서 자신의 라이프를 반영할 수 있는 실내 인테리어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수십 년의 목공장인들이 펼치는 예술 미학 

인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삼림상사의 김원석 대표는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최근에는 친환경 목재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다”며 “이곳 전시장에 오면 아름다운 원목 예술을 직접 감상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찾아서 구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수십 년의 경력을 가진 목공장인들의 솜씨뿐만 아니라 수입 건축자재 및 소품들도 다양하게 입점해 놓았다.”고 말했다. 

 

이 기업은 목재를 소재로 다양한 가구 및 소품을 제작, 전시, 판매하는 업체다. 1999년 삼림산업을 모태로 2017년 현 위치에 650여 평의 대지를 마련해 공장을 세우고 사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바닥면적 120평 규모의 공장과 물류창고 그리고 그 위로 월넛 가구 전시장이 있으며, 건물 옆에 세워진 135평 전시장에서는 우드슬랩 테이블을 포함한 다양한 목재 소품들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주력상품은 ‘우드슬랩 테이블’과 월넛가구 

㈜삼림상사가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품은 ‘우드슬랩 테이블’과 월넛가구이다. 우드슬랩은 흔히 통원목이나 떡판으로 불리는 판재인데, 온전한 하나의 나무이기에 나무의 갈라짐이나 옹이의 자연스러움이 고스란히 살아난다는 게 특징이다. 

 

김 대표는 “여기에 사용되는 모든 목재는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일본 등에서 수입”하며, “오방골, 북미산 월넛, 편백, 미안마 티크, 아마라 등 다양한 수종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열대우림에서 자생하는 ‘아마라’로 우드슬랩 테이블을 제작해 화제가 됐다.

 


아마라는 물에 가라앉을 정도로 밀도가 조밀하고 무거운 게 특징이다. 김 대표는 “아마라는 인도네시아에서도 많이 나오지 않는 귀한 나무인데, 이번에 출시한 제품처럼 큰 사이즈는 조림목에서도 흔히 나올 수 없는 크기”라며 “2000mm와 2200mm, 2400mm, 4000mm 4가지 모델로 제작,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작된 아마라 4000mm 우드슬랩 테이블은 3톤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바퀴를 달아 이동을 용이하게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00mm대는 가정에서, 4000mm대는 호텔 및 골프 클럽 하우스 등 대규모 시설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편백나무(히노끼) 공부방 및 사우나 인기 

전시장에는 편백나무로 제작된 제품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편백나무 공부방과 편백나무 사우나이다. 편백나무 공부방은 몇 해 전 방영했던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나와 유명세를 탔다. 극중 인물인 예서가 방에서 공부하다 집중이 잘 되지 않자, 편백나무로 만든 공부방으로 들어가 공부하는 장면이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라는 물질로 유명하다. 피톤치드는 식물들이 자신의 생존을 위협하는 박테리아, 곰팡이, 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다. 

 


살균작용뿐 아니라 내수성 또한 뛰어나 물기에 닿으면 천연 방향제 역할까지 한다. 때문에 편백나무로 만든 공부방은 아이들의 정신을 맑게 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집중력 향상으로 학습 능률을 향상시켜 수험생들에게 특히 인기다. 은은한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방을 들여다보니 LED 등이 설치 돼 있고 책꽂이와 책상 그리고 벽에는 햇살을 가득 담을 수 있는 창이 나 있다. 현재 3가지 모델로 출시 중이다.

나무뿌리 유리공예 및 티코스터, 도마 등 각양각색 소품 히트 

전시장 한쪽에 나무뿌리와 유리의 콜라보로 제작된 공예 제품도 눈에 띄었다. 단단한 뿌리 위에 아련한 느낌을 주는 유리병이다. 김 대표는 “사람의 입으로 불어서 만드는 전통 유리 기법으로 똑같은 모양이 없는 수제품이라는 데 특별함이 있다”며 “화병, 어항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 애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크기는 바닥 지름 기준으로 6~40cm까지 7가지가 있으며 유리 두께는 0.5cm이상이다. 최근 가정에서 홈 카페를 열며 다양한 티코스터들이 잔 받침대로 활용되고 있다. 삼림상사에서도 목재 재질의 티코스터를 손수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데, 월넛 원목에 얇은 메이플 띠를 집성해 디자인을 강조했다. 

 

4개 세트와 6개 세트로 판매 중이며 대량 구매 시 글귀와 로고를 음각으로 새길 수 있다. 크기는 10cm 정사각형이고 두께는 7mm다. 인도네시아산 거치대가 포함된 마호가니 도마 3종 세트도 주부들에게 인기다. 이 제품은 반 가공된 제품을 들여와 국내에서 도마 전용 오일마감으로 재 가공해 출시한다.

 

마호가니는 짙은 적갈색을 띠는 원목으로 엔틱가구에 많이 사용된다. 내구성이 좋아 오랜 시간 사용해도 뒤틀림이 발생하지 않고 방충이 잘 돼 해충에도 안전하다. 김 대표는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온화한 색감이 매력적인 수종으로 주로 고급 가구나 인테리어 소재로 사랑받고 있는 원목”이라고 설명했다. 

무상 A/S시스템 구축, 고객중심서비스 실현

정직과 원칙을 인생철학으로 삼으며, 맞춤형 우드슬랩과 가구 소품 등 친환경 위주의 제품 생산 및 판매로 마니아층을 형성해온 김원석 대표는 “목재는 인생의 동반자이자 소울메이트, 친구 이상의 존재”라며 “고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이고자 직접 중국 및 베트남으로 날아가 사업 협력을 맺고 국내 대리점을 개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더불어 “소비자가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언제든 지 새 느낌의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구현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트21 뉴스 




C&T컨설팅 대표, 한국 스트레스 교육협회장 박정우 강사 

특별한 콘텐츠로 기업교육 에너지 창조하는 명강사  

[포스트21 뉴스=편집부] 흔히 강사를 생각한다면 대중들에게 정보를 능숙히 전달하는 사람의 이미지만 떠올리지만, 강사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자신만의 콘텐츠를 계발해야 하고 이를 위해 사람들에게 필요한 가치를 파악해야 하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기업교육 전문가 C&T컨설팅 박정우 강사(대표)는 이 모든 과정을 거뜬히 해낼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강사들이 자신만의 고객을 확보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까지 끼치고 있다. ‘강사들의 강사’라고 불리며 주목받는 박정우 강사의 차별점은 과연 무엇일까?

전문적인 임상경험과 의학지식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한국 스트레스 교육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정우 강사는 사실 처음부터 강사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학부 때 임상병리과를 졸업하고 대학병원에서 임상병리사로 10년간 근무한 그는 대중과 밀착 호흡하는 강의에 매력을 느껴 강사로 본격 커리어를 전환하게 된다. 많은 사람이 사회생활을 거듭하며 반복되는 업무와 수직적인 직장 문화에 지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목도한 그는 자신의 전문적인 임상경험과 의학지식을 살려 사람들의 성장을 이끌고 싶었다고 말한다. “자발적 동기부여를 통해 교육에 의미를 함께 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정형화된 교육이 아닌 새롭고 재미있지만, 의미와 정확한 정보가 담긴 진짜 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현재까지 스트레스 관련 강의만 1,500여 회를 하고 기업, 공무원, 공공기관 등 14년째 출강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 스트레스 교육협회를 설립해서 프로 강사를 육성하고 스트레스에 관한 전문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협회에서는 스트레스 관리 과정 운영과 독서 모임, 무료 강연 등을 통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박정우 강사 강의 이미지

“우리는 스트레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없습니다. 다만 관리를 통해서 좀 더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에는 기술적인 면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학적인 측면과 심리적인 측면 등 다방면으로의 공부와 연구가 필요합니다.”라고 협회 설립 취지를 밝혔다. 현재 협회에는 여러 분야의 스트레스 전문 강사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협회원들과 매년 공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첫 책이 5월 중 출간될 예정이며 그 내용은 스트레스와 더불어 살아가면서 삶 속에 균형을 이루는 방법을 기술했다고 귀띔했다. 박정우 강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선별진료소로 의료 지원을 나섰다.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체 채취 업무를 맡아 10,000여 건의 검사를 시행했다. 

 

“거의 매일 코로나 확진자를 만났습니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불안감과 두려움 등 실제 겪고 있는 스트레스 상황과 의료 지원을 나온 의료인들의 고충 그리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감동 스토리까지 다양한 경험을 직접 보고 느꼈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이 스트레스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하고 콘텐츠 개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한다. 

 

2019년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번아웃 증후군을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으로 정의하면서 많은 회사나 단체에서 스트레스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의 스트레스 관리는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는 재미있는 교육이었으나 이제는 조직 구성원의 역량과 성과를 위해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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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트레스 관련 강의에 더 많은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이 한국 스트레스 교육협회가 더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의 대표적인 강의 프로그램 중 하나는 사상체질을 접목시킨 힐링, 건강 프로그램이다. 사상체질은 순수한 한국의 의학 이론으로써, 체질적 특성에 따라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양인(少陽人), 소음인(少陰人) 네 가지로 분류하고 정신과 육체의 조화에 이르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물론 모든 사람을 단 네 가지로 나누는 것은 어려움이 있으나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타고난 특성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의 강의를 통해 사상체질에 관한 전문 의학 지식과 함께 체질별로 스트레스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아주 객관적이고 자세하게 알 수 있기에 대중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저는 원래 예전에 병원에 있으면서 조금씩 하던 강의가 너무 재미있어서 전문 강사의 길을 걷게 됐어요. 제가 알고 있는 의학적 지식을 편하게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리더십과 소통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연결점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해 주셔서 보람을 느끼며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또 다른 강의 콘텐츠인 ‘뉴로코드 1101’ 프로그램 역시 그의 의학 지식을 살려, 전통적인 유전학 너머의 유전 현상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후성유전학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성공적 삶의 DNA를 새로 구축하고 더 나은 나를 만드는 과정이며, 긍정적 사고, 열정, 자존감, 관계역량 향상 등 지친 나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삶 속의 중요한 주제들이 등장한다. 

차별화된 컨설팅 전문기업 C&T컨설팅 CEO로 활약

박정우 강사는 더 나아가 기업 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세상에 더욱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수단을 찾아내고자 했고, 그것이 바로 비전이 일치하는 기업교육 강사들과 함께 기업교육컨설팅 전문회사 C&T컨설팅을 꾸려나가는 것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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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이미 수많은 컨설팅사가 존재하지만 고객사의 입장, 담당자의 입장, 강사의 입장, 교육 대상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획하거나 맞춤형 제공을 할 수 있는 컨설팅은 그리 많지 않죠. 무엇보다 특히, 기업교육 전반을 고민하는 모든 회사, 혹은 개인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동행하고 싶었습니다.” 

C&T컨설팅에서 자체 개발한 주요 프로그램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카멜레온 리더십 프로그램, 창의적 사고와 아이디어를 계발시켜 주는 SCAMPER I.T.I, 문제 해결 전략과 효과적인 회의 기법을 배울 수 있는 Z.O.O Project 등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맞춤형 CS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강사들을 위한 강사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사 양성 과정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무료 공개 과정, 기업에서 수차례 수행하여 검증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합리적 비용으로 제공하는 자유 공개 과정, 강사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부터 콘텐츠까지 모든 내용을 제공하는 강사 공개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역시 ‘강사들의 강사’라는 그의 평판에 걸맞은 행보라는 분석이다. 

 

박정우 강사는 이러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토크쇼 방식을 적용하고 강의장 내에서 자유롭게 오가며 게임 요소를 가미한 질의응답 형태로 강의하므로 재미있게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자부심을 밝혔다. 단순히 교육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게 전국에 위치한 연수원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객의 니즈에 따라 최적의 교육장과 프로그램을 컨설팅하기에 최고의 만족도를 끌어내는 회사로 성장이 가능했다. 

일상에서 작은 변화부터 시도, 스마트한 기업문화 조성  

만약 기업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만 본인이 운영하는 회사의 문화가 엉망이라면 금방 외면당하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애초의 사람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강사로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현재도 마찬가지로 조직 구성원들이 만족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정우 강사 강의 이미지

“조직 구성원들이 서로 일하면서 신뢰가 형성되어 있어야 진정으로 재미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또 조직 구성원들에게 자부심이 넘치게 해야 합니다. 자부심이 넘치는 조직은 활력이 있고 일을 하면서도 즐거우며 목표에 대한 성과도 높게 나타납니다.” 그는 신뢰를 쌓는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덕목을 ‘소통’으로 제시했다. 

그는 사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직원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든 이야기, 쑥스럽지만 앞으로 서로 배꼽인사를 하자고 제안하며 인사를 통해 하나의 재미있는 이벤트를 만든 이야기 등을 털어놓았다. 이러한 노력은 나중에는 직원들끼리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하기도 하고, 출근하자마자 커피로 건배하면서 인사를 할 정도로 발전하는 등 직장 내 활력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자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부터 시도한다는 그는 오랜 시간 직원들에게 유쾌한 리더로 사랑받고 있다. 기업의 CEO로서 강사이자 리더, 프로그램 기획자 등 다양한 역할을 넘나들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박정우 강사의 여정이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  포스트21 뉴스 



진본성명학 고봉석 원장

[포스트21 뉴스=구원진 기자] “자신의 사주와 이름의 기운이 서로 맞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운을 타고났다 하더라도 그 운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 내 이름이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어색하고 싫다면 사주와 맞지 않는 경우다. 이런 경우에는 개명을 통해 이름을 바꾸는 것이 좋다.”

자연에 순응하는 학문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따라 눕는 갈대는 부러지지 않는다. 반면 눕지 못하는 단단한 고목들은 부러지기 일쑤다. 여기서 갈대가 옳고 고목이 틀렸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어느 것도 ‘옳다’, ‘그르다’ 단정할 수 없다. 다만 자연에 순응하는 삶, 순리와 이치에 따라 사는 삶을 말하려는 것이다.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 떼를 보면 고목과 같은 역행이 아니냐 하지만 바다에서 살다가 강물에서 산란해야 하는 것이 그들의 숙명이기에, 보기엔 거스르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이것이 순리다. 

 

그러니 연어에게는 물살을 거침없이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힘과 의지가 있어야 한다. 성명학은 이처럼 자연의 순응과 결을 함께 하는 학문이다. 세상을 음양오행으로 구분하고 사람의 사주에 맞는 오행에 따라 살면 순리에 따라 평탄한 삶을 누리게 한다. 

 

그렇다면 평탄한 삶이란 어떤 것일까? 흔들리는 바람에 함께 흔들리며 사는, 갈대와 같은 삶이 평탄한 것일까? 아니면 물살의 강한 저항과 싸우며 불굴의 의지로 살아가는 연어의 삶이 평탄한 것일까? 단순히 겉만 보아서는 판단할 수 없다. 그들의 사주를 들여다보아야 한다. 

 

갈대와 같은 사주에는 부드러운 이름이 어울릴 것이고 연어와 같은 사주라면 강한 이름을 필요로 할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고목처럼 사주에 힘이 너무 넘치면 힘을 좀 빼 주는 이름을 짓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고 사주에 힘이 너무 없다면 힘을 보강하는 이름을 짓는 게 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니 좋은 이름을 지으려면 우선 사주가 필요하다.

오행과 상생의 관계

태양계에는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행성들이 있다. 지구를 제외하고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이 있는데, 이 다섯 가지를 오행이라 부른다. 진본성명학의 고봉석 원장은 “오행은 인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오행과 만물의 관계를 설명했다. 

 

“수성은 인간의 심장과 물을 다스리고, 금성은 인간의 폐와 광물질을 다스리며, 화성은 인간의 간과 열을 다스리고 목성은 인간의 위와 식물을 다스리며, 토성은 인간의 비장과 흙을 다스린다.”고 말했다. “오행들은 서로를 보하는 상생 관계가 있고 반대로 충돌하는 상극 관계가 있어 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무에서 불, 불에서 흙, 흙에서 쇠, 물에서 나무로 가는 흐름은 상생이지만 그 반대는 상극이 된다.

 


사람들은 자신의 사주를 들여다보고 오행에 따라 상생과 상극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며 올바른 행을 취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이름이 오행을 거스른다면 고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사주와 이름의 기운이 서로 맞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운을 타고났다 하더라도 그 운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 

 

그렇기에 고봉석 원장은 좋은 이름을 짓기 전, 반드시 사주를 먼저 분석한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 사주를 보해 줄 수 있는 이름으로 작명한다. 사주와 이름의 기운이 서로 충돌 하지 않도록 하고 서로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그러니 사주가 좋지 않다는 사람들은 필히 개명을 통해 인생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나를 알리는 일…. ‘개명’에서 시작

성명학의 학문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공을 세운 진본성명학의 고 원장은 성명학에 대해 “인간의 운의 흐름을 읽어내는 학문”이라고 정의하며 “인생에서 나 자신을 알리는데 이름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이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1c는 자신을 낮추는 것이 겸손이 아니고 당당히 나를 알리는 것이 미덕인 세상이다. 고 원장은 “그 시작에 이름이 있다”며 “내 이름이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어색하고 싫은 경우에도 사주와 맞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이런 경우는 개명을 통해 이름을 바꾸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아무리 예쁜 옷이라도 내 체형과 얼굴에 맞아야 한다. 이름도 내 사주에 맞아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진본성명학에는 고 원장을 찾는 사람들로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의 성명학에 대한 소문을 듣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올 정도다.

중국정부 우표발행 인물로 선정, 현대한국인물사 등재

고 원장은 마닐라 이리스트 대학 철학박사를 취득하고 (사)한국역술인협회 중앙회 상임부이사장, (사)한국 역리학회 중앙회 조직위원장, 청소년 연합회장, 기독교청년회장을 역임했다. 성명학에 대한 명성으로 중국 정부 우표 발행 인물로 선정됐으며, 김현옥 전 내무부장관 표창, 김만재 전 재무부 장관 표창, 경제단체 총회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국가발전에 이바지했다는 공을 인정받아 현대한국 인물사에 등재. 세계 100인의 영예 증서를 수상했다. ‘섬기고, 배우고, 가르치고, 봉사하는 삶’을 신조로 살아온 고 원장은 젊은 시절 주경야독하며 문맹 퇴치 학업을 전수했고 학교와 교과 공부, 취업 알선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사람들에게 언제나 이로움을 주고자 하는 고 원장의 진심이 이제 성명학을 통해 그 빛을 발하고 있다. 포스트21 뉴스












아미사 아미선원 선원장, 부여 대연각사 진원 불일스님

특집 - 불기 2565년 석가탄신일, 지역사찰 탐방 부여 대연각사 진원 불일스님  

막막한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 진리로 길을 밝히는 참 종교인 

[포스트21 뉴스=편집부] 인생이 고달프고 힘들 때, 우리는 종교를 찾는다.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방도가 없어보이는 막막한 어려움 속에서 종교는 우리에게 마음의 안식과 평화를 선사한다. 아미사 아미선원 선원장, 부여 대연각사 회주인 진원 불일스님은 이러한 종교의 역할을 확실히 인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인물이다.

혼란스러운 시대, 대중의 마음을 위로해준 불교의 의미 되새겨

삼국 시대에 전해진 한국의 불교는 고려와 조선을 거쳐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유서 깊은 종교다. 불교 교리의 핵심은 자비와 탐욕의 경계다. 인간은 태어난 이상 평생을 고통에서 몸부림치게 되는데,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진리를 깨우쳐야 한다는 것이다. 진리를 모르기 때문에 욕망이 생기고, 이 욕망 때문에 스스로 고통을 받는다는 것이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이었다.

 

연기설이라고 하여 온 세상은 서로 상호의존, 연결되어 있다는 이론을 내세우고 있는 불교의 교리는 혼자 살아가는 인생이 아닌,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인생을 추구한다. 아무리 잘나고 뛰어난 이도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상 홀로 오롯이 살아갈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아미사 아미선원 선원장, 부여 대연각사 회주로 있는 진원 불일스님은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온몸으로 전파하고 있다. 

“불교는 오랜 시간 우리 민족의 영혼을 위로해준 종교입니다. 고려 몽골의 침입 때는 팔만대장경을 통해 백성들의 정신을 위로했고, 조선 임진왜란 때는 전국에서 승병이 일어나 백성의 곁을 지켰죠.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살아가는 방식이 제각각인 지금은 과거보다 고민과 힘겨움의 종류가 훨씬 많아졌는데요. 모든 괴로움은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불교를 통해 치유될 수 있어요.” 

불일스님은 현재 전 세계를 고통에 빠뜨리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역시 불교가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코로나 블루라고 명명된 우울감을 불교 특유의 자비와 넓은 마음으로 풀어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오랜 공부를 통해 국가의 대소사를 예언해 온 불일스님은 지금의 코로나 사태도 예언한 바 있다.

 

“세월호 참사나 김정은 위원장 성명, 김일성의 죽음 등 민족의 대소사를 여러 차례 예언한 바 있습니다. 2018년 11월에는 한국에 독가스와 병균이 가득 찬 오색 고무풍선이 떨어지는 불길한 꿈도 꾼 적 있어요. 이것이 코로나 19를 의미하는 예언이었죠.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경고를 하려고 했지만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습니다.”

“선방에서의 공부를 모두와 나누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9살 때 서천 남산 영운사에서 불법에 귀의한 불일스님은 평생을 수행에 정진하며 자신의 깨달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질대로 해진 바랑을 들고 팔도의 절을 순회하는데, 두 손으로 들기도 무거운 바랑 안에는 온갖 불교 경전이 들어있다. 불일스님은 절을 순회하며 새로운 경전을 얻기도 하고, 길에서 만난 고민 많은 중생들에게 경전을 선물하기도 한다. 평생 경전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스님들과 자신의 일이지만, 이를 중생들에게 전달하는 것 역시 불자된 이의 사명이라고 그는 이야기한다. 

“저를 비롯한 스님들은 매일 아침에 일어나 경전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경전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하지만 법당에 앉아서 매일 혼자 경전을 읽는 이런 공부는 한계가 있어요. 내가 이룩하고 공부한 내용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공유하는 것. 그게 더욱 중요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같이 경전을 들고 다니며 고민을 하는, 상대의 사정에 맞는 경전을 추천해요. 젊은 사람에게는 금강경을 주로 추천하고, 마음이 고와서 상처받기 쉬운 이들에게는 지장경을 주기도 하죠.” 

 

진원 불일스님은 지역의 큰 어른으로 다양한 행사도 몸소 진행하고 있다. 부여군 17개 읍면에 계신 어르신들을 모셔 정기적으로 효잔치 한마당을 열고, 백제의 얼이 서려있는 부여의 특성을 고려한 백제 문화재 수륙대제 천도제 역시 진행한 바 있다. 이런 다양한 활동을 계기로 현 한국불교약사회 총재와 현 효문화실천회 회장의 직책을 맡으며 단체를 이끌어가고 있다.

실천하는 불자의 삶. 끊임없는 이타행으로 지역사회 큰 어른으로 우뚝

불일스님이 언제나 강조하는 것은 실천하는 불교다. 선방에서의 공부로 끝나는 불교는 오로지 개인의 만족과 영달로 끝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불교가 진정으로 힘을 얻기 위해서는 삶에 지치고 절망에 빠진 이들 곁에서 직접 호흡하고 함께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불일스님은 민족에게 수난이 있을 때마다 언제나 민중의 곁을 지켰다. 올해로 7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 때는 직접 실종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진도 체육관으로 내려가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

 

 이틀 뒤부터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하루 500배의 절을 올리며 넋을 위로했고, 49재와 100일째 기도가 되던 날에는 범국민합동 수륙대제를 추진해 자식을 잃은 슬픔에 잠긴 유족과 수색에 힘을 쏟는 관계자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보듬어주기도 했다. 코로나 19로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기도회도 꾸준히 열고 있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지원책도 남모르는 곳에서 계속 실천 중이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모은 입춘기도 기도비를 모아 자비의 쌀 108포대를 독거노인들과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전해왔고 이 행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 중이다. 

정월 대보름 때는 코로나 19 극복을 기원하는 자비의 팥시루 떡 21말을 부여군청과 읍사무소,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요양원 등 총 1,680여 명에게 전달했다. 그가 이토록 끊임없이 이타행을 실시하고 있는 원동력은 불교를 비롯한 종교는 사회 속에서 호흡해야 한다는 강렬한 신념 때문이다. 

 

“분명히 수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이 있습니다. 불법을 닦고 따름에 있어서 자기 안에서 법을 찾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 깨달음이 밖으로 표현되고, 다른 사람에게 실제로 영감을 주지 못하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불교를 비롯한 종교 역시 우리 사회를 이루는 한 축일 뿐입니다. 종교가 인간의 정신을 아우르는 위대한 사상이자 가르침인 건 분명하지만 종교 역시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탄생한 것입니다. 사람의 삶을 위로하고 힘을 주는 것이 진정한 종교의 역할인 것이지요.”

세계일화의 마음으로 대중과 호흡하는 스님

평생 얻은 불교의 깊은 깨달음을 어떻게 중생들에게 쉽게 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불일스님은 유튜브 불교방송을 시작했다. 불일스님 TV의 채널명은 ‘세계일화 불교방송, 불일스님TV’다. 여기서 말하는 세계일화는 ‘세계는 한송이 꽃이다’라는 오래된 구절로 우리가 익히고자 하는 경전과 옛 성인들의 깨달음이 다르지 않고, 먼 곳에 있지 않음을 뜻하는 말이다. 석가모니 역시 세상을 떠나기 전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내 육체는 내일 이곳에 없을지라도 내 가르침의 몸은 언제나 이곳에 남아 사람들을 도울 것이다”라고. 

 

 

즉, 사람들을 도울 깨달음이 먼 곳에 있지 않고 언제나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격언이다. 불일스님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이 얻은 심득과 깨달음을 쉽게 설명하고, 법회에서의 법문을 널리 공유한다. 도량에서 수행하는 불일스님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공개하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은사이신 대한불교 조계종 지흥당 백운 대강백 큰스님의 입적을 알리며 그의 생애를 소개하기도 했다. 불일스님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깨달음과 진리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주변의 좋은 스승들을 소개하려 노력하고 있다. 

“한국에는 훌륭한 스님들과 아름다운 사찰이 곳곳에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모르고 다른 곳에서 위안을 얻으려는 것 같아요. 마치 일상에 존재하는 진리를 알아채지 못하는 이치와 같죠. 그래서 저는 유튜브를 통해 우리 국토의 아름다운 사찰과 자연풍경, 그리고 진리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훌륭한 스님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중과 함께 호흡하기 위한 저만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죠.” 

 

불일스님은 개인주의가 점점 심해지는 사회에서 나눔과 베품의 의미를 몸소 보여주는 정신적 지도자 중 한 명이다. 코로나 19로 사람들의 인심이 점점 더 팍팍해지는 상황을 바라보며 불일스님은 지금이야말로 불교의 진정한 가치인 자비와 나눔이 힘을 발휘할 때라고 이야기한다. 언제나 우리 곁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불일스님의 활동이 코로나에 지친 이들에게 편안한 안식과 위로를 주기를 희망해 본다. 포스트21 뉴스 


웃음진로성공연구소 차건수 대표

[포스트21 뉴스=구원진 기자] ‘웃음이 만병통치약’라고 말하는 이가 있다. 바로 웃음진로성공연구소 차건수 대표다. 그는 “최근 현대인의 3대 질병이라고 일컫는 암, 혈관질환, 치매에 대해서도 웃음이 특효”라며 “특히 약이 없다고 하는 치매에 관해서는 ‘웃음’ 만큼 중요한 백신도 없다.”고 강조했다. 

웃음은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 방법’ 중 하나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면 웃음은 이를 상쇄시킬 수 있는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 웃음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대학교 신경정신과에서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웃음은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 방법’ 중 하나로 통한다. 사람들이 크게 웃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기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증가와 혈압 상승을 낮춰주고 면역 억제 작용을 상쇄시키며, 폐 속 잔류 공기를 감소시킴과 동시에 혈액과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고 이를 통해 체온을 상승시킨다. 또 소화 촉진을 돕고 베타 엔도르핀을 분비해 아픈 부위의 통증도 줄여 준다.

 

웃음강의 중인 차건수 대표

스트레스가 몰아치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면 그 상황에 압도되지 않고, 사고를 명료하게 할 수 있으며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웃음의 효능이 굉장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정신분석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도 웃음을 중요시했다. 그는 정신분석학에서 치료 과정의 하나로 ‘카타르시스’(감정의 절정을 통해 억눌린 감정을 해소시키는 것)를 언급했는데, 이 치료법의 주요 정화과정 중 하나가 바로 ‘웃음’이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1842~1910)는 웃음의 정신적 작용에 대해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웃음전도사로 제2의 인생 설계

최근 국내에서도 웃음으로 행복을 전하는 멘토가 있다. 바로 웃음진로성공연구소 차건수 대표다. 이학박사로 33년간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웃음인문학, 긍정심리학, 진로코칭, 진로인문학, 게임인문학, 학교폭력예방, 리더십, 학부모 특강, 시니어 특강, 치매예방, 웰다잉 특강 등을 펼치며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 차 대표는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항상 웃음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웃음강의 중인 차건수 대표

고령화로 인한 100세 인생을 맞이한 만큼 건강한 삶을 영위하려면 모든 만병을 예방할 수 있는 ‘웃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을 위협하는 3대 질병으로 암, 혈관질환, 치매가 꼽히는데, 이 세 가지 질환을 근본적으로 이겨 낼 수 있는 백신도 바로 ‘웃음’이라고 말했다.  

크게 웃는 것이 뇌세포 활력을 가져 온다

암과 혈관질환은 스트레스 상쇄를 통한 예방을 고려할 수 있지만 치매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걸까. 차 대표는 이에 대해 “크게 웃으면 뇌세포가 활력을 얻고 긍정적인 인지 기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치매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팀이 1998년부터 2010년까지 65세 이상 남녀 8천300명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우울증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속도가 20% 더 빠르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웃음강의 중인 차건수 대표

즉, 웃음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면 인지 기능을 상승시키고 이는 다양한 각도에서 치매 예방을 이끌 수 있다는 뜻이다. 차 대표는 치매는 수면의 질과도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게 되면 독성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우리 뇌의 기억력을 관장하는 해마의 기능을 퇴화시켜 치매를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수면의 질을 위해서도 크게 웃어야 한다”며 “웃음을 통해 우울증과 불면증을 해소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웃음을 통한 치매 예방 강의를 직접하고 있다. 

‘감사하는 습관’ 지니면 행복이 온다

차 대표는 최근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가진 긍정심리학 특강에서 ‘감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가 펼치는 강의의 주요 키워드가 ‘웃음’인 만큼 현장에서는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차 대표는 “실제로 감사하는 마음을 내게 되면 부정적인 정서가 사라지고 긍정적인 정서가 채워지는데 이러한 마음이 행복함을 느끼게 하고 행복한 마음은 건강과 함께 내가 바라는 꿈을 이루게 한다.”고 강의했다.

웃음강의 중인 차건수 대표

때문에 감사하는 습관을 지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비범한 사람은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훈련한다”며 “김연아, 박찬호, 박지성 등과 같은 스포츠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처럼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을 습관화하는 훈련을 통해 ‘행복’을 찾고 지키자.”고 말했다. 
 
웃음인문학 통해 진로를 찾다

차 대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종종 강의를 여는데, 놀랍게도 학부모를 교육시키니 학생들이 변하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강의 무대를, 자신의 교육관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 놀이터라고 칭했다. 그 놀이터 위에서 33년간의 교직 생활에서 느끼고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강의를 진행하는데, “한 사람의 생각이 바뀌자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뀌는 것을 느껴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꿈을 키워주는 것 이것이 자신이 가야 할 길임을 절실히 느낀다.”고 말했다. 중·고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강의 대상을 폭넓게 아우르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차 대표는 최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과 특임 교수로 임명돼 온라인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포스트21 뉴스 



   

양혜숙 한국공연예술원 이사장

양혜숙 한국공연예술원 이사장(여성 최초 연극평론가) 

[포스트21 뉴스=구원진 기자] ‘우리의 것,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였을까.’ 이러한 고민으로 25년 전, 한국공연예술원을 설립하고 우리 연극의 뿌리 ‘한극’을 찾아 그 위상을 밝혀온 이가 있다. 28년간 이화여대 독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연극의 발전을 이끌었고, 여성 최초 연극평론가로 활동하며 여성의 위상까지 높인, 현대 여성을 대표하는 인물, 바로 양혜숙 이사장이다. 

‘우리 문화의 뿌리 찾아야 한다’, 신념과 주장 지속 펼쳐 

양혜숙 이사장은 1965년, 독일 튀빙엔 대학에서 독문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귀국하여 박사학위를 이어오던 중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마쳤다. 교수로 재직하며 1978년부터 서울극평가 ‘그룹’에서 여성 최초 평론가로 활동했는데, 당시 남성 필진 일색이었던 연극 평론 사에 여성 평론의 영역을 개척하며 필진의 80% 이상을 여성 평론가로 만드는 등 문화 예술계에서 여성의 비중을 높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했다. 평론가의 시선으로 연극계를 바라보던 그녀는 한국 연극계가 서양 문화로 가득 차 있다는 것에 실망감을 느꼈다. 

 

왼쪽 두번 째 양혜숙 이사장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아야 한다.’는 신념과 주장을 펼치며 필력을 펼쳤으나 정년이 될 때까지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고 1996년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원을 설립해 ‘한극의 정립과 우리문화 뿌리찾기’에 매진했다. “글쓰기만으로는 변화가 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만 60세가 되던 해에 한국공연예술원을 설립했어요. 그리고 한국 연극, 즉 ‘한극’이라는 우리 고유의 극을 연구 조사했죠. 당시 제 마음 깊은 곳에는 ‘한극’이 한글, 한복, 한옥처럼 세계 속에 뿌리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샤먼 문화’ 통해 한극의 뿌리 찾다

‘한극’의 세계화를 꾀하며 우리 고유의 극을 쫓다 보니 그녀는 샤먼 문화까지 분석하게 됐다. 여기에는 ‘굿’이 빠질 수 없다. “사람들이 저를 희한하게 봤어요. 독문학을 전공한 사람이 굿을 파헤치고 있으니 이상할 수밖에 없죠. 그런데 우리 전통 공연예술의 근원을 찾아가면 ‘굿’, ‘제례 문화’를 들여다 보지 않을 수 없어요. 전 세계적으로 인류의 시원 문화는 신을 숭상하는 제의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죠. 저는 그 과정에서 소중한 우리의 것을 배우고 깨닫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왼쪽 첫번 째 양혜숙 이사장

양 이사장은 그 과정에서 얻은 내용을 엮어 책으로 출간했다. 그것이 바로 ‘한극의 원형을 찾아서’ 시리즈 <샤먼 문화>, <불교 의례>, <궁중 의례> 다. 또 조만간 <샤먼 문화, 한국 아시아 편>, <전통과 응용> 등도 출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노벨문학상 작가 ‘페터 한트케’ 작품 ‘관객모독’으로 한국연극계의 파란 일으키다

양혜숙 이사장은 독문과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한국 연극계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당시 한국극단의 수준차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상업성에 저항하며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줄거리와 사건, 무대 장식 없이 오로지 배우가 내뱉는 말에 의존해 극을 전개하는 ‘관객모독’(1975년)은 연극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관객모독>은 독일어권 문학의 이단아로 불리는 노벨문학상 작가 페터 한트케의 작품이다. <관객모독>의 충격은 줄거리가 없다는 연극이다. 스토리가 없이 관객과 연극의 간격을 좁히는 것은 바로 관객을 모독하므로, 따라서 관객의 잠자는 피동적인 자의식을 객체인 관객에게 모욕을 주므로써 관객의 의식을 불러깨우는 목적으로 쓰여진 최초의 언어극이다. 

 

희곡의 구성은 사실상 기존 전통극의 공연양식과 구성이 사실상 허구임을 폭로한 형식의 언어극이다. 지난 2019년 페터 한트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이 극본을 무대에 올린 양 이사장(당시 교수)의 예술적 심미안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제가 독문학 교수였기 때문에 독일문학 작품을 17편 번역하여 <연극>으로 무대에 올렸습니다. 대학이기 때문에 보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공연을 추구하자 했고 ‘관객모독’도 그런 선택의 일환이었죠. 당시에 큰 화제가 됐고 국내 연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지 않았나. 관객 입장에서는 굉장히 충격적인 그런 공연이었죠”

<업, 까르마(오이디푸스)> 베트남 국제실험연극제서 대상 없는 ‘특상’ 수상

한국공연예술원을 설립하고 전통문화에 관심을 기울여 온 양혜숙 이사장은 샤먼 문화를 아시아로 넓혀 다양한 형식과 공통분모를 찾아다녔고 이를 ‘공연예술’로 묶어 새로운 장르를 꾀했다. 극본 <피우다>, <레이디원앙>, <업, 까르마>, <코카서스 백묵원>, <브레히트>, <짓거리 사이에서 놀다>, <우주목Ⅰ-바리>, <우주목Ⅱ-피우다> 등을 무대에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우측 양혜숙 이사장 

특히, 그리스신화 오이디푸스를 동양학적으로 분석, 불교의 윤회사상을 담아 그려낸 <업, 까르마>(2002년)는 베트남 주최 제1회 국제 실험연극제에서 대상 없는 ‘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제9회 Antique Greek Drama Festival>에 초청돼 유럽외권으로는 최초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기록문화유산의 유적지에서 공연하는 기쁨을 누렸다. 

불교에 등장하는 인물을 소재로 한 동화 음악극 <레이디원앙>은 2013년 창작연희 페스티벌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예술가는 무엇이며, 예술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양 이사장은 항상 이러한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며 한국공연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리고 이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예술평론실천상, 문화예술대상, 문화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 명예회장, ITI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지역협회’ 창립 초대 회장, 한국 예술평론가 협회 고문, 국제 공연예술교류협회 공동회장, 국제 공연예술연구회 공동대표, 과천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다방면으로 활발한 역량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한극’의 세계화를 위해서라면 끝까지 자신의 수고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확고한 의지와 함께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포스트21 뉴스 




(사)교단용화불교 총본산 교령 용호사 주지 천강스님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로 어려움 극복할 것을 천명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재앙에 전 세계인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물질적인 어려움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병을 야기했고, 사람들의 마음이 삭막해지며 사회 전체가 울분과 서러움에 젖어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강조하며 얼룩진 대중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이가 있으니, (사)교단용화불교 총본산 교령 용호사의 주지, 천강스님이다. 

대중의 고통을 함께 극복해 온 불교

오랜시간 우리 선조들의 마음을 위로해준 종교는 불교다.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삶의 고단함에 지친 백성들에게 불교는 유일한 도피처이자 구원자였다. 물론 조선이 유교를 국시로 삼으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언제 어느 때나 삶의 무게에 힘겨워하는 백성들 곁에는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불교가 있었다. 용호사의 주지, 천강스님은 현재의 코로나 시국처럼 사람들이 어려움을 호소할 때마다 불교가 곁에 있었음을 강조하며 힘겨운 시기 불교와 종교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고대 삼국을 하나로 엮은 종교, 고려시대 몽골의 침략에서 힘겨워하는 중생들에게 힘을 준 종교, 임진왜란 시기 호국의 마음으로 침략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대응한 종교도 불교였습니다. 진정한 자비는 아픔 뒤에 찾아오는 법. 중생들이 고통을 호소할 때마다 불교는 곁에서 그 아픔을 함께 나누려 노력했어요. 작금의 코로나 사태도 마찬가지입니다. 고통과 슬픔은 나누면 줄어든다는 생각에 저희는 중생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고 함께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전국 360여 개의 본, 말사와 17개의 지청 보유한 대중불교

천강스님이 주지로 있는 용호사는 (사)교단용화불교의 총본산이다. (사)교단용화불교는 1984년, 천강스님이 직접 창시한 대중 불교로 청주시 우암산에 자리한 용호사를 중심으로 전국에 360여 개의 본, 말사가 있으며 17개의 지청과 110여개의 경전을 통해 부처의 가르침을 설파하고 있다. 

 

천강스님이 (사)교단용화불교를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생활 속에서 피어나는 불교다. 그는 불교가 경전 속에, 혹은 절에만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 천강스님은 진정한 종교의 의미는 다른 사람들과의 나눔과 교류 속에서 탄생한다고 믿고 있기에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모든 설법 역시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혼자서 동굴에 들어가 참선을 하면서 깨달음을 얻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오늘날 종교의 의미는 다른 사람과의 교류에서 탄생하는 법이에요. 내 생활, 내 고통을 위로해주지 않는 종교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직접 생활 속으로 들어가서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고, 그들의 고통을 위로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종교가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는 거에요.” 

 

자신이 생각하는 종교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천강스님은 벌써 몇 년째 소외계층 성금, 장학금 전달, 새터민 지원, 경로잔치, 사랑의 점심 나누기, 희망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다양한 사회복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천강스님은 수동적으로 경전을 읽고 가르침을 설파하는 불교가 아니라 직접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불교로서 대중의 고통과 고난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매일매일 새로운 활동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불교의 모습 보여주는 이 시대의 참 종교인

천강스님은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가 바로 용호사에 있는 백화추모관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기상을 기리고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장소인데, 종교적 제약 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추모관이다. 일반 봉안당에서 유골을 안치하기 위해서는 분양비와 관리비를 모두 지불해야 하지만, 백화추모관에서는 분양비 없이 관리비만 받아서 최소한의 금액으로 운영하고 있다.

 

천강스님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생을 바친 호국영령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상식이라고 이야기한다. “독립을 열망하셨던 분들, 혹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 중에는 종교와 이념이 다른 분들도 있었겠지만, 중요한 건 그들이 나라의 안위와 그 안에서 살고 있는 백성들의 삶을 진심으로 걱정하셨다는 겁니다. 평화의 마음으로 대중을 위로한 이들이 부처가 아니고 누가 부처겠습니까?” 

언제나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그들의 고통을 위로해주려 노력한 천강스님의 행적은 불교계에서도 화제다. 진정한 부처의 마음을 꾸준히 고민하며 실천한 그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 불교승가연합회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 2003년에는 국제불교승가회로부터 ‘법왕’으로 추대되어 세계불교자씨미륵법왕청에 법왕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명실공히 종교 지도자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항상 대중의 곁에 있을 것을 천명한 천강스님. 자비와 지혜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그의 생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진정한 부처의 모습이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포스트21 뉴스 

 

동국의료기 보청기 최영자 대표

각박한 세상에 사람의 인정과 사랑의 마음을 보여주는 의인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최근 보도되는 뉴스를 보다 보면 몸서리가 쳐질 정도다. 들려오는 소식의 대부분이 각박한 세상의 비참함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이야기들뿐. 사람의 인정과 사랑의 마음이 사라진 것만 같다고 느껴지는 시대에 진정한 사회봉사의 모습이란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주는 동국의료기 보청기 최영자 대표의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봉사의 첫 걸음

사회봉사를 뜻하는 Volunteerism의 어원은 라틴어 Voluntas다. 이 단어의 뜻은 ’의지, 혹은 선택‘. 자신의 의지로 인해, 아무런 보상 없이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봉사에 딱 알맞은 어원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은 날이 갈수록 각박해져만 간다. 상식을 벗어난 기괴하고 비참한 범죄들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으며 사람들의 정은 완전히 사라진 것만 같다.

 

(좌) 동국의료기 보청기 최영자 대표

하지만 어둠이 있으면 빛도 있는 법. 저마다의 사정으로 힘겨운 현실을 버텨나가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치는 이들이 있다.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고 오로지 우리네 삶이 조금 더 밝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전념하고 있는 동국의료기 보청기의 최영자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봉사라는 단어에서 거리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시간이나 돈 등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하는 일, 자기 만족을 위해 하는 일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봉사는 어려운 게 아닙니다. 누구나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너무나도 쉽게 봉사를 실천할 수 있죠.” 

최영자 대표는 아파트 통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처음으로 봉사를 시작했다.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가 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돌봤었다. 그리 큰 도움을 준 것도 아닌데 굉장히 고마워했다는 그 학생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다. 

 

당시의 경험을 통해 봉사가 전혀 어려운 것이 아니며 남을 돕고자 하는 최소한의 마음만 있으면 실천 가능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날 이후 사상구 여성자원봉사회 소속으로 지역사회의 봉사를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에는 사상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으로 취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건네고 있다.

의료기기 판매업체 운영하는 견실한 여성 CEO 

최영자 대표는 부산에서 동국의료기 보청기라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견실한 여성 사업가다. 동국의료기 보청기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복지용구, 병원용품 등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의료기기 판매업체로 최영자 대표가 무려 3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다.

 

 

지금도 1,0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는 동국의료기 보청기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이 찾아온다.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추려다보니 점점 제품과 분야가 늘어나 1,000여 종이 넘는 제품을 취급하는 전문점이 되었다고. 

오랜 세월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최영자 대표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책임감은 무거워진다고 이야기한다. “신체의 일부가 불편하거나,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저희의 주 고객입니다. 제품 하나하나의 의미가 매우 중요한 이유로 소중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고객분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매일 매일 수 많은 제품들의 특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봉사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행사

지금도 택배를 이용하기보다는 거래처까지 직접 배달을 가고, 환자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려 고 노력한다는 최영자 대표. 그녀는 업무 특성상 몸이 불편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많이 접한다. 이들에 대한 안쓰러움으로 시작한 봉사지만 봉사를 하면 할수록 그들에게 위로받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동국의료기 보청기 최영자 대표

“처음에는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열망에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호스피스 봉사, 목욕 봉사, 집 청소, 빨래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갔는데요. 봉사를 할 때마다 정작 위로를 받는 건 저였습니다.” 

봉사를 하고 나면 대상자들이 눈물을 훔치며 최영자 대표의 손을 꼭 잡아온다. 본인도 기초 수급자로 살면서 맛있는 거 먹으라고 3,000원을 손에 쥐여준 이도 있었다. 최영자 대표는 그들의 따뜻한 마음과 진심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자신이 올바르고 행복한 생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이웃과 마음을 나누며 진정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최영자 대표. 끊임없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녀의 인생이 진정한 성인의 삶 아닐까? 포스트21 뉴스 

편무일프로골프스쿨 편무일 원장

개인별 맞춤형 강의로 행복한 스포츠생활 선사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스포츠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유일한 창구가 된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스포츠를 즐기는 이가 많지만, 역으로 보면 늘지 않는 실력에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는 이들도 많다. 이런 이들에게 맞춤형 강의를 통해 행복한 스포츠생활을 선사하는 이가 있다. 바로 편무일프로골프스쿨의 편무일 원장이다.

코로나 위기 지나가면 불우이웃 돕기 위한 친선대회 개최 예정

3시간 30분 이상 6km를 걸으며 한 뼘도 안되는 작은 원통에 공을 집어넣는 스포츠. 골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스포츠 중 하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골프는 체육 동호회 중 축구, 수영, 보디빌딩, 등산에 이어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에서 한국 골프의 위상이 높아지고 생활체육으로 골프를 즐기는 이가 많은 만큼, 골프장 인프라 역시 전 세계 209개국 가운데 9위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골프는 장비나 홀 비용 때문에 다소 부담가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남아있다.

 

사진제공 편무일프로골프스쿨

편무일 원장은 이러한 골프의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매년 정한용 탤런트와 함께 소망의 집 중증장애우돕기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레슨을 통해 연을 맺게 된 정한용 탤런트와 함께 골프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아마추어 대회입니다. 매년 컨트리클럽을 빌려 성대하게 개최하며 모인 금액으로 불우이웃을 도와주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개최를 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코로나 위기가 지나가고 나면 다시금 개최할 생각이에요.”

골프 티칭 전문가의 맞춤형 강의 호평 

편무일 원장은 미국 이민 후 USGA 라이센스 자격을 취득하고 2008년 한국태국투어에서 우승한 후 테일러메이드 소속 프로로 입단한 인물이다. 팬클럽만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편무일 원장은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을 했고, 2010년 솔모로 CC에서 우승을 한 뒤 지도자로 변신, 편무일프로골프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 시절부터 골프 티칭에 관심이 많았던 편무일 원장은 자신의 실력이 일정수준에 오른 뒤에도 꾸준히 공부하는 진정한 프로였다. 이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편무일 원장은 모든 수강생들 개개인의 체형에 맞는 맞춤형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편무일프로골프스쿨

“대부분의 수강생 분들이 쉽게 범하는 오류 중의 하나가 정석적인, 교과서적인 자세를 원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 이건 말이 안되는 거에요.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고, 습관이 다른데, 이걸 모두 고려하지 않고 교과서에 나온 자세만 고집한다? 오히려 자세가 무너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편무일 원장의 레슨은 수강생의 체형을 살피는 것에서 시작한다. 수강생의 근육 형태, 체형, 습관 등을 모두 고려해 수강생만의 자세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근육의 움직임과 체형을 모두 확인한 이후에는 동영상 촬영이 동반된 정밀스윙 분석 시스템을 통해 개인의 나쁜 습관이나 잘못된 자세를 섬세하게 교정해 준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티칭을 바탕으로 한 편무일 원장의 교육은 수많은 생활체육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며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다. 

실력보다 중요한 건 매너와 배려의 마음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편무일 원장을 찾는 이들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지만, 정작 편무일 원장이 강조하는 건 실력보다 매너와 배려다. 자신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상대를 무시하는 건 가장 해서는 안될 행위이며 자신의 플레이가 제대로 풀리지 않더라도 상대의 샷에 박수를 쳐줄 수 있는 여유있는 마음가짐이 골프의 가장 기본이라는 것이다.

 

사진제공 편무일프로골프스쿨

“핸드폰 벨소리를 진동이나 무음으로 해서 상대가 샷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필드 위에서 골프 비용은 각출하는 것 등 골프에서는 지켜야 할 매너가 많습니다. 모두가 즐겁게 플레이하려고 골프를 배우는 거잖아요. 소외되는 이 없이 다 함께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이런 사소한 매너와 배려가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골프에 대한 편무일 원장의 사랑은 매우 깊다. 그가 프로생활을 그만둔 후 지도자로 전향한 이유도 자신의 골프 재능을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골프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생활스포츠라는 믿음이 확고하기에 편무일 원장은 골프협회의 일에도 관심이 많다.

 

그래서 KTPGA 강원, 경기지부장 및 이사를 역임했으며 프로 골퍼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레슨을 해주기도 했다. SISA GOLF 잡지에 골프 교육을 연재하기도 했다. 코로나 때문에 잠시 개최가 중단되었지만, 소망의 집 중증장애우돕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관심을 갖는 것도 골프가 지닌 공감의 힘을 믿기 때문이라고. 더불어 즐기는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전파하고 있는 편무일 원장의 활동이 한국에 따뜻한 생활스포츠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포스트21 뉴스 



[포스트21 뉴스=최현종 기자] 오는 5월 5일~11일 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층 전관에서 ‘2021 박수복 화백의 미국 글로벌 이베이 론칭 특별 초대전’이 열린다. 이와 함께 전시 첫날 오후 3시 오픈식이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박수복 화백(해인미술관 관장)은 한국에서 4번째로, 이베이 아티스트로 활약하며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일필휘지(一筆揮之) 운필법’의 화풍을 선보이는데, 명상과 차를 통해 단련된 고도의 집중력으로, 떼지 않는 한 번의 붓놀림으로 그림을 그려낸다. 그는 지속적인 창작 열정으로 관객과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해 “수많은 별빛 속에서 지내온 밤들의 기억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 현대 추상미술로 구상을 했다”고 밝힌 박수복 화백은 “읽고 쓰며 글로 남겨진 삶의 흔적은 캔버스에서 아름다운 시가 된다”며 “붓으로 던져진 회상의 하늘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린다”고 전시 소감을 설명했다.  포스트21 뉴스 




장례문화 변화 일어... 납골당 39.3%, 자연장 41.1%

전세계 37개국으로 저변확대, 새로운 장례문화로 자리매김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누군가를 저 하늘로 떠나 보냈지만 외롭지 않습니다. 그의 영혼이 눈부신 메모리얼다이아몬드로 나의 곁에 있으니까요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장례문화 역시 이에 부응하고 있다.

 

알고르단자코리아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으며 유족의 슬픔을, 사랑과 추억으로 위로하고 있다. 이 세상 무엇보다 고귀하고 값진 아름다운 영혼의 상징, 메모리얼다이아몬드 보석. 반지 또는 목걸이 형태로 고인이 된 소중한 님을 가까이에서 항상 바라보고 추모할 수 있어 유족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알고르단자코리아 전영태 지사장

화장한 유골에서 순수한 탄소 추출하고 이를 다이아몬드로 완성

떠난 님의 소중한 마음, 메모리얼다이아몬드 보석으로 간직하다

 

한국의 화장율이 이미 90%를 넘어가고 있기에 화장한 유골의 장례방법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1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화장 후 장례방법 중 납골당은 39.3%, 자연장은 41.1%로 이미 납골당보다는 자연장 등 환경친화적인 새로운 장례방법이 많아지고 있다.

ISO9001

  * 통계청 선호 장례방법, 사회조사보고서, http://kostat.go.kr/wnsearch/search.jsp

 

통계청 통합검색

 

kostat.go.kr

 

그와 동시에 좀 더 특별하고 아름다운 장례문화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알고르단자의 메모리얼 다이아몬드 서비스는 이러한 한국내 화장율 상승과 새로운 장례문화에 많은 관심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알고르단자는 화장한 유골에서 순수한 탄소를 추출하고 이를 다이아몬드로 변환시켜 서비스를 하는 스위스 회사이다. 2004년 설립되어 현재는 전세계 37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중요한 장례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다이아몬드 생성과정, 스위스 시설에서만 해당공정 진행

 

2016년에 한국에 진출한 알고르단자는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장례방법이 되고 있다. 우리의 인체는 약 25%가 탄소로 이루어져 있다. 화장한 유골에도 탄소가 남게 되는데 알고르단자는 화학적인 과정을 통해 유골에서 순수한 탄소를 추출하고 이를 천연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는 환경과 같은 약 1300도의 고온과 55만 기압의 조건에서 다이아몬드를 생성한다.

이는 다이아몬드의 크기에 따라 4-6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완성된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 인증서와 함께 가족에게 전달된다. 알고르단자는 다이아몬드 생성 과정을 완벽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스위스 시설에서만 해당 공정을 진행한다. 해당 시설은 모든 고객이 언제든지 직접 확인하도록 공개되고 있다.

 

이는 유골이 안전하게 다이아몬드로 변환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과정을 완벽하게 진행하고 있는 알고르단자의 자신감이기도 합니다.” 알고르단자코리아 전영태 지사장의 설명이다.

 

알고르단자 스위스 본사는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국제 인증기관과 스위스 공인 기관을 통해 자발적으로 정기적 감사를 받고 있다. 이는 알고르단자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법이다. 알고르단자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매출액 성장세는 매우 놀랍다. 2016년에 한국에 진출한 이후 2020년도는 가장 큰 성장을 보인 한해였다.

 

변화하는 장례문화,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 봐야

 

전영태 지사장은 변화하는 장례문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 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알고르단자에 대한 문의건수는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의주시는 고객은 매우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본인의 장례를 미리 준비하는 분들에서부터 이미 사망한 가족의 유골을 의뢰하거나 조상의 묘를 이장하는 가족들까지, 매우 많은 분들이 좀 더 환경친화적이고 합리적인 비용의 장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3일장이라는 짧은 기간내에 모든 장례절차가 완료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논의하지 않을 경우 가족이 진정으로 원하는 장례방법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자유롭게 논의하는 문화가 필요해 보인다. 21세기는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필요로 하는 시대이다. 알고르단자코리아 전영태 지사장은 이러한 사회윤리 공헌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향후 계획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알고르단자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아름답고 합리적인 장례문화를 발전시키고 사회적으로 좋은 기여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알고르단자코리아는 2021년부터 사회에서 소외된 채 쓸쓸하고 고독하게 사망하는 분들 중 일부 분들에 대해 메모리얼다이아몬드를 무료로 완성하여 귀한 공간에서 아름답게 모시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포스트21 뉴스 

 

 

 

 

 

 

 

 

 

 

 

 

 

 

 

㈜로보그램 인공지능 로봇연구소 성창경 대표

㈜로보그램, AI 코딩교육 디바이스 ‘로보미’와 3D 게임 제작 소프트웨어 ‘잼S’ 출시

[포스트21 뉴스=구원진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요구되는 것 중 하나는 ‘코드 리터러시’ 능력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리터러시(Literacy)’는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을 뜻하는 말로, 18세기 산업혁명의 부흥을 이끈 원동력으로 통했다.

 

㈜로보그램 인공지능 로봇연구소(이하 ㈜로보그램) 성창경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지금 이 시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이제 ‘코드’를 능숙하게 읽고 해석할 수 있는 ‘코드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코드를 작성하는 코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로보그램은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에 관련한 IT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다. 최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AI 코딩교육 콘텐츠 디바이스 ‘로보미’와 3D 게임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잼S’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로보미 로고


인공지능 기술 활용한 코딩 교육콘텐츠 ‘로보미’

* ‘로보미’는 영상 인식 기반의 블록 코딩 교육콘텐츠를 담은 스마트 디바이스로 학습자가 머신러닝이나 이와 관련된 지식이 하나도 없어도, 연동된 소프트웨어 ‘로보미 코딩 도우미’를 통해 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 컴퓨터가 데이터 수집과 정보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행동을 개선하도록 스스로 학습하는 작업 과정

AI 라이브러리를 스크래치처럼 사용하기 쉽게 블록화한 인공지능 기술로 매시간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고 얼굴인식, 음성인식, 자율주행 등 원하는 기능의 명령어를 만든 블록을 배열해 머신러닝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기존의 AI 코딩교육이 하드웨어 사용으로 비대면 수업에 취약했다면 로보미는 화상 앱 ‘로보미 아바타’로 비대면 수업도 가능케 했다. 

 

로보미 교재

‘잼S’, 멀티 플레이 및 게임제작 판매가능

‘잼S’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블록스 롤플레임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3D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 블록 코딩 소프트웨어다. 성 대표는 “초·중등 과정에서는 직관적인 ‘블록 코딩’을 배우고, 고교 과정으로 넘어가면 이진법 같은 ‘텍스트 코딩’을 배우게 되는데, 이때 교육 난이도의 간극이 갑자기 커진다”며 “게임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3D 롤플레잉 게임을 도입함으로써 학년 간 간극을 줄이고 재미있게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고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로블록스 스토어’에 판매할 수 있어 학습자에게 즐거운 동기부여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콘텐츠는,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 

 

성 대표는 “콘텐츠를 개발할 때 각 대상의 만족감을 최대치로 높이는 방법을 늘 고민하고 강구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는 재미와 빠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고, 교사에게는 풍부한 교안, 다양한 응용과 확장,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며, 학부모에게는 아이의 학습 상태 확인과 입시와의 연결에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로보그램의 교육콘텐츠는 3년의 선행 연구와 2년의 개발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잼S 로고

코드를 읽고 해석할 수 있는 ‘코드 리터러시’ 능력 키워야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발달로 전 세계는 지금 인공지능 기술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2018년 코딩교육 의무화와 함께 2020년 신뉴딜정책에서 인공지능 교육은 국가 주도 교육 1순위로 선정됐다. 성 대표는 “SW(소프트웨어) 기술자를 꿈꾼다면 어려서부터 코딩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대학에서 코딩을 처음 접하게 된다면 직업으로 나아가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코드를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코드 리터러시 능력자를 양성해야 하는데, 여전히 대한민국의 많은 학부모가 국영수 위주의 입시 교육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큰 아쉬움”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코드를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자신이 맡은 분야에 첨단 기술을 능동적으로 융합하는, 그러한 방법을 습득하고 체득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잼S 교재

  “㈜로보그램 SW 교육시스템, 세계화로 나아갈 것” 

㈜로보그램은 현재 로보그램 학습관리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플랫폼이 완성되면 초중고 학생 회원을 확보하고, 다른 기업들이 제작한 교육콘텐츠를 자체 개발한 플랫폼에 탑재하는 임대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사업부를 분리했다. 알고리즘 코딩 교육콘텐츠는 경기도 경제 과학원 내 경기 벤처 창업보육센터에서 개발하고 있고, 인공지능 교육콘텐츠는 강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개발하고 있다. 

한편, 성 대표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교육 시스템에 대해서는 확신이 있다”며 “대한민국이 짧은 기간에 개발도상국에서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잘 다져진 우수한 교육 시스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제는 이러한 교육 시스템을 바다 건너 세계로 널리 알려 K 교육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그린㈜ 김정곤 대표

인간·환경 공존 가능한 제품으로 주목받아  

[포스트21 뉴스=김민정 기자] 디지털그린(주) 기술진의 품질혁신으로 탄생한 제품, 퓨리폴과 퓨리포탈이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업이 보유한 전문 기술의 복합체인 퓨리폴은 택시나 버스, 지하철과 같은 교통수단에도 활용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퓨리포탈’은 공간 특성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현재, 퓨리포탈은 각종 골프장에 설치 됐으며 이밖에 다중이용시설에도 설치 및 협의중에 있다. 

유해물질 정화기술, 전문가들 모아 공기청정기 개발

디지털그린㈜(대표 김정곤)은 코로나19가 국내에 퍼져 급속도로 유행하던 2020년 3월 경기도 포천에 터를 잡고 바이러스 확산방지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디지털그린㈜ 김정곤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고자 화학·전자·반도체 분야에서 유해가스 차단 및 오염물질 살균 등에 전문 지식과 실력을 갖춘 인재를 두루 영입하고 기술진을 꾸렸다. 인간과 환경이 양립할 수 있는 혁신 돌파구를 찾는데 이들은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퓨리포탈 설치 이미지

김 대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신을 개발하고 이를 세계 각국에 공급하는 방법 등이 주요 화두가 됐다”며 “이 난제에 대응하기 위해 살균 소독이 뛰어나며 방역 시스템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절실했다.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수백 명씩 쏟아지는 긴박한 상황에서 오로지 코로나 종식을 희망하며 6개월을 꼬박 방역시스템 개발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이 기업 기술진의 오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이 바로 신개념 공기청정기 ‘퓨리폴’(Purifall)이다. 기존 필터방식의 공기청정기가 지닌 한계를 뛰어넘는 최상의 살균 소독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FDA·EPA 인증을 거친 순수 소독제를 분사해 1차 살균을 진행하고, 오존이 생기지 않는 자외선(UV)으로 2차 소독한다. 인체 무해한 원료로 만든 특수소독제는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효모, 곰팡이 등에 대해 99.99% 살균력을 지녔다. 퓨리폴은 자외선이 닿지 않는 곳까지 마이크로 미스트 방식으로 소독제를 뿌려 공간 전체를 마치 음압병실처럼 만든다. 

 

가정이나 사무실, 영화관, 체육관 등 일정 공간에 사용하기 적합하며, 24시간 방역시스템 유지도 가능하다. 김 대표는 “비말이나 공기로 인한 감염을 거의 완벽히 차단해 직접적인 접촉만 주의한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파나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미세먼지, 집 먼지와 같은 유해물질 정화 기술도 뛰어나 각종 유해물질과 함께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우리 일상에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정·사무실·대중교통 등 전 분야 적용 가능…다중이용시설엔 맞춤형 장비 

이 기업이 보유한 전문 기술의 복합체인 퓨리폴은 택시나 버스, 지하철과 같은 교통수단에도 활용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퓨리포탈’은 공간 특성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예컨대, 공공기관 등의 출입구에 높이 2m, 폭 1.5m 크기로 공기샤워 기능을 갖춘 터널형 장비를 설치해 각종 유해물질이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수 있다.

 

퓨리포탈은 살균 소독, 체온 측정, 출입기록, 녹화 등이 가능한 지능형 장비로, 발열 증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손 소독이나 체온 측정을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출입관리 시스템보다 효율적인 방역 시스템이다. 

다양한 기능에다가 여러 공간에 활용 가능한 퓨리폴, 퓨리포탈 장비의 원천기술은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등을 측정해 제거 정화하는 장비에서 비롯됐다. 제품 개발과정에서 디지털그린이 획득한 특허만 30여 종에 달한다. 기술개발에 참여한 디지털그린 김영훈 연구소장은 “퓨리폴과 퓨리포탈에 사용된 핵심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접촉 감염을 제외하곤 무더운 여름이나 한겨울에도 가정이나 학교에서 큰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속적으로 화학·전자·광학이 융합된 기술개발 매진할 것” 

디지털그린의 향후 계획은 무엇일까. 김 대표는 방역사업 분야를 좀 더 구체적이고 세분화할 계획이다. 사람이나 동물, 공간 등에 대한 아날로그 방역체계를 변화시키고자 신기술을 보급하고, 나아가 화학과 방역이 접목된 미생물·바이러스 분석기와 같은 첨단 디지털 방역 신기술 개발에 비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그린은 ‘바이러스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한편, 김 대표는 “해마다 전 세계에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다양한 감염병이 들이닥칠 것을 대비해야 한다”며 “기후 위기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혁신 기술과 접목해 세상에 반드시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것은 곧 사회공헌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화학·전자·광학이 융합된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후 환경의 가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트21 뉴스 








(우)박용생 명예총재 / 챔피언 트로피 수여

격투기의 총 집합체로 만든 입식 격투기 ‘K1’시합 기획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스포츠팬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특수 무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인 (사)대한권도협회 박용생 명예총재는 최근 킥복싱과 권법, 쿵후, 가라테, 주짓수 등 격투기의 장점을 모아 만든 입식 격투기 K1 경기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복싱과 권도의 부활은 인재 양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선수들을 위한 지원책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굴지의 금속 공정업체인 한국특수금속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협회를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맨십으로 인생을 개척하다

한국특수금속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용생 (사)대한권도협회 명예총재가 복싱, 권도 분야 인재 양성과 함께 스포츠 부흥에 나선다. 박용생 총재는 지난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아 (사)대한권도협회를 세우고 명예총재로 활동해 왔다.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전대미문의 팬데믹 상황에서 지쳐있는 국민을 위로하고 지난날 화려했던 권도와 복싱의 위상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좌)박용생 명예총재 / 박지현 선수

박 총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이 있는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시합으로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펼쳐 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변화하는 팬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특수 무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킥복싱과 권법, 쿵후, 가라테, 주짓수 등 격투기의 장점들을 모아 만든 입식 격투기 ‘K1’경기를 새롭게 기획해 선보인다. 

K1의 이름은 격투기들의 명칭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알파벳 ‘K’에서 따온 것이다. 박 총재는 1978년~1984년까지 경상북도를 대표했던 아마추어 복서 출신이다. 전국체전과 대통령배 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촉망받는 선수였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는 스포츠맨십을 활용한 사업가로 변신해 국내 굴지의 금속 공정업체인 한국특수금속의 대표이사로 역량을 발휘에 왔다. 

 

그는 “어릴 적 운동선수로 활약했던 경험이, 사업은 물론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한계를 뛰어넘는 법,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이 인생의 탄탄한 뿌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때문에 “모든 일에 스포츠맨십을 반영한다면 만사형통의 일로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복싱에서 파생된 권도에 빠지다

‘권도(拳道)’는 ‘주먹의 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복싱에서 파생한 격투기로 한 단계 높은 박진감과 격식을 갖추고 있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하루 5라운드를 넘기지 않으며 펀치, 스트레이트, 훅, 어퍼 등 유효 기술은 복싱과도 같다. 차이가 있다면 다양한 킥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옛날 복서 시절 추억의 사진 (좌측 첫번 째) / 박용생 명예총재 

박 총재는 권도에 매력을 느껴 2006년 (사)대한권도협회를 세우고, 지금까지 약 1천700명에 이르는 수많은 선수들을 양성해 왔다. 복싱 대회와 함께 권도 시합을 개최하고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온 그는 “예나 지금이나 스포츠의 꽃은 복싱”이라며 “복싱의 부활과 함께 권도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싱의 부활은 인재 양성에서 시작된다

지난 2019년 4월 부천 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챔피언 WBF 스트로급 1차 방어전에서 복서 박지현 선수가 동급 랭킹 선수 우유페(중국)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WBA 아시아 라이트급 챔피언 2차 방어전에 나선 김황길 선수도 무패의 압둘라술 이스모일로프(우즈베키스탄)를 접전 끝에 판정으로 제압했다. 

 

같은 날 국제랭킹전 IBF 아시아 웰터급 챔피언인 김주영 선수도 서인덕 선수에게 첫 패배를 안겼던 엘도르벡 사이도프(우즈베키스탄)와 격돌해 우승을 차지했다. 박 총재는 위 경기에 대회장으로 참석해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지현 선수 우승 기념 사진

그는 “1970~80년대 우리 한국의 복싱은 WBC 슈퍼 플라이급 챔피언 이었던 김철호 선수, WBA 라이트플라이급 세계 챔피언 김환진 선수, 일본인 고바야시를 물리치고 WBC 슈퍼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한 염동균 선수가 큰 인기를 얻으며 복싱의 전성기를 이끌었다”고 회상하며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 선수들도 그러한 명성을 얻으며 복싱의 부활을 이끌어 갈 차세대 기대주들”이라고 자부했다. 

금속공정 부문 국내 굴지의 기업 ‘한국특수금속’…. 창단 멤버들과 함께 이끌어 온 기업

박 총재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특수금속은 금속표면처리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며 삼성, LG를 비롯 국내를 대표하는 200여 기업의 협력사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금속표면처리라고 하면 금속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표면에 광택과 색조를 다듬는 작업을 말한다. 

 

가장 자랑하는 기술은 ‘전해 연마’다. 금속 표면을 거울 면과 같이 매끈하게 만들면서 동시에 광택까지 잡는 특수 기술이다. 업계에서는 “매번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생산해 낸다”며 “이 분야에선 독보적”이라고 말했다. 

한국특수금속 관계자는 “직원 대부분이 30년의 세월을 함께 해온 창단 멤버들이고 이들의 기술이 장인에 가깝다”며 “제품의 완성도는 노련한 경륜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자부했다.

 

박 총재는 “사업이라는 것이 늘 순탄하지만은 않았다”며 “어려운 고비가 올 때마다 건강한 스포츠맨십이 난관과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지금도 틈만 나면 인근의 스포츠센터로 달려가 몸과 마음을 수련한다.”고 말했다. 박 총재는 중소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궁화근장’, 창조경영대상, 가장 주목받는 성장기업상, 아름다운 혁신 인물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포스트21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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