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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넥스 최해욱 대표

[포스트21 뉴스=오현진 기자] 신종코로나19 여파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헬스장, 피트니트센터, 수영장 등 운동시설 방문에 제약이 따르면서 근력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나이가 많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차원에서 운동이 꼭 필요한 중년층, 종일 앉아서 근무하거나 공부하는 직장인과 학생까지 운동 부족으로 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슈넥스 최해욱 대표는 신종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혼자 하는 운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며 운동의 기본인 걷기 운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기능성 신발 회전 신발을 출시했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 특허받은 기능

 

인간은 동물과 달리 직립보행을 하면서 지면에 닫는 발은 엄청난 충격을 흡수한다. 체중을 지탱해 가장 빨리 피로를 느끼는 신체 부위가 발이다. 따라서 많은 기능성 신발은 발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표이나 슈넥스의 회전 신발은 그 이상의 목표를 실현한다.

 

슈넥스 최해욱 대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360도 베어링 회전판의 원리를 활용한 중력 쿠션이 발의 건강을 지켜준다. 땅으로부터 닿는 충격을 분산하여 무게감을 줄이고 몸의 흔들림을 막아준다라며 회전 신발을 신고 회전 워킹을 하면 체형 교정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회전 신발을 착용하고 발뒤꿈치를 살짝 들면서 재미있게 몸을 움직이면 운동량이 늘어난다.

 

춤을 추듯이 몸을 움직이면 무릎, 고관절, 허리, , 어깨 등 관절의 움직임을 촉진한다. 또한, 큰 관절들을 둘러싸고 있는 미세근육이 자극을 받아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한다. 관절의 움직임 범위가 넓어지고, 평소 잘 쓰지 않거나 경직된 근육이 움직이면서 비대칭된 체형이 개선되는 것이다.

 

최해욱 대표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손쉬운 방법은 걷기 운동이다. 의사와 건강전문가 모두 동일하게 주장하는 내용이다“‘회전 신발을 착용하면 발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면서 걷기 운동을 즐겁고 신나게 할 수 있다. 집안이나 사무실 등 실내 공간에서 걷기 운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회전 신발을 이용해 요즘 유행하는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전 신발은 고부가가치 명품 신발

 

슈넥스의 회전 신발은 건강에 이롭지만 보기에도 멋진 신발이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전신 회전운동이 가능해 600개의 근육과 200개 이상의 뼈를 골고루 자극하며 체형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것과 동시에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디자인과 기능을 살펴보면, 고급 스포츠 브랜드나 아웃도어 브랜드가 사용하는 오솔라이트 인솔을 사용한 깔창을 탑재해 완충력과 복원력이 우수하다. 회전판이 신발 밑창에 있어 걸음걸이가 자연스러워진다. 마치 무대 위에 선 모델들의 워킹처럼 S자 걸음을 할 수 있다. 슈넥스 최해욱 대표는 오랜 시간 연구 끝에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탄생한 회전 신발이다.

 

걸을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실내, 실외를 가리지 않고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구매 고객의 후기를 보면 학생, 직장인,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고루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걷기에 편하면서도 디자인도 세련된 점도 회전 신발의 장점이다. 천연 소가죽 외피로 제작해 고급스러운 외형을 가졌으며, 색상은 총 3가지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이처럼 기능성 신발로서도, 패션 아이템으로도 완벽한 회전 신발의 인기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을 기점으로 시작한 슈넥스는 입소문을 타고 점차 전국으로 확장되고 있다. 서울, 울산, 창원, 거제에 판매지점이 생겼다. 최해욱 대표는 향후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소비자의 기대감을 뛰어넘는 기능성 신발로 글로벌 슈즈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상에 없던 신발을 창조하는 슈넥스

 

전 세계 경기는 유래없는 불황을 맞이했다. 신종코로나19가 인류를 위협하면서 글로벌 경제는 위기를 맞았다. 반면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사업은 쑥쑥 성장하고 있다. 슈넥스의 회전 신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 신발 시장을 장악할 저력이 있다.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운동, 여행이 떠오르고 있다. ‘회전 신발은 집안이나 회사 등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할 수 있는 내부 공간에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발이다. 또한 회전 신발을 신고 한적한 곳에서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친구 또는 연인끼리 회전 신발을 맞춰 신고 트래킹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슈넥스 최해욱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능성 신발은 필수품으로 인식될 것이다. 기능성 신발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필요한 신발 개발에 더욱 열중할 것이다골반 회전을 통해 거리를 내는 기능성 골프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회전 신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기능성 신발의 발전과 동행하는 슈넥스 기업의 미래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포스트21 뉴스 

한국의전협동조합 류재승 대표

상중에 임종을 맞게되면 고복의 절차를 통하여 혼을 불러 영좌를 설치한다, 그 외의 절차는 평상시와 같이 한다. 우리나라는 여러 종교속에서 의식이 행해지고 있다. 의식의 범위는 일반식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영좌를 설치하고 시사전을 올리고 입관식을 마치면 상복을 입는 성복의 절차, 식사를 드릴 때는 씻을 수 있도록 세수물을 떠다 드리고 난후에 아침저녁으로 식사를 드리는 조석전, 장지로 떠나는 발인식, 시체를 화장하고 봉안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제주반혼, 매장을 할시에는 선영에 모시면 선영제 산신제 제주반혼제, 집에 도착하면 우제를 지내고 상기를 마치는 탈상제를 지내며 상기를 마친다.

 

상기를 마치고 성묘를 하러간다. 요즘은 이렇게 간소한 장례식으로 모든 절차가 끝난다. 복잡한 듯 하지만 간소하게 지낸다. 온고지신(溫故知新)하여 옛것을 바로알고 현실에 의식을 바르게 정립을 해야함에도 인성이란 어질고 뜻이 반듯하고 어리석지 않으며 서로를 이롭게 하는 예의를 다하고 신의가 있어야 사람이다라고 했다.

 

사진제공 한국의전협동조합

상중제의는 한 사람의 삶을 정리하는 의식이다. 바르게 정립되어 바른 행위로 가는자와 남는자의 이별을 해야한다. 부모는 자식을 낳아 한평생을 자식 걱정하며 살아간다. 배 아파 낳아논 자식이 고생하는 모습은 보기 싫은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마음을 자식이 알까?

 

사람들은 흔히 살아있을 때 잘하지 죽은 다음에 무슨 소용이냐고 한다. 맞는 말이긴 하다. 그러나 살아서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평상시 부모속 안썩인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거짓말 쟁이일 것이다.

 

사람은 살아서도 잘하고 죽어서도 잘하고 죽은 다음도 잘해야 한다. 자식을 생각 한다면 그 모습을 본받게 어른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 모든 것은 뜻과 형식이 맞아야 바른 의식이 만들어 진다. 한번쯤은 내가하는 행동이 바른 의미를 가진 행동인지를 생각해볼 일이다.

 

한국의전협동조합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담은 진심어린 장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에 젖은 유족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있다. 모든 의전은 중간 유통사 없이 공급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를 하고 있어서 합리적인 상조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고객의 요구를 높은 품질로 만족시키고 있다. 포스트21 뉴스 

㈜서해도시개발 장분자 대표

투명하고 정직한 경영 원칙, 부동산 투자의  ‘미다스의 손’

[포스트21 뉴스=권행원 기자] 최근 부동산투자 시장은 아파트에서 토지 쪽으로 방향전환의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아파트가격의 거품론과 제도적 규제강화 등의 원인으로 토지가 새롭게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토지는 정확한 정보와 개발계획, 발전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점에서 정확한 정보획득이 생명이다. 

토지전문 부동산컨설팅업체의 선정이 중요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어떤 토지에 어떻게 투자하는 게 좋을까? 또 최근 떠오르고 있는 최적의 투자처는 어디일까? 이에 대해 본지는 토지부동산 전문기업인 (주)서해도시개발 장분자 대표를 만나 조언을 구해보았다.

과학적 분석을 모토로 주목받는 부동산 기업

대한민국은 국토 대비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나라다. 전 세계를 봐도 이렇게 작은 땅에 이렇게 많은 인구가 사는 나라는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다. 좁은 땅에 많은 사람이 살다 보니 땅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토지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사람들은 이제 땅을 하나의 상품으로 바라본다. 어떤 이는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 혹은 재테크의 일환으로 토지를 사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정말 객관적이고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투자를 결정한 이들은 많지 않다. 

 

㈜서해도시개발 임원 회의 

“개발지역 토지가 돈이 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적게는 2~3배, 많게는 수십 배까지 뛰는 게 개발지역 토지인데요. 문제는 단순히 여론에 휩쓸려서, 혹은 지레짐작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겁니다.”

㈜서해도시개발의 장분자 대표는 무려 20년 가까이 부동산 관련 일을 하면서 수많은 고객을 만나봤다. 그런데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고객 중에 정말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부동산을 구매하는 이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대부분 뉴스나 인터넷 검색 몇 번으로 알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구매를 결정한다. 그런데 문제는 고객들이 잠깐의 검색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라면 그건 이미 희소성이 없는 정보라는 뜻이고, 이런 정보에 혹해 구매를 결정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토지 분야는 개발 계획이나 주변 환경에 대한 정부 계획이 수시로 바뀌고 수정되는 분야입니다. 트렌드도 중요하고 정부의 정책이나 계획도 중요하죠. 그런데 정말 중요한 계획들은 일반인들이 쉽게 찾기 힘들어요. 거기다 한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판단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개발 계획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개발호재, 개발규모 등을 모두 검토해야 하는 전문가의 영역이죠.”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직한 컨설팅

㈜서해도시개발의 장 대표는 실물 부동산 및 토지 전문 부동산 컨설팅 분야에서 20년간 일 해온 전문가 중 전문가다. 타 토지부동산 컨설팅 회사에서도 촉망받는 임원으로 근무를 했었지만, 여러 번 내적갈등에 휩싸여야 했다.

 

㈜서해도시개발 김승현 전무

“저는 이 일을 시작하면서 항상 고객들에게 정말 좋은 땅을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내가 사고 싶은 땅, 내가 갖고 싶은 땅을 고객에게 분양하고 싶었죠. 그런데 회사원으로 있어보니  딱 봐도 위험해 보이는 땅, 혹은 큰 수익이 나지 않을 것 같은 토지도 분양해야 하는 일이 생기더군요. 그 경험을 더 이상은 하고 싶지 않아 직접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서해도시개발 설립부터 정직을 모토로 해 온 장 대표. 정직한 경영과 함께 ㈜서해도시개발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히는 것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 능력이다. 장 대표는 언제나 부동산은 과학이라고 이야기한다. 

정부의 개발지 발표 하나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개발계획이 어떻게 되며, 우리의 물건지가 어떻게 활용되고 주변에 어떤 대규모 시설이 들어오는지. 인구유입과 교통인프라는 어떻게 전망되는지 등을 하나하나 따져보며 토지의 미래 가치를 선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데이터가 중요합니다. 부동산은 특히나 사람들의 소문, 심지어는 언론 보도에서조차 ‘~카더라’ 식의 이야기가 많이 흘러나오는 분야입니다. ‘언제 무슨 건물이 들어온다더라. 지하철이 들어온다더라. 무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더라.’ 이런 소문들 대부분은 결국 거짓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들은 자신들이 듣고 싶은 정보만 듣기 때문에 소문에 휘둘리면 객관적인 분석이 어렵습니다. 팩트와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접근해야 신뢰성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높은 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최고의 투자유망지로 예의 주시

그렇다면 부동산 분야 최고의 분석가이자 전문가, 장 대표가 최근 주목하고 있는 지역은 어디일까? 바로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다. 매향지구 주변 서남부 성장관리방안 3차 수립지역에서는 관련지침 이행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면제, 건폐율 40%에서 50%로 확대, 용적률 100%에서 125%로 상향 등 지역 개발을 활성화시키는 장려 정책이 적극 시행되고 있다. 정부의 배려뿐만 아니라 화성시 자체의 인프라 역시 굉장히 훌륭하다.

 

화성 국제 테마파크 조감도 

“화성시는 지난 9월 기준으로 인구가 84만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0년 50만 6천 명과 비교하면 약 34만 명 이상이 늘어난 수치로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이죠. 인근에 100만 평 규모의 대기업 공단이 있음에도 그동안은 미군 사격장이 있어 성장하지 못했는데요. 이젠 기업과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 예상됩니다.”

늘어난 인구의 70% 이상이 30~40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인 총소득 역시 8천만 원을 돌파한 지 오래다. 화성시는 CNN에서 2025년 세계 부자 도시 중 하나로 선정했을 정도로 입지나 그 외 모든 조건이 좋다. 

현재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화성을 지나고 있고, 301번 지방도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 공사를 하고,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화성기아자동차가 있는 우정읍까지 고속도로까지 연계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 교통의 편의성과 접근성까지 훨씬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수인선복선전철과 서해선복선전철, 그리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더해지면서 확실한 교통인프라가 구축되었다. 또, GTX-A와 KTX까지 계획되어 있어 서울 진입이 1시간 내로 가능해지게 됨으로써 기업과 인구 유입의 기반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

 

매향리 드림파크 조감도 

“그동안은 화성시 동부 쪽이 먼저 개발되어 동서 지역간 불균형이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화성시 서남부 지역 개발이 핫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 약 150만 평 조성 개발이 확정되어서 수많은 기업이 유치 예정이고요. 화옹지구간척지, 궁평리 종합관광단지, 드림파크야구장,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매향리 국제테마주택단지, 화성국제테마파크 등 초대형 개발 호재들이 연달아 나오고 있는 지역입니다.”

정직과 상생을 바탕으로 투자가치 높은 토지만 엄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토지를 컨설팅 해주고 있는 ㈜서해도시개발. 이들의 경영철학은 언제나 정직과 고객과의 상생이다. 장 대표는 고객이 회사를 믿을 수 있고, 회사 역시 고객을 믿을 수 있는 상호신뢰 관계가 구축되어야 지속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 눈에는 피 눈물이 난다’는 게 저의 신념이자 좌우명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인생은 결국 본인도 불행해 질 수밖에 없어요. 저희가 하는 일은 대부분 큰돈이 오고 가는 일입니다. 평생 모은 돈을 가지고 저희를 찾아오는 고객들을 생각하면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질 때가 많습니다.”

 

에코팜 랜드 조감도 

남다른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장 대표는 직원 한명 한명을 뽑을 때도 신중을 기한다. 장 대표가 직접 회사의 모든 일을 도맡을 수 없으니, 직원들 모두가 자신과 같은 마음이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그가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딱 하나.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자신이 먼저 사고 싶을 정도로 탐나는 토지만을 떳떳한 마음으로 분양하라는 것이다.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과 최고의 토지. 이 두 개가 저희 회사의 경영 철학이자 제 인생 모토입니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최고의 땅을 정직하게 컨설팅 해드리는 것. 그게 고객과 저희가 상생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확실하지 않은 소문에 눈이 멀어 어떻게든 분양을 하려 발버둥칠 때, ㈜서해도시개발과 장 대표는 정직한 경영과 정확한 분석으로 부동산의 미래가치를 측정, 투명한 경영으로 떳떳한 분양만을 수행해 왔다. 고객의 성향과 토지의 특성, 개발 호재 등, 고객에게 부동산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정직한 기업, ㈜서해도시개발이다. 포스트21 뉴스 

대홍 김재환 화백

[포스트21 뉴스 편집부] 오래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이러한 욕망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 열 가지 오래 사는 것들을 표현한 ‘십장생도’이다. 이미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예술작품으로 존재해 온 십장생도에 현대적인 시선을 더해 독특한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이가 있다. 바로 대홍 김재환 화백이다.

전통의 진화를 꾀하는 ‘십장생도’

해, 산, 물, 돌, 달, 소나무, 불로초, 거북, 두루미, 사슴에 이르기까지. 십장생도에 표시되는 10가지 십장생 목록이다. 영원을 뜻하는 자연물과 인간 기준으로도 오래 사는 두루미, 거북이 등이 포함된 십장생은 예부터 장수와 부귀를 축원하는 존재로 여겨졌다. 

그래서 병풍이나 베갯머리, 신부의 수저 주머니, 문방구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나, 항상 바라볼 수 있는 장소에 십장생을 그린 십장생도가 놓여지곤 했다. 지체 높은 양반집부터 일반 서민들의 집에 이르기까지.

 

대홍 김재환 화백 작품 

사랑하는 이들의 안녕과 부귀를 기원하며 우리의 선조들은 십장생도를 그렸다. 시간이 흘러 생활방식과 시대가 바뀌었어도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그대로다. 하지만 김재환 화백은 이 욕망이 표현되는 모습만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전통의 퇴색을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전통의 진화죠. 전통에는 그 나름의 이유와 매력이 모두 녹아 있어요. 이걸 단순히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변화시키면 전통 본연의 모습을 훼손하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제가 하는 작업은 십장생도에 남겨진 전통의 모습을 그대로 남겨둔 채 그곳에 현대인의 시선을 덧씌우는 것 뿐입니다. 조금 더 세련되고 친화적으로 변한 십장생도를 만들어 내는 거죠.”

미지의 세계를 개척해 만들어낸 그만의 십장생도, 미술계에서 호평

이미 20세라는 약관의 이른 나이에 개인 전시회를 가질 정도로 어려서부터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김재환 화백. 손재주가 좋아 그림과 서예 등을 두루 섭렵하던 그는 어느 날, 새벽 바다에서 바라본 신비로운 해무가 서린 해금강을 보고 산수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사찰에 머물며 대한민국의 절경을 산수화로 옮기기를 한참, 1989년에 어느 화상이 십장생을 그려보라며 그에게 권했고, 한 번 십장생도를 그려보고 그 매력에 빠진 김재환 화백은 이후 십장생도에만 몰두하기 시작했다.

 

대홍 김재환 화백 작품 

“십장생도는 제가 오랜시간 몰두했던 산수화는 물론이고 묘사와 추상 등 서양화가 가진 장점까지 내포한 그림입니다. 모든 그림기법이 총출동된 종합 선물세트같은 그림이라고 할 수 있죠.” 

처음에는 장기인 산수화의 특성을 살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적인 필법으로 사실적인 십장생도를 그려냈으나, 이렇게 그린 그림에서는 십장생도만의 맥이나 힘, 기운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많은 고민을 거듭한 김재환 화백은 이제 사실적이고 전통적인 필법 위에 중국의 기암절벽을 상상하며 구도를 맞춘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무엇이든 오래되고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예술은 더욱 그런 경향이 있어요. 틀에 박힌 정형화된 필법만을 고집하다 보면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결코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예술이란 언제나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니까요. ”

‘혼과 철학’이 깃든 십장생도로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대홍 김재환 화백의 십장생도가 일반적인 십장생도와 가장 크게 차이나는 점은 십장생 모두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다는 점이다. 마치 서양화에서의 데생을 보듯, 살아 움직일 것만 같이 그려지는 십장생에는 김재환 화백의 혼과 정성, 철학이 깃들어 있다. 

 

대홍 김재환 화백 작품 

“저는 단 하나의 그림을 그리더라도 이 그림을 보는 이들의 영원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그립니다. 그래서 선 하나를 그리는 데 몇 시간, 심하면 며칠이 걸리기도 하죠. 작가의 혼과 기, 맥이 포함되지 않은 그림은 예술작품이라고 칭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철학입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3회, 특선 4회는 물론 한국화대전과 국제 수묵화전, 미술세계 대상전 등 다양한 미술 대전에 출품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는 김재환 화백. 국내는 물론이고 러시아와 독일에서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는 그의 행보는 거침이 없다.  자신의 십장생도처럼 독자적인 길을 걸으며 한국 전통의 십장생도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김재환 화백의 활동을 응원하며 언젠가 그만의 십장생도가 세계 미술사에 새로운 바람을 불고 오길, 기대해 본다.

포스트21 뉴스 

김생수 화백 작품 / 주막의 한 때

일제의 잔재로 남아있는 ‘민화’라는 명칭을 바꿔 이제 ‘한국 채색화’로 불러야 한다. ‘민화’는 일제 침략 시절 고미술 수집가인 야나기 무네요시에 의해 저평가되어 칭하게 된 한국의 채색화를 말한다. 

우청 김생수 화백은 세월이 지나도 일제의 잔재 속에 만들어진 ‘민화’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최근 ‘한국 채색화’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 채색화로서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을 당당히 세계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림은 과거와 현재 잇는 또 하나의 소통의 창

그림이라고 하면 단순한 미적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예술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우청 김생수 화백을 만나고 그림의 본질은 소통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인류의 문명이 발달하기 전, 그림은 소통을 위한 도구였다.

 

김생수 화백 

우리가 역사를 통해 보아왔던 동굴 속 벽화의 상형문자와 갑골문자 등이 그림의 시초였다는 것을 우리는 모르지 않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그림들이 단순한 기호로 바뀌었고 문자로 발전했다.  예술로서 하얀 여백에 그려지는 그림들 또한 그 시대를 반영하고 풍자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예술로서의 그림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또 하나의 소통의 창인 것이다.

광주 우청미술관 개관, 200여 명의 문하생 배출

우청 김생수 화백은 한국 전통 채색화 작가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현대 민화 활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고,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광주지부 전통미술 분과장, 한독 미술교류회 한국회장, 대한민국 전통 채색화협회 고문, 광주 동구 명장협회 감사 그리고 우청미술관 관장을 역임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생수 화백 작품 / 장기 까투리

김 화백이 그림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77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청광 김용대 화백과의 인연으로 전통 채색화를 전수 받고, 예범 박수학 화백의 영향을 받아 한국전통채색화의 계보를 잇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용산 이태원에서 11년간 민속화랑과 화실을 운영했고, 이후 광주로 내려가 우청미술관을 개관하며 지금까지 200여 명의 문하생을 배출했다.

민화라는 명칭은 일본 고미술 수집가 야나기 무네요시가 저평가해 부른 말

김 화백에게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 5000년 역사를 이어온 우리 민화에 대해 새로운 시선과 명칭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 화백의 설명에 의하면 ‘민화’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1889~1961)에 의해 지어진 명칭이라고 한다. 

백성 민(民)에 그림 화(畵)를 붙여 ‘민화’로 불리게 되었는데, 이 단어는 당시 ‘일본 천왕의 백성(民)’, ‘조선인들의 그림(畵)’이라는 뜻으로 하찮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일찍이 야나기 무네요시는 민화에 대해 ‘기교가 없고, 단순하며 애처롭다’고 평했다. 이로 인해 민화는 오래도록 저평가 되어왔다. 

 

김생수 화백 작품 / 수토고목

민화의 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은 국내가 아니라 국외였다. 1933년까지 용산 이태원에서 화랑을 운영한 김 화백은 그 시절 우리 민화를 보며 감탄했던 이들은 대부분이 한국인이 아닌 서양인이었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시절이었다고 회상했다. 

민화라고 하면 궁중 미술과 사대부들의 문인화를 제외한 채색화, 신앙화, 산수 수묵화를 칭한다. 이름이 없는 화가들이 그린 세속의 그림으로 본디 우리말은 ‘속화’였다.  김 화백은 이제는 오늘날의 현실에 빗대 현대말로 바꿀 수 있지 않겠느냐며 저평가된 ‘민화’라는 말보다 ‘한국 채색화’로 바꿔 부르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한국화’란 한국의 정서가 담겨있어야 하는 것

백과사전에 의하면 한국화란 한국인이 한국의 독특한 기법으로 한국의 정서에 맞게 그린 그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본디 아시아풍의 하나로 ‘동양화’로 뭉뚱그렸는데, 1982년 ‘한국화’로 명칭을 변경했다. 

동양화보다 직접적으로 ‘우리의 것’을 내포한다. 민화 역시 한국인이 한국의 독특한 기법으로 한국의 정서에 맞게 그린 그림이기 때문에 한국화의 한 줄기라 할 수 있다. 김 화백은 한국화의 정의에 대해 무엇보다 한국의 정서가 담겼느냐 담기지 않았느냐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국인이 한국의 독특한 기법으로 그렸다 하더라도 다른 나라의 정서와 모습을 담은 것은 한국화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반면 한국 채색화(민화)는 한국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한국화로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술계의 현실은 더 춥고 냉혹하다. 2020년에는 전시회도 문화교류도 어려운 한 해였다. 

지난 10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어렵게 종로구 인사동에서 ‘사제동행 한국 전통 채색화전’을 열었다. 김 화백의 문하생 14명의 작품이 대거 전시됐다. 올해 고희를 맞이한 김 화백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문하생들을 돕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세계화 시대에 맞춰 우리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스트21 뉴스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 조미진 회장

타로상담 사이트, 앱 등 플랫폼 사업 준비 박차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 조미진 회장은 타로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무엇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최근 타로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타로마스터를 꿈꾸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정확하게 카드를 리딩하고 디테일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게 나의 의무”라고 말했다.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는 직접 타로점을 보면서 적중률이 높은 타로카드의 키워드를 완성하고 구체적인 리딩법까지 체계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타로 교육은 암기 주입식이었지만 조 회장은 이 문제를 과감히 탈피해 디테일한 스토리텔링으로 정확한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회장은 “타로 리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소통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바른 소통이 이뤄져야만 고객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그가 타로 교육을 강조하는 이유는 또 있다. 타로는 사람의 미래를 맞춘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림과 상징을 통해 상대방의 내면의 모든 것을 들여다보며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도 한다는 것이다. 

 

사진 픽사베이

이에 타로 상담사는 올바른 솔루션 제시를 위해선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갖춘 교육기관에서 수업을 듣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조 회장은 실제 서울 송파구에서 ‘렉시(Rexy) 타로’를 운영하면서 다수의 타로점을 보고 점사의 정확도를 위해 공통점을 찾는 등 나아가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한 결과 적중률이 높은 리딩 기법을 완성했고 독보적인 타로 카드 키워드까지 마스터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담자의 성격과 과거, 운명, 진로 방향, 미래 등 삶 전반에 관해 이야기해줄 수 있는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만들었다. 미술치료, 심리치료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하는 등 타로를 통한 인생 컨설턴트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는 업계서 타로 리딩 교육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유일 것이다. 다수의 수상도 주목된다. 지난 8월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타로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 수업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마스터반으로 구성돼 1:1 및 소수 정예 수업으로 진행된다. 

 

사진 픽사베이

초급반은 금전 매출, 신년 운세, 중급반은 커플 연애운, 속마음, 양다리, 불륜, 연애 타로, 고급반은 조 대표의 10년 실전 대면, 전화 상담 스킬 노하우, 썸, 사내연애, 직장운, 마지막으로 마스터반에서는 초중고급반 총정리 및 상태 상황 리딩, 점보기, 캐릭터 이론 점보기, 심화과정 등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이수 후 타로 상담사 수료증이 발급되고 팔자, 인연법, 궁합의 경우 시간적 소요가 필요하며 공부를 해야 자격증이 발급된다. 최근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는 서울 이 외에도 지방과 해외 수강생들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강의 사이트 오픈과 오프라인 학원을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타로상담 사이트, 앱 등 플랫폼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제자 대부분들이 마스터 과정을 수료 후 실전에서 필요한 지식을 쌓고, 현업에 뛰어든 수제자들의 관심과 열기를 보면 조 회장은 향후 타로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먼저 타로의 길을 걸어온 조 회장은 타로 시장이 왜곡되지 않게 자리잡히도록 새로운 발판을 계속 마련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수업을 잘 따라올 수 있도록 개별 리딩을 하고, 복습이 가능한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하게끔 만들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교육과 동시에 타로를 접하기에 최우선적인 과제는 현재에 집중하며 자신의 운명을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운명의 방향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눈을 키우라는 게 핵심이다. 올바른 시선과 열정을 더하며 자신의 운명을 개입할 수 있는 접점을 키울 때까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포스트21 뉴스 

금보성 작가

[포스트21 뉴스=최은경 기자] 금보성 작가는 한글 작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한글을 디자인적 서체, 예술적 서체, 손 글씨 등으로 변화시키는 시도는 끊임없었지만, 회화 자체의 소재로 사용하는 작가는 금보성 작가 외 그동안 없었다는 평가다. 한글 자체의 조형미를 그림으로 표현해 한글을 문화유산으로 남기고자 한 그의 작품 세계를 살펴본다.

“해체는 파괴가 아니다”

금보성 작가는 작업의 시작을 포스트모더니즘 즉, 후기 모더즘의 해체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프랑스 철학자로 유명한 '자크데리다'가 제시한 해체주의는 파괴 또는 해체, 풀어헤침의 행위적 관점에서의 부정적 경향이 강한 예술 사조를 뜻한다. ‘해체’에 대한 통속적인 이해는 조립 또는 조형에 반해 분해 또는 풀어헤침 그리고 파괴를 지칭하는 행위와의 직결이다. 

그러나 이런 사상을 두고 우리는 부정적 이미지를 초월해 긍정적 해석을 해야 한다는 게 금 보성 작가의 예술관 중 하나다. 그는 35년간 문자의 분리 해체를 통한 작업을 진행하면서 보여지는 것은 해체이나 ‘자크데리다’의 ‘해체가 아니다’는 것을 새롭게 증명하고자 한다. 문자를 자유롭게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와 문장을 비밀스럽게 수수께끼처럼 구성하는 방식으로 봉인하였다.

 

한글과 해체주의

금보성 작가가 회화로 기록한 메시지의 본질은 ‘파괴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적 암시에 있어 역사적 침강작용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것은 고전적인 의미에서 비평의 필요성에 해당한다.”라고 말한다. 이는 새로운 철학적 제시이자 학문적 이론으로서 파괴를 위한 해체가 아니라 도시재생같은 원리로써 그 의미를 새롭게 구성하는 것이다.

한글을 느끼고 한글을 즐기다

금보성 작가의 작품은 한글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식과 모양으로 표출해 언어 메시지 전달 역할을 시도한다. 한글이 가진 가치에 대해 한국인의 정신과 의식을 표현한 소리 언어로서 감정을 담아낸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오랜 역사 속에 한글은 전쟁과 정치적 기근으로 백성들의 불안과 억울함이 가득 찬 이른바 ‘한’으로 기억되고 있다는 금보성 작가. 그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피폐해진 삶이 회복되기보다 반목으로 현대까지 이어져 앓아야 하는 민족의 의식을 담아, 그것을 문화로 접근해서 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글이 정신문화를 조율할 수 있다는 역할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크다. 그간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내고자 심리치료, 병원치료, 무속, 종교적 행위에 기대며 살아 온 민족들은 문화를 즐기며 전승하는 문화민족이었다는 점에 비춰 문화 코드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한글과 해체주의

금보성 작가는 “과거에 집착하여 용서하고 소통하지 않은 되물림은 현대까지 유전되어 서로가 각각 다르다는 차별로 상처를 주고 경제적, 직업, 종교, 지역의 차별로 지금 젊은이들에게 한이 되는 사람들이 많다”며 “결국 현대인은 고통의 무게가 줄어 들지 않아 용서와 소통이 쉽지가 않다”고 말했다.

금보성 작가는 통상 한글 작업을 하기 전 시를 쓴다. 시인 출신답게 시의 문장을 해체한 후 자음과 모음마다 각각 다른 색으로 표현한 문장을 흩어놓는 점이 특징이다. 그는 “문자로 예술이 가능한지 보여주면서 한글의 우수성을 말하고 싶었다”며 “문자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창출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액션페인팅’의 출발인 젝슨 폴록도 참고할 수 있다. 그러나 젝슨 폴록은 물감을 뿌리는 방법으로 해체주의 작가군으로 분류되지만 금보성 작가는 물리적이거나 직접적인 투척이 아닌 보이지 않은 소리글자 한글의 문장을 마음속으로 던진다. 

자음과 모음이 흩어진 상상 속에 이미지를 투척하는 방법으로 화면을 구축한다. 금보성 작가는 “자크데리다의 차연(差延)과 산종(散種)의 뿌리다, 파종하다 의미와 다르다는 것을 뒤늦게 발견하였다”고 말한다. 

 

‘행의적 뿌리다’는 것은 같을 수 있지만 금보성 작가는 우리민족의 가슴에 한이 되었던 본질을 심리적으로 파악한 후 끄집어 내어 소멸을 위한 방법으로 전통적인 민속놀이인 윷놀이(척사, 던지다)를 통해 ‘용서와 나눔’이라는 내적인 치유가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던져진 문장이 해체된 모습이나 한글 단어를 비밀스럽게 노출시키지 않은 에니그마를 통해 레비나스의 윤리적 소통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항섭 미술평론가, “지극히 과학적이고 사상적이며 철학적인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다”

또 한글 작업의 최종 지향점을 다민족 시대를 맞아 소통이 중요한 수단이라고 얘기한다. 그는 “한글 작품에서 얻어낼 수 있는 결과는 디자인적 공간 형태로 자리잡고자 문자, 부호, 숫자, 기호로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점이다”라며 “시각적으로 드러나기 위해 캔버스 위에 디자인적 요소와 배색에 대한 화면 구성을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글과 해체주의

금보성 작가에 대해 “우리 민족 고유의 문자언어인 한글을 조형적으로 변환하는 작업에 전념해왔다”고 평가한 신항섭 미술평론가는 “그의 작품 한글의 그 형태적인 구조는 지극히 과학적이고 사상적이며 철학적인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만들어낸 기하학적인 이미지의 조합은 순수추상으로서의 영역으로 들어서 있다며 한글이라는 문자가 생성하는 형태미를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추상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낸다고 표현했다.

몇 가지 조형적인 모색은 한글이라는 소재를 전제로 하면서도 문자로서의 형태미에 갇히지 않은 채 회화적인 이미지 그 자체를 보자는 심사인지 모른다면서도 소재가 무엇이든지 일단 회화적인 영역에 들어서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외면할 수 없다고 말한다. 

 

문자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형태미를 회화적으로 치환했을 때 새로운 소재가 주는 또 다른 조형미를 발견하게 되는 까닭이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한글이 지닌 심오한 철학을 자신만의 기법으로 개척해 나간 금보성 작가의 작품이 오랫동안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많은 대목에서 알 수 있다.


profile

1966년 여수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시집7권

금보성아트센터 관장
한국작가상 대표
한국미술협회 회원
학교법인선천학원 이사
재)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
청주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조직위원 
영월동방채묵전 전시감독 
대한민국미술축전 전시감독
국회남북미술전 전시감독
춘천조각심포지엄 운영위원
올해의 작가 심사위원장
2021 방글라데시아 비엔날레 한국관 감독

개인전 61회

한글展. 아트박갤러리/칼수르헤.독일
한글展. K갤러리/동경.일본
한글展. 케이트오갤러리/뉴욕 
한글展. 여수미술관/여수
한글展. 사천미술관/사천
한글展. 거제유경미술관/거제
한글展. 인천잇다스페이스/인천
한글展. 금보성아트센터/서울
한글展. 이오아트스페이스/인사동
한글展. 금보성아트센터/서울
한글展. 해피갤러리/부천  
한글展. 61회/금보성아트센터(2020.10) 외 다수 

‘JGPS’ 힙합 아티스트

영상 아트 워크로 Alternative 장르 추구 

 

[포스트21 뉴스 최원진 기자] 최근 ‘현시점’이라는 싱글앨범을 발표한 힙합 아티스트 JGPS(제이지피에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단순한 힙합이 아닌 보다 더 포괄적인 Alternative 장르를 추구하고 있어서다. Alternative는 음악 장르 앞에 수식어로 붙는 말이다. 

기존의 장르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것 같지만 여러 부분에서 창의적인, 새로운 시도가 더해졌을 때 쓰인다. JGPS는 단순한 음악보다 그 이상의 것을 전달하고 싶어 했다. 현재 시도하고 있는 것은 음악 비쥬얼 영상 아트 워크다. 영상 아트를 통해 새롭고 기억에 남는 그런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며 다양하고 다채롭게 음악을 표현할 계획이다. 

마음에 담고 있던 이야기를 리듬에 맞춰 토해내듯, 쏟아내듯, 털어놓고 나면 가슴이 후련해 짐을 느낀다. 그냥 말하면 불만이고 불평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 누군가에게 불편하고 거북한 말들, 정곡을 찌르는 냉철한 잔소리도, 가슴을 저리는 아픈 사연도, 리듬과 라임에 맞춰 끄집어내면 그 어떤 말도 음악으로 승화되고 예술이 된다. 

신나는 비트에 엉덩이(hip)를 흔들다(hop)는 의미를 담고 있는 ‘힙합’에 대한 이야기다. 힙합은 20c 후반 미국의 뉴욕에서 시작된 대중음악이다. 흑인들 사이에 유행했고 사회에 대한 외적 갈등과 불만에 대해 욕을 섞어 속사포처럼 뱉어내는 독특한 장르로 출발했다. 

최근에는 사회 현상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감정과 일상의 스토리까지 담아내 요 몇 년 사이 다양한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 10대와 20대를 사이에 한 층 더 핫해지고 있다. 

싱글앨범 ‘현시점’ 발매, ‘GPS’외 2곡 수록

 

이러한 가운데 2년 전 미국에서 귀국해 서울 마포구에 소속사 ‘Tabernacle(타버너클)’을 세우고 활동하고 있는 힙합 아티스트 JGP$(제이지피에스)가 최근 ‘현시점’이라는 미니 싱글앨범을 발매해 힙합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JGPS’ 힙합 아티스트

‘GPS’, ‘External Pressure’, ‘Numb’ 등 독특하고 이색적인 스웨그를 뽐내는 세 곡이 수록됐다. JGP$의 이름이기도 한 첫 번째 곡 ‘GPS’는 삶의 방향성을 잃고 살아가는 현시점을 서술하는 곡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향해 가는지 알 수 없는, 청년들의 방황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고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All that be shine, coming through the light/ Bottom up straightforward mind, time/That’s the core thing bottom up face up/ 갈 길에 고민이 많던 시절 속속히 드러났던 우리들의 민낯의 상태, <중략> 차디찼던 우리 모습들의 상태, 이제는 Totally u raise me huh/눈을 가리고선 아우성 대네/ 눈을 가리고선 아우성 대네/ 그게 필요한지 모른 채, 왜/ <이하 생략>  -GPS 가사 中에서-

두 번째 곡 ‘External Pressure’는 전주 도입부부터 독특한 사운드에 강렬한 비트가 이색적이다. 첨단 시대를 이야기하듯 기계적인 소리에 자연과 더불어 살아왔던 전통의 악기가 교차하듯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듯한 묘하고도 강렬한 비트가 특징이다. 

저절로 몸을 흔들게 하는 경쾌한 리듬감에 나만의 멋이라고 할 수 있는 스웨그가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온다. JGP$는 가사에서 “세상 모든 것이 포화상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꽉 차서 더 이상 채울 수 없는 현시대의 문제점을 토로하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영상 아트 워크로 새로운 방향 제시

 

세 번째 곡 ‘Numb’는 단어 뜻 그대로 ‘감각이 없는’, ‘멍한’, ‘망연자실한’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현시점에서 이 시대를 돌아보니 이제는 더 이상 정답이 없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 안타깝고 답답해 그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낸 곡이다.

‘JGPS’ 힙합 아티스트

이 곡은 무엇보다 독특한 영상 뮤비가 눈길을 끈다. 뮤비에 등장하는 독특한 캐릭터는 미래에 진화한 인물인지, 전설 속에서 재현된 인물인지 알 수 없다. 몽환적인 듯하면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표현하는 영상미가 비트와 함께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JGP$는 현재 하고 있는 장르가 힙합이고 랩 음악에 가깝지만, 단순히 이것에만 정의를 내리지 않고 있다고 했다. 보다 더 포괄적인 Alternative 장르를 추구하고 있어서다. Alternative는 음악 장르 앞에 수식어로 쓰이는 말이다. 기존의 장르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것 같지만 여러 부분에서 또 다른 시도가 가해졌을 때 쓰인다. 

JGP$는 “단순한 음악이라기보다 그 이상의 것을 전달하고 싶다.”며 “음악 비쥬얼 영상 아트 워크 등으로 모든 것이 새롭고 기억에 남는 그런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런 뜻에서 세 번째 곡 ‘Numb’는 JGP$의 도전적인 방향을 잘 담아낸 곡이다.  

독실한 크리스천의 마음을 삶에 녹아 내다 

 

JGP$는 본명이 안정환으로 2018년 ‘Dust’, ‘Jet Plane’ 등 싱글앨범 발매로 데뷔했다. 2019년 ‘Light and Shadow’와 2020년 ‘Moi Influence’ 등 힙합 스웨그가 가득한 더블 싱글앨범을 발표해 주목을 받으며 아티스트로서 자리를 굳혔다. 

JGP$라는 이름에 대해 그는 “‘J’는 ‘Jesus’를 의미하고 ‘GP$’는 말 그대로 ‘Globle Positioning System(위치추적장치)’을 말한다.”며 “의미로써는 내가 가는 길이, 그리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내가 믿는 하나님을 대표하고 위치하겠다는 당찬 포부로 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JGPS’ 힙합 아티스트

현재 소속사 명 Tabernacle(타버너클)은 기존에 이 장소가 교회였고 특히 이곳이 예배드리는 공간이었다고 알려져, 그 의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싶어 소속사 명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의 삶에는 크리스천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누구보다 간절히 녹아 있었다. 종교인으로서 삶에 대해 성찰해 보는 것도 유의미하고 가사를 쓸 때에도 그 밑바탕에는 크리스천으로서의 고민이 함께 담겨 있다.  

 

JGP$는 현재 내년 2월 발표할 ep 앨범을 제작 중에 있다. 코로나로 인해 무대 공연이 제한적이란 게 아쉽지만 더욱더 집중해 이 시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음악을 창작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렬하면서도 이색적인 비트에 JGP$만의 스웨그가 담긴 음원과 뮤비는, 유튜브, 인스타를 통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포스트21 뉴스 

피아노 복원 / 와이뮤직 양홍용 대표

[포스트21 뉴스=박윤선 기자] 총 88개의 건반과 연결되어 있는 해머로 현을 두들겨서 곡을 연주하는 타현악기인 피아노’. 피아노를 구성하고 있는 부품은 천연소재로 제작되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피아노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변화하는 온도와 습도를 세밀하게 체크하고 음악적, 수학적 과정을 통해서 음률을 적합하게 맞출 수 있는 피아노 조율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어쿠스틱 피아노만이 가지고 있는 감미로운 음율을 지키고자 외길인생을 걸어온 이가 있다. 바로 와이뮤직의 양홍용 대표다.

 

피아노 조율사로서 획을 긋다

 

군대 휴가 중에 들른 서점에서 조율 서적을 우연히 보게 된 이후부터 조율의 매력에 흠뻑 빠진 양 대표. 그는 업계 최연소 나이로 대학과 대학원의 강단에서 강의를 시작했으며 지금은 서울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서 학생들의 귀를 열어주고 있다.

 

지난 얘기지만 독일 스타인웨이 본사 아카데미에서는 강사들에게 기술을 인정받아 독일어만 현지인처럼 할 수 있다면 바로 같이 일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속조율사, 동덕여자대학교·대학원 전속 조율사, 계원예술고등학교 전속 조율사, SK아트리움 전속 조율사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양 대표는 외국인 최초로 베트남 국립 음대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일본 직수입 거래처 대표와 기념사진 / 왼쪽 양홍용 대표

양 대표는 조율에 관해 세미나를 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외국인 피아노 테크니션이 베트남에 초청되는 것은 학교 뿐만 아니라 하노이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라고 말하면서 하노이 오페라하우스 최초 한국 피아니스트 오케스트라 협연 때도 조율초청을 받아 직접 조율과 조정, 정음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조율의 필요성과 중요성

 

아무리 좋은 피아노라도 연주를 거듭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상될 수밖에 없다. 특히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많은 사용이 없어도 잘못 관리하면 피아노에 심한 손상이 생길 수 있다. 그렇기에 주기적으로 수리와 복원을 진행해야 한다.

 

만약 피아노의 음향판이 손상된 경우라면 전체 현을 풀고, 튜닝핀을 뽑으며, 몸통에서 프레임을 내린다. 이후 손상된 음향판을 복원하고 다시 프레임을 몸통에 올린다. 하나하나 튜닝핀을 박고, 현을 걸고, 여러 번의 조율을 거쳐서 피아노의 음향판이 원래 가지고 있던 좋은 울림을 낼 수 있도록 한다.

 

해머의 경우는 특히 소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소리가 손상된 해머를 교체하려면 교체하기 전 원래의 소리를 들어보고, 기억하고 손끝에 느껴지는 느낌 또한 하나하나 기억하며 피아노 자체의 울림까지도 기억해야 한다. 이후 새 해머로 교체한다.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연주회 초청 조율

하지만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최상의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한음, 한음 들으면서 새 해머 하나하나 소리를 다듬고 해머가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소리로 그리고 피아노가 울릴 수 있는 최상의 소리로 변화시킨다.

 

단순한 교체와 복원은 같은 맥락이지만 아주 큰 차이가 있다. 갖추어지지 않은 기술력으로 단순한 교체만 하는 경우 오히려 손대지 않는 것만 못하다. 실제로 현장에서 잘못된 수리가 되어있는 피아노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긴 시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은 흉내 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소리를 듣는 능력은 물론 음악에 대한 이해, 기술에 매진한 노력과 시간, 그 시간을 거쳐 축적된 기술이 있어야 하며, 그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복원이다.

 

피아노 조율사라는 자부심

 

피아노 조율사는 남들이 느끼지 못하는 소리를 느낄 수 있어야 하며 연주자와 음악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조율은 이론보다 실습이 중요한 분야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조율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양 대표는 하나하나 시간과 공을 들여 피아노의 복원을 마친 후 건반을 누르고 소리를 확인할 때, 그 피아노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소리와 울림이 귀에 들리면 그만큼 행복하다고 말한다. 최근 피아노 시장의 흐름이 바뀌면서 관리하기 까다로운 어쿠스틱 피아노보다는 전자 피아노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 스타인 웨이 초청 기술세미나 

이러한 흐름에 따라 피아노 조율사들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그런데도 양 대표를 포함한 수많은 조율사는 주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기술을 공유하고 있으며,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양 대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피아노 조율과 구조론 교육을 위해 학교 수업과 온라인 컨텐츠를 잘 조합하려고 시도 중이며, 그에게 배움을 청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출강을 나가고 있다.

 

20년간 쌓은 자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음악 전공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는 양 대표. 그는 현재 난해하고 어려운 조율의 이미지에서 쉽고 재미있는 조율의 이미지로 변화시켜 대중들에게 널리 보급하려는 노력을 꾀하는 중이다.

 

이처럼 진정한 예술가로서 그리고 피아노 조율사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조율의 필요성을 많은 이에게 알리려는 양홍용 대표의 움직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포스트21 뉴스 

 

 

 

 

 

홍콩,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4개국 수출 길 오른다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코로나19가 하늘길과 바닷길을 모두 막아버려 모두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이때, 홍콩과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과의 무역로를 개척, 가파른 성장세에 오른 조합법인이 있다. 경북 김천지역을 근거지로 하고 있는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대표 고성택)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 최초로 국제농산물우수관리 인증과 할랄인증 획득, 탁월한 경쟁력으로 수출 청신호

김천에 있는 10개의 딸기 농가가 모여 만들어진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의 딸기 품종이 연신 화제다. 이들이 재배하는 싼타, 알타킹은 이미 지난 2월에 286kg이 태국으로 수출되어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태국의 고급 백화점과 프리미엄급 마트에 판매된 이들의 딸기는 태국에 사는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사랑을 받았었다. “12월에 딸기가 제대로 수확되고 나면 바로 재수출이 들어갈 겁니다. 이번에는 태국뿐만 아니라 홍콩과 싱가포르, 베트남 이렇게 4개 나라인데요. 단기적인 한 번의 수출이 아니라 수확이 되는 대로 계속 수출이 나갈 예정이에요.”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고성택 대표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이 수출하는 알타킹은 한국 딸기 부문에서 최초로 국제농산물우수관리(Global-GAP) 인증과 할랄(Halal) 인증을 모두 획득한 품목이다. 

국제농산물우수관리는 이 품목의 재배와 유통 과정 전반이 안전하며 믿을 수 있는 식품이라는 국제적인 인증이며, 할랄은 먹는 것에 까다로운 이슬람법에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인증된 제품을 말한다. 즉,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의 알타킹은 국제적으로 그 재배와 유통과정의 안전성이 보장된 믿을 수 있는 식품이라는 뜻이다.

크기, 맛, 수확 효율, 모두 으뜸!

2019년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의 고성택 대표가 알타킹 재배에 성공하기 전까지, 국내의 거의 모든 딸기는 설향이라는 품종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었다. 설향은 2005년 개발된 딸기 품종으로 이전의 일본 품종인 육보를 밀어내고 국내 딸기 시장을 점령한 품종이었다. 

하지만 이 품종이 개발된 지도 어느덧 10년이 지났다. 고 대표가 변화된 시대에 맞는 새로운 품종의 딸기가 필요함을 직감하고 있을 때, 경상북도에서 알타킹이 개발되었다.

 

“알타킹은 신기하게도 딸기에서 복숭아 향이 납니다. 경도와 보구력도 우수해서 한번 수확하고 나면 오랜 시간 그 성질이 변하지 않습니다. 과실의 크기가 큰 데다, 색상도 뛰어나서 외국인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수출에 최적화된 과일이라고 할 수 있죠.” 

과일의 특성이 수출에 적합함은 물론이고, 재배 과정에서도 여러 모로 농가에 도움을 주는 요소가 있다. 통상 딸기 품종의 꽃술은 30개 내외. 수확 작업에서 이 꽃술을 모두 제거해야 해서 딸기농가 입장에서는 언제나 골치 아픈 작업이었는데, 알타킹은 꽃술이 15개 내외만 달려서 제거작업을 하는데 드는 노동력도 반절로 절감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경도가 뛰어나 기온이 높아져도 쉽게 그 성질을 바꾸지 않으며 병충해에 강할 뿐 아니라 수확 시기도 기존 딸기 품종보다 빠르다. 과육이 많고, 맛이 좋은 것은 기본. 이런 여러 장점을 바탕으로 알타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기 품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천을 대표하는 친환경 특산물로 자리매김 

크기도 설향에 비해 1.1g 더 나가며 식감 역시 외국인에게 안성맞춤인 알타킹 딸기는 70% 이상이 김천에서 생산되고 있다.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은 현재 수출에 집중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홈페이지나 온라인 몰, 전국의 마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워낙 맛이 좋고 경쟁력이 있는 품종이라 국내 외 대기업은 물론, 중국에서까지 모종을 보내달라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지만, 고 대표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의 운영에만 집중하고 있다. 

“제 고향은 전라남도지만, 김천은 이미 제게 있어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알타킹을 재배하고 있는 조합원들 그리고 우리를 믿어주고 수출판로 개척을 적극 도와준 김천시를 위해서라도 알타킹은 김천시만의 특산물로 남아야죠.”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의 알타킹은 이미 김천을 대표하는 친환경 특산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역에서 나오는 로컬푸드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에 알타킹이 쓰이고 있으며 수출을 할 때도 김천의 특산물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간다. 

판로가 정해졌으니, 이제는 열심히 재배하고 수확하는 일만 남았다며 환한 웃음을 짓는 고 대표. 김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일로 거듭나는 알타킹의 순조로운 성장을 응원한다. 포스트21 뉴스 

장민기 회장 / 내츄럴 헬시커피 

장민기 회장 “임상실험 통해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능 검증된 제품”
카페인 성분 100% 추출, 논카페인 커피, 히트 예감 

[포스트21 뉴스=최은경 기자] ㈜MK글로리아(회장 장민기)의 자회사 ㈜J&J Networks(제품 및 프렌차이즈 전문기업)가 11월 23일 자연발효공법을 이용한 기호식품 ‘네츄럴 헬시커피(Natural Healty Non-Caffeine Coffee)’를 출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다량 음용시 상당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카페인 성분을 100% 추출해낸 논카페인 커피(Non-Caffeine Coffee)로 카페인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 및 질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프리미엄 커피다.

장민기 회장은 “오랜기간 임상실험을 통해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능이 검증된 본 제품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예정되었던 시기보다 출시를 앞당기게 되었다”며 “기존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생활 속에서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라고 설명했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 면역력 잡아라!
인간에게 면역력은 왜 중요한 것일까?

면역력 강화. “사람들은 건강을 지키는데 면역력이 가장 중요하다”고들 한다. 그럼 면역력은 무엇이고 면역력이 왜 중요한 것일까? 면역력이란 병균이 몸 안에 들어왔을 때 병균을 이겨내는 힘을 말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흔한 질병과 전염병에 쉽게 걸리게 되는 것이다.

 

사진제공 ㈜제이엔제이 네트웍스

아토피성 천식과 알레르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질환과 같은 질병 외에도 장기간 면역력을 높여주지 않게 되면 난치성 질병과 암에도 쉽게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전염성이 강하고 치료제가 없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기라도 한다면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 사람의 몸은 자가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트러블, 감기, 입술주위 물집, 만성피로 등 일종의 신호를 보내오기 시작한다.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권장한다. 

그러나, 위의 증상들이 나타날 때마다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는 면역력 자체가 좋아지지 않는 경험을 누구나 했을 것이다. 그래서, 의료계에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제나 음식, 운동을 통해 평소에 꾸준히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면역력 향상 기능성 식품과 제품, 사회적 관심과 이목 집중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이 확산된 이후 사회 전반에 걸쳐 면역력이 중요해지면서 이와 관련 있는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아직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자가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확산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간, 면역력 향상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홍삼, 김치, 유산균(프리 바이오틱스) 등과 콩, 두부, 당근, 블로콜리, 버섯 등이 이미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유기농 및 기능성 식품의 소비량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홍삼 / 김치

시장에서는 면역력 강화, 향상 제품들의 문의와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다 보니 기업들도 속속 기존의 제품이나 식품에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요소를 담은 신상품들을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면역력 강화상품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관련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러나, 사회전반의 경기침체 여파로 주머니가 가벼워진 일반인들은 면역력 강화상품의 높은 가격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또한, 특정상점이나 장소에서 구매가 가능하거나 별도로 조리를 거쳐 섭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아무래도 소비자들은 면역력의 중요성은 알지만 비용지출 부담과 챙기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면역력 뿐 아니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건강보조식품 등도 다양한 방식과 상품으로 출시되고 있고 신체 면역력 자체를 높이는 운동요법과 헬스 관련 업종들도 호황세를 누리고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제확진세가 다시 강해지면서 소비자들은 면역력을 향상시킬 뚜렷한 대안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새롭게 주목받는 커피(Coffee)

요즘같이 세계 경제가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국내외 할 것 없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업종이 바로 커피산업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커피산업은 급속도로 커진 것이 사실이며, 지난 2019년 기준으로 세계 6위의 커피 소비국가가 되었다는 결과는 국내 커피산업의 규모 및 커피애호가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입증해 주고 있다.

 

사진제공 ㈜제이엔제이 네트웍스

이렇듯 국내 1인 커피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해당 시장이 세분화되고 다양화되면서, 커피 애호가들의 기호와 건강에 해롭지 않은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웰빙시대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2018년을 기점으로 국내외 식품기업들은 카페인이 없는 논커피 및 프리미엄 커피의 급격한 수요증가에 맞춰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하였으며 2019년 농촌진흥청에서는 디카페인 보리커피 국산 검정보리 ‘흑누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커피는 이미 알려진대로 다이어트, 집중력 강화, 항산화/항암 등의 효과가 높아 애호가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반면 다량 음용시 불면증, 신경과민 등의 부작용도 많아 카페인 함유 커피의 1인 권장량(성인기준-400mg)을 지키는 것이 좋지만 다양한 커피 식품과 매장이 증가한 요즘, 커피를 즐기는 인구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사진제공 ㈜제이엔제이 네트웍스

커피 애호가들 입장에선 커피의 맛과 향이 유지된, 건강에 해롭지 않은 커피 상품에 니즈가 있는 상태이다. 이런 가운데 대형기업들이 논카페인 커피를 출시하기도 하였지만 맛과 향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한 결과 품질경쟁력을 확보한 상품 출시가 시급하다. 

‘완성형 커피’ 프리미엄 논카페인 ‘네츄럴 헬시커피’

이러한 시장상황에 맞춰 실생활에서 간편하고 쉽게 면역력 강화는 물론 평상시에도 늘 음용할 수 있는 100% 논카페인(Non-Caffeine Coffee) 커피가 출시되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 23일 ㈜MK글로리아(회장 장민기)의 자회사인 ㈜J&J Networks(제품 및 프렌차이즈 전문기업)가 자연발효공법을 통해 야심차게 출시한 ‘네츄럴 헬시커피(Natural Healty Non-Caffeine Coffee)’는 다량 음용시 상당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카페인 성분을 100% 추출해낸 논카페인 커피(Non-Caffeine Coffee)로 카페인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 및 질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프리미엄 커피다. 

 

네츄럴 헬시커피

커피 애호가들의 기호는 물론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도 풍부한 향과 맛으로 특별한 거부감 없이 다가설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네츄럴 헬시커피(Natural Healty Non-Caffeine Coffee)’의 특별함은 단순히 카페인이 없다는 것보다 자체개발한 자연발효공법을 통해 혈액 순환과 위와 장의 기능 개선, 다량 음용시에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으며 집중력 향상과 수면에 도움을 주는 등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커피의 장점을 배가시키고 단점을 보완한 ‘완성형 커피’로 마셔본 소비자들 사이에선 이미 화제를 모우고 있다. 

㈜J&J Networks의 장민기 회장은 “오랜기간 임상실험을 통해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능이 검증된 본 제품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예정되었던 시기보다 출시를 앞당기게 되었다”며 “기존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생활 속에서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라고 설명했다. 

‘네츄럴 헬시커피(Natural Healty Non-Caffeine Coffee)’는 지난 11월 16일 출시이후 온라인 마켓 및 오프라인 카페와 유통업체들에게 공급되고 있으며 현재 주문과 문의가 많아져 경기도 용인지역에 자연발효 및 추출시설을 확장하고 있는 상태다. 

어느덧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지내온 기간이 1년이 다되어가는 지금, 이제는 실생활속 면역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해야 하는 시가가 되었다. 개인과 가족, 공동체를 위해서 스스로의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생활의 지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포스트21 뉴스 

[포스트21 뉴스=최은경 기자] “코로나 때문에 공부가 안 되고 스트레스도 배로 느껴지는 기분이 들어요. 선배들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잖아요. 어떻게 해야 할지 그저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렇듯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들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학교를 제외하고 가능한 외출을 삼가고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 

3차유행 접어들며 긴장감 UP

수능이 임박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국민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수험생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올해 수능은 이전과는 다른 풍경이 연출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11월 19일에서 2주 연기된 12월 3일 시행될 계획인 가운데 특히 병원과 일반 시험장에서 시험이 나뉘어 진행되고 수능 시작 전 응원 모습도 사라진다. 

정부는 수험생들의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3차유행 임박을 감지한 정부는 감염병 확산 추이를 꺾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로, 호남권은 1.5단계로 각각 격상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교육현장 곳곳에서 여전히 감염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전국 76명, 교직원은 18명이 늘었다. 확진자가 발생해 등교 수업이 진행되지 못해 원격수업을 한 학교도 164곳으로 파악됐다.

 

기사 이미지 콘텐츠 / 출처 크라우드픽 

교육부, “수능 예정대로 진행” 

방역당국은 수능일을 앞두고 확산세가 더 커질 것을 우려해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는 모습이다. 앞서 교육당국이 수능을 미룰 수 없다고 못 박은 상황에서 학생 교직원 등의 집단감염을 우려해 평소 대비 방역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도 연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능 전까지 수험생이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수험생과 가족들은 대면 접촉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격히 늘자 고3 수업 대부분은 비대면 전환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지역 고교(230곳) 중 67%(153곳)가 19일 이전 이미 고3 학생들의 원격수업이 전환된 상태다. 

또한, 정부는 수능 2주 전인 지난 19일부터 수능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 중이다. 전국 고등학교와 시험장으로 선정된 학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수능 수험생이 코로나19 검사를 하면 그 결과를 당일 통보하기로 했다. 통상적으로 일반인은 하루 걸리는 절차를 거의 반나절로 줄인 것이다. 수능 하루 전에도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오면 시험을 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한다. 

 

수험생이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차질없이 수능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의 경우 시험 3주 전인 12일부터 병원·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인 수험생 역시 전국 113곳 학교에 별도 시험장이 마련돼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확진자나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지만 시험 당일 의심 증상을 보인 수험생의 경우 일반 수험생과 분리한 전용 고사실에서 수능을 볼 수 있다. 

한편 일각에선 수능 현장에 대한 방역 관리에 투입될 방역담당관이 순찰요원까지 포함해 모두 5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며 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코로나 확산에 전례없는 수능을 치러야 할 이번 수험생들에게 최고의 응원은 국민 모두가 묵묵히 정부의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하는 것이란 조언이다. 생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활동을 제외한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포스트21 뉴스 

사진 출처 미스터트롯 포스터

[포스트21 뉴스=오현진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이 스크린에 진출했다. ‘미스터트롯 더무비’는 최근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신종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아직도 일간 박스 오피스 상위권에 링크된 ‘미스터트롯 더무비’. 여전히 건실하고 탄탄한 팬층 덕분에 흥행 역사를 썼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미스터트롯’의 흥행, 미리 알았더라면 

‘미스트롯’의 흥행으로 ‘미스터트롯’ 역시 인기를 누릴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 정도로 폭발적인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들은 여전히 TV와 광고계를 종횡무진 누비며 홈쇼핑까지 진출했다. 

‘미스터트롯 더무비’ 개봉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은 컸다. 집에서 보는 텔레비전이 아닌, 스크린에서 볼 수 있고 음질이 빵빵한 시설에서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막상 ‘미스터트롯 더무비’를 본 팬들의 반응은 갈렸다. 

‘미스터트롯 더무비’ 내용의 상당수는 ‘미스터트롯’ 경선 무대로 채웠다. 팬이라면 수없이 돌려본 무대다. 영상 앵글이 다르지만 아쉬운 대목이다. 만약 이렇게 ‘미스터트롯’이 대히트를 칠 것이라고 예상했다면 경연 당시부터 철저히 준비했을지 모르겠다. 

출처 픽사베이 

팬들이 원한 영상은 새로운 것이었다. 그동안 방송에서 전혀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였다. 비하인드 스토리 비중은 높지 않았다. 팬들이 두 번, 세 번 관람하고 싶게 만드는 요소는 분명히 처음 보는 영상일 것이다. 

‘미스터트롯 더무비’를 볼 관람객은 정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미스터트롯’에 새롭게 빠진 팬이 생길 가능성을 생각하면, 팬심의 관점으로 영화는 새로운 스토리로 채우는 것이 좋다. 

1박2일 MT로 보는 케미 

‘미스터트롯’ 팬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영화 속에서 1박2일 MT를 떠나는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차라리 1박2일 MT 비중이 늘어났다면 어땠을까란 아쉬움은 있다. 

1박2일 MT 장면은 팬들의 중심을 잡아주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금 누리는 최고의 인기 앞에서 한결같이 겸손한 모습이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탑6의 인터뷰 장면도 마찬가지였다. 거만함이나 오만함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언제든 이 인기는 사라진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래서 오늘 주어진 무대에 최선을 다한다는 진심이 스크린으로 전해졌다. MT를 떠나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다채롭게 담겼다면 어땠을까란 아쉬움은 있다. 장민호, 김희재의 요리 장면을 ‘편스토랑’처럼 다뤘다면 더욱 흥미로웠을 것이다. 한편 ‘패러글라이딩’은 방송된 내용과 유사했다. 

캠으로 보는 탑6 

탑6 중 이찬원을 제외한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팬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탑6의 다양한 일상을 접하고 있다. ‘미스터트롯 더무비’라면, 전국 영화관에 걸리는 ‘미스터트롯 더무비’이기에 고 퀄리티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탑6 개인이 찍은 동영상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지 않았다. 촬영장 한 곳이나 시상식 한 곳에서 찍은 내용이 전부다. 뭔가 정돈된 느낌이 많지 않았다. 

인상적인 장면은 영탁이 자신의 노래에 맞춰 연습하는 아이들을 보는 장면이었다. 굳이 긴 설명이 필요 없었다. 영탁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했다. ‘미스터트롯 더무비’에서 더 많이 담아야 할 장면이었다. 

‘미스트롯2’에서 만나는 ‘미스터트롯’

TV조선의 신의 한 수를 발표했다. ‘미스터트롯’ 탑6가 ‘미스트롯’ 마스터로 출연한다는 소식이다. 트롯 예능 주도권을 계속 쥐고 가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올해 1년 내내 ‘미스터트롯’ 탑6는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TV조선은 대어인 탑6와 함께 ‘미스트롯’ 열풍까지 일으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미스터트롯 더무비’가 팬덤에게 강렬한 인상은 남기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쉽다. 제2의 ‘미스터트롯 더무비’가 개봉한다면 제대로 된 팬심 저격을 하길 바란다.  포스트21 뉴스 

㈜제제컴즈 김준강 대표

인맥 관리부터 마케팅 활용까지, 글로벌 비즈니스에 적합한 최적의 플랫폼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주관 K-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 

[포스트21 뉴스=최원진 기자] 명함도 이제 모바일 시대가 왔다. 단 1분이면 나만의 개성을 살린 명함을 내 손 안에서 손쉽게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때그때 변경사항을 수정하면 내 정보가 실시간으로 내 명함을 가진 이들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는, 스마트한 명함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단순한 연락처에서 업종별, 부서별 인맥 관리는 물론 세계 최초 B2B 서비스를 제공, 단순한 명함에서 벗어나 이제는 마케팅 활용까지 가능하다. 

소위 멀티플레이어 명함 앱으로 불리는 시프트(SHIFT)를 개발한 ㈜제제컴즈 김준강 대표는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을 이어주는 하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완성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시프트’ 앱은 인맥 관리 끝이 아니라 시작”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명함을 처음 만들었을 때가 떠오른다. 빳빳한 하얀 종이에 회사 로고가 박혀 있고 이름 석 자와 직위, 전화번호, 메일 정도가 담겼을 뿐인데도 명함은 첫 출근의 설렘이 묻어 있는 그런 것이었다. 

 

사진제공 (주)제제컴즈


또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이런 사람이오.’라고 한 마디로 나를 정리해 주는 나 자신이자 내 얼굴과도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내가 누군가에게 그러한 명함을 받았을 때를 생각해 보면 아찔해진다. 

비즈니스 중에는 명함첩에라도 꽂아 뒀지만, 일상에서는 가방 속에, 서랍 속에 굴러다니다 언제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 없던 게 바로 타인의 명함들이었다. 이것이 무척 실례가 된다고 느꼈던 어느 날 지갑 하나를 만들어 따로 모아두기도 했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먼지 낀 지갑 속에서 다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고 마는 것이 명함이었다. 

㈜제제컴즈가 개발한 명함 ‘시프트’ 앱이 더 반갑게 느껴졌던 것은 이러한 명함의 쓸쓸함이 이제는 없다는 안도감과 함께 보다 더 향상된 명함으로의 기대감이 교차했기 때문이다.

귀찮고 번거로운 명함 관리…. 내 손 안에서 간단하게

시프트의 가장 큰 장점은 내 손 안에서 간단하게 명함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폰은 물론이고 아이폰에서도 가능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시프트는 현재 미국과 베트남, 호주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직위, 전화번호가 변경되었을 때 그때그때 수정이 가능하고 수정된 내용은 이미 뿌려진 명함에도 실시간으로 적용돼 정보가 바뀌었다고 따로 연락해 알릴 필요가 없다. 

 

사진제공 (주)제제컴즈

전화든 메일이든 연락을 취해야 할 때 명함만 누르면 어디로든 연락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버려져 낭비되는 명함이 없고 추가 제작비도 따로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비즈니스에 최적화, 세계 최초 B2B 서비스 시행

‘시프트’ 앱을 멀티플레이어 명함이라고 칭한 이유는 단순한 명함으로써의 기능뿐만 아니라 국내외 업무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경우 업무과 사업 방향 등 구체적인 사항을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 인맥이나 그룹 인맥 관리가 가능해 인맥 형성은 물론 사내 네트워크까지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기업의 브랜드와 이미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 홍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뒀으며 세계 최초로 B2B 서비스를 접목해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명함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위치기반으로 나의 인맥들을 지도위에 표시해줘, 인맥들에게 쉽게 연락이 닿을 수 있게 지원해주는 인맥지도 시스템도 구축했다. 

㈜제제컴즈 김준강 대표는 “‘시프트’는 인맥 관리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바쁘고 치열한 비즈니스 시대에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가치를 공유하며 더욱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하는 스마트한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개발했고 앞으로도 IoT, AI, 빅데이터를 적용해 더욱더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주)제제컴즈

‘시프트’ 앱에서 제작된 명함은 NFC와 QR코드로 교환 가능하고 SNS로도 전송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학교와 연계해 학생증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도 개발 중이다. 

스타트업 및 나이스디앤비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김준강 대표는 ㈜제제컴즈를 설립하기 전, 온라인 콘텐츠 개발 업체인 ‘하트앤아트’를 설립해 10여 년간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싸이월드, 넷마블 등에 폰트, 캐릭터, 스킨 등을 제공해 오던 중 지나치게 소모적인 종이 명함의 문제점들을 의식하게 되면서 모바일 명함을 고안하게 됐다. 

모바일 명함을 주고받게 되면 여러 가지 생산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비즈니스 기능을 추가한 명함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명함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고 고백했다. 2018년 4월 ㈜제제컴즈를 설립했고, 2019년 5월 스타트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2020 나이스디앤비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고, 2020혁신글로벌이노베이션 기업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세계적인 전염병 코로나19로 올해는 전 세계가 원활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뜻하지 않은 언텍트 시대로 비대면 비즈니스가 이뤄지고 있는 이때, 모바일 명함은 큰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제제컴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주관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 국내기업이 최소의 비용으로 B2B기업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포스트21 뉴스 

경자년(庚子-쥐) 운세풀이ㅣ대한민국 과학역술인1호 천마철학원 유병국 원장 

쥐 띠(子)

건강운: 지병 환자는 환절기의 영향으로 지병이 악화되는 기운이 생동하니 각별히 조심하라. 건강한 사람은 꾸준한 운동하면 문난한 달이 되겠다.

재물운: 기존 사업가나 직장인은 재물 기운이 지난달에 이어 순조롭다. 다만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꼭 시작 한다면 자금을 체크하고 시작하라. 

애정운: 기존부부는 여행이 있을 수 있다 여행을 해도 큰 문제는 없다, 미혼 남녀는 좋은 애정기운이 들어오니 변함없이 좋은 달이 될것으로 보인다.

사고운: 초순에는 큰 사고는 없으나 중순이 지나면서 도난이나 화재를 각별히 조심하라. 쥐띠 가정에 손재수가 들어온다, 특히 금전거래는 삼가하라.

소 띠(丑)

건강운: 지병환자의 경우 악화는 없으나 혹시 수술이 있다면 다음달에 하면 무난하다. 건강한 사람은 큰 무리 없으며 적당한 운동이 건강을 지켜준다.

재물운: 기존 사업가에게 금전운은 무난한 달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직장인이나 무역하는 사업자는 출장이 있고 해외 수출 계약도 이뤄진다.

애정운: 기혼자 가정에는 가족이 늘어나고 경사도 있으니 온 가족이 행복한 달이 된다. 또한 미혼 남녀는 사랑이 유지되고 좋은 인연을 만나 성사된다.

사고운: 소띠생 중 음력 8월 소띠생은 높은 산이나 옥상에는 출입을 삼가라. 중순을 넘어 낙상수가 강하게 들어오는 기운이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라.

범 띠(寅)

 


건강운: 기존 환자의 경우 지병이 악화 되거나 심하면 큰 수술을 감수해야한다. 건강한 사람도 환절기 유행성 질병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 
 
재물운: 기존 사업가는 금전이 원활하지 못하고 답답하겠다. 창업을 하거나 확장하는 것은 절대 삼가라, 특히 범띠생 중 음력 7월생이면 창업 하지 마라. 

애정운: 기혼자 부부는 작은 오해로 부부간에 심한 갈등이 보인다. 서로 배려하고 용서하라. 미혼 남녀의 경우 결혼은 다음 해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

사고운: 음력 7월생은 움직이는 물체로 인한 사고가 있어 보인다. 각별히 안전에 관심을 갖어야 된다. 또한 작은 사사시비가 있을 수있으니 조심하라.

토끼 띠(卯)

 

건강운: 지병환자는 평소처럼 유지하면 큰 악화는 없어 보인다. 다만 건강한 사람도 건강에 큰 무리는 없지만, 유행하는 감기 몸살을 조심해야한다.
 
재물운: 기존 사업가나 직장인은 넉넉한 금전이 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창업자는 계획한 대로 추진하면 계획했던 자금도 원만하게 회전이 된다.

애정운: 기혼자 부부는 웃음과 행복이 넘치고 가족에게 기쁜 잉태 소식을 듣는다. 미혼자는 애정이 무루익어 혼사도 성사되고 좋은 배필도 만난다.

사고운: 음력 8월생인 경우 관재수가 들어오니 법정에 출두하는 기운이 보인다. 민사는 무리 없으나 형사건의 경우는 좀 불리하므로 철저히 대비하라.

용 띠(辰)

건강운: 지병환자는 악화되는 기운은 작용하지 않고 무리 없겠다. 다만 건강한 사람은 몸에 이상 징후가 있으면 초기에 미리 건강 검진을 받아라. 

재물운: 기존 사업주나 창업주는 초순에 자금의 압박이 보인다 다만, 중순이 지나면 원만해 질것이며 직장인 경우는 큰 무리없이 원활 할 것이다.

애정운: 기혼 부부부는 금전 관계로 다소 갈등이 있지만 중순 넘으면 무난해진다. 미혼남녀는 사랑이 두터워지고 좋은 인연도 만나는 달이 된다.

사고운: 과속과 졸음운전은 금물! 예전부터 알고 있지만 이 달만큼은 철저히 교통 법규 준수하여 큰 화를 면하는 것이 상책이다. 서남 방향은 상극.

뱀 띠(巳)

건강운: 지병환자의 경우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다만 음력 5월생 남자는  갑작스런 아픔이 올 수도 있다. 건강한 사람은 큰 질병은 없어 보인다. 

재물운: 기존 사업가나 창업자는 계획한 자금의 흐름은 무리 없겠다. 다만 사행성이나 무리한 투자는 큰 후휴증을 갖어 올 수 있으므로 조심하라.

애정운: 기혼부부는 해외 여행이나 국내 장거리 여행이 있어 보인다. 미혼남녀는 혼사의 기운도 생동하고 신혼 부부는 잉태 소식에 축복도 있겠다.

사고운: 뱀띠생은 지병인 고혈압 당뇨가 발생할 기운이 강하고 특히 혈액 장애가 발생 할 수 있으니 평상시에 각별한 음식 관리가 요구된다. 

말 띠(午)

 

건강운: 말때생 중 음력 11월생은 상충의 영향으로 지병이 악화 될 수 있으며 갑작스런 교통 사고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12월 달이 예상된다.

재물운: 기존 사업주나 창업자의 금전 흐름은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직장인이나 알바생에게 크게 변동없고 현 상태가 원만하게 유지 될 것이다.

애정운: 기혼자 부부의 가정에 희소식이 들어오는 길월이며, 특히 미혼 남녀 애정운은 항상 변함없는 사랑의 기운으로 충만되고 행복한 달이된다.

사고운: 상충의 기운이 들어오는 음력 11월생은 크고작은 사고, 또는 질병, 관재구설이 꼭 발생하므로 12월에는 철저한 자신의 관리가 필요하다. 

양 띠(未)

건강운: 지병환자의 경우는 환절기의 영향으로 지병이 악화 될 수 있으므로 관리을 잘 해야 한다. 건강 사람은 큰 질병이 없는 12월이 예상된다. 

재물운: 기존 사업가는 자금의 흐름이 원만하고 미수금도 회수되는 금전운이 들어온다. 다만 지출를 고려하고 절약하며 지인과 금전 거래는 삼가라.

애정운: 기혼 부부는 오해와 갈등이 사라지고 새로운 애정 기운이 들어와 온 가족이 행복한 달이 된다. 미혼 남녀도 인연운이 들어오는 달이된다.

사고운: 큰 사고는 없어 보이나 지인과 사소한 사사시비가 발생하면 망신살이 작용을 하겠다. 특히 성인 남녀의 경우 이성관계를 꼭 조심해야한다.

원숭이 띠(申)

 

건강운: 원숭이띠 음 3월생에게 갑작스런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특히 음주, 졸음, 과속 운전은 절대 금하고 현장 안전 사고도 철저히 관리하라. 

재물운: 자금의 흐름은 답답하고 몫돈이 지출 될 수있으니 금전 관리를 철저히 하라. 대출금이나 자금 융통은 다음달이 되어야 가능 할 것이다.

애정운: 기혼 부부는 문서운과 이동수가 보이고 이사를하면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 특히 토지 부동산 매입을 하면 미래 재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고운: 금전 사고가 발생 할 수있으니 각별히 지출에 조심하고 특히 가족을 동반한 동승 여행은 철저히 삼가고 다음달에 실행하면 무리 없겠다.

닭 띠(酉)

 

 
건강운: 지병 환자의 경우 호전되는 기운이 들어온다. 또한 건강한 사람도 큰 질병은 없으며 평소 꾸준한 운동을 겸하고 건강을 유지하면 무난하다. 
 
재물운: 자영업자는 금전운이 원활하고 사업에도 탄력이 붙는다. 창업을 계획 한다면 최종 손익계산을 점검하고 출발하면 원만하게 진행되겠다.

애정운: 기혼부부는 모든 오해와 갈등이 사라지고 신선한 애정운이 들어와 평온한 달이 되겠다. 다만, 미혼 남녀는 욕심을버리고 서로 배려하라.

사고운: 큰 사고는 보이지 않으나 중순을 지나면서 집안에 질병으로 우환이 있겠다. 가족과 친지들과의 관심과 서로 안부의 기회를 갖으면 좋겠다. 

개 띠(戌)

건강운: 개띠생 음력 10월생이면 초순에 유행성 질병을 조심하라. 특히 자신의 건강과 가정의 질병이 예상된다. 특히 장거리 여행은 절대 삼가라.

재물운: 기존 사업가는 자금의 흐름이 답답하겠다. 다만 중순이 지나면서 다소 여유가 보인다. 직장인은 별 무리없어 보이며 창업자는 다음달에 하라.

애정운: 기혼부부는 장거리 여행을 삼가고 부부간에 사소한 충돌이 예상되니 서로 배려와 용서가 절실히 필요하다. 미혼남녀는 큰 변화가 없겠다.

사고운: 개띠생 중 음력 5월생은 자신의 가정 불화를 지혜롭게 넘겨야 된다. 특히 화재사고를 조심해야하며 안전 사고도 조심해야 될 것이다.

돼지 띠(亥)

건강운: 지병환자는 함부로 밖에 출입을 삼가라. 환절기 질병이 염려된다.건강한 사람의 경우도 미끄러지고 넘어지는 낙상수의 기운이 작용한다.

재물운: 자영업자는 금전운이 원활하고 영업도 향상이 되는 기운이 흐른다. 다만, 창업자는 손익계산을 철저히 하고 시작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애정운: 기혼부부는 서로 자존심의 문제로 부부간에 트러블이 예상된다. 서로 양보하는 마음이 절실히 필요하다. 미혼자는 사랑의 열매를 맺는다.

사고운: 돼지띠 음력 9월생은 금전사고의 기운이 들어오니 각종 현금거래는 철저히 계산하고 실행해야한다. 특히 무리한 투자을 자중해야 되겠다. 포스트21 뉴스   

가득한 떡시루 오호창 대표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신개념 떡, 해썹 인증으로 도약의 발판 마련
전통음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쟁력 발굴, 꾸준한 성장세 유지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 때, 전통음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발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 있다. 포항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떡을 판매하고 있는 가득한 떡시루(대표 오호창)가 그 주인공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라는 증명, 해썹 인증 획득

해썹(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이라는 제도가 있다. 정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 관리하고 있는 제도로 식품 및 축산물의 제조, 가공, 조리, 유통의 모든 과정에서 인체에 위해한 요소가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관리하는 선진식품 관리제도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제품의 과대광고를 막고, 안정성을 입증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관리한다. 쉽게 말해 정부가 이 제품은 위생적인 과정을 거쳐 생산된 안전한 제품이라는 걸 확인시켜주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포항의 지역 명물로 유명한 가득한 떡시루는 올해 이 해썹 인증이 예정되어 있다. 이미 어려운 과정은 모두 통과되었고, 간단한 서류작업과 확인만이 남아있는 상태다. 

“포항에 즉석판매 제조 가공업체가 전체적으로 160개 내외가 되는데요. 대부분이 소규모로 운영되는 업체입니다. 이 중에서 저희가 처음으로 해썹 인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대규모 유통을 준비하다 보니 해썹 인증이 꼭 필요해서 많은 준비를 거쳐 받게 되었죠. 가장 어려운 과정을 넘긴 만큼 남은 과정도 잘 준비해서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해썹 인증을 위해 오호창 대표는 많은 준비를 거쳤다. 떡의 주요 재료인 떡과 모시를 직접 재배하기 위해 인근의 논을 매입해서 밭으로 변경하고, 재료별로 300평씩, 총 600평에 이르는 땅에 재배를 시작했다. 

해썹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가공 과정 역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개선을 거듭하여 기준에 맞추고 있다. 해썹 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주목을 받고 있는 오 대표지만, 사실 가득한 떡시루는 이전부터 지역 농산물을 전통 방식으로 가공, 신선하고 맛있는 떡을 생산하기로 이름이 높은 업체였다.

아이들의 입맛도 사로잡는 특색있는 전통 떡

2003년 1월 22일, 4평 남짓한 가게에서 시작한 가득한 떡시루는 우리 전통의 떡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조명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화학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일일판매만을 원칙으로 하는 가득한 떡시루의 떡들은 모두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아이들이 먹기 싫어하는 채소를 넣은 떡, 지역 농산물로 만든 칼라 떡볶이 등 가득한 떡시루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맛과 모양을 가진 떡을 개발해 내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요즘 아이들은 떡을 명절에만 먹는 별미 정도로 인식하고 있더라고요. 그런 인식을 좀 바꿔주고 싶었어요. 우리 전통에도 맛있고, 경쟁력 있는 먹거리, 문화가 많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계속해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20년 가까이 떡을 만들면서 오 대표가 고수한 원칙이 있다. 바로 모든 재료는 국내산, 혹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다는 것이었다. 떡의 신선함을 위한 고집이었는데, 이 열정이 지역에서 인정받아 사단법인 포항시인증영일만 기업협회의 협회장 직을 맡기도 했다. 

이 협회는 30여 개의 회원사가 모여 만들어졌으며 지역에 있는 농산물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고, 전시, 홍보, 유통, 판매하는 활동을 하는 업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시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줄 정도로 지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협회이다. 현재는 오 대표가 협회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양만점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사랑에 보답할 것” 

해썹 인증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면 가득한 떡시루는 대규모 유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지닌 업체가 된다. 지역에서 신선하고 맛이 좋기로 이름 높은 제품이라서 대형 마트에서도 자주 납품 연락이 오지만, 오 대표는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만을 고집할 생각이다. 

 

“대형 마트에 납품하면 많은 양을 팔 수는 있겠지만, 떡의 특성상 신선도가 떨어지고, 유통마진이 붙어서 가격도 올라가 버립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단법인 포항시인증영일만 기업협회가 운영하는 매장과 온라인에서만 판매할 생각입니다.” 

대규모 유통이 가능해진 가득한 떡시루의 앞날은 밝다. 오 대표는 앞으로 쑥과 모시 재배를 늘리고, 가공시설도 자리를 잡아가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떡을 선보일 수 있다며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그가 이토록 대규모 유통, 생산에 열중하는 이유는 그것이 바로 고객에 대한 보답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4평짜리 임대 가게에서 시작한 가득한 떡시루가 여기까지 클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객분들의 사랑과 응원이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요. 결국 제가 잘 할 수 있는 건 맛있고 신선한 떡을 보다 많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하는 것 뿐이더군요.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전국으로 뻗어 나가는 포항의 명물, 가득한 떡시루 오호창 대표의 포부이다.  포스트21 뉴스 



‘타로의 지혜’ 조미진 회장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 진정한 ‘타로마스터 양성 요람’ 자리매김
  
[포스트21 뉴스=최은경 기자] ‘타로’는 뿌리 깊은 역사성을 지닌다. 14세기경부터 유럽에서 사용되는 등 알려진 기원 또한 다양하다. 놀이 도구로 사용됐다던 중세 기록부터 시작해 이후 미래를 예측하는 점술 도구로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기가 높다. 

최근 타로는 점이나 예언이 아닌 상담과 힐링, 인생 솔루션 제시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면서 최근 타로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설정된 실정이다. 국내에 타로가 도입된 지 20여년 지나면서 이제는 대중적 인기를 넘어 비즈니스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타로숍 창업 및 취미활동 등을 목적으로 강의 수강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대로 교육하는 곳을 찾기는 어려워 이에 걸맞는 과정 발굴이 시급한 과제다. 

이러한 인식을 바꾼 주인공이 있다. 포스트21 뉴스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타로 교육을 진행 중인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 설립자이자 현 수장인 조미진 회장을 만나 타로의 사회적 역할과 협회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타로 리딩교육의 핵심 제대로 배우기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는 타로 교육의 체계화 및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기존 타로 교육은 대부분 암기 주입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조 회장은 이 같은 과정에서 불거지는 고충을 정확히 캐치해 타로의 긴 역사를 제대로 교육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조 회장이 이끌고 있는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는 최근 주입식 교육을 과감히 탈피하고 디테일한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등 분석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카드 키워드 암기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타로 카드를 정확하게 리딩하고 완벽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업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마스터 클래스로 구성되고 1:1 및 소수 정예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초급반에서는 매출운·금전운·신년 운세를 보는 법을 배운다. 

중급반에서는 연애운·불륜 및 삼각관계·양다리 연애 파악하는 법·속마음 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고급반에서는 직장운과 사내연애를 비롯해 썸·전화상담 및 대면상담 스킬 등을 배울 수 있다.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초·고급반 총정리 및 상태 상황 리딩·점보기·캐릭터 이론 점보기·적성검사와 함께 실전 능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타로 상담사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는 지방, 해외에 있는 수강생들을 위해 온라인 강의 사이트도 오픈했고, 오프라인 학원도 확장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공로를 인정받은 경력도 눈에 띈다. 지난 8월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타로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양한 플랫폼 사업’ 열혈 행보

조 회장은 현재 서울 송파구에서 ‘렉시(Rexy) 타로’를 운영 중이다. 그도 역시 처음부터 타로의 길을 들어서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조 회장은 “사업에 도움을 얻고자 시작했던 타로에 매력을 느꼈다. 10여 년 기간 다수 교육기관에서 타로를 배우고 많은 사람들의 타로점을 보면서 얻은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에 전념했다. 그 결과 적중률이 높은 리딩 기법과 독보적인 타로 카드 키워드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타로 리딩 교육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더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필요했다. 

내담자의 성격과 과거, 운명, 진로 방향, 미래 등 삶 전반에 관해 자신있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게 그의 진정한 커리큘럼의 목표라고 한다. 타로마스터로서 보낸 고된 시간에서 그의 진정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조 회장은 타로를 통해 전하고 싶은 궁극적인 목표가 뚜렷하다. 그는 단순 타로점을 보는 것이 아닌 타로점과 심리상담을 병행한다. 카드 리딩을 통해 드러난 인간의 길흉화복과 미래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까지 제시하는 것이다. 

내담자들이 상담을 통해 행복한 미소로 문을 열고 나갈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조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통해 상담과 교육과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조 회장은 미술치료, 심리상담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하는 등 타로를 통한 인생 컨설턴트로서 내담자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자신있게 해내고 있다. 조 회장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현재 타로상담 사이트, 앱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주변서 타로 기술이 변질돼 운영되고 있는 점을 발견하기도 했다”고 말한 뒤 “타로의 사회적 인식이 왜곡되지 않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로 시장이 우리나라에 진솔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조 회장과 진정한 타로마스터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다. 포스트21 뉴스   



[포스트21 뉴스=오현진 기자] 프리미엄 여성청결제 브랜드 제나셀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제나셀은 실질적인 여성의 니즈와 원츠에 특화된 코스메틱 시장을 개척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Y존세럼 여성청결제 브랜드로 성장했다. 

여성신문사가 주관하는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서 슈퍼셀세럼으로 ‘프리미엄 질세럼’ 부문 4회 연속 대상을 수상한 제나셀은 슈퍼셀세럼 외에도 리저브에센스, 시크릿로즈문, 노블레스클렌저, 언더시크릿을 연달아 출시하며 여성청결제 시장에서 Y존케어 전문 브랜드로써 두각을 나타냈다.

질건조증, 질수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슈퍼셀세럼은 실제로 국가공인시험기관인 ㈜OATC 피부임상센터에서 4주 동안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총체적 피부탄력 개선, 늘어진 피부탄력 개선, 피부수분 개선, 경표피수분손실량 개선, 피부보습 개선, 피부치밀도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다. 

특허받은 슈퍼셀™ 성분과 인삼/토마토 캘러스배양추출물, 10가지 펩타이드, 20여가지 자연한방성분을 블랜딩하여 개발한 고농축 세럼 타입으로 Y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너퍼퓸으로 사랑받고 있는 제나셀 시크릿로즈문은 불가리산 다마스크 장미 오일을 함유하여 하루 한 방울로 Y존 냄새를 제거하고 상쾌하게 관리할 수 있다. 

거품형 여성청결제로 따로 거품을 낼 필요가 없는 노블레스클렌저는 습하고 민감한 Y존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코코넛오일 등으로 개발한 저자극 계면활성제로 매일 사용해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뛰어난 세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Y존 전용 팩으로 활동이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관심을 많이 받고있는 언더시크릿은 슈퍼셀세럼의 유효성분이 가득한 에센스를 에코서트 OCS인증 받은 유기농 라이너에 발라서 장소에 제약없이 하루 10분만으로 Y존케어가 가능하다. 피부진정, 미백 효과가 뛰어나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 여성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

제나셀은 비단 여성청결제에 국한되어 있는 브랜드가 아니다. 지난 2019년 11월, 한경경제BUSINESS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1위에서 화장품(기능성가슴크림) 부문 1위에 선정된 그래비티에센스는 피부탄력에 도움을 주는 가슴크림으로 몸매관리에 관심있는 여성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다.  (주)OATC 피부임상시험센터 인체적용시험으로 피부탄력강화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확인하였고,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식약처에 등록되었다.  

이외에도 제나셀은 브이엘크림, 슈퍼셀레드앰플, 더레드마스크팩 등 얼굴 피부의 탄력과 주름개선, 촉촉함을 개선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는 Face 케어 라인과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로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뛰어난 세정력을 보여주는 살롱드제나 어드밴스드 Life 케어 라인까지 여성들이 원하는 카테고리를 두루 갖추면서 여성을 위한 Premium beauty total care brand로 거듭나고 있다. 

기술평가보증기금으로부터 '여성청결제 조성물‘에 대한 특허 기술성을 인정받은 제나셀은 지난 8월 벤처기업으로 등록되었으며 메인비즈와 이노비즈까지 인증받으며 혁신기업으로써 받아야 할 모든 인증절차를 갖추게 되었다.

(주)제나인터내셔날 황지연 대표는 “벤처기업, 메인비즈, 이노비즈 등 제나셀은 혁신기업으로써 갖춰야 할 여러가지 인증을 취득하며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나셀은 고귀한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더욱 분발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Y존케어 전문 브랜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스트21 뉴스 

동은공방 이동수 대표(작가)

‘은 공예’ 정상의 자리에 오른 이의 작품, 생활용품 넘어 예술품으로 승화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신성하고 은은한 매력을 품고 있는 금속, ‘은’에는 묘한 분위기가 서려 있다. 식기는 물론이고 다기나 불교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은에 평생을 바친 작가가 있다. 

바로 동은공방의 이동수 대표(작가)다. 수십 년의 노하우와 기술로 은 공예에 있어 정상의 자리에 오른 명인, 이동수 작가의 작품은 생활용품을 넘어 예술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용법부터 조각까지. 국내 유일무일한 ‘은 공예가’로 주목받아 

‘은’은 고대부터 화폐로 쓰이며 귀히 여겨진 금속이다. 달과 관계가 있다고 믿은 고대 사람들은 은을 신성시 여겼으며 ‘금’ 다음가는 금속으로 여기곤 했다. 거기다 은에는 기본적인 살균효과가 있으며 미생물에게 치명적이라는 점 때문에 식기와 다기로도 많이 쓰였다. 

살균을 위한 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과거에는 은을 살균제 대용으로 썼다는 기록까지 있을 정도. 이처럼 오랫동안 다용도로 활용되었던 은이지만, 은을 세공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과거에도 은 세공사들을 귀히 대접했으며,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수작업으로 은을 세공하려면 무수히 많은 인내와 세밀한 손기술이 필요합니다. 작품 한 점을 만들기까지 수만 번을 두드려야 하고, 열 차단 효과를 내기 위해 손잡이 부분을 절연시키는 작업도 필요해요. 보통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최소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난해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손으로 은 세공을 하는 이른바 은 공예의 장인들도 보통은 용접과 시보리, 연마, 가래틀 중 한 두가지의 공정만을 전문적으로 하고, 그 외의 부분은 다른 전문 기술가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동수 작가는 이 공정을 온전히 혼자 힘으로 모두 해내고 있다.  국내에 이 작업이 가능한 사람은 총 5명 정도. 여기에 세밀한 조각까지 넣을 수 있는 이는 이 작가가 유일하다. 

순결하면서도 은은한 은의 매력에 작은 화려함을 더한 작품들, 호평

40여 년 동안 ‘은’ 세공의 길을 걸어온 이 작가의 시작은 어떠했을까? 그는 젊은 시절, 선배 회사에 놀러 갔다가 보게 된 ‘은 세공’ 장면에 완전히 매료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제가 본 장면은 은을 망치로 두드리는 작업이었습니다.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단단해지고, 조금씩 모양이 변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어요. 보자마자 나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 길로 은 공장을 다니면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죠.” 

 

공장에서 시작한 그의 은 세공 인생은 수 많은 고민과 인내의 시간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자신의 작업실을 이동수의 ‘동(東)’과 부인, 주은숙의 ‘은(銀)’을 합쳐 동은공방이라 이름 붙인 이 작가는 1년 내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작업장에 출근해 창작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순결하면서도 은은한 ‘은’ 특유의 매력에 작은 화려함이 더해진 것으로 유명하다. 주로 은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고 있지만, 금과 동으로도 같은 제품을 만들 수 있어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게다가 그가 만드는 제품들은 얼핏 보아도 굉장히 고급스럽고 아름다워 예술품과 같은 느낌이 들지만, 모두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것들이다. 

식기, 다기를 주로 만드는 이 작가는 자신의 제품이 예술품으로 평가받는 건 좋은 일이지만, 사용되지 않은 제품은 죽은 제품이라며 예술품보다는 생활용품으로 봐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은 공예’ 기술이 계속될 수 있도록, 후계 육성에 주력

한 분야에서 최고라는 평을 받는 이 작가는 최근, 후계에 대한 고민이 많다. 사실 금속 수공예는 빈말로도 쉽다고는 말하기 힘든, 완전한 전문분야다. 금속의 성질을 모두 공부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복잡한 세공과정 하나 하나를 정확하고 세밀하게 수행해야 한다. 

 


당연히 어지간한 인내심으로는 도전하기조차 겁이 나는 분야다. 작업환경도 그리 쾌적한 편은 아니다. “대부분의 공방은 지하에 있습니다. 소음에 대한 걱정도 없고 공간 활용도 편하기 때문인데요. 지하다 보니까 공예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과 분진이 땀에 섞여 공기질이나 환경은 그리 좋지 않은 편입니다.” 

이 작가는 환경도 좋지 않고, 기술을 배우기 위해 오랜 시간을 견뎌야 하는 공예의 특성상 젊은이들이 쉽게 배우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자신과 같은 공예 장인들의 모습이 사라질까 우려된다고 했다. 

인생을 바친 ‘은 공예’의 맥이 끊기길 걱정하는 것이었다.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하고 만족한 표정으로 재방문했을 때가 가장 보람차다는 이동수 작가. 그의 40여 년 이르는 기술과 노하우가 사라지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손실이다. 하루빨리 그의 뒤를 이을 후계자가 나타나길 바래본다. 포스트21 뉴스 

왼쪽 이나연 대표

 
‘옷의 가치를 지키는 트렌디한 리폼기술’ 
‘체계적 비대면 리폼서비스, 원데이클래스 등 산업화 넓힐 계획’ 

[포스트21 뉴스=박윤선 기자] 낡거나 유행이 지난 물건 등을 고쳐 새롭게 만드는 일을 말하는 리폼(reform) 경제가 주목받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기존의 옷이나 물건 등을 버리고 새로 사는 것보다는 리폼해서 재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30여 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자신만의 리폼 기법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나연 리폼하우스 대표다. 

리폼(reform)의 원조 및 리딩컴퍼니로 주목 받아  

리폼이라는 단어조차 어색했던 1990년대 초, 좋은 옷들이 그냥 버려지는 것이 안타까웠던 이나연 대표는 ‘어떻게 하면 좋은 옷을 다시 입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 

이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다가 의류 분야에 리폼을 접목하는 시도를 해보았다. 결과는? 대성공! 처음 방문했던 고객들이 만족감을 얻고 단골이 되어 꾸준히 찾아주었으며, 외국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리폼을 의뢰했다.

방송 및 언론매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리폼하우스(이나연 대표)를 취재하기도 했다. 현재 이 대표의 리폼하우스는 논현동에서 강남리폼하우스로 일원화해 운영 중이다. 

개성과 가치 살리는 리폼 인기 고조 

현재 리폼하우스는 캐주얼은 물론 명품의류, 정장, 모피리폼, 밍크리폼 등 전반적인 의류를 재탄생시키고 있다. 특히, 밍크나 모피는 다루기가 어려워 일반 수선집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곳은 10~20년 경력의 전문가들이 리폼을 담당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 리폼 전에는 반드시 디테일한 상담을 통해 고객의 니즈, 신체사이즈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 새로운 맞춤형한 디자인을 체크한 후 수선에 들어간다. 

더불어 아예 새로운 소재를 사용하기보다는 기존의 소재를 활용해 의상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항상 새로운 리폼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빠르게 변화하는 의류업계 트렌드를 수시로 파악한다. 

 

이나연 대표는 “리폼에 있어 1mm 차이가 매우 크다. 1mm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면서 “그렇기에 저희는 1mm의 정확성을 잃지 않는 트렌디한 리폼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폼을 하는 것보다는 기성복을 사서 입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리폼은 자신의 몸에 딱 맞도록 옷을 수선해서 입는 것을 넘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성을 어필하고 사람과 옷의 가치를 살리는 수단이다. 

때로는 옷이,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말해줄 때도 있으니 말이다. 이 대표는 “리폼을 통해 옷이 내몸과 정확하게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이러한 경험으로 인해 요즘 리폼매니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100%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철저한 A/S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폼의 고유명사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처음 옷을 리폼하는 고객들은 자신의 옷이 180도 달라질 것을 기대한다. 이런 이유로 실제로 결과물을 보면 실망하는 고객들도 더러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옷의 가치를 그대로 지키면서 트렌드를 잃지 않는 이 대표의 리폼방식을 더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 대표는 자신의 노하우를 리폼 기술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해주고 있다. 더불어 리폼 기술자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재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리폼하우스는 외국 등 거리가 먼 고객들이 나이, 키, 기성복 사이즈만으로 비대면 리폼서비스를 완벽하게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산업화를 구상 중이며, 독창적인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도 계획 중이다. 

이 대표는 “리폼을 하면서 옷 자체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옷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리폼 포인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비전을 리폼 기술자들에게 전수하고자 노력 중이다. 그리고 품격 있는 리폼을 체계적으로 한 산업화를 구상 중이다.”고 덧붙였다. 

아무리 예쁘고 마음에 드는 옷이라도 입기가 불편하고 내것이 아닌 것처럼 어색하면 다시 입기 꺼려진다. 따라서 옷이란 자신만의 인격과 개성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나를 보호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이기도 하다. 리폼하우스의 이나연 대표는 이러한 옷의 특성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이 대표가 리폼하는 옷은 고객들의 개성과 인격을 제대로 표현하면서도 편안하다. 30여 년의 노하우가 담긴 리폼기법으로 기존의 옷을 재탄생시키고 있는 이나연 대표. 리폼 외길을 걸어오면서 점차 옷에 대한 이 대표의 철학과 가치는 깊어져 가고 있다. 

“앞으로도 리폼의 고유명사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미 많은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음에도 고객 만족의 극대화를 끌어내고자 끊임없이 자기 계발 중인 이 대표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포스트21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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